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세대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기차여행 아이디어가 실제 여행상품으로 출시된다.코레일관광개발은 6월21일부터 7월31일까지 청년세대(1989~2004년생)를 대상으로 개최한 ‘기차여행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 5개 콘텐츠 중, 2개의 아이디어를 일부 활용해 실제 상품으로 선보인다고 지난 18일 밝혔다.먼저 ‘어른이’를 위한 혼행 기차여행 콘셉트를 제안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당신의 쉴 틈(안동 당일)’ 상품을 출시한다. 힐링, 성장, 경험을 중시하는 관광객이라면 주목할 만 하다고 코레일관광개발은 설명
중국 광둥성이 골프투어 목적지로 한층 각광받을 전망이다.이엔티투어는 주요 골프 전문여행사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10월11일부터 15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광둥성 골프투어 상품개발을 위한 스터디투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인천-광저우 직항편을 이용해 현지에 도착한 후 중국 부호들의 휴양지로 유명한 해릉도(Hailing Island)의 은탄GC(Yintan Golf Club), 해변 휴양지 룽베이(Loong Bay)의 딩롱완GC(Dinglongwan Golf Club), 광저우국제공항과 가까운 포산(Foshan)시의 가오밍 실버 오
골퍼가 사랑하는 섬 중국 하이난이 돌아왔다. 보다 더 다양한 표정으로 골퍼를 반긴다. 가성비에 가심비까지 챙긴 대중적인 골프투어부터 품격 높은 럭셔리 골프투어까지 모든 골퍼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올해 여름부터 티웨이항공이 인천-산야 노선을 잇기 시작한 이후 골퍼들의 시선이 온통 하이난으로 쏠리고 있는 이유다. 비자를 받아야 하는 중국 다른 지역과 달리 하이난은 비자 없이 30일까지 여행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가성비부터 럭셔리 골프까지 하이난의 다양한 골프 매력을 알리겠다고 선언한 쿨세계여행과 함께 하이난을 다녀왔
서울관광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심포지엄이 올해 첫 선을 보인다.서울시의회와 서울관광재단은 12일 오전 11시30분부터 롯데호텔 서울 3층 사파이어 볼룸에서 ‘제1회 서울관광 국제경쟁력 강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의 미래와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다.첫 번째 세션에는 익스피디아 셀린 위커호프(Celine Wickerhoff) 이사가 ‘ICT 최신 동향에 따른 관광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하며, 경희대학교 김대관 교수를 좌장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윤희식 이사,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원
이번 대게철에 부산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이 부쩍 늘 전망이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0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6개월간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게 정식 메뉴 할인과 교통편의 등을 제공하는 ‘2023~2024년 부산 대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매년 대게철에 일본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지역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던 캠페인이다. 팬데믹 이후 중지됐다가 이번에 부활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부산 대게, 지금이 제철! 대게 먹으러 부산 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부산관광공사와 손잡
여행업계가 장미란 차관에게 업계 현안을 전달하고 해결을 당부했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20일 KATA 대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차관과 간담회를 열고 여행업계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KATA는 장미란 차관에게 ▲16인승 이하 승합차에 대한 전세버스업 등록 허용 ▲중국단체 비자발급비 한시적 면제 조치 계속 연장 적용 ▲외래관광객 유인을 위한 정부차원의 K-POP 정기공연 추진 ▲국내경제 및 연관산업 증대에 이바지하는 여행업계에 대한 금융혜택 지원 등을 건의했다.KATA 오창희 회장은 “중국 방한 단체관
일본 홋카이도 도북 지역이 한국 시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상호 관광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원했다.도북 지역은 홋카이도의 북부 지역으로 아사히카와, 후라노, 비에이, 소운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4개 지역 지자체 및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8월28일 한국 주요 여행사를 방문해 마케팅을 펼친 데 이어 저녁에는 주요 여행사와 항공사, 미디어를 초청해 교류회를 열었다.이날 교류회에서 칸노 나오유키 아사히카와 부시장은 “지난해 10월 방일 입국 규제가 해제된 이후 지금까지 홋카이도를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는 한국”이라며 “
긴축재정 와중에도 2024년도 관광 예산은 전년보다 상당 폭 늘었다. 관광산업 조기회복과 외래객 유치 증대를 위한 목적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8월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4년 정부예산안에서 문관부 예산이 6조9,796억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본예산(6조7,408억원)보다 2,388억원(3,5%) 증가한 규모다. 관광 부문 예산 증가폭이 컸다. 2024년 관광 부문 예산은 1조3,664억원으로 전년대비 1,324억원(10.7%) 늘었다. 콘텐츠 부문과 함께 가장 높은 증가율(10.7%)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2
관광사업체 증가세가 2분기에도 이어졌다.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최근 발표한 2023년 2분기 전국 관광사업체 현황(2023년 6월30일 기준)에 따르면, 여행업·관광숙박업·관광객이용시설업·회의업·카지노업·유원시설업·관광편의시설업 7개 관광업종 전체의 사업체 수는 3만9,132개로 전년동기보다 2,168개, 전분기보다 268개 늘었다. 관광사업체 수는 국제여행 본격 재개와 맞물려 2022년 3분기 들어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됐으며, 2023년 2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그 추세를 지속했다. 사업체 수에서 가장 많은
‘PATA 트래블마트’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돌아온다.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가 주관하는 ‘2023 PATA 트래블마트(PATA Travel Mart)’가 10월4일부터 6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다. 세계 60여 PATA 회원국에서 1,000여명의 대표가 바이어와 셀러로 참석해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트래블마트를 빛낼 예정이다. 1951년 창립(1963년 한국 가입)된 PATA는 1991년부터 매년 회원국을 순회하면서 PATA 트래블마트를 개최해왔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이후 중단됐다가 이번에 3년
■ 대한항공 2분기 잠정실적(별도재무제표) 대한항공의 2분기 매출은 증가했지만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그러지 못했다.대한항공이 지난 2일 발표한 2분기 잠정실적(별도재무제표 기준)에 따르면, 매출은 여객수요 회복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6% 증가한 3조5,354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공급 증대에 따른 공항비용 및 운항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6% 감소한 4,680억원에 머물렀다. 당기순이익 역시 3,715억원으로 18% 감소했다.여객 분야의 경우 직전분기대비 공급을 20% 확대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154%
제6기 서울특별시 관광 분야 명예시장으로 (사)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진홍석 회장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1일 관광 분야를 비롯해 문화·교통·환경·복지 등 17개 분야별 제6기 명예시장을 발표했다. 신임 진홍석 ‘관광 명예시장’은 앞으로 1년 동안의 임기 동안 서울시의 주요 정책과정에 참여해 관광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고 시책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서울특별시 명예시장’ 제도를 운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