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테크 벤처 기업 에이지엘(AGL)이 전 세계 골프장 티타임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에이지엘 짐황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다.-에이지엘(AGL)에 대해 소개해달라.(구)듄즈골프(Dunes Golf)를 창업하고 골프코스매니지먼트(GCM) 코리아의 대표를 역임하는 등 20년 이상 골프산업에 종사해왔다. 골프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화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던 중 2019년 골프 테크 벤처 기업으로 에이지엘(AGL)을 설립했다. 항공권과 호텔 예약에 주로 사용되던 GDS 시스템을 골프장 티타임 예약에 도입해 '타이거(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많은 변수와 맞닥뜨린다. 자유여행은 여행자가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여행사를 통해 떠날 경우 여행객은 한발 물러서고, 인솔자가 여행 전반을 책임진다. 해외여행 인솔자 에이전시 여행친구들(트래블 프렌즈)은 인솔자를 ‘여행을 즐겁고 편안하게 만드는 양념 같은 역할’이라고 소개한다. 여행사와 여행객 그리고 인솔자와 두터운 신의를 쌓고 여행의 서비스 만족을 위해 힘쓰고 있다.-여행친구들은 어떤 회사인가.2006년에 인솔자 일을 시작했고, 개인사정으로 일을 쉬다 복귀해 인솔자 에이전시에서 근무하며 배정 업무에 관한 경험
하나투어가 2023년 B2B 영업 활성화를 위해 달린다. 최근 하나투어의 주요 임원들이 경쟁사로 자리를 옮기며 영업 전략에도 변화가 생기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하나투어 류양길 영업본부장이 직접 나서 말문을 열었다. 류양길 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축소된 공식인증예약센터를 비롯한 대리점 영업 재개에 속도를 내는 한편 온라인 영업 환경 개선, 맞춤형 상품 개발, 커미션 등급제 등 다양한 영업 정책을 실행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코로나19로 하나투어의 예약센터들도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하나투어 예약센터 영
유트립(Utrip)은 여행사 직원들의 단순하고도 반복적인 업무의 자동화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에 집중하는 스타트업이다. 코로나19 이후 여행산업의 인력난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여행사들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술들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유트립 김인중 대표이사를 만나 앞으로 상용화될 여행사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김인중 대표이사는 지난 2015년 대한항공 서울여객지점 상무를 거쳐 2020년까지 노랑풍선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유트립이 개발한 프로그램은 항공사와 여
여행업계가 2023년 재도약을 다짐했다. 여행시장 정상화에 대한 포부를 담은 각 업체의 신년 메시지를 정리했다.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2023년을 항공산업이 다시 정상궤도에 들어서는 한 해로 전망하며,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마무리하겠다. 원가부담, 불안정한 글로벌 네트워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항공여행 방식 변화 등 어려운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고객의 니즈 분석을 통해 원하는 목적지, 항공여행 재개 시점, 선호하는 서비스 등을 미리 파악하고, 노선 공급과 서비스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 조금이라도 뒤처진다면 시장은 회복되는데 한진그룹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 한국사무소가 한국진출 10주년을 맞이했다. 한국인 여행객에게 유럽 최대 규모의 디자이너 아웃렛으로 이름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여행업계 파트너들과 힘을 모으며 적극적인 협업과 지원도 이어왔다. 여행과 쇼핑을 실과 바늘처럼 여겨서다.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한국사무소를 유지하며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를 놓지 않았다. 맥아더글렌 그룹 마티아스 시너(Matthias Sinner) 투어리즘 총괄이사를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012년 한국사무소 개소 이후 1
에미레이트 항공이 올해 상반기 11억 달러의 사상 최대 수익을 기록했다. 새로운 기재 도입과 네트워크 확대, 기내 서비스 업그레이드 등 코로나19 시기에도 선제적인 대응과 투자를 이어온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지난 6월부터 한국 노선에 럭셔리 항공기의 대명사 A380을 투입하는 등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와 투자도 돋보인다. 에미레이트 항공 장준모 한국지사장을 만나 그동안 에미레이트 항공이 펼친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었다. -현재 에미레이트 항공 운항 현황은 어떤가.에미레이트 항공은 올해 4월부터 9월30일까지 약 2,000
일본항공(JAL) 김경린 신임 한국지사장이 10월1일 부임했다. 김 지사장은 1991년 일본항공에 입사해 여객 운송부, 판매부, 영업 본부장 등을 거치며 차근차근 성장해온 인물이다. 김 지사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한국지사장에 취임한 소감은.여행시장이 회복되는 리오프닝 시기에 중요한 임무를 맡게 돼 감사하다. 일본항공에서 30년 넘게 근무했는데, 코로나 3년이 여행시장을 가장 급속하게 변화시킨 시기라고 본다. 새로 배워간다는 마음가짐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좋은 리더가 되고자 한다. 코로나 동안 일본항공은 수익관리시스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진 퀘벡시티가 코로나19 이후 다시 한국시장을 면밀히 살핀다. 퀘벡시티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상품 및 콘텐츠 개발 등 퀘벡시티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일 방한한 퀘벡시티관광청 패트릭 르메르(Patrick Lemaire) 이사와 시몬 마뉴엘(Simon Marinier) 이사를 만났다. -방한 목적은.코로나19 이후 처음 방문하게 됐다. 퀘벡시티의 아시아 마켓 홍보대사인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의 한국 공연과 인터뷰, 주요 여행사들과의 새로운 상품 개발을 위한 비즈니스
NHN여행박사가 5개월간의 준비를 마치고 영업 정상화에 본격 나선다. 일본과 동남아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부임한 임병우 대표이사는 여행업이 처음이지만, 학창 시절 대형 여행 동아리를 운영했을 만큼 여행에 대한 애정이 크다. 임병우 대표가 그리고 있는 NHN여행박사의 청사진에 대해 들었다.-지난해 5월 NHN여행박사 신임 대표로 부임했다. 소감 부탁한다.NHN여행박사의 영업 정상화가 목표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NHN여행박사가 그동안 쌓아온 여행상품 기획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살려 가격보다는 가치에 중점
JDR투어가 한국에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친다. JDR투어는 치앙마이, 라오스 현지 랜드사로, 2012년 치앙마이에서 시작해 2018년 라오스 비엔티안에 지사를 설립하며 성장을 지속해왔다. 패키지, 인센티브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국인 여행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 JDR투어 치앙마이지사 이한결 소장을 만나 JDR투어의 전략과 목표에 대해 들었다.-JDR 투어에 대해 소개해달라.JDR 투어는 치앙마이와 라오스 랜드사로 하나투어 협력 업체다. 현지 위주로 활동했지만, 한국시장 상황이 변하고 있고, OTA도 많이 활성화된 만큼
미국여행의 신규 목적지로 오리건(Oregon)주가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적인 라이프스타일과 아웃도어, 미식 등 다양한 매력으로 여행객을 유혹한다. 지난 18일 한국을 찾은 오리건관광청 토드 데이비슨(Todd Davidson) 청장과 케이트 브라운(Kate Brown) 오리건 주지사를 만나 오리건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리건 주의 매력은.오리건 주에는 230개의 주립공원과 5,900개 이상의 캠핑장, 6,000여개의 호수가 있다. 눈 덮인 산, 울창한 계곡, 비옥한 들판, 아름다운 해안과 사막까지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가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이 올해 2분기 말에 호실적을 거두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을 넘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라지브 메논(Rajeev Menon) 아시아·태평양 사장을 만나 럭셔리 호텔 시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올해 창립 95주년을 맞았다. 소감은?굉장히 기쁘고 영광스럽다. 1927년 의자 9개가 있는 바에서 루트비어를 판매하며 시작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이제 전 세계 139개 국가 및 지역에서 30개 브랜드, 8,10
베트남 호짬 글·사진=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휴양지 호짬(Ho Tram)에 시선이 쏠렸다. 1,100여 객실과 카지노, 골프장 등을 갖춘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The Grand Ho Tram Strip)이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서서다.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 월트 파워(Walt Power) 대표이사를 만나 한국 시장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었다.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달라.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은 지난 2013년 오픈했다. 최초 기획과 설계
로얄캐리비안크루즈는 팬데믹 상황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크루즈 여행의 회복을 도모했다. 크루즈 시장의 더 높은 성장을 위해 한국인 탑승객 잡기에도 나섰다. 지난 8월 한국 언론과 크루즈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으며, 향후에도 크루즈 관련 기관과 협력해 한국 크루즈 시장의 파이를 키워간다는 계획이다. 로얄캐리비안인터내셔널 앤지 스테판(Angie Stephen) 아시아‧태평양 부사장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크루즈 시장의 현주소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크루즈 여행이 재개됐다. 크루즈 여행 수요 회복을 위한 노력과
태국 마이너호텔 그룹이 9월2일 아바니 차웽 사무이 호텔&비치클럽(Avani Chaweng Samui Hotel&Beach Club) 오프닝 파티를 개최했다.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태국 마이너호텔 그룹 마리온 월시 헤두인(Marion Walsh Hedouin) 홍보&커뮤니케이션 부회장을 만났다. -사무이에 두 번째 아바니 호텔이 문을 열었다. 소감은?아바니 호텔&리조트는 꾸밈없고, 재밌고, 편리한 이미지를 지향한다. 집처럼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스타일리시한 경험을 제공한다. 아바니 차웽 사무이 호텔&비치클럽은 1950년대
에어프레미아는 자존감이 높다. 2017년 설립 이후 숱한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흔들리거나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었다. 계획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렸지만 하나하나 차분히 대응했다. 뚜렷한 목표와 확신을 품고 있었기에 가능했다. 7월15일 첫 국제선으로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취항한 에어프레미아. 금창현 여객사업본부 본부장을 만나 에어프레미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7월15일 첫 국제선으로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취항했다. 긴 여정이었다.지난해 1호기를 인도받고 가장 먼저 김포-제주 노선을 8월부터 10월까
세일링클럽 시그니처 리조트 푸꾸옥(Sailing Club Signature Resort Phu Quoc)이 한국 고객을 만나기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HNR CHOICE와 GSA 계약을 맺고 한국시장을 공략한다. 2022년 6월 오픈한 리조트는 ‘홈 어웨이 홈(HOME AWAY HOME)’ 콘셉트로 투숙객에게 집처럼 편안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야콥 씨플(Jakub Sippl) 제너럴 매니저를 만나 리조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6월1일 세일링클럽 시그니처 리조트 푸꾸옥이 오픈했다. 호텔에 대해 소개해달라
싱가포르관광청이 올해 하반기 한국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지속가능성, 웰니스, 디지털 혁신을 중점으로 여행경험을 향상시키는 한편 MICE 방문객들을 위한 ‘인스파이어 글로벌2.0’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싱가포르관광청 키이스 탄(Keith TAN) 청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한국시장에 대한 평가와 현재 회복세는 어떤가. 한국은 코로나 이전 싱가포르의 전체 인바운드 시장 중 9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중요한 시장이다. 올해 1~7월 한국인 방문객은 6만명으로 집계됐는데, 이제 시작단계인 만큼 유의미한 수치라 본다. 항공 노
말레이시아관광청이 6월23일부터 7월1일까지 ‘한국 로드쇼 및 말레이시아 위크’를 개최했다. 말레이시아 지역관광청·호텔·리조트 담당자 등 23개 업체가 한국을 찾았고, 한국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450여명이 참여해 최신 관광정보를 공유했다. 말레이시아관광청 아시아/아프리카 사무국 마노하란 페리아사미(Mr. Manoharan Periasamy) 국장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말레이시아 관광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현지 관광 인프라 및 코로나19 상황은 어떤가.말레이시아는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입국 전후 코로나 검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