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항공기 540대 주문·인도 예정-평균탑승률 85~90%, 실적 초과 달성 기대 터키항공을 이용하는 전체 한국인 승객의 90% 이상은 이스탄불을 경유해 유럽으로 향한다. 터키항공이 보유한 전체 노선 중 65%가 유럽 노선인 만큼 터키항공의 네트워크는 쫀쫀하고 밀도 있다. 지난 4월부로 부임한 메흐멧 구를칸(Mehmet Gurulkan) 한국지사장을 만나 터키항공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었다. -지난 4월부로 터키항공 한국지사의 사령탑이 됐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우선 한국에서 업무를 시작한 것에 대해 기쁘
-영어가이드로 시작해 모두투어 CEO까지-여행업 37년 마무리하는 홍기정 부회장-“3~6개월 해외 여행하며 봉사활동할 것” 1980년부터 지금까지 37년 동안 여행업에 몸 담아온 모두투어 홍기정 부회장이 지난 8월7일 이임식을 갖고 업계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여행 가이드에서 국내 홀세일 여행사의 모태가 된 국일여행사의 창립멤버로, 모두투어 사장을 거쳐 부회장까지 지내며 지금까지 업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 홍기정 부회장을 만났다. -입사부터 지금까지1980년 영어 안내원으로 고려여행사에 입사했다. 당시 관광협회중
-시장 파악 수월·빠른 피드백 장점-B2B 협업·B2C 수요 적절히 분배-장기적 관점으로 지방발 정기편도 에어마카오(NX)에서 최초로 외국인 지사장이 선임됐다. 지난 3월1일 승진한 김희철 지사장이다. 지난해 동계 시즌부터 꾸준히 커가고 있는 마카오 시장에서 유일한 마카오 국적기인 에어마카오 김희철 지사장을 만났다. -외국인으로는 최초의 지사장이다. 소감은에어마카오의 한국지사장은 지금까지 본사 트레이닝을 거쳐서 지사로 파견되는 형식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본사 차원에서는 많은 것을 고려하고 내린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첫 시도이기 때문
누군가의 열정이 버무려진 뒤에야 하나의 여행상품이 겨우 만들어진다.그 야무진 열정에 여행객은 미소 짓는다. 내나라 곳곳을 누비고 살핀 수고스러움 쯤이야, 그 미소 앞에서는 대수롭지 않다. 현장에서 내나라 여행을 만드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다. 홍익여행사는 올해 34주년을 맞은 강소기업 여행사다. 양상승 여행사업본부장은 이중 10년을 함께 하며 여행을 디자인했다. 여행상품 기획과 운영부터 제휴사 미팅업무까지 그의 손을 거친다. “여행전문 스태프라고 할까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주인공을 빛내기 위해 힘쓰는 무대 스태프처럼 여행사 직원
호텔엔조이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최근 케이앤투자파트너스로부터 15억원 상당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숙소 카테고리를 넓히고 프랜차이즈 호텔 가맹 사업도 확장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호텔엔조이 이재현 이사를 만나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 들었다. -호텔엔조이에 대해 설명해 달라 호텔엔조이는 (주)메이트아이가 운영하는 호텔 예약 전문 브랜드다. 2003년 탄생했다. (주)메이트아이는 호텔엔조이를 비롯해 레스토랑 예약 브랜드 ‘테이블엔조이’, 골프 예약 브랜드 ‘티업엔조이’, 패스·티
-2017년 외국인 여행객 8,900만명 전망-해안 도시 집중 프로모션… 팸투어 등 프랑스 여행 시장의 분위기가 좋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파리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48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성장했다. 테러라는 아픔을 딛고 상처를 회복 중인 프랑스를 찾는 여행객들의 마음도 한결 편안해진 듯하다. 지난 6월부로 새롭게 부임한 프랑스관광청 코린 풀키에(Corinne Foulquier) 한국지사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6월부로 프랑스관광청 한국지사장으로 선임됐다. 소감은프랑스관광청과의 첫 인연은 20
-모두투어 인수 후 2년, 관광 전문으로 포지셔닝-단기 및 재직자 프로그램 등으로 진입 장벽 낮춰-원데이 클래스 단품으로 소셜, KKday서 판매 중 모두투어가 인수한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이하 서호관)가 관광업계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나간다. 검증된 관광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교육과정 확대와 동시에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도 꾀한다. 관광에 특화된 전문 교육기간으로 한 발짝 나아가겠다는 포부다. -서호관은2011년에 설립돼 2014년 5월 공식적으로 모두투어가 서호관을 인수해 직영 운영하고 있다.
-(사)대구관광뷰로 대표 취임 한 달 ‘청사진’-관광 기반·매력 풍부…적극 알리고 마케팅대구광역시의 관광전담 조직으로 올해 본격 출범한 (사)대구관광뷰로의 사령탑으로 오용수 대표가 7월3일 취임했다. 한국관광공사와 경기관광공사 등 중앙과 지방 관광전문조직에서 오랜 기간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어떻게 접목할지 관심이 크다. 취임 한 달 동안 어떤 청사진을 그렸는지 이메일로 대화를 나눴다. -(사)대구관광뷰로와 인연을 맺게 된 배경이 궁금하다. 대구는 고향이다. 지금까지 관광 외길을 걸어 온 만큼 대구관광뷰로에서 고향의 관광 발전에 보탬
-AMS와 협업으로 TW 전세기 띄워-한국에만 ‘플래티넘 카드’ 특전 선봬-“사드로 침체…자리 잡아야 할 단계” 하이난 하이커우의 대표적인 리조트 ‘미션 힐스 하이커우(Mission Hills Haikou)’. 리조트뿐만 아니라 월드 클래스 골프 코스와 테마타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온천 단지와 쇼핑몰까지 갖춘 미션 힐스 하이커우의 한국사무소는 마케팅하이랜즈가 맡고 있다. 설립 1주년을 향해가는 마케팅하이랜즈 최주열 대표를 만나 지난 1년과 현재,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었다. -마케팅하이랜즈에 대해 소개해달라해외 리
-2014년 모바일 팀 꾸리고 전문성 키워-능동적 업무 처리·다양한 시도…효율↑ 여행박사가 모바일 팀을 꾸리고 모바일 강화에 힘쓴 지 약 2년 6개월. 소비자의 모바일 활용도가 높아지는 만큼 모바일 팀의 능력 역시 빛을 발휘하고 있다. 여행박사 모바일 팀 박지훈 과장을 만났다. -모바일 팀을 꾸리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타사와의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서다. 모바일 팀은 2014년 12월에 처음 생겨났다. 비슷한 시기에 생활 전체적으로 모바일의 활용도가 높아졌고, 모바일 웹을 통한 소비자들의 유입이 증가하는 모습도 보였다.
-평균 탑승률 85% 목표, 다양한 상품 개발 중-중국·동남아… 제3국 수요 노려 데일리 증편도 지난 7월1일 한국과 멕시코를 잇는 하늘길이 처음 열렸다. 아에로멕시코는 인천-멕시코시티 직항을 통해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양국간의 무역·경제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에 사명감을 갖고 운영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신규 취항과 동시에 한국지사장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신용진 신임 지사장을 만났다. -취임을 축하한다. 소감은 7월1일부로 정식 발령을 받았다. 멕시코와 한국은 물론 중남미에서 최초의 직항인
창간 25주년 특집-동행 사반세기16년6개월간의 HOT Interview 여행신문의 간판 인터뷰 코너인 [HOT Interview]는 2001년 새해 시작과 함께 선을 보였다. 매주 화제가 된 인물이나 화두로 부상한 이슈와 관련된 인물을 만나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소했다. 인터뷰 대상자 개인이나 개인사보다는 그가 몸담고 있는 분야와 조직, 관련 현안에 초점을 맞췄다. 2000년대 뉴밀레니엄 시대의 우리나라 여행산업 발전사와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HOT Interview]는 여행신문 2001년 1월1일자를 시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 나다 브라나시리(Nada Buranasiri CEO)“경쟁은 규모보다 속도…다각적으로 변하는 ‘여행’의 개념에 발 맞춰야”-온라인·모바일 ‘셀프 체크인’ 등 기술 변화 적극-개선해야 하는 문제점 무엇인지 항상 민감해야-사회에 새로운 기회 제공하는 것 ‘항공사’의 일 저비용항공사 시장의 대표 기업인 에어아시아는 유연성과 기동성으로 설명할 수 있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각 나라에 에어아시아 브랜드를 설립하며 시장을 확장했고, 단거리와 장거리 브랜드를 따로 운영하며 사방팔방으로 뻗어나갔다. 보다 친근하고 세태에 맞는
익스피디아 캐서린 소(Cathering So) 동북아시아 총괄대표(general manager)개개인과 소통하는 손바닥 크기의 여행 코디네이터 지향 -전 세계 여행객의 행동 패턴을 꿰뚫는 빅데이터 분석력이 강점-근육 떨림으로 예약 단계별 소비자 스트레스까지 측정해 반영-엔지니어만 5,500명…모바일·메시징·머신 러닝 등 3M에 주목 1. 익스피디아가 지금까지 보여 준 혁신을 뒷받침하는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익스피디아 경쟁력의 핵심은 기술(Technology)과 혁신(Innovation)이다. 초창기 익스피디아는 1996년 마이
한국의 여행산업이 급변하고 있다. 시장이 커지면서 글로벌 기업의 한국 진출도 이어지고 있다. 여행 산업은 그 어느 산업 분야보다 빠르게 국가 간의 장벽이 사라졌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글로벌 기업과 토종 기업의 구분은 이미 의미가 없다. 여행신문은 창간 25주년을 맞아 주요 글로벌 여행기업의 본사 임원들과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는 본사 차원의 관심사와 현황, 정책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공통 질문을 바탕으로 서면으로 진행했다 씨트립 순 페이쥔(Sun Peijun)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 마케팅 총괄“소비자의 결정을 돕는
-58년 관광업계 발 들여 근 60년 종사-공로 인정받아 금·은탑산업훈장 수상 관광업계 1세대로 꼽히는 서울항공여행사 정운식 회장이 6월30일부로 업계를 은퇴했다. 정운식 회장은 근 60년 동안 관광업에 몸 담으며 관광시장의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역사를 함께해 온 산 증인이다. ‘여행업계 대부’라고 불렸던 사나이, 정운식 회장을 만났다. -은퇴를 결정했다사실 은퇴를 생각한 것은 지난해부터였다. 1958년부터 지금까지, 거의 60년이란 시간 동안 관광업계에 소속돼 활동해왔지 않나. 2016년 연초에는 허리 수술을 받으
-올해 200만 목표 초과달성 예상-양국 지역편중 해소 등은 숙제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타이완관광협회(TVA)가 함께 주최하는 KATA/TVA 한-타이완 관광교류회의가 올해로 32회를 맞았다. 이번 회의를 위해 한국을 찾은 타이완광광협회와 타이완 항공사, 여행사 관계자들은 6월22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저녁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23일에는 한-타이완 관광교류회의를 갖고 한국과 타이완의 관광교류 발전을 모색했다. 타이완관광협회 예쥐란(Yeh Chu-Lan) 회장을 만나 인터뷰를 했다. - 관광교류회의가 32회
-태국, 여성과 무슬림 여행객 빠르게 증가-최대 시장 중국, ‘밀레니얼’ 새롭게 주목-올해 한국인 지출액 목표 하루 5,500바트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 총 수는 1,460만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기준 3.2%가 늘어난 것이다. 태국은 올해도 관광대국으로서 한 발짝 나아가고 있다. 지난 6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개최된 타일랜드 트래블 마트+ 2017에서 태국관광청 란쭈엇 텅룻(Ms. Runjuan Thongrut) 동아시아 지국장을 만나 태국 여행 시장에 대해 들어봤다. -올해 시장 상황
-한·일 크루즈서 파티·콘서트-젊은여행객과주재원 주 타깃현대아산이 13년 만에 크루즈 사업을 재개했다. 코스타 크루즈의 코스타 빅토리아호 전세선 계약을 맺고 부산항을 모항으로 7월27일, 31일 총 2회 운영한다. 하지만 국내에서 운항하는 크루즈치고는 다소 파격적이다. 이번 크루즈에서는 매일 밤 풀사이드 DJ 파티가 열리고 콘서트도 펼쳐진다. 파티 콘셉트의 테마 크루즈 상품을 기획한 현대아산 관광사업팀 장우석 과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이번 코스타 빅토리아호 전세선에 대해 소개해 달라현대아산은 지난 4월 초 코스
-법정관리 감독원 3명과 경영 상황 점검-7월 중 인사 조정, 인건비 부담 줄여…-퇴직자에게 4년 간 연봉의 80% 보장해 알리탈리아항공 조르지 빌체스 CCO가 6월20일 처음 서울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알리탈리아항공은 지난 5월2일부로 약 6개월간 법정관리에 들어간 상태다. 법정관리 기간 동안 새로운 파트너사를 찾고 인사 조정 등 비용 부담을 줄여 재기하겠다는 계획이다. 알리탈리아항공의 현 상황과 앞으로의 비전 및 구상에 대해 들었다. -지난 5월2일부로 법정관리에 들어간 상태다. 현재 상황에 대해 이야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