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몽골 지역을 향한 항공편이 바빠지고 있다. 특히 더운 여름에 주목받는 몽골 울란바토르의 경우 몽골리안에어라인스가 6월5일부터 청주에서의 취항을 준비하고 있으며, 중국 서부의 우루무치도 대한항공이 주2회 정기편을 5월29일부터 운항한다고 밝혔다. 울란바토르의 경우 대한항공과 몽골항공만이 운항됐던 지역인 만큼 신규항공사의 등장 자체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우루무치는 지난해까지 전세기로 운항됐으나 이번 정기편이 예정되면서 실크로드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이나 상용 목적의 비즈니스 수요 등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여행사협회(KOSTA)는 2010년 설립 이후 당시 50여 명이던 ATR 여행사 회원이 400개까지 늘어났다. 2년 사이 8배로 증가한 것이다. 회원사가 되면 각종 법률, 세무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ATR 여행사를 위한 정보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기 등산모임도 개최하고 있다. 협회는 장기적으로 1,000개의 여행사가 함께 하길 기대한다. 회원사의 항공권 판매 평균 월 발권액은 1억원이다. 400개 회원사로 계산하면 400억원. 지난해까지 회원사는 오케이투어를 통해 항공권을 발권했으나, 오케이투어 부도 이후에는
"에코원디스커버리는 뉴욕, 런던 등 세계 유명 해외마라톤 대회의 공식 투어오퍼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보통 여행시장은 여름이 성수기지만 날씨가 덥기 때문에 하반기를 준비하고 있다. 가을에는 세계 5대 마라톤 대회 중 베를린 마라톤(9월), 시카고 마라톤(10월), 뉴욕 마라톤(11월)이 개최된다. 이런 대회는 세계적인 대회라는 명성 때문에 상반기에 마감이 완료되는 것이 보통이다. 뉴욕 마라톤의 경우 4만5,000명 정원에 20만명이 신청하므로 추첨을 통해 러너를 선발한다. 하지만 우리와 같은 투어오퍼레이터를 통하면 따로 엔트리 쿼터
"베트남 다낭이 비수기의 정점을 지나고 있는 5월 초 모객부진이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지난달 30일 아시아나항공이 주1회 증편을 했고, 대한항공도 3일 후인 지난 3일부터 주2회 증편 운항을 시작했다. 이로서 인천-다낭은 일주일에 주7회 운항하게 됐다. 그러나 늘어난 공급만큼 수요가 따라주지 않는 게 문제다. 다낭 주위에 호이안, 후에 등 관광지가 있지만 아직까지 인지도가 낮아 판매가 어려운 상황이다. 일부 출발일은 모객난 때문에 항공료가 10만원 대까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남아 전체 시장이 비수기 인데다가,
"단조로웠던 중남미 상품의 지역과 목적이 다각화되고 있다. 국내에서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는 칸쿤을 대체할 새로운 여행지가 주목받는 한편, 다양한 항공을 이용한 상품 개발도 이뤄지고 있다. 한편, 영국항공이 런던 직항 노선 개설을 예고하면서 유럽행 하늘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런던 노선을 함께 취항하고 있는 대한항공, 아시아나뿐 아니라 유럽계 항공사인 에어프랑스·KLM, 루프트한자독일항공, 핀에어, 여기에 유럽 노선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동항공사들까지 각축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KE)과 제주항공(7C)이 부산-옌지 부정기편을 동시에 띄움에 따라 올해 부산에서 출발하는 백두산 여행객이 늘어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두 항공사간의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청년여행사와 현대아산이 공동으로 판매한 대한항공 옌지 전세기는 올해도 6월부터 8월까지 운영된다. 제주항공은 6월2일부터 부산-옌지 노선과 부산-장자지에 노선에 7월3일부터 비행기를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부산뿐만 아니라 청주에서도 6월27일부터 9월1일까지 주 2회에 걸쳐 부정기편을 띄우며 백두산으로 떠나는 지방
"네팔정부는 2012년을 ‘룸비니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룸비니를 적극 알리고 있다. 룸비니는 석가모니가 탄생한 지역으로 불교의 메카이자 최고의 성지순례지다.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인도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룸비니는 네팔 남부 테라이 지방에 위치해있다. 인도에서 룸비니에 오려면 직항 항공노선이 없어 육로로 국경을 넘어야 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접근이 불편하지만 네팔 수도인 카트만두에서는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현재 카트만두에는 대한항공을 포함해 네팔항공, 타이
"홍콩디즈니랜드 마케팅 업무를 맡기 위해 한국사무소에 지난달 30일 합류했다. 글로콤에서는 3월부터 사실상 홍콩디즈니랜드 한국사무소 역할을 해왔다. 홍콩디즈니랜드는 지난해 토이스토리랜드가 들어섰고 오는 7월에는 그리슬리 걸츠라는 새로운 어트랙션도 첫 선을 보인다. 이처럼 새로운 시설들이 디즈니랜드에 생기고 있고 개별여행과 가족여행에게 적합한 리조트도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홍콩디즈니랜드에 대한 인지도는 다른 디즈니랜드보다 낮다고 판단한다. 이에 한국사무소는 홍콩디즈니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겠다. 오는 18일에
"필리핀 보라카이 하늘길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필리핀항공이 5월5일부터 인천-칼리보 노선에 취항하면서 제스트항공과 경쟁을 하고 있다. 여기에 필리핀 국적의 세부퍼시픽항공의 칼리보 취항도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 지난해 운항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오는 7월을 목표로 취항준비를 차근차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보라카이는 3파전 양상으로 극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보라카이 호텔 부족은 아직도 뚜렷한 해결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이번 여름 보라카이 시장은 안갯속에 있다. "
"줄기찬 유류할증료 인상, 탄소세 신설 그리고 런던올림픽으로 인한 지상비 상승 등 악재가 겹쳐 어려움이 예상됐던 유럽 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패키지 여행사는 물론 FIT 여행사들은 지난달 이미 유럽 상품 예약률이 평년을 웃돌았을 뿐더러 이미 준성수기 수준으로 수요가 많다고 전했다. 반면 미국과 캐나다는 예년에 비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걱정의 목소리가 높다. 총선 이후 반등을 기대했던 미주전문여행사와 패키지 미주팀은 좀처럼 늘지 않는 수요에 대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
"중국은 장자지에, 황산 등의 풍경구를 중심으로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형여행사들의 경우 지난 4월 모객 결과 중국이 전체 예약에서 1~2위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여행객 및 인센티브 수요가 몰리면서 항공좌석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모습도 있어 일부 지역에서는 가격이 상승했지만 베이징이나 상하이 등 주요 노선은 여전히 저가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일본은 학단이 많이 움직이는 시기지만 아직까지 해소되지 않은 방사능의 우려 등으로 예전만큼 활발하지 않다. 그러나 일부 여행사는 여행객이 목표치에 근접하고 있다며 긍
"의료관광시장의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다. 중국, 러시아 등지에서 의료시술을 받기 위해 한국을 찾는데, 의료관광객은 체류하는 기간이 길뿐더러 소비수준도 높다. 한국의료관광 전문 포털사이트인 코리아두두(KoreaDodo)를 5월 말 열 예정이다. 코리아두두는 의료기관과 여행사가 함께 수익을 낼 수 있는 모델을 취한다. 그동안 인바운드 여행사는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고 싶어도 전문성이 없어 사업을 펼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영어, 중국어, 일어, 러시아 등으로 제작되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의료관광상품을 외국에 홍보할 것이며 여행사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