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관광협의회(WTTC)가 새해를 맞아 ‘#SafeTravel Stamp(안전여행 스탬프)’를 통해 안전한 여행 재개를 촉구했다. 안전여행 스탬프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안전한 여행을 위해 국제 기준의 보건, 위생 규범을 준수한 국가와 관광 관련 업체를 인증하는 제도다.WTTC는 지난 5일 공식 SNS에 안전여행 스탬프 로고를 게재하며 여행객들이 보건·위생의 글로벌 표준을 채택한 목적지와 관광 업체를 인식함으로써 안전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0년 12월17일 기준 안전여행 스탬프 인증을 받은 목적지와 관광청
한국MICE협회가 ‘미팅 테크놀로지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 신청 기간을 연장해 추가 접수한다. 총 100개 기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는데, 12월까지 약 70개 기업이 신청했다.MICE협회는 미팅 테크놀로지 컨설팅 지원사업 신청을 1월29일까지 연장 접수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12월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 결과 약 70개 기업이 신청을 완료해 컨설팅 과정에 들어갔다. 미팅 테크놀로지는 MICE 주최자와 기획자의 효율적 행사 운영과 참가업체 및 참가자의 참가 목적 달성을 위해 행사 진행 전반에서 활용되는 기술을 의미한다. 코로나19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관광협회와 가이드협동조합 가이드쿱, 사회적기업 모아스토리가 함께 ‘무장애 관광 코디네이터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무장애 관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관광통역안내사, 문화해설사, 국내여행안내사 등이다. 코로나19 이후 공정 관광이 도약할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과 공정관광 업체 다수가 함께 협력한다는 점도 주목된다. 모집 기간은 1월11일까지며, 교육기간은 1월18일부터 29일까지다. 교육은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실습은 변동
새해를 맞아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사업도 한층 고도화된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60세 이상 시니어의 건강한 여행문화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진행해온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사업을 2021년 새해를 맞아 한층 심화된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12월29일 밝혔다. 관협중앙회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여행전문가 이론 강의, 실시간 멘토링, 그룹토의, 실습 등을 통해 국내여행 기획과 여행 실행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 기본과정으로 운영됐다. 여기에 교육비 전액 무료, 여행경비 지원, 여행모임 운영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했다. 4,700
세계관광기구(UNWTO)가 성명서를 내고 격리 조치 및 여행 제한 완화 등 각국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UNWTO 주랍 폴로리카스빌리(Zurab Pololikashvili) 사무총장은 12월23일 성명서를 통해 관광산업 역사상 최악의 한해였던 2020년을 되돌아보며, 백신 보급에 맞춰 한발 빠른 대응을 주문했다. UNWTO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된 직후인 3월 세계관광위기위원회를 가동했는데, 최근 마지막 회의를 마쳤다. 위원회를 통해 국제적 협력을 조정하고, 일자리와 산업에 미치는 코로나19의 영향을 제한하는 데 집중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여행사 임대료 부담을 덜기 위한 공유오피스 제공이 활발하다. 한국여행업협동조합 트래블쿱은 지난 6월부터 여행업 전용 공유오피스 ‘코업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자주소 등록 및 자유석·전용석 이용이 가능하며, 입주 업체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맞춤형 캠프(온디맨드) 제도’를 통해 입주예정 인원 및 희망 면적에 따라 사무실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기존에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입주 신청을 받았지만, 현재 예비 조합원까지 사용가능하도록 대상을 확대해 20여개 업체들이 이용 중이다. 트래블쿱 변영호 이사는 “대다수
역시 코로나19 안정세가 관건이었다. 내국인은 ‘코로나19 종식 공식 선언’, 외국인은 ‘자가 격리 해제’ 시점을 해외여행 시기로 꼽았다. 억눌린 여행 욕구 해소법으로는 유튜브 여행 동영상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온라인을 통해 내·외국인 2,78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관광객의 디지털 매체 여행 트렌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계획 시기에 대해서 국내 응답자와 국외 응답자는 각각 코로나19 종식 선언과 자가 격리 해제시점을 가장 중요하게 꼽으며 대조적 반응을 보였다. 해
세계관광기구(UNWTO)가 CNNIC(CNN International Commercial)와 함께 관광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한 45초 영상 캠페인 ‘Restart Tourism’을 론칭했다. 지난 5월 ‘Travel Tomorrow’에 이은 2번째 협업이다. 이번 영상은 UNWTO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인 관광 재개를 원하는 단결된 목소리를 전달하는 게 핵심이다. 더해서 관광·여행의 역동성, 적응력, 혁신 능력, 지속 가능한 개발, 기회 창출 능력 등을 강조한다. 이 영상은 12월14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유럽, 중동, 아프리카
대구시는 내년 출범 예정인 대구관광재단의 초대 대표에 박상철 현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 교수위원을 내정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박상철 내정자(58세)는 한양대학교 대학원(국제관광정책)을 졸업하고 한국관광공사에 34년간 근무하면서 홍콩지사장, 부산관광공사 마케팅단장, 대구경북지사장, 경북대학교 생태환경관광학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대구시는 박 내정자가 10~11월 열린 대구관광재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와 PT 발표 및 질의 등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전문성, 조직 리더십, 노사 및 직원 친화력, 최고 경영자로서의 책임감 및
서울이 ‘2020년 최고의 마이스 도시(Best MICE City)’로 선정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미주 지역 비즈니스 관광 전문잡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뽑은 최고의 마이스 도시에 서울이 2015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매년 최고의 MICE 도시를 비롯해 항공사, 호텔, 공항 등 각 분야의 최고를 가리는 ‘글로벌 트래블러 리더 서베이 어워드(GT Tested Reader Survey Award)’를 시행하고 있다. 17회째를 맞은 올해 어워드는 구독자
한-아세안센터가 아세안 여행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재확인하며, 11월 한 달간 진행한 ‘아세안 문화관광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코로나19로 아세안 여행은 힘들어졌지만, 무려 17만명이 각종 행사에 참여해 그리움을 달랬다.센터는 지난달 4일부터 25일까지 아세안의 풍부한 문화와 다양한 관광 명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아세안에 대한 회상 : 컬러, 향기, 소리’를 주제로 ▲아세안 관광 홍보 부스와 여행 사진전 ▲아세안 문화관광 파빌리온 ▲EBS 쿠킹쇼 아세안 음식 특집 등의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
여행사의 해외 주재 직원에 대해서도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하고 있는 회원사 가운데 해외 주재원에 대한 지원금은 증명 등의 문제로 신청이 불가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며 “이에 정부에 건의해 소정의 자료를 제출할 시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이에 따라 해외 주재원을 고용하는 사업주는 ▲전자 출퇴근 및 휴대폰 출퇴근 앱 등을 통한 근태증명 자료(화면캡처 등) ▲휴직확인서(업체별 양식)를 전국 고용센터에 제출할
한국MICE협회가 ‘미팅 테크놀로지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업계를 지원한다.MICE협회는 오는 2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미팅 테크놀로지 컨설팅 지원사업 1차 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미팅 테크놀로지는 MICE 주최자와 기획자의 효율적 행사 운영과 참가업체 및 참가자의 참가 목적 달성을 위해 행사 진행 전반에서 활용되는 기술을 의미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MICE 산업에서도 온라인·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병합) 방식의 행사 개최가 증가하고 있다. MICE 산업 재도
코로나19 확산으로 12월9일 열릴 예정이었던 ‘2020서울관광포럼’이 연기됐다.서울시관광협회(STA)는 코로나19 확산과 이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맞춰 당초 12월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2020서울관광포럼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서울시관광협회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의 생존과 서울관광 재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었다. 서울시관광협회는 코로나19가 진정되면 내년초에라도 다시 논의의 장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곽서희 기자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한 뉴노멀 서울관광 테마상품 20개가 탄생했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국내여행업 및 일반여행업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상품 공모전을 진행, 접수된 115개 상품 중 20개 상품을 ‘코로나 일상 대비 서울우수관광 테마상품’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선정된 여행사는 500만원의 상품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와 일상이 공존하는 시대에 방역과 안전을 지키며 휴식도 취할 수 있는 서울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프리미엄관광 ▲힐링관광 ▲역사?문화관광 ▲산업관광 ▲야간관광 5개
서울시관광협회(STA)와 신한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타격을 입은 관광업계를 위해 실질적 금융 지원책을 마련하고 관광산업 조기 회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양측은 11월23일 관광업계 생존과 회복을 돕는 금융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TA 박정록 상근부회장은 “현재 초토화된 관광업계가 2021년 회복단계에 접어들 경우, 업계에서 가장 큰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부분은 금융지원일 것”이라며 “STA의 주거래 은행인 신한은행에서 서울 관광업계 조기 극복을 위한 맞춤형 상품 등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여행업 생존을 위해 정부에 ▲무조건적인 14일 자가격리 조치 완화 ▲트래블버블 조속 시행 ▲사업주 지원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KATA는 11월27일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사들과 함께 이와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14일 자가격리 조치로 여행업계는 10개월째 사실상 영업정지 상태에 놓였고, 매출이 없는 가운데서도 유무급 휴직 등 온갖 방법을 통해 종사자 실직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최소한의 업계 생존 환경이 조성되지 않는다면 여행산업 자체가 소멸될 기로에 있다는 위기
서울시관광협회(STA)가 생태계 붕괴에 직면한 관광업계 생존을 위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STA는 지난 18일 업종별 위원장단과 제도혁신특별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 관광업계 생존 방안과 정부의 지원대책을 촉구하기 위한 업종별 협·단체 연대 방안 등을 모색했다. 지난 10개월 동안 매출 정지 상태에 놓인 업종별 현황을 공유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의지도 다졌다. 최근 STA의 질의에 문화체육관광부가 답변한 내용을 토대로 정부의 추가 지원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여러 방안도 논의했다. 고용유지 지원과 사업자 직접 지원을 비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가 한국호텔업협회와 11월19일 업무협약을 맺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상생방안을 강구했다. 양 기관은 내국인 대상 국내 여행상품 개발을 확대하고, 기초지방자치단체에 팸투어를 요청해 국내 관광산업의 질적 향상과 규모 확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 외국인 관광객 감소에 따른 관광업계의 애로사항을 관계당국에 건의하고, 정부의 관광산업 지원책을 활용해 ‘통역-숙박-여행’ 관련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남북평화관광협의회와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지난 18일 ‘지속가능한 남북관광 발전을 위한 상호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남북관광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이슈에 대해 공동 대응하는 등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북평화관광협의회는 남북 평화관광을 통한 한반도 화해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통일부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관광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와 일반인 등 민간 차원의 구성원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북교류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