서울시관광협회(STA)가 조직을 재정비하고 회원사 회복지원에 시동을 걸었다.STA는 기존 2개 부문(경영지원, 대외사업)을 해체해 4개 팀으로 재편성하고, 팀별 정체성 강화와 자율적 책임경영릍 통해 조직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기로 했다고 3월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STA 조직은 경영지원팀(김영순 팀장), 회원사업팀(편상오 팀장), 대외협력기획팀(박진화 팀장), 관광서비스사업팀(김현숙 팀장)으로 재편됐다.STA는 인사발령에 따른 사령장을 수여하고 지난해 인사고과를 통해 선정한 우수사원을 시상했다. 총 4명이 최우수상(배승아 과장,
하나투어가 송미선·육경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1,34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하나투어는 이사회를 열고 육경건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월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이사회 결의일인 3월25일부로 기존 송미선 대표이사 체제에서 송미선·육경건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육경건 신임 대표는 1995년 하나투어의 전신 국일여행사로 입사해, 동남아지역본부장, 대리점판매본부장 등을 거쳐 대외협력&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 재직 중에 있으며, 앞으로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기획과 실행 그리고 국내외 기관
노랑풍선이 코스닥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반면 세중은 관리종목에서 벗어나 희비가 엇갈렸다.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3일 ‘매출액 30억원 미달’을 사유로 노랑풍선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코스닥 상장사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0억원 미만(지주사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노랑풍선은 2021년 별도 기준 매출액 25억원을 기록해 코스닥 상장기업 매출 기준 규정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편입됐다. 이 영향으로 관리종목 지정 후 첫 거래일이었던 3월24일 전날
노랑풍선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3일 ‘매출액 30억원 미달’을 사유로 노랑풍선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노랑풍선은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 25억원을 기록해 코스닥 상장기업 매출 기준 규정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편입됐다. 이 영향으로 노랑풍선 주가는 급락했다. 24일 오전 10시 기준 노랑풍선은 전거래일 대비 2,300원(14.56%) 내린 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세계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 특별여행주의보와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등으로 사실상 해외여행 영업을 할 수 없었던 점이
서울시관광협회(STA) 양무승 회장이 ‘전국 시·도관광협회 회장단 협의회’를 이끈다.협의회는 지난 21일 대전트래블라운지에서 회의를 열고 양무승 회장을 신임 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경기도·부산·제주·대전 등 주요 관광협회 회장 13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각 지역 관광협회 회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별 관광업 현황을 공유하고 업계 이슈에 대한 관광협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해 왔다. 앞으로는 활동 폭을 더욱 넓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관광업계를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여러 대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22일 KATA 대회의실에서 대저해운과 크루즈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자원 상호 연계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KATA 오창희 회장은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크루즈를 활용한 관광상품, 특히 울릉도 관광 상품화를 통해 여행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대저해운은 대저건설(주)이 모회사이며, 자회사로 대륭페리가 있다. 442석 규모의 썬라이즈호로 포항-울릉도 구간을,
에어부산이 부산-사이판에 이어 부산-괌 노선도 증편해 운항을 재개한다.에어부산은 4월30일부터 부산-괌 노선을 매주 화·토요일 주2회 규모로 증편하고 운항을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11월 주1회 규모로 부산-괌 노선 운항을 재개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한 상태다. 부산-괌 운항편은 4월30일부터 운항일 오전 8시5분에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후 1시5분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에서 오후 3시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저녁 6시30분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 소요되며, 최신형 항공기인
서울시관광협회(STA)가 한-타이완 관광교류 확대에 기여한 주한타이베이대표부 이즈청 부대표에게 감사함을 전했다.STA 양무승 회장은 지난 11일 주한타이베이대표부 접견실에서 한국과 타이완의 민간 교류 확대와 상호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즈청 부대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STA는 이즈청 부대표가 지난 5년간 주한타이베이대표부에 재임하면서 한국과 타이완의 관광 및 문화 교류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빛초롱축제·서울국제도서전 등 서울의 국제적인 행사에 국가관으로 참가했으며, 국내 여행사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양
업체당 최대 7,000만원의 지원금을 내건 ‘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가 시작됐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4월4일까지 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모전을 개최, 코로나19 이후 서울 관광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줄 관광스타트업을 발굴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관광스타트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서울 관광산업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6년 시작 이후 총 60개 신규 관광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지원했다.올해는 12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한다. 선발 기업 수를 지난해 16개에서
싱가포르 스키 관광객과 팸투어단이 한국을 찾는 등 인바운드 부문에도 회복의 미풍이 불고 있다.한국관광공사는 한국-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VTL) 체결에 맞춰 개발한 싱가포르 대상 특별스키상품 ‘싱스키(SingSki)’를 통해 24명의 싱가포르 관광객이 한국을 찾았다며, 국제관광에도 회복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지난 15일 전했다. 이 상품은 스키와 눈썰매, 한류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원도 체류형 상품으로, 3월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진행된다. 낮에는 스키 강습과 자유스키를, 저녁에는 한류공연을 즐긴다.
에어부산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대 러시아 제재 본격화에 따라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잠정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에어부산은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승객의 안전이 우려되고, 현지 공항의 안정적 운영을 담보할 수 없어 불가피하게 운항을 중단하게 됐다”며 “향후 상황을 주시하면서 운항 재개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에어부산은 3월19일 운항편부터 4월15일까지 총 6편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4월29일 이후 운항편은 승객의 안전이 담보되는지 면밀히 검토해 운항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에어부산은 인천-블라
서울관광재단이 도심 등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두 번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4일 도봉구민회관에서 도봉구청과 도심 등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맺은 서울관광재단-강북구-블랙야크 3자 MOU에 이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두 번째 업무협약이다. 도봉구는 북한산국립공원이 위치한 지역으로 서울의 대표 등산 관광지로 손꼽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서울의 등산 관광 명소들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홍보하고 서울만의 등산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서울 도심 등산관광 활성화
‘전라북도 스마트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가 43개사로 늘었다.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5일 마이스(MICE) 산관학 협의체인 전라북도 스마트 마이스 얼라이언스 정례회를 개최하고 신규 회원사 25개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8개 회원사로 출범한 얼라이언스는 이번 신규 회원사 참여로 총 43개사로 규모가 커졌다. 신규 회원사는 MICE 서비스업체 13개소, PCO 10개소, 학계 및 유관기관 각 1개소씩이다. 이중 11개사가 수도권 소재 업체여서 업계 동향 및 트렌드 분석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전북문화관광재단은
관광업계 휴·실직자 3,000명이 관광지 방역·관리 요원으로 활동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광업계 휴·실직자 등 관광업계 종사자 3,000명을 관광지 방역·관리 요원으로 모집해 전국 주요 관광지에 배치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관광지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문관부는 올해 1차 추경으로 396억원을 이번 사업에 투입했으며, 각 시·군·구별로 사전 조사한 수요에 맞게 방역 인력을 모집한다. 관광업계 실직자 또는 휴직자, 여행업계 대
경주엑스포대공원이 한층 안전하고 쾌적해진다.경주엑스포대공원은 관람객 대상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이용객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편의시설을 단계적으로 개편하고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경주엑스포공원은 이미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에서 운영 중인 카페 2곳의 의자를 교체하는 등 시설물을 보완했으며, 무인편의점·간이식당·자동판매기 등 편의시설을 확대하기 위한 설계용역에도 착수했다. 공원 내 안전판을 정비하고 무인물품보관소를 추가 설치했으며, 문화센터 공연장 객석 교체 공사도 진행하고 있다.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관람객 진입
여행업계가 다시 한 번 특별여행주의보 개선을 촉구했다.한국여행업협회(KATA) 오창희 회장, 조용훈 해외여행위원장, 석채언 새시대여행특별위원장은 지난 11일 외교부를 방문해 최종문 제2차관과 면담을 갖고 여행경보제도 개선을 다시 요구했다고 밝혔다. 국가 및 지역의 방역상황과 정세, 특성을 반영해 선별적으로 경보를 발령할 필요가 높다고 강조했다.KATA에 따르면, ‘최 차관도 현재의 특별여행경보를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으며, 다음주(3월14일주) 중으로 여행경보 안내지도의 짙은 붉은색도 조정해 표기함으로써 국민의
올해 창립 33주년을 맞은 모두투어가 위기극복과 재도약 의지를 다졌다.모두투어는 지난 10일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3주년 기념식을 열고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우종웅 회장은 “불확실성과 암흑의 시기, 체질 개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자”고 당부하고 “핵심 사업에 대해서는 확실한 경쟁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디지털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2년 넘게 어려운 시기를 함께 감내하고 있는 모든 임직원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가오는 포
2022년 스마트관광도시 6곳이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2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경주시 ▲남원시 ▲양양군 ▲울산광역시(남구) ▲청주시 ▲하동군 6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기존 관광지에 ICT기술을 접목해 안내·교통·쇼핑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작됐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KTX·공항 등을 보유한 지자체 대상의 교통연계형, 전국 지자체 대상의 관광명소형, 인구 15만 미만 지자체 대상의 강소형 3개
부산이 영상 로케이션 촬영 유치 활동을 강화한다.부산관광공사는 지난 7일 부산영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한류관광 및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홍보하기 위해 국내외 영상 콘텐츠 촬영 유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화·드라마 등 국내외 영상 콘텐츠의 로케이션 촬영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해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 촬영 지원 작품 선정을 위한 공동 공모전을 개최하고, 공정한 작품 선정을 위해 촬영유치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부산관광공사는 급격하게 성장한 OTT 시장 등을 활용해 영화·드라마 속 부산을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