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롤러(CarTrawler)에서 지난 17일 발표한 76개 항공사 대상 부가서비스 판매 수익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부가서비스 수익 기준 상위 10개 항공사의 총 부가서비스 수익은 약 352억달러(한화 약 42조69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7년 21억달러와 비교해 1,576%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부가서비스 판매 수익이 가장 높은 항공사는 아메리칸항공(72억5,600만달러)이 차지했으며 유나이티드항공(58억200만달러), 델타항공(55억7,000만달러), 사우스웨스트항공(40억4,900만달러), 라이언
6월 인천-타이베이 노선 탑승률이 전월대비 다소 증가하며 80%대를 회복했다. 한국공항공사가 발표한 6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타이베이 노선 탑승률은 84.3%를 기록했다. 항공사별로는 120편을 운항한 아시아나항공이 89.3%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으며, 138편을 운항한 중화항공이 85.1%로 그 뒤를 이었다. 120편을 운항한 대한항공은 84.8%, 133편을 운항한 에바항공은 82%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탑승률 증가폭은 중화항공이 전월대비 11.2% 증가로 가장 컸고, 다른 항공사들은 전월대비 4~5% 증가했다.
6월 인천-옌지 노선 탑승률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공항공사가 발표한 6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5월 91.8%를 기록하며 90%대로 올라섰던 인천-옌지 노선 탑승률이 6월 96.2%를 기록했다. 옌지는 올해 꾸준히 80% 후반대 이상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한 노선이다. 다소 주춤했던 3,4월에도 각각 86.7%, 88.6%의 탑승률을 보였다. 6월 한 달 동안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중국국제항공, 중국남방항공에서 각 60편의 항공편이 인천과 옌지를 오갔다. 대한항공이 97%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고, 중국남방항공이 96
방한 일본인 규모가 널뛰기를 이어가고 있다. 1만명대와 5,000~6,000명대를 번갈아 기록하는 등 불안정한 상황이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10월1일부터 10월7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6,355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주 9,830명에서 3,000명 가까이 감소했으며, 2주 연속 1만명대 이하를 기록했다. 동남아에서는 348명, 중국에서는 240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일본 보이콧이 시작되기 전인 5월 인천-삿포로 노선 탑승률이 전월대비 약 10% 상승했다. 한국공항공사가 발표한 5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4월 64.5%를 기록하며 다소 주춤했던 삿포로 노선 탑승률이 5월 74.3%로 올라섰다. 겨울 인기 여행지인 삿포로가 1~2월 80%대의 탑승률을 기록한 이후, 3~4월 60~70%대로 감소했다가 5월 더위가 시작되면서 선선한 기후를 찾아 삿포로로 향하는 여행객들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5월 여객 수 5만명 이상 일본 도시 중 삿포로를 제외하고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의 탑승률을 나타냈다. 전월대
인바운드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구미주 지역이 소폭 상승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9월24일부터 9월30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구미주에서 499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주 1만2,260명을 기록하며 1만명대를 회복했던 일본 인바운드는 9,830명으로 감소했고, 동남아에서는 657명, 중국에서는 39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김포-제주 구간이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전세계 국내선 노선 중 최대 운송 기록을 세웠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2018년 운송 실적 발표에 따르면 김포-제주 구간은 연간 1,450만명이 이용해 2017년보다 7.6% 증가했다. 뒤를 이은 후쿠오카-하네다 구간의 2018년 이용객 760만명(2017년 대비 0.9% 증가)과 비교하면 약 2배 가량 이용객이 많았다. 국제선 구간에서도 인천-오사카 구간이 전세계 4위에 등극했다. 연간 이용객 290만명으로 전년대비 16.5% 늘어났다. 상승폭으로만 보면 상위 5개 구간
추석 연휴 기간 인천공항을 포함한 전국 공항에서 국제선 이용여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연휴 기간이 하루 짧았던 탓도 있지만, 일본 여객이 크게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친 모습이다. 인천국제공항이 지난 9월16일 발표한 추석 연휴(9월11일~9월15일) 기간 이용객 집계에 따르면 약 5일 간 89만7,078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이용객은 17만9,415명으로, 전년 추석 연휴(9월21일~9월26일) 일평균 이용객 18만7,116명 대비 4.1% 줄었다. 인천공항은 보도자료를 통해 “연휴기간이 상대
5월 제주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5개 노선이 90%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한국공항공사가 발표한 5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난징, 닝보, 톈진, 칭다오, 항저우 노선이 제주-중국 노선 중 상위권을 차지했다. 5월 한 달 간 40여편을 운항한 닝보는 전월대비 10% 상승한 94.3%, 34편을 운항한 난징은 93.3%를 기록했다. 톈진과 항저우는 전월대비 소폭 상승세를 그렸다. 톈진은 1% 증가한 90.9%, 항저우는 2% 증가한 93.3%를 기록했다. 칭다오는 전월과 비슷한 92.5%를 기록했다. 중국은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노
필리핀 마닐라가 5월에도 80%대의 탑승률을 유지했다. 한국공항공사가 발표한 5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마닐라는 81.8%의 탑승률을 보였다. 필리핀 노선 평균 탑승률인 77.2%를 웃도는 수치다. 필리핀 노선 중 가장 많은 항공편이 운항되고 있는 세부는 평균 탑승률 79.4%를 기록하며, 4월 85.4%에 비해 감소했다. 이스타항공이 단독으로 운항하고 있는 팔라완 노선은 3월 81.4%의 탑승률을 기록한 이후, 4~5월 50%대를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탑승률을 보이고 있다. 칼리보와 클라크 필드는 전월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칼리보는
일본 인바운드가 다시 1만명대로 올라섰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9월17일부터 9월23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1만2,260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주 5,886명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단숨에 회복했다. 동남아 인바운드는 1,233명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그렸다. 중국에서는 82명, 구미주지역에서는 344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7월부터 시작된 일본여행 불매 운동의 여파가 8월 일본행 항공 수요 감소로 명확하게 드러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가 자사 웹사이트에 발표한 항공통계(9월9일 기준)에 따르면 일본행 여객 수요는 작년 8월과 비교해 확연히 감소했다. 중국행 여객은 상대적으로 증가해 일본 여행수요가 일정부분 중국으로 이동했다고 추정할 수 있었다.올해 8월 인천공항을 비롯한 국내 모든 공항의 일본행 운항 횟수는 전년과 비슷했다. 하지만 여객은 약 20%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인천공항의 지난달 일본행 여객은 전년동기대비 23만5,149명 줄어든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성수기가 무색한 8월 성적표를 받았다. 각사가 발표한 8월 모객 실적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5%, -29%를 기록했는데 짐작대로 일본 보이콧의 영향이 컸다. 지난 7월 일본 시장의 마이너스 폭이 뚜렷하게 가시화되기 시작했고 8월 성수기 시장까지 큰 악재로 작용했다. 전년 대비 일본 실적은 하나투어가 -76.9%, 모두투어는 -83.3%까지 크게 하락했다. 양사의 일본 지역 상품 판매 비중 역시 올해 상반기까지 평균 30%대를 이어오다 7월에 접어들면서 20%대로 떨어졌고, 급기야 8월에는 하나투
한일 갈등에 따른 관광교류 타격이 인바운드 통계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9월10일부터 9월16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5,886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일 관계가 악화되며 그동안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꾸준히 유지하던 1만명대가 무너진 것은 올해 1월 마지막 주 이후 처음이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최근 10년간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연령층이 20대로 어려졌으며, 여성의 비중이 높아졌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8월22일 한국을 많이 찾는 중국, 일본, 타이완, 미국, 홍콩 상위 5개국의 2009~2018년 입국 현황을 분석한 ‘한국관광입국 10년을 돌아보다!’를 발표했다. 10년간 미국을 제외한 상위 4개국 모두 20~30대가 방한 여행시장을 주도하는 연령층이 됐다. 또 여성의 비중은 2018년 들어 더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의 경우 2009년 30대 여행자가 가장 많았지만 2018년에는 20대(146만9,23
뉴욕 노선이 5월 인천에서 출발하는 노선 중 가장 높은 탑승률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공항공사가 발표한 5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에서 뉴욕으로 가는 항공편 평균 탑승률은 4월 대비 10% 증가한 88.3%를 기록했다. 5월에 100편 이상 운항한 인천-미국 노선 중에서 탑승률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에서 155편을 운항한 아틀란타는 92.1%, 아메리칸항공과 대한항공에서 129편을 운항한 달라스는 89.9%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나란히 5월 미국 노선 탑승률 1,2위를 기록했다. 시카고와 호놀룰루는 각각 89.4%,
인바운드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일본인 여행객이 3주 연속 감소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9월3일부터 9월9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1만1,253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8월 마지막 주 1만4,484명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한일 관계 악화가 영향을 끼친 모양새다. 반면 지난주 큰 폭으로 떨어졌던 동남아 인바운드는 반등에 성공하며 450명을 유치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인바운드 시장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 구미주 인바운드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8월27일부터 9월2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구미주에서 1,425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롯데관광개발은 크루즈로 1,410명을 유치하며 인바운드 시장을 이끌었다. 1만4,000명대로 올라섰던 일본 인바운드는 1만3,719명을 기록하며 감소했다.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한·일 관계 악화로 침체됐던 일본 인바운드가 1만4,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8월20일부터 8월26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1만4,484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7월9일부터 8월5일까지 평균 1만2,000명대를 기록하며 주춤했지만, 8월 둘째주 이후 1만4,000명대로 올라서며 회복했다.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