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내·외국인 출입국자수는 18만4,968으로 전년동월대비 45.3% 증가했다. 올해 들어 월별 출입국자수로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이는 코로나19 기저 효과일뿐 2019년 409만652명과 비교하면 -95.5% 수준이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7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7월 내국인 출국자 수는 10만1,963명으로 집계됐다. 전월(7만9,446명)과 비교하면 28.3% 증가한 수준이다. 7월은 국내 코로나19 4차 유행이 본격화되던 시기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작된 시점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는 출국자
2021년 상반기 내외국인 출입국자 수는 작년 상반기 대비 85.3% 감소한 87만4,706명으로 집계됐다.한국관광공사가 7월30일 발표한 6월 한국관광통계 공표에 따르면, 상반기 내국인 출국자는 전년동기대비 88.1% 감소한 45만4,519명(승무원 포함), 외국인 입국자는 42만18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0.4% 감소했다. 다만, 코로나19 영향이 적었던 2020년 1~2월이 포함돼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무리가 있다.월별로 보면, 6월 내외국인 출입국자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치인 15만6,375명을 기록했지만, 최저치
5월 내외국인 출입국자 수는 14만9,879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으나 최저치가 13만3,795명(2월)임을 고려하면 유의미한 상승률은 아니다. 5월 내국인 출국자 수는 7만5,416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9.5% 증가했다. 하지만 2019년 5월의 경우 233만1,565명이 출국했으니 여전히 뚜렷한 회복을 나타내지 못한 모습이다. 5월 방한 외국인도 7만4,463명으로 전년동월(3만806명) 대비 141.7% 증가했으나 이 역시 코로나19 기저효과일 뿐, 2019년(148만5,684명) 대비 미미한 수준
올해 4월 출입국자 수는 14만1,41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월대비 132.4% 증가했지만 당시 코로나19로 출입국자 수가 최저를 찍었던 상황을 고려하면 유의미한 결과라고는 볼 수 없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출입국자 수와 비교하면 2월 다음으로 적은 규모다. 4월 내국인 출국자 수는 7만1,302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26.9% 증가했다. 하지만 전월인 3월(7만3,999명)과 비교하면 3.6% 감소한 수준이다. 외국인 입국자 수도 마찬가지다. 4월 외국인 입국자 수는 7만112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38.4% 증가했지만, 3
올해 3월 출입국자 수는 14만8,603명으로 집계됐다. 내국인 출국자 수는 7만3,999명, 외국인 입국자 수는 7만4,604명으로 각각 전년동월대비 -48.4%, -10.7% 수준이다. 성장률로만 보면 줄곧 전년동기대비 -90%를 이어오던 지난 1년에 비해 얼핏 상당 부분 회복된 듯 보이지만, 본격적으로 코로나19 영향이 반영된 지난해 3월 시점과 비교된 증감률이어서 회복에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2020년 3월 내국인 출국자 수는 14만3,366명으로 -93.9%, 외국인 입국자 수는
지난해 3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언한 이후 지난 1년 동안 내·외국인 출입국자수는 148만7,046명으로 전년동기대비 96.6% 감소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기업인 패스트 트랙이나 트래블 버블 등 안전하면서도 항공 수요를 회복시키기 위한 각국의 노력이 있었지만 절대적인 수요를 채우기엔 역부족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내외국인 출입국 월별 통계를 살펴보면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내국인 출국자 수는 86만3,603명, 외국인 입국자 수는 62만3,443명으로 전년동기대비 96.6% 감
2021년 1월 내외국인 출입국자수는 14만4,54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78만5,738명 대비 96.2% 감소한 규모다.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 여파가 본격적으로 미치기 시작한 이후 꼬박 1년만이지만 출입국자수는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특히 1월 출입국자수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더 줄어들었다.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출현하고 국내에서 3차 유행이 거세지면서 정부가 지난해 12월 말부터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국 전 코로나19 PCR 테스트 음성 결과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추가적인 제한이 더해진 결과다. 지난해
지난해 출입국자수에는 코로나19가 할퀴고 간 흔적이 역력했다. 내국인 출국자 수는 물론 방한 외국인 수는 2019년 대비 85% 감소했다. 특히 각국이 본격적으로 국경을 닫기 시작한 지난해 3월 이후로는 -90%대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한해를 흘려보냈다. 일부 국가들과 기업인 패스트 트랙 협정을 맺거나 전세기를 띄우는 등의 노력이 있었지만 이동의 제한 장벽은 높았다.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수는 427만6,006명으로 2019년 대비 85.1%, 외국인 입국자수는 251만9,118명으로 85.6% 감소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가 상대
지난해 일본 출입국자 수는 내·외국인 통틀어 728만100명으로 집계됐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지난 20일 발표한 ‘2020년 12월 방일 외래객 수 및 연간 추정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방일 외래객 수는 411만5,900명으로 전년대비 87.1% 감소했다. 한국의 경우 2019년에는 일본 인바운드 시장에서 중국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기록됐지만 2020년에는 타이완에게 자리를 넘겼다.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48만7,900명으로 2019년 대비 91.3% 감소했다. 2019년 방일 한국인 수가 약 55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내·외국인 출입국자 수가 약 84% 동시 증발했다. 코로나19로 세계 각국이 빗장을 걸어 잠그며 출입국 통제를 강화한 결과다. 지난해 11월 내국인 출국자 수는 7만686명으로 2019년 대비 -96.6%, 방한 외래객 수는 6만1,764명으로 -95.8%를 기록했다. 아직 12월 출입국자 통계가 공식 집계되진 않았지만 변종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입국 전 코로나19 PCR 음성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거나 격리 조치를 강화하는 국가들이 더 늘어났다는 점을 감안하면 12월 출입국자 수도 하반기와 비슷
올해 코로나19에서 ‘해외 유학’ 부문이 그나마 타격을 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올해 1~10월 출입국 통계를 살펴보면 유학을 목적으로 입국한 외래객이 전년동기대비 -65.8%로 관광, 상용, 공용, 기타 등에 비해 가장 선방했다. 1~10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총 239만5,010명으로 2019년(1,458만9,439명) 대비 83.6% 감소했다. 목적별로는 관광부문이 -86.4%로 가장 타격이 컸고, 상용(-81.9%), 공용(-75.4%), 기타(-70.9%)가 뒤를 이었다. 전체 시장에서 유학
2020년 3분기 내국인 출국자 수가 전년동기대비 96.7% 감소한 23만1,622명으로 집계됐다. 출국자 수 규모는 3월 14만명 이후 6개월째 3~8만명대를 횡보하며 높은 감소율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3분기 외래객 또한 95.7% 줄어든 19만4,849명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가 11월9일 발표한 9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9월 내국인 출국자 수는 승무원 포함 7만6,798명(-96.3%), 한국을 찾은 외국인 수는 6만5,040명(-95.5%)을 기록했다. 여전히 작년 동기보다 크게 떨어진 수치다. 9월 마지
우리나라 7월 출입국 규모가 12만명대로 올라섰다. 4월 최저점을 찍고 매달 미미하게나마 회복을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전년대비 90% 후반대에 달하는 높은 감소율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15일 발표한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7월 한 달 간 내국인 출국자 수는 6만5,936명으로 전년동기대비 97.5% 감소했고, 한국을 찾은 외국인 수는 95.8% 감소한 6만1,012명을 기록했다. 7월 전체 출입국 규모는 12만6,948명으로 전년의 3.1% 수준에 머물렀다. 예년 같았으면 성수기 효과를 기대했을 시기임에
코로나19 여파로 2사분기 우리나라 출입국 규모가 전년동기의 2% 미만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역설적으로 관광수지는 크게 개선됐다.한국관광공사가 지난 10일 발표한 관광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가 본격화된 2사분기 3개월 동안 한국을 찾은 외국인 수는 9만7,219명으로 전년동기대비 97.9% 감소했고, 같은 기간 내국인 출국자 수는 11만7,564명으로 98.4% 줄었다. 2사분기 전체 출입국 규모는 21만4,783명으로 전년동기의 1.8% 수준에 그쳤다. 2사분기 극심한 침체에 따라 2020년 상반기 전체 출입국 규모도 5
방일한국인 수가 두 달 연속 전년대비 -100% 행진을 보였다. 한국인 최대 여행목적지인 일본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여파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보이콧 타격까지 1년 넘게 극도의 침체기를 보내고 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7월15일 발표한 6월 방일 외래객 집계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100명(추정치)을 기록했다. 지난해 61만1,867명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처참한 수치다. 일본 정부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선제적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한 3월에는 1만6,669명(전년대비 -97.2%), 4월에는 300명(-
지난 5월 출입국자 수는 전년대비 약 98% 감소했다. 4월에 비해 아주 소폭 늘어났지만 여행 수요와 연관 짓기에는 어려운 수준이다. 일본의 5월 출입국자수는 한국에 비해 더 급감하면서 아웃바운드뿐만 아니라 인바운드 마저 사실상 제로에 가까운 상태가 됐다. 한국관광공사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5월 방한 외래객은 3만861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7.9% 감소했다. 중국의 경우 항공사별 1개 노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이 운항 중단되면서 99% 감소했고, 일본 역시 출입국 제한조치가 지속되면서 99.9% 줄었다. 양대 인바운드 시장이 사실상
3월 지방출발 국제선 운항횟수와 탑승률이 동시에 곤두박질쳤다. 운항횟수는 전월대비 88.4% 감소한 772회를 기록했고, 탑승률은 20~30%대를 보였다. 전년동월 운항횟수 1만1,066회와 탑승률 70~80%대에 비하면 더욱 처참한 수치다. 3월 일본 노선은 김포공항, 김해공항, 제주공항에서 운항됐는데 모두 20%대의 낮은 탑승률을 보였다. 특히 전월대비 김포공항의 탑승률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2월만 해도 60%대를 보였던 김포공항 일본 노선 탑승률은 3월 22.1%를 기록했다. 중국 노선의 경우 30~40%로 일본 노선보다는 다
4월 내국인 출국자수는 해외여행 자유화 이전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각국의 출입국이 엄격하게 제한된 4월, 내국인 출국자 수는 3만1,425명으로 불과 1년 사이에 98.6% 감소했다. 내국인 해외여행이 자유화된 1989년 출국자수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으니 4월 출국자수는 80년대로 후퇴한 수준이다. 동시에 외국인 입국자수도 2만9,415명으로 전년대비 98.2% 줄었다. 인천공항공사의 4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전체 출발 여객수는 3만2,646명, 도착 여객수는 12만868명이다. 이중 외국인 입국자수가
3월 내국인 출국자수가 30년 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3월 출입국 통계를 살펴보면 내국인 출국자수는 14만3,366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3.9% 감소했다. 코로나19로 국가 간 봉쇄 조치가 가속화되면서 나타난 결과다. 통계청이 보유한 국민 해외여행객 수(1990~2019년) 통계를 살펴보면 2004년 이전 월별 출국자수를 파악할 수는 없지만, 1990년 한해 내국인 출국자수는 약 156만명(+29%)으로 기록돼 있다. 이를 12개월로 단순 계산하면 월 평균 출국자수는 약 13만명이다. 한 마디로 3월 내국인
2월 한국인 출국자 수가 104만6,779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0%를 기록했다. 지난 1월 출국자 수가 -13.7%로 10년 만에 두 자릿수 하락세를 기록한 데 이어 또 다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2005년부터 지금까지 내국인 출국 통계 역사상 -60% 감소율은 최초다.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 여파로 여행산업이 흔들렸던 당시 2009년 1월 출국자 수가 81만2,901명(-38.6%)으로 가장 높은 감소율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인 출국자 수는 최근 몇 년 동안 거침없이 성장해 왔다. 지난해 8월부터 일본여행 보이콧 여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