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현재의 14일 자가격리 제도를 완화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KATA는 지난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국제관광 회복을 위한 자가격리 완화 여행업계 의견’을 전달,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제도를 단계별로 완화할 것을 제안했다. KATA는 “방한관광 대상국의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됨에 따라 집단면역이 형성되고 있으며, 해외 주요국에서 백신여권 도입과 함께 자가격리 면제를 통한 관광교류 추진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KATA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경우 자국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3일 열린 제1차 이사회에서 2021년도 1분기 분담금을 전액 감면하기로 의결했다고 지난 8일 회원사에 공지했다. KATA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사정이 악화된 회원사를 위해 지난해부터 분담금을 면제해왔다. KATA 분담금은 서울 소재 회원사와 중국전담여행사는 12만5,000원, 지방 소재 회원사는 6만2,500원이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는 3월 임시국회를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사위기에 처한 관광업계에 대한 특단의 지원대책을 촉구하는 공식 건의문을 국회 여·야 정책위의장에게 전달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KTA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건의사항으로 ▲여행업을 집합금지(연장)업종에 준하는 지원대상으로 상향 조정 ▲호텔업 재산세 경감을 위한 지방세특별제한법 법률안 통과 ▲감염병 확산 등 관광사업자의 경영상 중대한 위기 발생 시 대처하기 위한 관광진흥법상 지원 근거의 입법화 ▲손실보상 관련 특별법안에 관광업종을 집합금지 소상공인에 준하
MICE업계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에 우려를 표했다. '행사'에 대한 불명확한 구분으로 업계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데다, 인원 제한이 강화되면서다. MICE 산업은 필수경제활동이며, 방역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는 만큼 완화된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부가 3월5일 제시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에 따르면, 거리두기 체계는 4단계로 조정된다. 기존에 집회·축제·학술행사 등은 단계별로 10~100인 미만으로 최대 인원을 제한한 반면, 전시회·박람회·국제회의 등은 필수경제
서울시관광협회(STA)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관광업계를 위해 물품 지원사업을 전개한다.STA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현대백화점면세점과 함께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제1차 코로나19 피해 관광업계 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시 소재 관광사업자 중 현재 사업장을 유지하고 있고,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사업체인 업체가 대상이다. 신청업체 중 230개 업체를 선정해 KF94 마스크 100매, 수첩 및 볼펜 5세트를 지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4일까지 이메
일본관광진흥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산업의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지를 담은 ‘일본관광 재생 선언’을 3월1일 발표했다. 코로나19 예방 대책을 철저히 따르는 동시에 기존 개념을 깨는 새로운 관광을 창출해 관광 사업과 고용을 유지하자는 내용이다. 관광업계의 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생산성 향상에도 힘쓰고 지역 사회 발전에도 공헌하자는 의지도 담았다.3월1일 기자회견에서 일본관광진흥협회 야마니시 켄이치로 회장(미쓰비시전기 특별고문)은 “관광은 일본 지역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간산업”이라며 관광이 지역 경제의 뒷받침이 되고 있다는
부산시관광협회(BTA)가 ‘긴급 위기대응 TF팀’을 발족하고 관광산업 생존을 위한 지원을 요구하고 나섰다.BTA는 관광산업 위기대응 TF팀을 발족하고 9일 부산시청 앞을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부산당사(16일), 국민의힘 부산당사(23일), 청와대 또는 국회(30일) 앞에서 집회를 열고 관광산업 생존을 위한 정부 지원을 호소할 계획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 BTA는 “지난 1년간 정부와 국회 상임위, 부산시 등에 최소한의 생존 지원을 요청하고 협의했지만, 지금까지 특단의 피해지원 대책이 나오지 않았고 정부의 인식도 개선되지 않았다”며
4차 재난지원금 지급에서 여행업계가 거둔 ‘절반의 성공’을 바탕으로 여행업 생존을 위한 보다 근본적이고 포괄적인 지원책을 이끌어내는 데 힘을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커졌다.정부가 지난 2일 발표한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여행업은 4차 재난지원금(버팀목자금) 지원에서 ‘경영위기일반업종’으로 분류돼 자격을 충족할 경우 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집합금지연장업종(500만원), 집합금지완화업종(400만원), 집합제한업종(300만원)보다는 낮지만, 기존까지 여행업이 속했던 일반업종(100만원)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여행업계는 2
여행업계가 청와대 앞에 이어 이번에는 집권 여당 앞에서 여행업 생존 지원을 요청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여행업계의 숙원이었던 사항들에 대해서도 개선과 법제화를 요청했다.‘여행업 생존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한국여행업협회(KATA) 오창희 회장, 서울시관광협회(STA) 남상만 회장)’는 3월2일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여행업 생존을 위한 피켓시위를 전개했다. 2월말 청와대 분수대 앞 시위에서 여행업 생존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요청했던 ▲4차 재난지원금 및 손실보상법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는 2월25일 문화체육관광부 최보근 관광정책국장과 전국 17개 시·도 관광협회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건의사항을 관광정책 국장과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관광협회에서는 ▲관광지 방역·수용 태세 개선 지원 ▲정부 재난지원금 수혜대상에 관광사업체 포함 ▲관광업계 특별고용 지원업종 지정연장 및 고용주 지원책 마련 ▲기금융자에 따른 상환유예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 완화 ▲관광업의 재난업종 지정 등을 건의했
여행업계가 이번에는 ‘여행업 생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청와대 앞에서 생존 지원을 호소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서울시관광협회(STA), 그리고 그 외 전국 여행사 단체들로 구성된 여행업 생존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KATA 오창희 회장, STA 남상만 회장)는 2월22일 오전 10시, 청와대 분수대 광장 앞에서 비대위 명의의 성명서 발표 및 기자회견에 이어 참가자들과 함께 여행업 생존을 위한 피켓시위에 돌입했다.이날 비대위는 여행업 생존을 위해 ▲4차 재난지원금 및 손실보상법 제정 시 집합금지 업종에 준하는 지원 ▲관
서울시관광협회(STA)가 서울시의 ‘서울 관광업 긴급 생존자금 지원’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월15일부터 상담 콜센터를 개설했다.서울시는 ‘민생 경제 5대 온기대책’의 일환으로 정부의 재난지원금에서 제외된 중소기업 관광사업체(여행업·호텔업·국제회의업) 1,500곳에 100만원씩 지원한다. 정부 3차 재난지원금은 5인 미만 규모의 소상공인에게만 지급됐지만, 이번 서울시의 긴급자금은 여행업의 경우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연 매출 30억원 이하’, 호텔업과 국제회의업은 고용 인원에 관계없이 연매출 각각 10억원 이하(호텔업),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강릉역사 내에 관광통역안내센터를 신설했다.KATA는 지난 9일 KTX 강릉역사 내에 강릉역 안내센터를 오픈했다. 이날 김한근 강릉시장을 비롯해 강릉관광개발공사 최상현 사장, KATA 오창희 회장 등이 참석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안내소 오픈을 축하했다. 강릉역 안내센터는 외국어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대형 관광지도와 24시간 홍보물 및 홍보영상 등을 통해 강릉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릉역 안내센터 오픈으로 KATA는 전국 관광거점도시 4곳(강릉·전주·안동·목
‘3대 협회’가 관광산업 생존을 위한 정책 건의 수위를 높이고 있어 어떤 성과를 낼 지 관심을 끌고 있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14일 자가격리 조치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정부에 14일 격리의 과학적 근거와 실효성을 따지며 공세를 펼쳤다. KATA는 지난 3일 보건복지부장관(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장)과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앞으로 보낸 질의서를 통해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사항일 뿐인 자가격리 14일을 엄격히 유지하고 있는 과학적 근거 및 이유 ▲입국시 검사에서 내국인과 외국인의 확진자 비율 ▲격리 기간 중 확진된 자의
서울관광재단이 2월22일까지 서울 MICE 얼라이언스(SMA, Seoul MICE Alliance) 신규회원사를 모집한다. 올해 서울 MICE 산업 회복에 주력할 계획이다. SMA는 서울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2011년 6월 설립된 MICE 민관협력체다. 현재 컨벤션센터, 호텔, 국제회의기획자, 여행사 등 총 10개 분야 306개사가 가입돼 있다. 매년 국·내외 MICE 전시회 및 설명회 공동 참가, 국제회의·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 온·오프라인 서울 답사, 국내외 홍보마케팅 참여, 회원사 네트워킹 등의 활동을 통해 서울 MIC
전국 지역별 관광협회가 현재 국회에서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영업손실보상 특별법에 관관업종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야하며, 여행사들의 사무실 유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주거시설에 여행사를 등록할 수 있도록 요구하기로 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는 지난 3일 ‘전국 시·도 관광협회 사무국장(전무)협의회’를 열고 앞서 1월28일 열린 ‘전국 시·도 관광협회 회장단 회의’에서 논의된 관광업계 정부지원 요청사항에 대한 실무적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통해 협의회는 ▲영업손실 보상 특별법
민병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손실보상특별법’에 관광산업도 집합금지업종 이상의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반영해야하며, 이와 별개로 ‘관광산업 재난업종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코로나19로 생존 위기에 직면한 관광업계를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서울시관광협회(STA) 박정록 상근부회장은 지난 2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극복을 위한 손실보상 및 상생에 관한 특별법(손실보상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민병덕 의원과의 면담에서, 그동안 소상공인 위주의 정부 지원 정책에서 소외된 관광업계의 피해 실태를 설명하고 재난 수준에 상
4분기 연속 하락했던 여행업 등록건수가 2020년 4분기 들어 반등했다. 국내여행업 등록건수가 증가한 게 주된 요인이다.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가 1월26일 발표한 전국 관광사업체 통계에 따르면, 2020년 4분기(2020년 12월31일 기준) 여행업 등록건수는 2만1,647건으로 전분기(2만1,540건) 대비 107건 증가하며 반등했다. 여행업 등록건수는 2019년 3분기 2만2,609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0년 3분기까지 4분기 연속 하락곡선을 그렸다. 이번 반등의 원동력은 국내여행업이다. 여행업종별로 살펴보면, 국내여행
서울시관광협회가 여행업계 첫 시위에 나선 여행사 단체에게 힘을 보탰다. 시위가 시작된 지 이틀만인 1월27일 발 빠르게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담회는 보다 실질적인 업계지원 촉구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여행사 단체장들은 “여행업계가 폐업을 할 수 밖에 없는 심각한 상황에서 정부의 정책적 외면이 피해를 악화시키고 있다”며 “여행업과 관광업계 전체에 대한 특별지원대책 등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에서는 3차 재난지원금에서 여행업을 일반업종으로 분류해 100만원 지원에 그쳤으며, 소기업 이상 업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25일 국내 최대의 PCO 네트워크를 갖춘 (사)한국PCO협회와 ‘서울형 글로벌 PCO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관광재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서울의 PCO가 새로운 컨벤션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에 한국PCO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PCO협회와 함께 ‘서울형 글로벌 PCO 육성’ 기반을 구축하며 컨벤션 산업의 지속 성장 및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및 하이브리드 형태의 행사가 늘어난 컨벤션 산업의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