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남북평화관광 활성화의 길을 물었다.서울관광재단(STO)은 지난 11일 관광·MICE·학계 전문가 50여명과 ‘서울에서 남북평화관광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좌담회를 열고, 남북평화관광 시대를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좌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캠프 그리브스, 남북출입사무소, 도라산역 등 파주 비무장지대(DMZ) 일대의 평화관광 유니크 베뉴(Unique Venue)를 답사했으며, 평화문화진지·전쟁기념관·서울함공원 등 서울에 있는 평화 관련 관광콘텐츠 정보도 공유했다.이날 좌담회는 특정 결론
회장 출마 자격 확대를 골자로 한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의 정관 개정안이 회원협회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면서 정관개정이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홍주 현 회장이 차기 회장에 출마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연말 치러지는 차기회장 물밑 선거전도 한층 복잡해질 전망이다.KTA는 정관개정을 위해 6월20일 임시총회 개최를 추진했지만 무산됐다. KTA 사무처는 각 회원 협회에 보낸 공문에서 ‘임시총회 개최 성원이 되지 않아 무기한 연기한다’고 이유를 알렸지만, 회원 협회 대부분은 “임시총회를 열어 정관개정 안건을 상정해도
마카오에 영향을 줬던 중국과 포르투갈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7월6일부터 15일까지 ‘인카운터 인 마카오(Encounter un Macao)’가 마카오 곳곳에서 열린다.인카운터 인 마카오는 영화제, 전시회, 세미나, 갈라 공연, 포럼 등 다양한 형식으로 풀이된다. 마카오특별행정부에서는 아시아에서 포르투갈과의 연결점 역할을 하고 있는 마카오의 특이점을 강조하며 동시에 다문화 도시로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마카오문화부에서는 이번 행사를 장기적인 문화교류 이벤트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타이완대외무역발전협회(Taiw an External Trade Develop ment Council, 이하 TAITRA)가 제5회 ‘아시아 슈퍼팀(Asia Super Team)’ 캠페인의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의 우승팀에게는 약 5만 달러 상당의 타이완 인센티브 투어 기회를 제공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아시아 슈퍼팀은 TAITRA의 타이완 MICE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인 ‘MEET TAIWAN’에서 2014년부터 진행해온 기업 대상 공모전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8개국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8월15일까지
두바이가 MICE 목적지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두바이관광청은 지난달 28일 2018 DBE 세일즈 미션에서 MICE 산업의 요충지로 자리매김한 두바이를 소개하고, 현지 파트너사와 국내 MICE 관계자들 간 관계를 다지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세일즈미션에는 6개의 두바이 현지 파트너사와 국내 주요 기업, 국제회의 전문기획사(PCO), 여행사 등 MICE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두바이관광청 및 엑스포 2020 프레젠테이션, 네트워킹 런치와 그룹 액티비티가 진행됐다. 그룹 액티비티는 관계자들이 직접 여행
하와이관광청이 10월1일부터 3일까지 하와이 컨벤션 센터에서 ‘2018 글로벌 투어리즘 서밋’을 진행한다. ‘2018 글로벌 투어리즘 서밋’은 세계 각국의 약 2,500명의 여행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는 ‘지속 가능성’이라는 핵심 주제로 하와이 여행 산업을 다양한 각도에서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하와이 전통 문화 보존, 현재 여행 업계 마케팅 트렌드를 비롯해 하와이 관광 산업의 최신 동향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하와이 주요 시장의 내년 업계 전망과 활동 계획도 공유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
비영리 관광 전문가 단체 국제 스콜(Skal)이 지난 6월21일부터 24일까지 아시아 총회를 마카오에서 열었다.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 각국의 스콜 회원 250여명이 참석해 최근 아시아 총회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 기간 동안 마카오관광청 마리오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 관광 청장의 ‘마카오, 관광과 레저의 세계 중심지’, PATA 마리오 하디 회장의 ‘지속 가능한 관광 개발을 위하여’, 그랜트 보위 대표 이사의 ‘마카오 관광과 레저의 혁신’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 ‘관광과 미식’이라는 주제로 태국정부관광청 차탄
태국 패키지 투어피가 도마에 올랐다. 한태관광진흥협회는 6월21일 한국여행업협회(KATA)에 투어피 3만원 인상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노투어피, 마이너스투어피 등 업계에 만연한 불공정거래로 인한 현지 여행사의 고충을 해소하고 최소한의 생존권을 보장받겠다는 선전포고다. 계속 잡음을 낳았던 투어피 문제는 저가 상품의 확산 등으로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를 제기한 한태관광진흥협회 강준 회장은 7월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손님만 보내고 투어피를 안보내는 경우, 노쇼핑 및 노옵션 패키지도 마이너스투어피로 보내는 경우
캘리포니아관광청이 GSA 업체 입찰 작업에 돌입했다. 지난달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관광청이 최근 한국의 마케팅 대행사 몇몇 곳에 입찰 관련 공문을 보내 홍보·트레이드·콘텐츠 관리 등 마케팅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물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문에 따르면 이번 캘리포니아관광청의 계약 기간은 2019년 7월1일부터 2020년 6월30일까지 1년이다. 다만 재량에 따라 향후 5년 동안 매년 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업무는 홍보·트레이드(여행사)·콘텐츠 관리 등을 포함하며 예산은 총 80만USD(한화 약 8억9,0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한국 시장에도 오는 9월부터 ‘IATA 차세대 정산시스템(NewGenISS, New Generation of IATA Settlement System)’을 적용하면서 ‘다국적 BSP여행사’의 BSP 담보를 면제해 주기로 해 불공정 논란이 일고 있다. 익스피디아 같은 글로벌 OTA가 직접적인 수혜자여서 그러잖아도 글로벌 OTA의 영역 확장에 경계심이 컸던 국내 토종 여행사들의 반발이 특히 클 전망이다.IATA는 전 세계적으로 올해 NewGenISS를 적용한다. IATA의 차세대 정산시스템으로, 1970년대
올 여름 성수기 노르웨이가 주목받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인천-오슬로 노선에 전세기를 각각 11회, 13회 투입하면서 인근 국가 북유럽 여행 수요까지 전반적으로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노르웨이관광청은 지난 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노르웨이에서 1년 내내 경험할 수 있는 각종 축제와 액티비티 등을 소개하며 올해 목표를 밝혔다. 노르웨이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노르웨이를 방문한 한국인의 숙박일수는 12만540박으로 2016년 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르웨이 인바운드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로 기록됐다.
국내외 관광전문가들이 모여 관광분야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한다. 한국관광학회가 국내외 관광분야 학자들을 초청해 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관광업과 남북관광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제 84차 한국관광학회 서울국제학술대회가 7월4일부터 6일까지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된다.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관광분야 교수 및 연구원, 학생, 공무원 등 국내외 관광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 관광에 대한 다양한 세션을 진행한다. 이번 학술대외는 국내외 학자 간의 실질적인 학술교류를 위해 국내부문과 국제부문으로 나누어 개최된다. 한국어로 진행되는 국내부
두바이에서 쇼핑이 즐거워진다. 두바이 서머 서프라이즈(Dubai Summer Surprises)와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이 펼쳐지기 때문. 두바이 서머 서프라이즈는 오는 8월4일까지 6주 간 펼쳐지며 도시 곳곳의 쇼핑몰에서 ‘그날의 할인’, ‘주말 데스티네이션’, ‘마지막 세일’과 같은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 및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두바이 서머 서프라이즈 기간에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부터 전자기기, 주얼리, 키즈 웨어 등에서 최소 25%에서 최대 75%까지 파격적인 할인을 제공한다. 특별한 이벤트도 있다. 두바이 쇼핑몰 그룹에서는
한국관광공사와 BC카드는 중국 흥업은행과 지난달 22일 BC카드 서울 본사에서 고부가 방한관광 마케팅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관광공사와 BC카드는 흥업은행의 VIP회원 200만명 전용플랫폼인 ‘흥동한국’을 활용한 특별 방한 프로모션 및 VIP 고가상품 개발, 방한 소비 데이터 분석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진해 중국 시장에서 한국을 고부가 관광지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광공사는 흥업은행 VIP회원 홍보담당자들을 초청해 종합건강검진, 성형관리, 프리미엄 스파 및 뷰티 등 한국 고부가 콘텐츠를 직
한국관광 해외광고 모델로 아이돌 그룹 ‘EXO’가 활약한다.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인지도 제고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K-팝 스타그룹인 EXO(엑소)를 모델로 소비자 맞춤형 한국관광홍보 해외광고를 신규 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해외 팬층이 두텁고 디지털 매체 파급력도 높아 한국관광 홍보와 외래객 유치 활동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관광공사는 기대했다. 6월23일에는 EXO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새로운 한국관광 홍보광고는 ‘한국에서 이런 것도 해 봤니?(Korea Asks You, Have you eve
오스트리아관광청과 영국항공이 6월19일부터 26일까지 ‘오스트리아 알프스 지역 스터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오스트리아의 알프스 지역을 체험하는 스터디 팸투어로 잘츠부르크주, 케른텐주, 티롤주 등을 방문하였으며, 오스트리아 신규 여행 상품 개발을 위해 기획됐다.일정은 영국항공의 인천-런던-뮌헨 노선을 이용해 먼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 장소로 잘 알려진 잘츠부르크주, 알프스 산맥, 동화 같은 풍경이 인상적인 첼암제-카르푼 지역을 방문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모두투어, 참좋은여행, 노랑풍선, 샬레 트래블&라이프,
일본정부관광국(JNTO) 서울사무소 신임 소장에 야마다 다카나리 소장이 7월 취임한다. 야마다 다카나리 소장은 1992년 일본정부관광국의 전신인 특수법인 국제관광진흥회에 입사해 시드니 사무소 차장, 공익재단법인 교류협회 타이베이사무소 근무, 경영관리부 차장 등을 역임했다. JNTO 서울사무소 구마노 노부히코 전임 소장은 2015년 3월 부임 이후 3년 3개월 간의 임기를 마치고 6월30일 귀국했다. 구마노 노부히코 전임 소장은 “취임 후 너무 순조로울 정도로 방일한국인관광객이 증가해 재임기간 중 276만 명에서 714만 명을 달성,
관광업의 디지털화를 도모하는 컨퍼런스 ‘디지트래블 아시아퍼시픽 컨퍼런스&엑스포 2018(Digi.travel Asia-Pacific Conference&Expo2018, 이하 디지트래블)’이 개최돼 이투어리즘(eTourism), 엠투어리즘(mTourism), 디지털 여행 마케팅 등을 논의했다. 올해 ‘스마트한 여행자를 위한 스마트한 기술’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에는 구글, IOTA(가상화폐유통서비스업체) 등의 업계 출신 임원들이 참여해 강연을 진행했다.6월20일 태국 랜드마크호텔 방콕(Landmark Bangkok)에서 열린 디지트래
한국과 타이완 양국 여행업계가 상호 관광교류 300만명 달성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타이완관광협회(TVA)와 함께 6월27일부터 29일까지 타이완 타이난시에서 ‘제33차 KATA/TVA 한·타이완 관광교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ATA와 TVA가 매년 한국과 타이완에서 번갈아 개최하는 회의로 올해로 33회째를 맞았다. 1975년 처음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양측간 이해증진과 교류증대, 여행업계간 교류확대에 기여해왔다. 27일 저녁 타이난시 실크플레이스호텔(Silks Place Tainan)에서 열
잊을 만하면 되풀이 되는 불법 투어, 올해는 프랑스였다. 4월25일 유럽여행 전문 카페 ‘유랑'에는 ‘넘버원파리! 피해자를 찾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4월24일 투어 예약을 했지만 여행 시작 전 일방적인 취소 통보를 받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업체인 부산 넘버원파리는 4월24일부로 회사운영을 중단했으며, 전화통화는 불가한 채 홈페이지에 환불관련 사항만 게재해 놓은 상태다. 피해상황이나 환불 진행 상황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프랑스에서는 2015년에도 한국인들의 불법여행업이 적발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