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관광청 한국사무소가 본격적으로 공식 활동에 속도를 낸다.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2018에 참석함과 동시에 여행박람회 기간에 ‘다낭관광청 설명회 2018’을 열어 다낭 여행정보를 소개했다. 다낭관광청 설명회에는 베트남 정부 및 다낭관광청 소속의 인사가 초청돼 공신력을 높였다. 베트남정부여행국 응옌 퀴 푸엉(Mr. Nguyen Quy Phuong) 여행산업관할부 디렉터, 다낭관광청 후인 티 후엉 란(Ms. Huynh Thi Huong Lan) 책임 디렉터, 주한베트남대사관 딘 반 모(Mr. Dinh Van Mo)
잘츠부르커란트(Salzbu rger Land, 잘츠부르크주)가 광활한 자연을 바탕으로 사계절 여행지임을 어필한다. 잘츠부르크주관광청은 잘츠부르커란트와 잘츠부르크시의 더 많은 매력을 알리기 위해 지난 7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잘츠부르커란트에는 키츠슈타인호른(Kitzsteinhorn) 빙하와 슈미텐(Schmitten)산, 첼(Zell)호수가 어우러져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첼암제 카프룬(Zell am See-Kaprun) 지역과 호에타우에른(Hohe Tauern) 국립공원, 총 길이 48km에 달하는
싱가포르관광청과 의 자매지인 여행잡지 가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서 그림이 있는 토크 콘서트로 눈길을 끌었다. 양사는 지난 10일 킨텍스 하나투어박람회에서 일러스트레이터 밥장의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고 싱가포르 여행 이야기와 여행 중 그린 일러스트 컬러링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밥장 작가는 이날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2주 가량 싱가포르를 여행하며 경험한 다양한 매력을 전달했다. 싱가포르관광청은 콘서트 후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대형 출력한 밥장 작가의 일러스트 작품에 색칠을 하고 포토프레임 등을 배포하며
하와이관광청이 지난 11일 ‘2018 알로하 미디어 데이’를 열었다. 이날 미디어 데이에는 총 11개 하와이 현지 파트너사들이 참석했으며 국내 미디어 16곳과 기획기사, 온라인 마케팅 및 광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1부 미디어 마켓 플레이스는 오픈 미디어 마트 형식으로 구성됐다. 참가한 파트너사들은 정해진 시간 없이 원하는 미디어와 자유롭게 미팅을 진행했고 하반기 협업 가능한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미디어 리셉션은 이태원에 위치한 선댄스 플레이스에서 진행됐다. 지난 1년간 홍보
일본 도쿄가 ‘소확행’의 도시로 변신을 시작했다. 굵직한 관광 스폿을 넘어 이색적인 거리, 골목을 중점 마케팅 스폿으로 정하고 한국의 소확행 붐을 도쿄로 이어나가기로 했다. 도쿄관광재단은 6월11일 도쿄 관광 세미나 2018을 열고 올해의 마케팅 계획을 발표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이 도쿄 관광의 테마가 된 데는 한국인 여행객 특성이 반영됐다. 도쿄를 찾는 한국인 여행자는 남·여 모두 20~30대 여행자가 압도적이었으며, 패키지여행은 3.3%에 불과했지만 자유여행(이하 FIT)이 90.2%로 압도적인 비중을
캐나다관광청이 ‘캐나다 여행, 어렵지 않아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캐나다관광청은 캐나다를 찾는 한국인 수가 지난 3년간 급증하고 있고 전체 방문객의 65% 이상이 여행을 목적으로 캐나다를 찾고 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관광청의 연간 시장 조사결과에 따르면 향후 2년 내 진지하게 캐나다 여행을 고려하는 한국인 수가 900만명에 달한다. 하지만 캐나다관광청은 “한국인들이 캐나다 여행을 당장 떠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캐나다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 때문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더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캐나다 여행을 보다 쉽게 계획하고 떠
중국 하이난성이 한국 시장에서 압도적인 속도로 질주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사드 영향을 덜 받았을 뿐만 아니라 휴양, 가족여행 트렌드에 부합하는 콘셉트로 올해도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6월8일 2018년 하이난성 관광 설명회에는 하이난의 대표 리조트 및 어트랙션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 에이전시와 더 큰 비즈니스를 논의했다.올해 1분기 하이난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2만9,51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감소폭은 미미한 수준이다. 하이난성여유국 리모(Li Mo) 어카운트 매니저는 “지난 2017년 하이난
여행업 자본금 ‘반값 조치’가 이번 달로 만료되면서 연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장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여행업 등록을 서두르는 사례도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정부는 규제완화 차원에서 2018년 6월30일까지 2년 한시적 조치로 여행업 최소 자본금 수준을 기존의 절반으로 인하했다. 이에 따라 2억원 이상이었던 일반여행업 등록 최소 자본금은 1억원 이상으로, 6,000만원 이상이었던 국외여행업 자본금은 3,000만원 이상으로, 3,000만원 이상이었던 국내여행업 자본금은 1,500만원 이상으로 인하됐다. 자본금 인하 조치 효과
2년 만의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신규 지정에 여행사들이 대거 몰렸다.한국여행업협회(KATA)에 따르면, 6월1일까지 중국전담여행사 신규지정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100개 이상의 인바운드 여행사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거의 매년 중국전담여행사를 새로 지정했지만 지난해는 ‘사드 보복’ 여파로 실시하지 않았다. 2년 만의 신규지정이기 때문에 예년 수준 이상의 신청이 몰릴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지난 한 해 동안 중국 인바운드 시장 침체로 많은 여행사들이 개점휴업 상태로 내몰렸던 점을 감안하면 예상을 뛰어
포르투갈관광청이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 포르투갈관광청은 6월부로 한국의 홍보·마케팅 대행사 리디앤코(이영미 대표)를 GSA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활동 범위는 홍보부터 에이전트 마케팅까지 다양할 것으로 보인다. 리디앤코 이영미 대표는 “아직 구체적인 마케팅 방향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조만간 포르투갈관광청 업무를 담당할 직원도 충원할 예정”이라며 “국내에는 아직 포르투갈 1개국 상품이 없는 상황이라 다양한 상품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앞으로 공무원의 국외출장 시 LCC와 외항사를 포함한 모든 항공사 이용이 가능해진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와 계약해 운영됐던 정부항공운송의뢰제도(GTR)가 38년 만에 폐지됐기 때문이다. GTR은 공무원의 국외출장 시 국적기 이용을 의무화한 제도로 1980년 대한항공, 1990년 아시아나와 계약을 체결했다. 기획재정부와 인사혁신처는 지난 14일 “GTR은 정부 출장 시 시급한 좌석확보, 변경·취소 수수료가 없는 점을 고려해 운영했다”며 “그렇지만 국외여행 증가, 항공시장 다변화 등 국외출장을 둘러싼 환경 변화로 GTR을 폐지하기로 결
‘한국관광 품질인증제’가 법적으로 공식 시행에 들어갔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한국관광 품질인증제가 6월14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품질인증제의 법적 근거를 담은 관광진흥법이 3월13일 공포된 데 이어 이날부터 공식 시행에 돌입했다. 관련 시행령과 시행규칙도 이날부터 개정 시행됐다.품질인증제는 관광서비스와 시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이룬다는 목적으로 도입됐다. 문관부에 따르면, 2017년 2월 기준으로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이 운영하는 관광 분야 인증제도는
지난해 외국인들이 한국방문위원회 홈페이지(www.vkc.or.kr)를 통해 뷰티 분야 할인쿠폰을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한국방문위원회는 2017년 한 해 동안 한국방문위원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발행 받은 10만여 건의 온라인 할인 쿠폰 이용 실적을 분석한 결과, K뷰티 인기에 힘입어 뷰티 업종 쿠폰 이용률이 45%로 가장 높았으며 푸드(20%), 엔터테인먼트(19%), 쇼핑센터(8%), 통신 및 숙박 등 기타(8%) 순으로 나타났다고 5월29일 밝혔다.업체별로 살펴보면 뷰티 브랜드 미샤의 쿠폰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분야 일자리 콘텐츠를 개발·홍보하는 ‘제1기 관광인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대학생은 휴학생을 포함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6월15일까지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관광전문인력포털 ‘관광인(academy.visitkorea.or.kr)’에서 지원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 서포터즈는 7월부터 약 5개월 간 관광일자리 현장 탐방, 관광기업 종사자 인터뷰, 관광인 포털 및 블로그 운영 지원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한다. 또 수료증 발급과 활동비 지급 혜택도 있다. 모집
경기관광공사는 제주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태국 인센티브 수요 유치 마케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들 3개 기관은 5월24일 태국 방콕 쉐라톤그랜드스쿰빗호텔에서 태국 인센티브 여행사와 언론사, 현지 기업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상담회 및 한국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태국 인센티브 단체가 한국 전통음식이 가미된 갈라디너 및 팀빌딩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점을 감안해 이날 설명회에서는 맞춤형 콘텐츠를 소개했으며, 주요 여행지도 설명했다.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태국 방한 인센티브 시장은 한국-태국 간 항공편 증가,
타이완이 MICE 산업 촉진을 위해 한국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타이완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가 6월4일 롯데호텔에서 2018 밋 타이완 로드쇼(Meet Taiwan Roadshow)를 개최하고 한국 MICE산업 관계자들과 교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타이완대외무역발전협회가 타이완 인센티브투어 정보 및 제공 혜택을 전달했다. 타이완대외무역발전협회 관계자는 “지난 몇 년 간 한국과 타이완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올해 상호방문객 수가 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점을 필두로 MICE투어에 적합한 인프
오스트리아관광청이 문화, 예술, 쇼핑, 액티비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오스트리아 티롤(Tirol)주를 소개했다. 티롤주의 주요 관광 지역으로 인스부르크, 바텐스, 외츠탈, 쿠프슈타인 등이 있다.우선 티롤의 주도인 인스부르크(Innsbruck)에서는 한때 유럽을 제패했던 합스부르크 왕가와 관련된 흔적들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합스부르크 왕궁인 호프부르크 궁전(Hofburg Imperial Palace)에서는 왕가의 무도회가 열린 연회 홀과 다이닝룸 등을 비롯해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와 막내딸 마리 앙투아네트의 초상화도 감상할
국제유가 급등세가 올해 항공사 수익전망도 바꿔놓을 전망이다.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는 데 맞춰 2018년 항공사 수익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항공전문지 ATW가 5월3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ATA는 6월4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막한 연례총회(AGM)에서 최신 산업재정전망을 발표했다. 시드니 AGM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IATA 알렉산드로 드 주니악(Alexandre de Juniac) 사무총장 겸 CEO는 기존 전망치가 하향 수정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타히티섬이 하와이처럼 변신할 전망이다. 타히티 관광부에 따르면 타히티 정부는 ‘타히시안 빌리지(Tahitien Village)’ 프로젝트를 통해 파아아 국제공항 서남쪽의 일부 해변에 콘도미니엄, 호텔&리조트 등 숙박시설 단지를 향후 5년 안에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더 장기적으로는 쇼핑몰 등 편의시설도 확충할 예정이다. 다만 숙박시설은 5개로 하와이 와이키키 비치와 비교해 규모는 소박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프렌치 폴리네시아(타히티섬을 포함한 118개의 섬)에서 공급 가능한 객실 수는 약 3,000객실이다. 타히티 관광부는 5년 이
국제항공운송협회(이하 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의 연차 총회가 내년 6월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다. IATA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시드니에서 제74회 연차총회(Annual General Meeting)를 갖고 내년도 IATA 연차 총회의 주관항공사로 대한항공을 결정했다. IATA는 1945년 설립돼 전 세계 120개국 287개 민간 항공사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국제협력기구다. 캐나다 몬트리올과 스위스 제네바 두 곳에 본부가 위치하고 있으며, 전 세계 53개국에 5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