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여행 전문가가 캐나다를 여행했습니다.각자 다른 경험을 했지만, 캐나다는 ‘역시’라는 결론이더군요.대자연, 문화, 사람 등 캐나다의 모든 것은 아름다웠습니다.그들이 이야기하는 “내겐 너무 특별한 캐나다”를 감상하시죠. 출연진 손고은 : 여행은 그녀의 일이며 취미다. 7년차에 접어든 여행 전문기자전명진 : 포토그래퍼, 그리고 인기 팟캐스트 '탁PD의 여행수다' 진행자김물길 : 세상을 여행하며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며 '아트로드'의 저자태원준 : 여행작가, 베스트셀러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
캐나다를 못 가 본 사람은 있어도ㅁ 캐나다를 싫어하는 사람은 보지 못했습니다.이 나라가 전달해 주는 포용력은 대자연에도, 문화에도, 사람에도 녹아 있죠.잊지 못할 감성 여행의 스토리와 그 장소들을 모두 담아봤습니다.4명의 여행 전문가들이 나누는 캐나다 이야기에 빠져 보시죠. 출연진 손고은 : 여행은 그녀의 일이며 취미다. 7년차에 접어든 여행 전문기자전명진 : 포토그래퍼, 그리고 인기 팟캐스트 '탁PD의 여행수다' 진행자김물길 : 세상을 여행하며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며 '아트로드'의 저자태원준 : 여행작
여로롱 삼인방이 만장일치로좋아하는 여행지는 바로 홍콩!취향을 저격하는 사소한포인트들을 나누어 보았어요홍콩의 어떤 것이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요? 출연 : 차민경 기자, 김예지 기자, 강화송 기자제작 : 혜린
비 온 후 그 국수집 국물이 유독 진해진다는 걸 알게 된 날이었습니다. 파스텔 대문이 좋아 몇 번이고 맴돌다, 평소보다 알딸딸하게 마셔 버렸죠. 하루가 낮과 밤으로 나뉘는 것, 그것은 싱가포르에선 축복이나 다름없습니다.트래비매거진과 금손남친이 함께 싱가포르를 여행 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이들처럼, 그 여정을 독자분들게 소개합니다. Director 김경식 / 인스타그램 @Kyung6Film Model 김보라 / 인스타그램 @Wanna._b 취재협조 싱가포르관광청
우리에겐 언제나 휴가가 필요하다. 올해 휴가는 마음을 풍요로 가득 채우고도 가성비는 짱짱한 베트남이 제격이겠다. ●열심히 일한 당신에게 나트랑, 푸꾸옥대한민국 휴가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여행 관련 TV 프로그램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고, 저비용항공사(LCC)의 항공시장 점유율 확대는 해외 여행객의 규모를 늘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수치상으로는 2018년 한 해 해외로 출국한 사람의 수는 2,900만 명, 평균 해외여행 횟수는 2.8회였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해외여행을 다녀온 내국인의 수 증가율은 15%이상을 기
백두대간에서 샘솟은 물은 모여 천이 되고 합쳐져 강으로 흐른다. 물길을 따르니 영월이 일렁였고 굽이도니 정선이 보였다. 평창 발왕산에서 발원한 송천과 태백 대덕산에서 발원한 골지천은 정선 아우라지에서 합쳐져 하나로 흐른다. ‘아우라지’는 어우러진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이곳에서 한 데 어우러진 물은 흐르고 합쳐지기를 반복해 남한강이 되고 한강이 되어 서울까지 이른다. 이곳이 조선시대 때부터 물길을 따라 서울로 목재를 옮겼던 뗏목들의 출발지였던 이유다. 목재를 떼로 엮어 운반해 돈을 많이 벌었다는 데서 ‘떼돈 벌었다’는 말도 이곳에서
백두대간에서 샘솟은 물은 모여 천이 되고 합쳐져 강으로 흐른다. 물길을 따르니 영월이 일렁였고 굽이도니 정선이 보였다. 수 년 만에 다시 찾은 영월 한반도지형 전망대, 시간 깨나 흘렀음을 알려주려는 듯 몰라보게 깔끔해진 모습으로 여행객을 맞는다. 주차공간이 없어 아등바등 도로변 빈틈을 비집어야했던 옛 모습이 무색할 정도로 주차장은 넓고 깔끔하다. 전망대까지는 채 1km도 되지 않지만 산길이라 혹여 불편할까, 나무계단과 목조다리가 깔렸고 곳곳에 안내표지판도 들어섰다. 그야말로 호젓한 산속 산책길이다. 마침 삼일절이어서 그런지, 태극기
어머! 이건 꼭 사야돼!...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사면 기분 좋은해외여행 쇼핑아이템, 기념품을 소개합니다.과연 여행기자 3인의 쇼핑 취향은? 출연 : 차민경 기자, 김예지 기자, 강화송 기자영상편집 : 이혜린
찬바람이 가시고 살랑살랑 봄바람이 다가왔다. 시의 아름다운 선율, 조선의 얼이 담긴 성곽과 샛노란 국화밭이 기다리는 고창으로 가야할 때다. 고창의 중심으로 다다르면 길게 뻗은 성곽과 웅장한 문이 시선을 사로 잡는데, 바로 고창읍성이다. 고창읍성은 조선 단종 1년(1453)에 왜침을 막기 위해 전라도민들이 축성한 자연석 성곽으로 원형이 가장 잘 보존돼 있는 성곽으로 평가받는다. 현지인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에게 모양성이라고 더 알려져 있으며, 나주진관의 입암산성과 연계돼 호남 내륙을 방어하는 전초기지로 활약했다. 이곳을 온전히 내 것으
해외여행을 떠나기 앞서, 막막한 짐싸기. 그래서 트래비 기자들이 나섰습니다. 밥먹듯 여행하는 여행기자3인(좌측부터 김예지, 차민경, 강화송 기자)이알려주는 해외여행 짐싸기 팁! *제대로 된 팁이 단 하나도 없는 것이 함정*동영상 편집 이혜린 인턴기자
찬바람이 가시고 살랑살랑 봄바람이 다가왔다. 시의 아름다운 선율, 조선의 얼이 담긴 성곽과 샛노란 국화밭이 기다리는 고창으로 가야할 때다. 선운사로 진입하는 첫 관문인 선운산 도립공원에 발을 들이고서야 고창 여행이 시작됐음을 실감한다. 그만큼 선운사는 고창을 대표하는 장소이며, 선운사를 둘러싼 도립공원은 계절과 상관없이 각각의 매력으로 여행자를 맞이한다. 선운사는 산세와 어우러진 외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역사적으로도 유서가 깊다. 선운산 내에 자리한 선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산으로, 조선 후기 번창할 무렵에는 89개의 암자
꽃이 피었다. 매화꽃과 앵두꽃이 톡톡 망울을 터트렸다.지리산 끝자락, 순천과 하동을 천천히 거닐었다. 순할 순, 하늘 천자를 쓴다. ‘하늘을 따른다’는 뜻이다. 지명을 따라 마을이 만들어지는 것인지, 그 반대인지 잘 모르겠다. 다만 순천에 올 때마다 모든 것이 순리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여행지를 고를 때마다 순천을 리스트에 올려놓는 이유다. 서울에서 차로 4시간, 순천에 도착하니 봄 햇살이 포근했다. 순천만 습지에 융단처럼 깔린 노란 갈대숲이 봄바람에 넘실대는 것이 마치 춤추듯 계절을 맞이하고 있는 것 같다. 이곳을
황다오에서는 쇼핑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레저시설인 롱촹물 뿐만 아니라 중국 영화·드라마 촬영지인 무비로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여름이면 칭다오 맥주 축제가 열려 각국의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니, 칭다오 시내 관광과 더불어 새롭게 발전 중인 황다오구로 떠나보자. ●눈앞에 펼쳐지는 팔선 전설칭쇼가 열리는 동방영도 대극장은 그 외관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부드럽게 휘어진 공연장 위부에는 하늘로 뻗는 듯한 곡선이 둘러져있다. 황다오를 둘러싸고 있는 바다의 모습을 공연장에 오롯이 담았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1,480석의 규
그야말로 청정 피서골프다. 한여름에도 쾌적하니 산뜻하고, 여우와 사슴이 갤러리로 따르니 신난다. 두루미 나는 습지에 매료되고 아름다운 석양에 스미기도 잠시, 쇼핑 삼매경에 빠지고 식도락에 즐거워한다. 골프, 여행, 피서, 힐링…. 일본 홋카이도 쿠시로 골프투어다. ●쿠시로인데 그깟 불편쯤이야청정한 자연과 쾌적한 기후…. 여름 홋카이도를 표현하는 단골 수식어다. 덕분에 오래 전부터 여름 골프투어 목적지로도 인기를 끌어왔다. 쿠시로는 더 두드러진다. 홋카이도 동남부에 자리 잡은 작은 해안도시. 골프는 물론 여행지로서도 매력이 크고 상대
가만히 있기만 해도 쏟아지는 폭염에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간다. 매년 여름마다 폭염을 갱신하는 가운데, 아직 오지 않은 여름이 벌써 두려워진다. 울산에서는 더위와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여름 축제가 준비돼있으니, 더위를 피하고 싶다면 울산으로 발걸음을 향해보자. ●6월7일~6월9일 중구 문화의 거리 일원더위엔 이열치열울산마두희축제 어린 시절 운동회 때 청팀 백팀으로 나뉘어 친구들과 함께 몸을 부딪히며 힘껏 줄을 당긴 추억이 있는 사람도, 줄다리기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사람에게도 신선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꽃이 피었다. 매화꽃과 앵두꽃이 톡톡 망울을 터트렸다. 지리산 끝자락, 순천과 하동을 천천히 거닐었다. 섬진강을 끼고 달리니 하동이다. 한적한 2차선 도로에는 수령이 꽤 됐을 법한 벚나무가 빽빽하다. 봄이 완연해지면 길 끝에서 끝까지 꽃잎이 흩날리겠다. 쌍계사로 가는 길목은 ‘십리벚꽃길’이란 이름이 달렸을 정도. 봄나들이를 오자면 이곳이 제격이겠다. 매화꽃과 앵두꽃은 서둘러 피었다. 소담한 나무에 톡톡 맺힌 꽃잎은 설탕 같다. 달콤하다. 꽃을 상상하며 쌍계사로 들어선다. 무려 신라시대에 세워진 쌍계사는 융숭한 역사만큼이나 속이 깊다
가는 곳마다 피오르(Fjord)가 파고들었고 산은 피오르를 품어 더 높았다. 노르웨이의 피오르와 산은 극명한 대조로서 조화를 이뤘다. 노르웨이 피오르와 산 여행 이야기다. ●피오르의 땅 노르웨이노르웨이는 피오르(Fjord)의 땅이다. 빙하가 쓸려 내려가면서 대지를 깎아 생긴 협곡에 바닷물이 들어차 만들어진 좁고 기다란 만. 200만 년 전부터 빙하로 뒤덮이고 침식과 침수의 과정을 밟아 탄생했으니 인간의 시계로는 감히 가늠할 수 없는 시간이 녹아 있다. 세계 최장 피오르도 노르웨이에 있다. 길이 204km의 송네 피오르(Sognefj
여름 골프투어 목적지로 인기가 높은 일본 홋카이도, 1박3일 일정으로 홋카이도에서 사실상 무제한 골프를 즐기는 상품이 나와 화제다. 골프전문여행사 쿨세계여행이 피치항공(MM)의 서울-삿포로 심야편을 이용해 만든 ‘홋카이도 무제한 골프&노보리베츠 온천’ 상품을 직접 체험했다.●홋카이도 ‘총알 골프’의 탄생이름만 들어도 눈이 휘둥그레지는 골프투어다. 홋카이도 1박3일 72홀 라운드! 우선 홋카이도, 더위에 지친 골퍼들을 끌어들이는 여름골프 여행지의 대명사다. 세 시간 정도의 비행이면 닿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그런 곳에서 1
피오르(Fjord)를 품은 노르웨이의 세 도시는 그 자체로도 매력이 넘쳤다.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 못지않은 매력을 지닌 곳이 제2의 도시 베르겐이었고, 올레순은 다른 차원의 흡인력을 과시했다. 노르웨이 세 도시 이야기다. ●Oslo 오슬로종종걸음 쳐도 괜찮아겨우 반나절, 오슬로를 온전히 여행하기에는 턱없이 짧다. 그 탓인지 오슬로 가이드의 말은 빠르고 또 많다. 조금이라도 더 알려주고 싶어서겠지. 가이드가 조바심칠수록 3년 전 오슬로 여행의 기억은 더 또렷하게 떠오른다.노르웨이 국왕이 기거하는 왕궁(The Royal Palace
가까운 골프여행 목적지로 일본만큼 대중적이고 다양한 선택지를 지닌 곳도 없다. 그 중에서도 후쿠오카는 비행시간이 1시간20분에 불과하고 항공편도 다양해 원하는 요일, 원하는 시간으로 일정을 짤 수 있다. 시내에 숙소를 잡으면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 등에서 일본 느낌 가득한 저녁 시간도 보낼 수 있다. 후쿠오카로 골프 여행을 계획할 때 참고하면 좋은 골프장 2곳을 소개한다. ●후쿠오카 센추리 골프클럽Fukuoka Century Golf Club후쿠오카 골프를 말할 때 명문 구장하면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는 회원제 골프장이다. 한일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