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코로나 관련 출입국 규제가 대부분 해제되고 맞는 첫 여름 성수기다. 여행사들은 늘어난 항공공급에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좌석을 확보하는가 하면, 회복세 ‘굳히기’를 위해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하는 움직임도 있다.현재 여름 시즌 모객 추이는 나쁘지 않다. 노랑풍선은 “2023년과 2019년 5월에 들어온 여름 휴가시즌 예약건수를 비교했을 때 이미 100% 회복했다”고 밝혔고, 모두투어는 “여름 성수기인 7말8초 예약률이 전주 대비 40% 증가했다”고 17일 전했다. 당장은 여름 시즌 분위기가 뜨겁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코
일본 아코디아(Accordia) 골프그룹이 한국시장 공략의 시동을 걸었다. 아코디아 골프그룹이 보유한 타루마에 컨트리클럽(Tarumae Country Club)에서 타루마에산의 웅장한 모습을 바라보며 골프를 즐길 수 있다.홋카이도에 위치한 타루마에 컨트리클럽은 1963년 개장한 골프장이다. 타루마에산 아래 대자연 속에서 라운드가 가능하다. 일본의 골프 코스 설계 명장인 우에다 오사무(Ueda Osamu)의 손길을 거쳤다. 2007년 일본여자오픈을 개최할 만큼 넓고 길게 뻗은 코스를 보유해 호쾌한 샷을 날릴 수 있다.쿨세계여행은 아코
노랑풍선이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여름 성수기 이탈리아 베니스 전세기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세기는 7월18일부터 8월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7회 운영된다. 국적기인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스위스나 이탈리아의 주요 도시를 방문하며 역사적 명소와 대자연을 둘러볼 수 있다. 노랑풍선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재까지 올해 3분기 패키지 여행 상품 예약율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 동시점 대비 100%가 넘는 회복율을 보이고 있으며 서유럽 지역은 약 2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표상품으로는 스위스의 융프라우, 아펜첼
한진관광이 올 여름 일본 홋카이도와 베트남 달랏 골프 여행 패키지를 출시했다. 휴가철인 7~8월에 티오프 및 호텔 객실을 100% 확보했다. 일본 홋카이도는 7월6일부터 총 13회, 베트남 달랏은 7월26일부터 총 6회 출발하며 대한항공 전세기로 편안한 비행을 제공한다. 특히 홋카이도와 달랏은 여름에 우리나라보다 평균 기온이 약 5~10도 낮아 시원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최성수기 시즌에 티오프 시간 보장과 대한항공 전세기를 이용한 편안한 여행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홋카
인터파크가 운영하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이 여행 일정 추천 서비스에 인공지능 언어모델 GPT를 접목했다. 트리플의 초개인화 여행 일정 추천 AI 서비스는 단순한 여행 정보 전달을 넘어 개인의 여행 취향과 실제 실행 가능성을 고려해 직관적으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서비스 범위를 기존 다낭, 방콕, 타이베이 3곳에서 도시 200여곳으로 확대했다. 추천 여행일정 요약 서비스는 트리플의 초개인화 일정 추천 AI 기능에 GPT를 연동해 일자별로 방문지의 특징부터 맛집, 관광명소 등 상세 여행 계획을 요약해 설명해주는 서비
모두투어는 홍콩관광청, GS리테일과 함께 콜라보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의 우승 상품으로 GS리테일을 통해 출시된 탄탄면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GS25 편의점과 GS The Fresh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경품 쿠폰이 들어있어요' 문구가 적힌 제품 안에는 홍콩 왕복 항공권 또는 GS 픽업 쿠폰이 들어있으며, 행사는 6월30일까지 진행된다.우리 동네 GS 앱에서도 동시에 이벤트가 진행된다. 배달·픽업 서비스로 탄탄면을 구매한 후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응모할 수 있다.
하나투어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UNGC는 유엔의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2000년 미국 뉴욕에서 발족한 국제 협약이다. 현재 전 세계 177개국 2만여개 기업과 기관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하나투어는 UNGC 가입을 계기로 ESG 경영 활동의 전략 비전을 수립하고 주요 사항들을 내재화할 예정이다. 사용자와 지역 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이행보고서(COP)를 2024년
모두투어가 코앞으로 다가온 여름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여름을 시원하게 북해도로 가자’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괌, 스페인, 보홀, 홍콩에 이어 ‘모두투어와 여행 가자’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상이다.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북해도)는 자연과 온천, 미식으로 여행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지역으로 여름 시즌에 인기가 높은 여행지이다. ‘시원한 여름’, ‘홋카이도 대자연을 두 눈으로’가 이번 광고의 핵심 콘셉트여서 모두투어는 최근 때 이른 무더위와 맞물려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모두투어 조재광 상품 본부장은 “여름휴가를 준비하
인터파크가 배우 전지현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인터파크는 여름 성수기 기간을 앞두고 ‘해외여행 1등은 크다. 인터파크다’라는 브랜드 캠페인을 5월20일부터 개시했다. '해외여행 1등 플랫폼'이라는 비전과 방향성에 부합하는 모델로는 배우 전지현을 발탁했다.광고 영상은 브랜드 캠페인 개시와 동시에 TV, 유튜브 등 각종 미디어를 통해 공개했다. 전지현이 전 세계를 여행하는 모습과 함께 ‘최저가 크다’, ‘혜택 크다’, ‘완전 쇼크다’ 등 인터파크 브랜드 핵심 이미지를 ‘크다’라는 어휘를 통해 직관적으로 보여줬
하나투어가 인공지능 검색을 통한 ‘여행정보 AI’ 베타서비스를 지난 19일 공개했다,챗 GPT를 적용한 AI 챗봇 서비스로, 하나투어 앱에서 사용 가능하다. 현지 날씨·맛집·명소 등 여행 정보를 24시간 실시간 제공하며, 이용자의 질문과 여행 트렌드에 맞게 필터링을 거쳐 답변하는 방식으로 정확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예를 들어 ‘바르셀로나 6일 일정 추천해줘’라고 입력하면 6일간의 추천 일정을 안내하며, 더 나아가 여행지에서 방문하기 좋은 시간을 질문하면, 관광지별 운영시간을 안내하고 추천 방문시간 및 관광 팁도 제공한다.하나투
상장 여행사들이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여행시장 회복세를 이어간다. 모두투어는 2019년 2분기 이후 3년 9개월 만에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5월15일 공시했다.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23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했다. 모두투어는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해외여행의 활성화와 1분기 성수기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92.2% 늘었다고 밝혔다. 1분기 패키지 송출객은 19만7,000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00%, 전 분기 대비 116% 증가했다. 모두투어는 코로나 기간 재정비를 거쳐 주력하고
전천후 여객선 취항으로 접근성이 높아지며 울릉도 여행이 성장세를 보였다. 본격적인 해외여행 재개 시기를 맞아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관광 인프라를 정비해 수요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지난해 울릉도 관광객은 9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울릉군청에 따르면, 2022년 울릉도 입도객은 전년대비 70% 증가한 46만1,375명을 기록했다. 반기별로 살펴보면 대형크루즈가 취항했던 2021년 하반기 이후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2022년 하반기에는 2019년 대비 42.2% 증가하며 성장가도에 올랐다. 올해 1~4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