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가 박양우 전 장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KTA는 지난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과 민간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전 장관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박 전 장관은 “관광업계가 힘을 합쳐 우리 관광산업이 조속히 정상화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KTA 윤영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존위기에 처한 관광업계가 자구적인 노력만으로 위기를 타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별‧업종별 관광협회가 KTA를 중심으로 함께 힘을 모아 재난 극복
미국에서도 국제관광 재개를 위한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짙다. 미국여행협회(U.S. Travel Association)는 지난 22일 바이든 행정부에 해외여행 재개에 있어 구체적인 규제 완화 계획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5월1일까지 모든 미국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백신 접종 이후 빠른 해외여행 재개를 위한 계획을 미리 마련해야한다는 주장이다.미국여행협회가 백악관에 보낸 서한에 따르면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미국 관광업계는 약 1,460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으며, 일자리
2020년 여행사의 여행계약 미이행 등으로 관광공제회가 보상해준 사고보상금이 전년대비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 관광공제회는 지난 18일 운영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관광공제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관광사업체의 경영난으로 여행 관련 소비자 피해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사고보상액도 껑충 증가했다. 2020년 여행사의 여행계약 미이행으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에게 공제회가 지급한 보상금은 4억9,500만원으로 전년도(2억9,400만원)보다
서울시관광협회(STA)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야 후보들에게 서울관광 재건과 글로벌 위상 구축을 위한 공약 제안에 나섰다.STA는 지난 19일 STA 사무실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로 무너진 서울관광산업의 현주소를 알리고 서울관광 재건과 글로벌화를 위한 핵심공약안을 제안했다. 이날 STA가 제안한 서울관광 발전계획 공약안은 ▲관광부시장 직제 도입 ▲관광체육국의 부서 확대 개편 ▲서울관광플라자(관광청) 설립 ▲서울관광진흥기금 2,000억원 조성 ▲일자리 창출 차원의 관광업 종사자 특례지원 ▲서울
여행업계의 절절한 생존지원 호소가 하나둘 성과를 내면서 이제 관심사는 추가 결실을 얼마나 더 맺느냐로 쏠리고 있다. 여행업 피해에 걸맞은 4차 재난지원금을 넘어 ‘영업손실보상제’와 ‘특별재난업종 지정’ 등을 통한 근본적 지원책 도출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3일까지 2021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마치면 여야는 24일 본회의를 열고 처리한다는 목표다. 집합금지업종 수준에 상응하는 재난지원금을 요구한 여행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부는 여행업종을 ‘경영위기 일반업종’으로 분류, 3차 때보다 100만원
2021년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정책질의와 심사가 시작된 데 맞춰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여행업에 대한 4차 재난지원금을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다시 호소했다.KATA는 국회 예결위 의결을 앞두고 여행업종에 대한 재난지원금 상향 조정 요구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KATA는 2~3월 청와대, 민주당사, 국회 앞 기자회견과 릴레이 시위를 통해 여행업 생존 지원을 요청해 왔으며,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및 예결위 소속 의원들에게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여행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주호영 원내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 6명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무교동 여행사 공유오피스(센터플레이스빌딩)에서 ‘여행업 생존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여행사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여행업계 실태를 파악하고 지원대책을 협의했다. 서울시관광협회(STA)에 따르면, 이날 국민의힘 대표단은 관광업계 위기에 부합하는 정부 지원책이 부재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업계의 절박한 현실을 반영한 정부 지원책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주호영 원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에 대해 여행업계가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수정을 요구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 중 1단계의 단체여행 주의·자제 지침을 방역수칙 준수로, 2단계의 9인 이상 단체여행 금지 지침을 단체여행 자제로 변경해야 한다는 건의문을 지난 11일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전달했다. 중수본은 이번주 중 최종안 확정을 목표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행 5단계를 4단계로 축소하고 각 단계별 수칙을 변경한 게 개편안의 골자다. 중수본은 업종
여러 주체가 전국 각지에서 산발적으로 여행업 지원을 호소하면서 자칫 메시지가 분산되고 힘을 잃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대와 결집을 통해 여행업 전체 차원의 통일성을 갖추지 못하면 동력도 약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우리여행협동조합 소속 중소 여행사 등이 1월25일 국회 앞에서 전개한 시위를 신호탄으로 여행업 생존 지원을 호소하는 활동이 본격화됐다.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서울시관광협회(STA), 그리고 중소 단체들은 ‘여행업 생존 비상대책위’를 구성하고 청와대와 국회, 집권여당 당사 앞으로 장소를 확대했다. 광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현재의 14일 자가격리 제도를 완화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KATA는 지난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국제관광 회복을 위한 자가격리 완화 여행업계 의견’을 전달,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제도를 단계별로 완화할 것을 제안했다. KATA는 “방한관광 대상국의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됨에 따라 집단면역이 형성되고 있으며, 해외 주요국에서 백신여권 도입과 함께 자가격리 면제를 통한 관광교류 추진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KATA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경우 자국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3일 열린 제1차 이사회에서 2021년도 1분기 분담금을 전액 감면하기로 의결했다고 지난 8일 회원사에 공지했다. KATA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사정이 악화된 회원사를 위해 지난해부터 분담금을 면제해왔다. KATA 분담금은 서울 소재 회원사와 중국전담여행사는 12만5,000원, 지방 소재 회원사는 6만2,500원이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는 3월 임시국회를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사위기에 처한 관광업계에 대한 특단의 지원대책을 촉구하는 공식 건의문을 국회 여·야 정책위의장에게 전달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KTA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건의사항으로 ▲여행업을 집합금지(연장)업종에 준하는 지원대상으로 상향 조정 ▲호텔업 재산세 경감을 위한 지방세특별제한법 법률안 통과 ▲감염병 확산 등 관광사업자의 경영상 중대한 위기 발생 시 대처하기 위한 관광진흥법상 지원 근거의 입법화 ▲손실보상 관련 특별법안에 관광업종을 집합금지 소상공인에 준하
MICE업계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에 우려를 표했다. '행사'에 대한 불명확한 구분으로 업계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데다, 인원 제한이 강화되면서다. MICE 산업은 필수경제활동이며, 방역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는 만큼 완화된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부가 3월5일 제시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에 따르면, 거리두기 체계는 4단계로 조정된다. 기존에 집회·축제·학술행사 등은 단계별로 10~100인 미만으로 최대 인원을 제한한 반면, 전시회·박람회·국제회의 등은 필수경제
서울시관광협회(STA)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관광업계를 위해 물품 지원사업을 전개한다.STA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현대백화점면세점과 함께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제1차 코로나19 피해 관광업계 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시 소재 관광사업자 중 현재 사업장을 유지하고 있고,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사업체인 업체가 대상이다. 신청업체 중 230개 업체를 선정해 KF94 마스크 100매, 수첩 및 볼펜 5세트를 지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4일까지 이메
일본관광진흥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산업의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지를 담은 ‘일본관광 재생 선언’을 3월1일 발표했다. 코로나19 예방 대책을 철저히 따르는 동시에 기존 개념을 깨는 새로운 관광을 창출해 관광 사업과 고용을 유지하자는 내용이다. 관광업계의 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생산성 향상에도 힘쓰고 지역 사회 발전에도 공헌하자는 의지도 담았다.3월1일 기자회견에서 일본관광진흥협회 야마니시 켄이치로 회장(미쓰비시전기 특별고문)은 “관광은 일본 지역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간산업”이라며 관광이 지역 경제의 뒷받침이 되고 있다는
부산시관광협회(BTA)가 ‘긴급 위기대응 TF팀’을 발족하고 관광산업 생존을 위한 지원을 요구하고 나섰다.BTA는 관광산업 위기대응 TF팀을 발족하고 9일 부산시청 앞을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부산당사(16일), 국민의힘 부산당사(23일), 청와대 또는 국회(30일) 앞에서 집회를 열고 관광산업 생존을 위한 정부 지원을 호소할 계획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 BTA는 “지난 1년간 정부와 국회 상임위, 부산시 등에 최소한의 생존 지원을 요청하고 협의했지만, 지금까지 특단의 피해지원 대책이 나오지 않았고 정부의 인식도 개선되지 않았다”며
4차 재난지원금 지급에서 여행업계가 거둔 ‘절반의 성공’을 바탕으로 여행업 생존을 위한 보다 근본적이고 포괄적인 지원책을 이끌어내는 데 힘을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커졌다.정부가 지난 2일 발표한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여행업은 4차 재난지원금(버팀목자금) 지원에서 ‘경영위기일반업종’으로 분류돼 자격을 충족할 경우 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집합금지연장업종(500만원), 집합금지완화업종(400만원), 집합제한업종(300만원)보다는 낮지만, 기존까지 여행업이 속했던 일반업종(100만원)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여행업계는 2
여행업계가 청와대 앞에 이어 이번에는 집권 여당 앞에서 여행업 생존 지원을 요청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여행업계의 숙원이었던 사항들에 대해서도 개선과 법제화를 요청했다.‘여행업 생존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한국여행업협회(KATA) 오창희 회장, 서울시관광협회(STA) 남상만 회장)’는 3월2일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여행업 생존을 위한 피켓시위를 전개했다. 2월말 청와대 분수대 앞 시위에서 여행업 생존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요청했던 ▲4차 재난지원금 및 손실보상법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는 2월25일 문화체육관광부 최보근 관광정책국장과 전국 17개 시·도 관광협회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건의사항을 관광정책 국장과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관광협회에서는 ▲관광지 방역·수용 태세 개선 지원 ▲정부 재난지원금 수혜대상에 관광사업체 포함 ▲관광업계 특별고용 지원업종 지정연장 및 고용주 지원책 마련 ▲기금융자에 따른 상환유예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 완화 ▲관광업의 재난업종 지정 등을 건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