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채널에 노란불이 들어온 반면 소셜커머스는 뜨겁다. 판매채널로서의 영향력뿐만 아니라 투자비용 대비 실제 모객률에서도 주목을 받고있다. 티몬 투어본부는 몬스터 딜, 단 하루 딜, 티비온 및 각종 기획전을 통해 판매 기회를 넓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단거리 상품이나 특가 상품에 국한됐다는 이미지를 벗은 지도 오래다. 신규 목적지나 장거리 상품에서도 ‘대박’이 터지는 일도 요즘은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티몬 투어본부 김학종 본부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요즘 여행사에서는 소셜커머스가 홈쇼핑보다 낫다는 평가도 있다정
우타우웨(Outaouais) 지역은 캐나다 퀘벡(Qubec)주 서쪽으로,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지역이다. 주요 여행지로는 오타와, 가티노(Gatineau), 폰티액(Pontiac), 첼시(Chelsea) 등이 있다. 차를 이용할 시 몬트리올에서 2시간, 퀘벡 시티와 토론토에서 5시간 이내로 닿을 수 있어 접근성도 준수하다. 오타우웨 지역과 오타와를 묶어 3박4일 일정을 추천하며 도심, 자연, 액티비티, 휴양이 모두 가능하다. 가티노에서 다리만 건너면 오타와 도심인데 자전거 길이 잘 정비돼 있어 자전거 여행을 권
오스트리아관광청 한국·일본·타이완 연락사무소가 올해 1월부로 베이스를 도쿄에서 서울로 이전했다. 한국인 여행객 수가 일본인 여행객 수보다 많고 꾸준히 증가하는 성장률을 반영한 결과다. 지난 6월만 해도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한국인 수는 3만1,100명으로 전년대비 10.1% 증가한 반면 일본의 경우 2만3,200명에 그쳤다. 상반기 한국인 방문객은 14만2,000명으로 짧은 연휴, 선거 등의 영향에 전년 대비 2.5% 소폭 증가했다. 한국인 여행객들은 주로 비엔나와 잘츠부르크주를 방문한다. 대부분 동유럽 상품의 오스트리아 일정은 비엔
로스앤젤레스(LA)가 한국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2017년 총 관광객 4,850만명을 달성했다. 7년 연속 관광객 수 신기록을 세웠으며, 관광객 5,000만명 시대에 성큼 다가섰다.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하게 된 LA의 매력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로스앤젤레스관광청 어니스트 우든 주니어(Ernest Wooden Jr.) 청장 겸 CEO에게 들었다. -방한 계기는 무엇인가에릭 가세티(Eric Garcetti) 로스앤젤레스(LA) 시장 및 시 관계자의 아시아 순방 일정에 사절단으로 합류해 방한했다. 이번 아시아
롯데호텔 울산이 혁신을 준비한다.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꾀하는 울산시의 니즈와 보폭을 맞춰 울산의 대표 호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다. 지난 3월부터 울산 지역 롯데호텔의 전두지휘를 맡은 롯데호텔 울산 최희만 총지배인을 만났다. -울산에서 롯데호텔은현재 울산 시내에 5성급 롯데호텔과 4성급 롯데시티호텔을 운영 중이다. 5성 롯데호텔은 2002년 오픈한 이래 울산의 랜드마크 호텔로 역할하고 있다. 최근 울산에 신규 호텔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대부분 3~4성급 호텔이다. 올해는 모두투어의 스타즈호텔, 그리고 리버사이드 호텔
비엣젯항공(VJ)은 지난 7월19일부터 대구-다낭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한국에서 베트남까지 하루 10편을 운항하는 항공사, 가장 많은 베트남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됐다.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개설한 노선인 만큼 집중력 있는 판매를 위해 대구에 사무소도 함께 오픈했다. 현지에서 보다 빠르게 소비자, 에이전시와 소통하기 위함이다. 대구 지역 여행사와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첫 취항이지만 출발은 좋은 분위기다. 성수기와 맞물려 탑승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미 7~8월 판매는 마무리 된 상태다. 현
올해 상반기 호주·뉴질랜드 여행 시장은 침체된 분위기에 속했다. 6~7월이 비수기이긴 하나 특히 6월에는 지방선거와 월드컵 등으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 이 여파는 8월까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9월부터 하반기 모객은 희망적이다. 패키지 수요는 물론 지방 여행시장이나 소규모 인센티브 단체의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10~11월 호·뉴 지역 현지 호텔에서 한국 시장에 판매하는 객실은 거의 포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중국 여행 수요와도 맞물리는 상황인데, 특히 10월에는 국경절로 인해 중국인 여행 수요가 높아
“‘평화관광센터’를 만들어 남북 관광 활성화를 준비하고 ‘관광 빅데이터’ 전담조직을 통해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적·체계적 관광정책을 실현하겠습니다.”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이 지난 25일 여행전문지와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임 사장으로서의 철학과 구상을 밝혔다. 5월17일 취임한 이후 2개월여 만이다. 안 사장은 무엇보다 여건 변화에 맞춰 조직을 개편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통한 국내관광 활성화 등의 사업목표는 물론 한반도 평화분위기 조성 등 달라진 여건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우선 남북관광 활성화를 이끌 전담조직으로 ‘한
일본정부관광국(JNTO) 서울사무소의 새 사령탑으로 야마다 다카나리(Yamada Takanari) 소장이 7월 시작과 함께 부임했다. 일본을 찾는 한국인 여행자 수 증가세를 어떻게 유지하고 확대하느냐가 관건이다. 신임 소장을 만나 구상을 들었다. -한국 근무는 처음이라고 들었다. JNTO에서 25년간 근무했는데 한국은 처음이다. 해외 근무 경력으로는 호주와 타이완을 꼽을 수 있다. JNTO의 중요 시장인 한국에 오게 돼 굉장히 명예롭다. 한국은 1985년 서울사무소 오픈 이래 3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굉장히 중요한 시
태국을 재방문하는 한국인여행객의 수가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재방문객의 비율도 높게 추산하고 있는데, 방콕 근교를 둘러보려는 여행객들에게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도시는 파타야(Pattaya)다. 파타야에는 아름다운 해변은 물론 황금절벽사원, 농 눅 빌리(Nong Nooch Village) 등 명소가 많지만 카툰 네트워크 아마존(Cartoon Network Amazone)은 재방문객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해변 마을인 방사라이(Bang Saray)에 위치한 카툰 네트워크 아마존은 파타야 도심에서 차로 약 20분, 방콕 수완나품 공항
여기어때에서 액티비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그동안 왜곡되지 않은 숙박정보를 위해 VR 객실정보, 리얼리뷰 등 다양한 시도를 해왔던 여기어때의 새로운 도전이다.여기어때가 정의하는 액티비티의 범위는 아주 넓다. 때문에 판매 중인 상품 카테고리는 워터파크, 테마파크를 비롯해 웨이크보드, 번지점프 등 익스트림 스포츠부터 소규모 공방 클래스까지 다양하다. 타깃 역시 여기어때의 주요 고객층인 20~30대 커플을 포함해 평범한 주말에서 소소한 행복을 꿈꾸는 가족 단위 고객, 더 나아가 어린이와 실버층까지 아우르는 모
지난해 3분기까지 미국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18% 성장했다. 높은 성장률은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7월12일 서울 드래곤 시티에서 열린 미국관광청 세일즈 미션 2018(Brand USA Korea Sales Mission)에 참가한 미국 현지 업체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미국관광청 수잔나 셰퍼드 듀리니(Suzana Shepard Durini) 글로벌 시장 개발 시니어 매니저를 만났다. -한국에서 연 두 번째 세일즈 미션인데 올해 특징은지난해 총 21개 업체가 참가했는데, 올해는 27개 업체로 늘어났다. 올
롯데관광개발이 최근 2019년 크루즈 전세선 운항 계획을 발표했다. 2019년은 롯데관광의 크루즈 전세선 사업 1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롯데관광의 전세선에는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지만 사실 지금과 같은 패키지 모객 형태의 크루즈 전세선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한해도 거르지 않고 10년을 진행했다는 것도 세계 최초다. 지난 17일 백현 대표를 만났다. 크루즈 전세선 사업이 10년을 맞는다전세선 사업이 10년이고 크루즈 사업은 그 전부터다. 하드블록 형태로 항차당 300명씩 지중해 크루즈
올해 유럽 여행 시장에서 노르웨이가 주목의 대상이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여름 전세기로 뜨거운 한편 핀에어도 동계 시즌 헬싱키-트롬쇠 노선에 취항할 예정으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기 때문이다. 노르웨이관광청 페르 홀테(Per Holte) 아시아 담당 이사를 만났다. -올해 한국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는가지난해 노르웨이를 방문한 한국인 숙박일수는 12만540박으로 2016년 대비 37% 증가했다. 이는 전체 인바운드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올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전세기로 공급이 크게 늘면서 한국인
넬슨만델라베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넬슨 만델라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곳으로 이스턴케이프(Eastern Cape)주의 지방 자치제이다. 포트엘리자베스(Port Elizabeth) 지역이 중심이며, 케이프타운과 요하네스버그에서 차로 1시간 20~30분이면 닿을 수 있다. 특히 포트엘리자베스는 ‘친근한 도시’라는 애칭을 갖고 있을 정도로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한 데 어우러진 곳이다.주요 관광 콘텐츠는 야생동물, 자연, 스포츠 등이다. 넬슨만델라베이는 화창한 날씨와 푸른 바다를 즐길 수 있어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공간이다
최근 여행업계의 화두는 단연 지속가능한 관광이다. 이른바 에코투어리즘이라 불리는 생태관광은 지구의 환경과 문화, 전통을 보호하고 유지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형태로 이루어지는 지속가능한 형태의 관광이다.타이 에코투어리즘&어드벤처여행업 협회(Thai Ecotourism and Adventure Travel Association, 이하 TEATA)는 태국과 아세안 국가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관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고 있다. 1997년 창립한 이후 현재까지 TEATA와 뜻이 같이하는 여행사, 호텔 등 태국 전역에 분포한 여행업 관
로즈우드 호텔 그룹이 다양한 콘셉트로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 그룹내 뉴월드 호텔&리조트(New World hotels & Resort), 펜타호텔(Pentahotels)에 초점을 맞춰 여러 타입의 여행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로즈우드 호텔 그룹의 랜더 쿵(Lander Keung) 글로벌 세일즈 이사를 만났다. -그룹을 소개해달라로즈우드 호텔 그룹은 1978년 홍콩에 처음으로 오픈한 이래 현재 총 4개의 브랜드로 63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그룹 내 최고 럭셔리 브랜드인 로즈우드, 딜럭스 브랜드인 뉴월드 호텔&리조트, 라
멕시코 로스카보스가 한국에서 두 번째 로드쇼를 마쳤다. 허니문과 럭셔리 여행으로 이름을 알린 로스카보스는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올해 상반기까지 2,000명 이상 방문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16년 동기 대비 157% 성장률을 기록한 셈이다. 기세를 더해 로스카보스관광청은 한국 시장에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로스카보스관광청 에두아르도 레굴레스(Eduardo Regules) 커머셜 이사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올해 상반기 성과는 어땠는가로스카보스의 낮은 인지도를 해
-두바이 MICE 시장은 두바이를 찾은 총 관광객 1,580만명 중 약 40~45%가 비즈니스를 위해 방문했다. 특히 지난해는 가장 좋은 성과를 달성했는데 212개의 입찰에 성공했고, 그 경제효과는 352억원에 달했다.유럽과 북미 시장은 의회, 협회 회의 등이, 중국 시장은 기업 미팅과 MICE가 많다. 중국 지사를 2010년에 오픈하고 새로운 아시아 시장을 찾는 중 한국을 선택했다. 한국 시장은 레저 방문객과 인센티브 모두 꾸준히 늘고 있지만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두바이를 인센티브로 방문하지 않는 기업들이 여전
몰디브를 떠올리면 섬을 중심으로 사방에 눈부신 백사장과 에메랄드 빛깔 바다를 상상할 수 있다. 몰디브에 위치한 리조트 대부분은 섬 자체가 하나의 리조트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선 시암 이루푸시(Sun Siyam Iru Fushi) 몰디브 또한 아름다운 해변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태양을 뜻하는 이루(Iru)와 섬을 뜻하는 푸시(Fushi)가 합쳐진 이루푸스 몰디브는 주변 리조트와 비교해 주변 섬 주변의 수심이 낮아 바다 속을 훤히 볼 수 있고 안전하게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이루푸시 리조트는 말레공항에서 수상비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