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숙박업에 비해 여행사 인력 회복이 여전히 더딘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를 통해 코로나 전후 인력 현황을 살폈다. 고용노동부의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9월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는 항공운송업(이하 항공업) 3만9,891명, 숙박업 7만4,198명, 여행사및여행보조서비스업(여행업) 2만2,546명을 기록했다. 2019년 동월 대비 항공업 94.4%, 숙박업 100%, 여행업 73.5% 수준이다. 팬데믹 시기에도 80~90% 수준을 유지한 항공업과 숙박업에 비해 여행업의 타격은 더 컸다. 2020년 1월 그
동계시즌이 시작되면서 항공사들이 다양한 프로모션은 준비했다. 항공권 할인은 물론 현지 투어 할인까지 제공해 겨울여행을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티웨이항공이 일본정부관광국(JNTO)과 함께 ‘일본 소도시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11월13~30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프로모션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내년 3월30일까지다. 할인 코드 ‘소도시’를 입력하면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적용되는 7~10% 즉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인천-사가‧구마모토‧오키나와 노선 등이 프로모션 대상이다. 할인 코드
에어프레미아 유명섭 대표가 지난 2일 열린 WiT(Web in Travel Seoul 2023 : The Human Revolution)에서 에어프레미아의 국제선 취항 1년 성과와 미래 전략 등 최신 소식을 공유했다. 이날 타이드스퀘어 윤민 대표와의 대담을 정리했다.-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을 거쳐 에어프레미아의 리더가 됐다. FSC와 LCC를 모두 경험한 전문가로서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표방하는 에어프레미아는 어떻게 다르다고 생각하는가.에어프레미아는 편안함을 제공하면서도 경제적인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항공사라고 얘기하
노랑풍선이 제주항공과 함께 일본에서 온천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다시 만나는 오이타' 기획전을 오픈했다.일본 규슈 지방 북동부에 위치한 온천으로 유명한 오이타현과 벳푸, 유후인 등 색다른 매력을 가진 지역을 여행할 수 있다. 또 여행객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온천과 액티비티, 관광 등 다양한 일정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예약자 전원에게 가마도지옥 천연사이다 라무네와 온천계란을 제공한다.12월2일부터 내년 3월28일까지 매주 3회(화‧목‧토요일) 제주항공을 이용해 떠난다. 2박3일(화‧목요일 출발) 또는 3박4일(토요일 출발) 일정이다.
제주항공이 한국항공경영학회가 수여하는 항공산업발전 대상을 수상했다.제주항공은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 ▲객실 승무원 안경 착용 ▲녹색 구매 경영 강화 등 전사적 환경경영 체계를 구축하며, 환경 부문 리스크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한국항공경영학회가 진행하는 ‘2023 추계학술대회’에서 항공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항공산업발전 대상을 수상했다.이밖에도 제주지역 상생 사업 지속 추진 등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대상 상생경영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한국항공경영학회로부
제주항공이 동계시즌 인천-달랏 노선에 새로운 다리를 놓는다.제주항공은 오는 12월20일부터 인천-달랏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의 올해 7번째 신규 취항 노선이며, 국적사 최초로 정기 취항하는 노선이다. 인천에서 매일 오후 10시20분 출발해 달랏에 다음날 새벽 1시30분 도착하고, 복편은 달랏에서 새벽 2시30분 출발해 인천에 아침 9시3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달랏 노선 신규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인천발 ▲다낭 ▲나트랑 ▲호찌민 등 총 7개의 한-베트남 노선을 운항해 국적사 중 가장 많은 베트남 노선을 운항하
몽골 노선이 여행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탑승률 90%를 넘었다. 특히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며 인기 여행지로 떠올랐다.한국공항공사의 2023년 5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몽골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90.8%를 기록했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평균 탑승률 90%를 넘어선 것이다. 여객수도 올해 줄곧 3만여명을 기록하다 6만4,065명으로 껑충 상승했고, 운항횟수와 공급좌석도 늘었다. 운항횟수는 314회, 공급좌석은 7만138석으로 전월대비 각각 110회, 2만6,454석 증가했다.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제주항공이 임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힘쓴다.제주항공은 지난 9월부터 사무실을 벗어나 휴가지 등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제도를 운영중이라고 전했다. 제주도에 위치한 본사 사무실을 활용해 일주일간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부산, 일본 등 취항지 사무실과 워케이션 센터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 업무량이 많아지는 성수기 기간에는 각종 간식들을 제공하고, 푸드트럭 이벤트도 진행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이밖에도 임직원 건강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정기 건강
올해 동계시즌 국내 항공사들은 겨울철 수요가 높은 따뜻한 휴양지를 비롯해 일본 소도시, 중국 노선에 힘을 주는 모습이다. 국제선 공급석의 회복률이 높아질수록 항공사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정된 기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도 돋보이고 있다. 비교적 회복 속도가 더뎠던 청주‧부산‧무안 등 지방공항 출발 항공편도 분주해질 전망이다.국내 항공사들이 발표한 동계시즌 국제선 운항 계획을 살펴보면 베트남 푸꾸옥과 나트랑, 태국 치앙마이, 방콕, 싱가포르, 필리핀 보홀과 마닐라, 클락 등 동남아시아 노선 공급 확
4월 67.5%를 기록하며 다소 주춤했던 인천-삿포로 노선 탑승률이 5월 껑충 상승했다.한국공항공사의 2023년 5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삿포로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82.2%로 전월대비 14.7%p 증가했다. 운항횟수와 공급좌석, 여객 수까지 증가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5월 황금연휴와 일본의 코로나19 입국 규제 완화 조치로 발길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LCC가 탑승률 성장을 견인했다. 제주항공이 85.4%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티웨이항공 85.2%, 진에어 82.6%로 그 뒤를 이었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수익은 물론 인지도 제고 효과도 얻을 수 있는 기획상품(굿즈) 마케팅에 항공사들이 힘을 쏟고 있다. 덕분에 항공사 굿즈도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일상에서 사용하는 항공사 굿즈흔히 알고 있는 항공사 굿즈는 비행기 모형, 여권케이스 등 여행과 관련된 제품들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블루투스 이어폰 케이스 ▲의류 ▲파우치 ▲휴대용 선풍기 등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제품들로 다변화됐다. 특히 일부 제품은 전문 기업과 콜라보를 진행해 제품의 퀄리티를 한층 높이기도 했다.대한항공은 필기구 제조기업 모나미와 협업해 대한항공 디자인을 담은 노트와 볼펜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크리에이터와 함께 떠나는 테마 여행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교원그룹은 지난 7월 샌드박스네트워크와 디지털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의 분야별 전문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통한 테마 상품 개발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첫 번째 결과물은 ‘천천히 걷다, 마쓰야마 3일’다. 이번 상품은 39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미식 크리에이터 ‘비밀이야’가 기획·개발에 참여한 미식 테마 여행상품이다. 제주항공의 인천-마쓰야마 직항 노선을 이용하며, 비밀이야가 직접 선정한 식당에서 다양한 미식
몽골여행 비수기로 꼽히는 겨울철 예약이 들어오고 있다. 연중 여행지로 자리 잡아가는 단계인지 ‘반짝’ 인기인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지난 여름 몽골시장은 코로나 이전보다 뜨거웠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몽골 노선은 1,580회 운항됐고 28만1,670명을 운송했다. 각각 2019년 동기 대비 63.6%, 45% 증가한 수치다. 극성수기인 7~8월 출발 상품의 경우 7월 초에 이미 모객을 마감한 여행사도 상당했다. 한 몽골 전문 랜드사 관계자는 “올해 여름 수요는 체감상 역대 최고로, 가이드가
모두투어는 유튜버 요가소년과 함께하는 ‘홍콩 컨셉투어’ 기획전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홍콩 관광청과 함께하는 이번 6차 홍콩 컨셉투어는 유튜브 구독자 46만3,000명의 인플루언서 ‘요가소년’과 함께 하는 여행이다. ‘컨셉투어’는 다양한 분야의 여러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떠나는 콘셉트를 더한 모두투어의 대표 기획상품으로, 예약 인원의 90%가 MZ 세대일 정도로 젊은층의 인기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이번 컨셉투어는 제주항공 야간편을 이용해 11월10일 금요일 밤 출발, 월요일 새벽 도착하는 항공 일정으로 구성해 직장인도 연차 없이
여행‧항공주가는 10월에 접어들며 이곳저곳에서 52주 최저가로 끙끙 앓았다. 해외여행 수요는 확실한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치열해진 경쟁과 고유가 부담 등으로 수익성에서 우려의 시선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여행‧항공업계는 뜨거운 3분기 성수기를 보내고도 파랗게 멍이 들었다.여행‧항공주는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이 재개되기 시작한 올해 3월 이후 줄곧 하락세를 나타냈다. 10월16일 기준 상장 여행사들의 52주 최고가 대비 하락세를 살펴보면 롯데관광개발이 -42.5%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참좋은여행 -38.2%, 하나투어 -38%, 노랑
국적 LCC들이 동계 시즌 지방 출발 단거리 노선 확대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제주, 부산, 무안 등 지방공항 출발 국제선을 확대해 하늘길을 넓힌다. 10월29일부터 제주-홍콩 노선 주4회, 부산-보홀 노선 주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현재 주2회 운항 중인 제주-마카오 노선은 주3회로 확대 운항한다. 11월1일 무안-타이베이 노선을 시작으로 오사카·삿포로·방콕·비엔티안 등 총 5개의 무안 출발 노선을 운항해 호남지역 주민의 여행편의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제주항공은 이번 동계시즌 김해 출발 12개, 무안 출발 5개, 제주 출발
제주항공이 부산-필리핀 하늘길을 넓힌다. 10월29일부터 부산-보홀 노선에 주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의 부산-보홀 노선은 지난 7월 취항한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에 이어 두 번째 부산발 신규 취항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2019년 10월 인천 출발에 이어 4년 만에 부산 출발 보홀 노선에 취항하며, 이로써 국적항공사 중 가장 많은 필리핀 노선(7개)을 운항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현재 인천-마닐라·세부·클락·보홀, 부산-세부, 대구-세부 6개의 필리핀 노선을 운항 중이며,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실시간통계에
제주항공, 카카오뱅크, 롯데면세점이 손잡고 항공과 쇼핑 혜택을 담은 여행적금상품을 선보였다. 저축에 여행과 쇼핑 혜택을 담았다. ‘26주적금 with 제주항공, 롯데면세점’의 가입기간은 10월4일부터 11월3일까지로 1인당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이다. 첫주 1,000원~1만원에서 시작해 매주 증액 저축하고, 26주 연속 납입에 성공할 경우 연 7%의 금리가 적용된다.제주항공은 멤버십 포인트와 항공운임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총 2만5,000 리프레시 포인트, 제주항공 온라인몰 제이샵 10% 할인, 국제선 항공권 10
제주항공이 중화권 노선 수요 선점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11월10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을 주7회 일정으로 재운항한다. 앞서 지난 7월25일 제주-마카오, 8월2일 제주-베이징, 9월1일 인천-홍콩 노선을 재개한 바 있다. 대표적인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여행) 노선인 제주-마카오·베이징 노선의 경우 8월 한 달간 각각 79%와 85%의 현지 출발편 평균 탑승률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중국 국경절이 포함된 10월 출발 예약률도 각각 90% 후반대와 70% 중후반대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반기 중화권 노선의 본격적인 수요
제주항공이 10월1일부터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연중 운항 체제에 돌입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5월 정기 운수권 배분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획득한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비수기(10~5월) 운항 권리를 활용해 10월1일부터 주3회 운항을 시작한다. 성수기에는 여행수요, 비수기에는 노무자·유학생 등 고국방문 수요 등을 공략해 몽골 노선 지배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은 기존에 FSC만 연중 운항하던 몽골 노선을 국적 LCC로는 유일하게 비수기에도 띄우면서 몽골 노선이 경쟁체제를 갖추게 됐다고도 강조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