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업계가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일본인 방한여행 회복세에 부채질을 더했다. 한국관광공사는 9월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투어리즘 EXPO 재팬 2018’에 참가해 한국 관광 알리기에 총력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은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로 올해는 세계 13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1,440개 단체가 참가했다.한국관광공사는 박람회장 내 ‘한국관’을 통해 지역·관광테마 홍보코너, 의료관광코너, 문화관광 체험마당, 특설 무대 등을 운영, 박람회장을 찾은 일본인 소비자와 관광 관련 종사자를 대
한국방문위원회는 서울시·서울시관광협회와 함께 오는 9월28일부터 10월7일까지 ‘2018 가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을 운영한다.이번 환대주간은 중국 국경절 연휴 등 외국인 관광객 집중 방한시기에 맞춰 진행된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남대문·동대문·홍대·남산 5곳에 환대센터를 설치해 통역 및 관광안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서울 주요 지점에 환영메시지가 담긴 홍보물을 설치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 관광의 편의와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한국방문위원회는 이번 가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과 쇼핑문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국제여행박람회(Malaysian Association of Tour & Travel Agents Fair, MATTA Fair)에 참가했다. 동남아 시장 전문 여행사로 구성된 판촉단은 FIT 상품을 중심으로 한국 관광상품을 홍보했다.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여행 박람회인 MATTA Fair가 9월6일부터 9일까지 쿠알라룸푸르 PWTC(Putra World Trade Centre)에서 개최됐다. KATA는 18개 여행사와 홍보 및 판촉단을 구성해 한국의 관광콘텐츠를
멕시코관광청이 스페인 식민지 시절의 문화유산을 간직한 도시들을 신규 목적지로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멕시코관광청은 멕시코 독립 기념일(9월16일)을 맞아 ‘멕시코의 날: 멕시코의 보석 사카테카스와의 만남’을 지난달 18일 서울에서 진행했다. 주한 멕시코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멕시코를 방문한 한국인 수는 약 5만명으로 전년 대비 26% 성장했다. 주한 멕시코대사관은 “멕시코를 여행하는 한국인들은 주로 칸쿤, 리비에라 마야와 로스 카보스 등 관광지와 휴양지를 신혼여행 목적지로 즐겨 찾는다”며 “멕시코는 아메리카 대
태국정부관광청이 KATA 및 여행사와의 협력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태국정부관광청의 주관 하에 9월17일 익선동 미담헌에서 열린 비어미팅(Beer Meeting)에는 KATA 양무승 회장을 비롯해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주요 여행사가 참여해 교류했다.올해는 한-태 외교수립 60주년을 맞은 해로, 3월에는 KATA와 태국여행업협회(ATTA)가 태국 방콕에서 60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고 양국 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세미나에서는 관광인프라 개선 및 태국의 신규 관광지 활성화 등을 화두로 삼았다. KATA 관계
최근 오사카, 도쿄, 홋카이도 등 일본 대도시를 여행한 여행객들의 재방문이 증가하면서 일본 소도시 여행이 부상했다. 이중 한적한 일본 시골마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라쵸가 새로운 목적지로 각광받고 있다.사가현 남서부에 위치한 다라쵸는 아리아케해를 향해 부채모양으로 펼쳐진 해안도시다. 다라산의 영향으로 연중 온난한 기후를 유지한다. 아리아케해와 접해 있는데, 조수간만의 차가 6m에 이를 정도로 커 ‘달의 인력이 보이는 마을’로 소개되고 있으며, 그만큼 갯벌의 규모도 일본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해안도시인 다라쵸는 수산업이 발달했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가 업무를 개시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수도권 관광마케팅 강화를 위해 9월19일 개소식을 갖고 경인지사를 새롭게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경인지사는 인천 송도 송도컨벤시아 3층에 둥지를 틀었다. 9월19일 개소식에는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서울관광재단 이재성 대표이사를 비롯해 지자체.관광업계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관광공사 안덕수 경인지사장은 “경인지사 신설을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 대상 경기.서울.인천 통합 관광마케팅을 강화하고, 남북평화시대 대비 경기.인천
대자연 로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2019 밴프 마라톤 대회’가 12월14일까지 1차 얼리버드 등록을 시작했으며, 대회는 2019년 6월19일 열린다. 1차 얼리버드 등록은 풀 마라톤과 하프 마라톤, 10km 코스이며, 각각 139CAD, 99CAD, 55CAD로 예약 가능하며, 밴프국립공원 무료입장권도 제공돼 마라톤과 함께 캐나다 여행을 할 수 있다. 또 선물용 쿠폰도 구매할 수 있다.캐나다 국립공원 안에서 진행되는 유일한 마라톤 대회인 밴프 마라톤 대회는 완만한 코스라 달리는 부담이 덜하며, 수려한 산맥과 그림 같은 호수, 상쾌
세계현미경학회 2022년 차기총회 개최지로 부산이 선정됐다.한국관광공사와 한국현미경학회는 9월13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19차 세계현미경학회 총회(IMC, International Microscopy Congress)에서 2022년 차기 총회를 부산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남아공(케이프타운), 네덜란드(마스트리히트), 미국(포틀랜드), 스페인(마드리드)과의 경합에서 한국(부산)이 총 72표 중 1차와 2차 모두 과반수를 득표해 최종 유치를 확정졌다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제20회 세계현미경학회 총회는 2022년 9월
르 아브르의 밤은 화려했다. 프랑스관광청은 지난 9월13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르 아브르의 밤’을 개최했다. 프랑스 북부지역에 위치한 항구 도시인 르 아브르(Le Havre)를 알리는 이번 행사에는 르 아브르 시장 및 르 아브르 관광안내사무소 대표직을 겸임하는 뤽 르모니에 시장을 포함한 17명의 르 아브르 대표단이 방한했다. 이외에도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한국여행업협회 양무승 회장을 비롯한 150여 명의 여행업 관계자, 기자, 인플루언서가 참석했다.프랑스 파리에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항구 도시, 르 아브르는 과거 제2
중국 교육여행을 다시 활성화 하려는 움직임이 바빠졌다. 중국문화여유부는 9월17일 ‘중한 교육여행 친선교류의 밤’ 행사를 열고 교육여행의 현재와 개발 가능한 여행 콘텐츠를 소개했다. 수학여행을 필두로 한 교육여행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로 옮겨가면서 지리적, 문화적으로 가까운 중국도 많은 수혜를 받았다. 그러나 최근 1~2년 간 그 숫자가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칭다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국국여국제여행사유한공사(CITS) 장권 한국부 부장은 “세월호 및 사드 문제로 2016년부터 2017년 사이 중국으로 교육여행을
회장 자격을 ‘저명인사’로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의 정관개정안이 부결됐다. 올해 11월 치러지는 KTA 차기회장 선거전을 둘러싼 ‘경우의 수’가 한층 좁혀진 셈이다.KTA는 올해 3월 제1차 이사회에서 총회 부의 안건으로 의결된 정관개정안에 대해 서면결의해 줄 것을 9월13일 KTA 총회 대표 51명에게 요청했다. 회장의 자격을 기존 ‘회원의 대표’에서 ‘회원의 대표이거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저명인사’로 확대하는 게 골자였다. KTA는 당초 6월20일 임시총회를 소집해 처리할 예정이었지
스페인 산업에너지관광부 안토니오 알로마르 마스까로(Antonia Alomar Mascaro) 관광국무장관 내각의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 방한했다. 이번 방한 일정 중에는 문화관광부 도종환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한국여행업협회(KATA) 양무승 회장, 한국관광공사(KTO) 안영배 사장, 한국MICE협회 김응수 회장, 아시아나항공 조중석 한국지역본부장, 대한항공 채종훈 한국지역본부장 등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과 스페인 관광산업 진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도 포함됐다. 안토니오 알로마르
서울시가 관광산업 생태계 혁신을 위해 서울 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서울관광 R&D 지원센터를 설립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계획을 포함, 2023년 국·내외 관광객 5,000만명 시대를 위한 서울관광중기발전계획(2019~2023)을 지난달 20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서울관광중기발전계획을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구심점으로 2020년까지 서울 도심지역에 ‘서울 관광 플라자(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서울관광재단을 비롯해 관광협회, 해외관광청, 스타트업 등 관광 관련 기능을 집적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달 21
싱가포르관광청이 글로벌 캠페인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Passion Made Possible)’를 선보였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6개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마케팅 캠페인, 소비자 이벤트, 업계와의 파트너십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싱가포르를 소개할 계획이다.지난해 8월 싱가포르관광청은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 캠페인을 새롭게 공개했다. 캠페인에는 싱어송라이터, 현대 예술가, 바텐더, 디제이, 스카이다이버, 로컬 비즈니스 CEO, 요리 강사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재능을 펼치며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인플루언서 80
마카오국제마라톤 대회가 오는 12월2일 개최된다. 9월15일부터 풀 마라톤, 하프 마라톤, 9월16일부터 미니 마라톤 등록이 시작됐다. 제37회를 맞는 마카오국제마라톤 대회는 타이파에 위치한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코스별로 타이파 또는 마카오 반도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된다. 오전 6시경 출발해 오전 11시경 모든 경기 및 시상이 완료되는 일정이다. 번호표에 달린 센서를 통해 완주자에게는 완주기록 및 기념 메달을 증정한다.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는 마라톤 대회에 흥미를 북돋기 위해 하나투어와 함께 ‘이봉주 선수와 함께하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이 운영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추석연휴인 9월22일부터 26일까지를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으로 설정하고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은 명절을 여행의 계기로 활용하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맞춰 국내여행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2016년에 시작됐다. 이 기간 동안 4대 고궁(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과 종묘, 왕릉 등 서울.경기.충남 지역의 20여개 문화재가 무료로 개방되며, 4개 국립공원(북한산, 설악산, 지리산, 소백산)의 생태관
하와이관광청이 SPC 그룹의 외식 브랜드 스트릿(strEAT)과 함께 10월15일까지 ‘하와이 미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미각이 행복한 하와이의 맛, 테이스티 하와이’를 테마로 진행되며, 로코모코, 쉬림프 포케, 아보카도 연어 덮밥 등 하와이 대표 요리를 통해 하와이 로컬 미식 문화를 홍보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스트릿 SPC스퀘어점을 방문해 위 세 가지 메뉴를 맛볼 수 있으며,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와이관광청은 9월30일까지 하와이 메뉴 출시 기념 온,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하와이 항공권, 하와이 초콜
성 소수자 문화 행사 ‘카스트로 스트리트(Carstro street)’ 축제가 10월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카스트로 스트리트는 1974년 샌프란시스코 시의원이자 성 소수자 인권 운동가였던 하비 밀크(Harvey Milk)가 성 소수자에 대한 차별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인권 운동을 시작한 이후 세계적인 성 소수자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축제는 카스트로 거리를 중심으로 마켓 스트리트와 19번가에서 펼쳐진다. 당일에는 카스트로 지역 전체에 무지개 깃발이 걸리며 거리는 화려한 그래피티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19번가에 위치
한국 여행업계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싱가포르본부에 BSP 정책과 관련한 현안을 전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해 향후 어떤 결실을 맺을지 관심을 끈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6일 IATA 싱가포르본부에서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 본부장 및 관련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BSP 관련 한국 시장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KATA 양무승 회장이 직접 한국시장을 담당하는 싱가포르본부를 찾아가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우선 KATA는 ‘2018 여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