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상의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이 막을 올렸다.문화체육관광부는 (재)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1월13일부터 2월28일까지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을 개최한다. 방한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의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촉진하고 관광 수입을 증대하기 위해 항공·숙박·쇼핑·엔터테인먼트 등 각계 민간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2011년부터 개최해 온 쇼핑문화관광축제다. 코로나19로 외국인들의 한국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쇼핑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제11대 한국여행업협회(KATA)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KATA는 지난 11일 서울 마포가든호텔에서 제11대 임원 취임 워크숍을 열고 집행부 공식 출범을 알렸다. 오창희 회장은 제30기 정기총회(2021년 11월24일)에서 부회장 및 이사 선임을 위임 받은 데 맞춰 여러 회원사의 추천 및 업계의견 등을 바탕으로 부회장 4명, 이사 34명을 선임했다. 여행업무·업체규모, 전문성·연륜, 지역 및 여성임원 참여 확대, 시장변화에 따른 업계발전성 등을 고려했다고 KATA는 설명했다.부회장 자리에는 케이씨티트래블 장유재 대표, 아름여행사
경주엑스포대공원이 2022년 핵심 운영비전으로 콘텐츠 고도화를 바탕으로 한 자생력 강화와 지역 상생협력, 이용고객 만족도 증대를 내세웠다.올해 취임 3년차를 맞은 경주엑스포대공원 류희림 사무총장은 “취임 첫해 국제행사 개최와 함께 상설운영을 위한 준비를 했고, 지난해 실제적인 상설운영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지난 준비와 가능성을 발판 삼아 결실을 맺어 앞으로 10년을 알리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해 설립 이후 최초로 민간 콘텐츠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시즌별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이를 통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올해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6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에 편중된 창업수요를 지역으로 유도해 지역관광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원센터는 지역 기반의 관광창업 초기기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교육·상담(컨설팅)·홍보마케팅·입주공간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거점이다. 지난 2019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를 시작으로 2020년에 3개소(인천, 대전·세종, 경남)를 추가해 현재 총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문관부는 그동안 관광창
대한항공은 지난 10일 삼성전자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스카이패스 회원 전용 ‘삼성전자 적립몰’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스카이패스 회원은 누구나 이번 삼성전자 적립몰에서 TV·냉장고 등 삼성전자의 대표 전자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결제금액 1,000원당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1마일도 함께 적립 받을 수 있다. 스카이패스 회원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스카이패스 ‘여행과 라이프’ 메뉴 내 ‘삼성전자 적립몰’에서 회원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1월31일까지 ‘삼성전자 적립몰’에서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
에어부산이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5개 노선에 총 130편의 임시 항공편을 투입한다.에어부산은 1월27일부터 2월3일까지 ▲부산-김포 74편 ▲울산-김포 20편 ▲부산-제주 10편 ▲김포-제주 20편 ▲울산-제주 6편의 항공편을 추가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좌석 수로는 총 2만5,710석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임시증편으로 매번 좌석난을 겪는 명절 귀성·귀경객들의 이동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부산-김포 노선에 집중 투입할 계획으로, 연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37편의 항공편이 부산과 서울 하늘길을 오갈 예정이다.
여행업 및 숙박업을 포함한 248만개 소상공인이 6일부터 각 100만원씩 방역지원금을 지급 받는다.중소벤처기업부는 6일부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2차 지급대상은 영업시간 제한을 받지 않은 일반 소상공인 중 지난해 버팀목플러스·희망회복자금을 지원받은 245만개사 등 총 248만개사다. 여행업 지원대상 업체 수는 1만113개사이며, 숙박업은 3만8,435개사다. 6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짝수 사업체가, 7일에는 홀수 사업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8일부터는 구분 없이 가능하다. 중기부는 6일
메타버스와 트래블이 만난다. 인사이트투어는 오는 27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에서 여행세미나를 열고 메타버스와 여행의 만남을 뜻하는 ‘메타블’ 브랜드를 론칭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메타버스에서 여행지에 대한 배경 지식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과거의 여행추억을 상기시키면서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여행지는 중국이다. 매력 넘치는 중국의 문화와 역사유산, 음식, 관광지, 트렌드를 소개하는 한편 향후 여행이 재개됐을 때 중국 여행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품교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포토존을 조성
정부가 국제회의 인정기준 적용 기간을 완화해 마이스(MICE) 업계 지원을 강화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회의 인정 기준 적용 기간을 기존 ‘2021년 12월31일까지’에서 ‘2022년 6월30일까지’로 연장하고 지원을 확대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국제적 이동과 집합이 제약됨에 따라 ‘국제회의의 종류·규모 및 지원금 관리 절차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고 1월1일부터 적용했다.문관부는 코로나19로 변화된 국제회의 환경에 맞춰 국제회의 유치·개최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0년 11월10일, 제1
코로나19로 미뤄졌던 굵직한 행사들이 올해 부산에서 열린다.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국제천문연맹(IAU) 총회와 국제물류협회(FIATA) 세계총회 등 코로나19로 미뤄졌던 회의와 아시아변리사회(APAA) 이사회, 국제내연기관협회(CIMAC) 세계총회 등의 행사가 올해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부산에서 각각 2020년, 2021년 개최될 예정이었던 IAU 총회와 FIATA 세계총회는 올해 온·오프라인 병행(하이브리드) 형태로 전환해 개최된다. IAU 총회는 1922년부터 3년마다 열려왔으며, 2주 동안 약 100개국에서 3
서울관광재단은 개방형직위인 기획경영본부장에 탁정삼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가치평가센터장을, 국제관광·MICE본부장에 이상훈 전 제일기획 국장을 임명했다. 탁정삼 신임 본부장은 인천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부터 25년간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근무했으며, 2020년 국가지식재산위원회 IP-보호분과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상훈 신임 본부장은 경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제일기획을 거쳐 캐나다 알버트이미지랩(Albert Image Lab) 대표를 역임했다.서울관광재단은 공공기관과 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갖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관광 디지털 콘텐츠를 발굴해 SNS로 세계에 홍보할 ‘글로벌서울메이트’를 모집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글로벌서울메이트는 서울 거주 외국인으로 SNS 활용 능력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능력이 우수하고 서울관광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지가 풍부한 이들이다. 2021년에는 55개국 130명이 활동하며 연간 총 2,605건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온라인으로 확산했다. 올해는 유튜브 부문 30명과 인스타그램 부문 100명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공식 활동 기간인 2022년 11월3
부산관광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부산관광공사는 지난 3일 이렇게 전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한 정보공개를 위해 고객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공개 등 4개 분야 10개 지표로 구성되며, 평가대상 기관은 평가순위 및 점수에 따라 4개 등급(최우수·우수·보통·미흡)을 부여받는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593개 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평가했다.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부산관광공사가 속한 광역 공기업은
제주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서는 최초로 국내선 누적 탑승객 5,000만명을 돌파했다.제주항공은 1월3일 국내선 누적 탑승객 5,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06년 6월5일 취항 이후 15년 7개월 만이며, 2020년 1월 4,000만명 돌파 이후 2년만이다. 국적 항공사 가운데 국내선 누적 탑승객 5,0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제주항공이 세 번째이며, LCC 중에서는 처음이다.제주항공은 2006년 6월 첫 취항 이후 1년 5개월여 만에 국내선 탑승객 100만명을 달성한 이후 6년 2개월만인 2013년 1월 국내선
국내여행 부문은 인·아웃바운드 부문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이 덜한 편이다. 내국인의 국내여행이 증가하고, 정부 및 지자체의 국내여행 활성화 지원도 곁들여진 덕분이다. 이런 기조는 코로나19가 기세를 떨치는 한 2022년 새해 들어서도 지속될 전망이다.지난해 국내여행 역시 코로나19 여파에서 자유롭지는 못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완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과 후퇴 등 국내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라 국내여행도 부침을 거듭하며 홍역을 치렀다. 그러나 사실상 문이 닫힌 인바운드 부문, 트래블 버
코로나19 이후 사실상 완전 스톱 상태인 인바운드 업계는 코로나19가 극적으로 잠잠해지지 않는 한 2022년 새해에도 희망을 걸 수 없다는 분위기다. 한국관광공사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10월까지 한국을 찾은 외국인 수는 78만2,495명으로 전년동기대비 67.3% 줄었다. 코로나19 영향이 없었던 2019년 1~10월과 비교하면 무려 94.6% 감소한 수치다. 코로나19 이전의 5~6%에 불과한 수준으로 인바운드 시장이 찌그러진 셈인데, 그마저도 관광객으로는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인바운드 업계는 이번에도 사실
얼마 전, 한 TV 프로그램에서 우리나라에서 마지막으로 남았다는 활판인쇄소를 소개했다.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을 줄 알았던 활판인쇄소가 보란 듯이 운영되고 있어서 놀라웠다. 연세 90세를 바라보는 백발의 조판공이 원고에 맞춰 작디작은 납 활자 하나하나를 조합해 건네면, 역시 백발인 인쇄공 할아버지가 철컥철컥 베틀 돌리듯 인쇄기를 돌려 하얀 종이 위로 글자와 단어와 문장을 찍어냈다. 오프셋(Offset) 방식으로 대량 생산된, 혹은 프린터기로 쉽게 뽑아 낸 현대 인쇄물에서는 느낄 수 없는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정감이 가득 묻어 있었다.
“생존을 위해서 관광인 총궐기대회라도 해야 할 판입니다.”서울시관광협회(STA) 양무승 신임 회장이 12월30일 연 기자간담회에서 2022년 새해 최대 화두로 ‘생존’을 꼽고, 전국 단위의 관광인 총궐기대회라도 열어야 할 판이라고 강조했다. 관광인은 그야말로 ‘생존 절벽’으로 내몰렸는데 정부의 안중에 관광은 없는 것 같으니 관광인 궐기대회라도 열어 존재를 알려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양 회장은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80%를 차지하는 서울의 역할과 사명이 매우 중요한데, 무엇부터 해야 할 지 막막할 정도로 답답하고 암담한 현실”이라고
제주항공이 설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이동편의를 돕기 위해 내륙노선에 임시편을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내년 1월28일부터 2월2일까지 김포-대구, 김포-여수, 김포-광주 노선에 각각 왕복 4회 임시편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편 운항을 통해 늘어나는 추가 공급석은 총 4,500석 규모다.설 연휴 임시편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및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운항스케줄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제주항공은 2006년 첫 취항 이후 김포-대구 노선의 첫 취항을 맞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
사업성과가 우수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관광벤처가 ‘2021 올해의 관광벤처’ 타이틀을 얻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벤처기업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벤처기업 중 지난 1년 동안 사업성과 및 일자리 창출에서 우수한 행보를 보인 24곳을 ‘2021 올해의 관광벤처’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행된 ‘올해의 관광벤처’는 기업별 일자리 창출과 매출액 실적, 관광산업 기여도 등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이들 기업은 비대면 관광상품·서비스 등 새로운 사업모델을 찾거나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