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호텔산업 산·학 협력 및 관광산업 진흥 도모를 위해 한국호텔관광학회와 11월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호텔업 등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 공동 대정부 건의, 호텔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연구 개발, 산·학 정책 세미나 공동 개최 및 학술 정보 교류 등을 협업할 계획이다. 협회는 지역별·업종별 관광협회와의 업무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관광 활성화 공모전에서 대학생 참가자들이 참신한 생존법을 제시했다. 산모 맞춤형 패키지부터 소규모 관광지의 VR 체험까지 다각도로 아이디어를 제시해 이목을 끈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개최된 서울관광재단의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공모전은 포스트 코로나 서울관광 해외 마케팅 방안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서울관광재단은 1차 예선과 온라인 결선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대상(팀 디부엉) ▲금상(팀 빅프라이즈) ▲은상(개인 지예승) ▲동상(팀 끼북이, 팀 임파서울) 등 총 26개
한국여행업협회(KATA) 오창희 회장이 뉴스전문방송에 출연해 코로나19로 존폐 기로에 놓인 여행업계의 절박한 상황을 알리고, 사업체 대상 직접 지원과 격리 조치 완화 등 여행업 생존 지원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오 회장은 지난 16일 연합뉴스TV ‘NEWS 15’ 프로그램에 출연, 앵커와 인터뷰하는 형태로 여행업계의 현황을 알리고 지원과 관심을 호소했다. 이날 오 회장은 코로나19 발발 이후 여행업 매출이 98% 감소했으며, 무급휴직과 휴업 등으로 근근이 버텨왔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재 고사위기에 처해 있다고 알렸다. 정부가
국회에 생존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전달한 여행업계가 향후 어떤 후속 활동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는 지난 2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과 이병훈 의원,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주최로 열린 ‘2020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관광산업 패러다임 대전환 심포지엄’에서 양당 의원에게 관광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관광업계 건의문을 제출했다. 전국 17개 시·도 관광협회와 한국여행업협회·한국호텔업협회 등 11개 업종별 협회가 힘을 합쳐 도출한 건의문이다
한-아세안센터가 동남아 여행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줄 ‘아세안 문화관광 쇼케이스’를 11월 한 달간 진행한다. 센터는 ▲아세안 관광 홍보 부스와 여행 사진전(11.4~11.6, 프레스센터 앞마당), ▲아세안 문화관광 파빌리온(11.4~11.25, 아크앤북 시청점), ▲EBS 쿠킹쇼 아세안 음식 특집(11.9~11.13, EBS1 채널 방영) 및 ▲아세안 컬리너리 아트북(12월 초 발간 예정)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세안의 관광, 문화, 음식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아세안센터 이혁 사무총장은
아세안은 2019년 한해에만 1,000만명이 방문했을 정도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여행지다. 갑작스럽게 막혀버린 하늘길을 아쉬워하며 그리움에 머물고 있을 이들을 위해 한-아세안 센터가 선물을 준비했다. 한-아세안 센터가 11월 한 달간 ‘아세안 문화관광 쇼케이스’를 개최해 다채로운 아세안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먼저 11월4일부터 11월6일까지 서울 프레스센터 앞마당에서 아세안 관광 홍보 부스 및 여행사진전이 개최된다. 아세안 각국이 코로나 이후에 방문하기를 추천하는 관광지를 생생하게 담은 사진들이 국가별 2점씩 총 20점을 만나볼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여행업계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여행업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3월 이후 매출이 전무한 상황임을 지적하고,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선에서 14일 자가격리 완화, 트래블 버블 체결 등 보다 실질적인 여행 촉진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국여행업협회(KATA)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도종환 위원장 주최로 10월29일 ‘여행업계 코로나19 위기극복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도 위원장은 “여행업계가 붕괴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귀담아 들어야 할 중요한 사안들이 나왔다”며 “국회 차원에서도
코로나19 위기 발발 이후 처음으로 여행업계가 한 목소리를 낸다. 협회·단체가 결집해 건의사항을 도출, 이를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고 각 협회별로 후속 활동을 전개한다. (본지 10월26일자 참조)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는 2일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관광산업과 관광교육 패러다임의 대전환 심포지엄’ 자리에서 행사 주최측 여야 국회의원(박정 의원, 이병훈 의원, 최형두 의원)과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에게 건의문을 전달하고,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여행업계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생존 대책
서울관광재단이 11월9일까지 서울관광플라자 입주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인력양성 및 관광기업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사 선발은 협업 공간을 이용하는 협력 스타트업과 개별 사무실을 이용하는 입주 스타트업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협업 공간은 기존 창업자뿐만 아니라 예비창업자, 크리에이터, 투자사, 엑셀러레이터 등 관광 분야와 협업을 희망하는 개인 및 법인이라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개별 공간은 지난 5년간 서울관광협력프로젝트로 선정된 바 있는 기업들이 대상이다. 입주 스타트업에게는 협업 공간은 물론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규모 감염병 발생 시 여행·항공·숙박·외식서비스업 위약금 감면기준을 신설했다. 공정위가 지난 15일 발표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에 따르면, 감염병 범위는 코로나19, 신종인플루엔자, 사스, 메르스 등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합법률상 제1급 감염병이다. 해외 여행·항공의 경우 해외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을 대상으로 한다. 여행·항공·숙박업의 위약금 면책 및 50% 감경 기준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조치 수준(국내여행) 및 외교부 여행경보 발령(해외여행)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항공과 숙박업은 계약변경, 계약해제 두 가
서울시가 포스트 코로나 MICE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간 MICE 행사의 온라인화를 전면 지원하기로 했다. 오프라인 중심이었던 지원정책을 온라인과 온.오프라인 병행의 하이브리드 형태까지 확대한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형 혁신 MICE 지원 대책’을 지난 19일 발표했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MICE 업계의 체질을 바꾸는 보다 근본적인 지원책을 가동해 코로나19 타격에서 빠르게 회복하고, 뉴노멀 시대 글로벌 경쟁력을 키운다는 목표다. 이번 대책의 3대 핵심은 ▲오프라인(On-site)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와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성명서를 통해 여행업계의 절박함을 호소하고, 국내여행·숙박 할인 사업 재개와 해외 입출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 완화 등을 강력히 요구했지만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끝내 외면했다. KTA는 3만3,000여개 관광사업체 존폐 위기, 30만 종사자 및 가족의 불안정한 생계, 관련학과 졸업생의 취업난 등을 호소하며 정부 유관 기관에 ‘숙박-여행’ 할인권, 근로자 휴가지원 등의 국내관광 활성화 지원 사업을 재개해 줄 것을 지난 20일 건의했다. KTA 윤영호 회장은 “국내여행이
서울시관광협회(STA)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여행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관광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서울시협은 지난 8월25일부터 10월13일까지 총 8주간 ‘서울관광 리더십 아카데미 2020 최고경영자 과정’을 진행했다. 55명의 관광업 CEO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로 변화하고 있는 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의 관광산업 경영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안을 모색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상품개발, 홍보 마케팅,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별 교육을 통해 글로벌 관광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을 갖추는 데도
한국여행업협동조합 트래블쿱이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국내여행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업황이 악화된 가운데 공유 플랫폼을 통한 국내여행 상품 판매로 경제적 효율성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트래블쿱은 올해 오프라인 행사 개최에 있어 수차례 고배를 마셨다. 지난 6월 트래블코업 사업 공식 론칭행사 및 공유여행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8월 말부터 조합원 선정을 위해 진행될 예정이었던 전국 순회 로드쇼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해 결국 취소됐다. 트래블쿱 변영호
내년 4월 개관 예정인 ‘(가칭)서울관광플라자’가 새 이름을 찾는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의 허브 기능을 수행하게 될 서울관광플라자의 정식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서울관광 진흥의 거점이라는 정체성을 상징하는 독창적인 이름을 국문 또는 영문으로 10월26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시민 선호도 투표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10개 작품을 선정하고 대상 1명에게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 50만원, 가작 7명에게 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관광플라자는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 내 9개층 연면적
울산의 관광 및 MICE 산업 전담기구인 ‘울산관광재단’이 내년 1월 출범한다.울산광역시는 2021년 1월 울산관광재단 출범을 목표로 대표이사 등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정관 및 내규 제정, 직원 채용 등의 제반 절차도 연내에 완료하고, 기존 울산도시공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전시컨벤션 업무와 울산시티투어 업무를 통합·이관해 2021년 1월 재단을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울산시는 지난해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 시민 토론회, 전문가 자문을 거쳐 재단법인 형태의 울산관광재단을 신설하기로 결정했으며, 올해 5월25일
서울관광재단이 9월28일 국제컨벤션협회(ICCA, International Congress and Convention Association)와 MOU를 맺고 ‘2020 ICCA 총회 서울 허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상호 협력을 통해 MICE 산업을 활성화하고, 공동 마케팅 및 코로나19 극복 방안 모색 등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오는 11월1일부터 3일까지 타이완 가오슝에서 개최되는 ICCA 총회는 역사상 최초로 온·오프라인 병행의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된다. 국제컨벤션협회는 서울을 비롯해
서울시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관광인들을 격려한다. 서울시와 서울시관광협회가 ‘2020 서울관광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전례 없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콘텐츠 개발, 사무환경 전산화 등 끊임없이 변화를 모색하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관광인들을 발굴하기 위함이다. 시상부문은 ▲관광인(공로자) ▲관광콘텐츠 ▲관광기반(서비스 및 인프라) ▲관광홍보 ▲관광정책(공무원) 총 5개로 서울관광 활성화, 관광 신규분야 창출에 기여한 관광인 22명을 표창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9월23일부터 10월20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관광협회 회장단이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다양한 관광소비 진작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지난 17일 대구에서 전국 관광협회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지역관광 위기와 대응방안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업계의 현황을 점검하고 관광업계 생존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회장단은 위기대응을 위한 3가지 방안을 도출했다. 먼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다양한 관광소비 진작책을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8월19일부로 중단된 관광 소비할인권 발급을
방탄소년단(BTS)이 전 세계에 서울을 알린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 공식 홈페이지(www.visitseoul.net)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서울관광 홍보영상 ‘서울에서 만나요(SEE YOU IN SEOUL)’를 9월11일 오후 5시 전 세계에 동시 공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멈춰버린 상황에서, 이번 홍보영상은 기존의 주요 관광지 소개 위주의 영상과는 다른 차별화된 콘셉트로 기획됐다. 향후 서울을 방문하길 바라는 ‘회복 마케팅’에 중점을 두었다고 서울관광재단은 강조했다. 코로나가 잦아들고 다시 여행이 시작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