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해외여행에 대한 경고 조치를 강화했다. 특히 ‘여행 금지’에 해당하는 4단계 경보 지역에는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들도 포함돼 적색등이 켜졌다. 미 국무부는 CDC의 권고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자수에 따라 여행 경보를 4단계로 분류한다. 1단계는 일반적 사전주의, 2단계는 보다 강화된 주의, 3단계는 여행 자제 권고, 4단계는 여행금지에 해당한다. 9일 로이터통신,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지난 9일 프랑스, 이스라엘, 태국, 아이슬란드, 프렌치 폴리네시아, 아루바, 에스와티니 등 7개국
202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