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5성급 호텔인 있는 반얀트리호텔, 파빌리온호텔을 소개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반얀트리호텔은 오픈한지 1년이 된 신규 호텔이다. 쿠알라룸푸르 중심가에 위치, 고층건물의 53층부터 꼭대기층인 59층까지를 호텔로 운영 중이다. 총 55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고 F&B 시설은 7개에 달한다. 꼭대기 층은 루프톱바로 운영된다.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가 바로 바라다보이기 때문에 매우 인상적인 전경을 자랑한다. 올해 1월 오픈한 파빌리온 호텔은 말레이시아의 로컬 브랜드지만, 반얀트리에서 매니지먼
일본 여행 보이콧이 본격화 된지 약 한 달이 지난 8월21일 규슈관광추진기구가 서울 프레지덴트호텔에서 ‘2019 규슈 관광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지만 올해의 분위기는 예년과 달랐다. 설명회는 B2B에 한정해 진행됐고, 행사장에도 공개적으로 안내 표시를 하지 않았다. 방문 여행사의 익명성을 위해 행사 사진 촬영도 금지했다. 지난 7월 말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면서 급속도로 악화된 여론을 의식한 일이다. 그럼에도 민간 교류에 대한 희망은 놓지 않은 분위기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일본 국
TAAP은 익스피디아 여행사 제휴 프로그램이다. 숙소를 비롯해 항공권, 에어텔, 렌터카, 액티비티 등의 여행 상품을 제휴 파트너사인 여행사에 공급하는 플랫폼이다. 30여 개국에 걸쳐 3만5,000곳 이상의 제휴 여행사가 TAAP을 이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TAAP을 통한 누적 예약건수가 1,500만 건을 돌파했다. 익스피디아 그룹의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공급해왔는데, 지난해 익스피디아 파트너 솔루션 편입에 따라 고객 맞춤형 일정 구성, 대기 없는 예약 확정, 예약 및 수수료에 대한 실시간 리포트 등의 추가적인 기술 지원이 더
부탄은 여행자들에게 편리한 올인클루시브 여행지다. 비수기에는 1박에 200달러, 성수기에는 1박 250달러의 비용으로 숙박, 식사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부탄 정부의 인증을 받은 여행사를 통해서만 여행이 가능해 개별여행 붐이 아직 뻗지 않아 여행사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식사, 호텔, 가이드 등 모든 부분을 여행사에서 해결하기 때문에 여행자들이 크게 신경 쓸 필요 없이 여행사에 원하는 일정을 말하기만 하면 된다. 작년 한 해 부탄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은 7만807명이며, 이중 한국 관광객은
베트남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수가 2018년 370만명을 돌파했다. 일본, 중국에 이은 한국인 최다 방문 국가다. 베트남의 성장은 항공사와 여행사가 주축이 됐다. 그 이면에는 통일적인 마케팅을 벌일 수 있는 관광청에 대한 니즈가 있었음은 물론이다. 한국 활동을 시작한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에 업계의 시선이 모인 이유다. 8월12일,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리쓰엉칸 대표를 만났다. -관광청 대표부가 설립됐다6월28일 개청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2019년 2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관광청 대표부 설립 승인을 받았
몽키트래블은 태국을 중심으로 필리핀, 타이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5~6월 전체적으로 여행 수요가 떨어졌지만 7월부터 지금까지 전년대비 수요가 상승하고 있다. 일본 보이콧 시작 전부터 수요가 늘어나, 단순히 반사효과로 보기는 어렵다. 일본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는 지역은 타이완이다. 일본 보이콧 이후에 타이완 상품의 클릭수, 검색수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일본과 비슷하게 짧은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기 때문에 대안으로 고려하는 것 같다. 다만 클릭수와 검색수가 바로 예약과 결제로 이어지진 않고 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자유여행객들은 ‘체험’과 관련된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소규모 공방에서 반지를 만들거나 한국식 디저트, 음식 등을 배우는 쿠킹 클래스를 구매하는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싱가포르나 홍콩, 타이완 여행객들이 대체로 체험 상품을 구매하고 필리핀이나 베트남, 태국 여행객들은 여전히 입장권, 당일 투어를 선택하는 편이다. 서울 출발 당일투어로는 남이섬, 쁘띠 프랑스 다녀오기 등이 스테디 셀러로 꼽힌다. 전 세계적으로 체험 여행이 인기를 모으고 자유여행객들의 소비 패턴이 빠르게 바뀌면서 상품 공급자들의
마이리얼트립이 단품OTA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5월 항공권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 3월에는 항공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항공기획팀을 신설하고 최형표 실장을 영입, 판매채널 확대 및 프로모션 강화 등 전방위적으로 볼륨을 키우고 있다. 항공기획팀 최형표 실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를 들었다. -마이리얼트립에서 맡은 역할은이전 직장이었던 스카이스캐너는 메타 서치 플랫폼으로 주로 파트너사 제휴와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마이리얼트립에서는 항공권 판매를 위한 마케팅, 제휴, 프로모션, 사업 전략 등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을 비롯해 워라밸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퇴근 이후 일상을 더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직장인이 늘어나면서 관련 플랫폼의 인기도 커지고 있다.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을 운영하는 프렌트립 임수열 대표를 만나 여가 트렌드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프립은 어떤 플랫폼인가 프립은 2016년 3월에 론칭한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으로, 현재 회원수 72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콘텐츠는 크게 일상 카테고리(액티비티·배움·건강&뷰티·모임)와 여행 카테고리로 나뉘는데, 7,800여개의 상품을 공급하고
인차이나는 중국 전문 랜드사로, 친목을 포함한 인센티브 및 기업행사에 주력하고 있다. 하반기 풍경구 시즌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본격적으로 예약이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한데, 올해 시장 반응은 조금 더딘 느낌이다. 특히 친목여행의 움직임이 둔한 상태로, 경기 때문인지 예약 문의가 많지 않다. 반대로 기업 연수는 속속 늘어나고 있는데 상하이, 광저우, 선쩐을 중심으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 가장 탄력을 받은 분야는 학단이다. 가을 수학여행 시즌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일본 여행이 크게 타격을 입으면서 중국을 찾는 학단이 크게 늘어나
케이트래블은 기업체 출장 항공권 발권, 인센티브, 성지순례 단체 등을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다. 기업 출장의 경우 경제 침체로 인해 인원이나 횟수가 줄어든 편이다. 반면 인센티브나 종교단체는 경제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마켓이다. 친목 등 인센티브 단체는 1~2년 전부터 이미 여행지나 예산을 정해놓고 계획하며 종교단체는 신념에 따라 움직이는 경향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인센티브 단체에서 꾸준히 인기가 좋은 목적지는 베트남, 장자제, 태항산 등이다. 3박4일 또는 4박5일 일정을 선호하며 15~30명 사이의 규모로 예약한다. 크루즈
자유 여행이 증가하면서 패키지여행 상품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차스투어가 그동안 패키지 중심이었던 중국 시장에 개별 여행 상품을 출시하며 도전장을 던졌다. 차스투어 김흥록 이사를 만나 새롭게 출시한 ‘박카스 투어’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었다. -박카스 투어란 무엇인가박카스는 ‘숙박, 차량(카), 스스로’의 줄임말이다. 현지에서 숙박과 차량을 제공하고, 나머지는 고객이 스스로 자유롭게 여행 일정을 계획하는 것이다. 개별적으로 항공권을 끊어 중국 현지에서 조인한다. 중국 여행 시장은 그동안 패키지 중심으로 이뤄져왔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