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스타트업인 ‘에프’가 국내 유일 해상 리조트인 ‘제주 마린 리조트(아일랜드F)’를 인수했다고 6월20일 발표했다. 아일랜드F는 7월1일 정식 오픈하며, 예약은 6월20일부터 개시됐다. 아일랜드F는 성산일출봉 인근 해상에 떠 있는 해상 리조트다. 가로 15m, 세로 50m 크기의 바지선(1,000톤급)에 조성돼 있으며 1층은 낚시체험 시설과 레스토랑, 스위트룸 1실이, 2층에는 일반실 15실이 운영된다. 해상 낚시가 핵심 테마며, 낚시체험만 단독(3시간)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낚시를 해서 잡은 물고기는 F코인으로 교환해 레스토
에어비앤비가 프리미엄 마켓을 공략한다. 에어비앤비는 300개 이상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고급 숙소 2,000여개를 선정해 ‘에어비앤비 럭스’ 브랜드를 론칭했다. 에어비앤비 럭스는 2017년 럭셔리 리트리츠(Luxury Retreats)를 인수하며 럭셔리 여행 마켓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을 통해 탄생하게 됐다. 평가 기준은 숙소에 사용된 프리미엄 소재와 마감재, 독특한 기능, 단체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 기능성이 뛰어난 디자인, 가전제품, 욕실 개수 등 300개 이상이 적용됐다. 에어비앤비 럭스에서는 단순히 숙소만 예약하는 것
호텔엔조이가 예약 후 숙박료를 숙소에서 지불하는 현장결제 서비스를 6월 말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숙소는 우선 예약하더라도 숙박 당일 지불하는 시스템으로 글로벌 OTA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호텔엔조이는 “숙소에서 직접 결제하는 시스템은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숙소를 예약하면서도 결제 구조를 편리하게 향상시킨 시스템으로 만족도가 높다”며 “향후 해당 시스템을 통해 결제할 수 있는 숙소를 점차적으로 확대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호텔엔조이는 현장결제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숙소에서 결제하기 시스템을 이용하는 고
에어비앤비가 전 세계로 모험을 떠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에어비앤비는 지난 13일 에어비앤비 트립의 확장판인 ‘어드벤처’를 공개했다. 특히 200개 이상의 어드벤처 중 론칭 기념 특별 어드벤처인 ‘80일간의 세계일주’를 통해 18개국에 걸친 대장정이 가능하다. 해당 어드벤처는 9월1일 런던에서 출발하며, 6월20일부터 예약 가능하다. 이외에도 어드벤처에는 아프리카 부족 전사들과 신성한 산 오르기, 미국 애리조나 호스트 네이단과 함게 UFO 찾기, 오만 협곡 캠핑, 갈라파고스 슬로푸드 사파리 등 다양한 경험이 준비돼 있다. 에
야놀자가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했다. 야놀자는 지난 11일 싱가포르 투자청과 부킹홀딩스로부터 총 1억8,000만달러(한화 약 2,130억원) 규모의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으로 평가받았다고 발표했다. 야놀자는 이번 투자에 있어서 한국 내 숙박 및 여가 시장 지배자로서의 지위, 첨단 디지털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와 경쟁력, 글로벌 사업 확장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야놀자는 월간 거래액 1억 달러, 누적 예약 2,000만 건 이상을 돌파했으며 지난 5년 간 연평균 70% 이상의
운송수단 공유 서비스가 차량에서 헬기까지 확대된다. 우버 테크놀로지(Uber Technologies Inc.)가 우버 콥터(Uber Copter)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 8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우버 콥터는 맨해튼에서 존 F. 케네디 국제공항까지 이동하는 헬리콥터 예약 서비스로 7월9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우버 콥터를 이용하면 맨해튼에서 존 F. 케네디 국제공항까지 약 8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해당 구간은 차량으로 이동시 약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만큼 우버 콥터를 이용할 경우 이동 시간을 상당히 줄일 수 있게 된 셈이다. 우
네이버가 항공, 호텔, 현지투어에 이어 패키지 여행 메타 서치 서비스를 6월 초부터 시작한다. 네이버의 패키지 여행 메타 서치 서비스는 지난해부터 논의가 진행됐고 시스템 개발 및 안정화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됐다. 공식 명칭은 ‘네이버 패키지 여행’이다. 네이버 패키지 여행은 오픈 마켓처럼 입점사들이 자유롭게 형식에 맞는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패키지 여행의 특성상 공통적으로 비교 가능한 필터 조건을 만들고 이에 맞는 여행 상품으로 재구성해야 한다. 네이버는 POI(Point of Interest)를 기반으로 유저
B2B 전용 호텔 및 공항 센딩 예약 플랫폼인 고글로벌트래블(GoGlobalTravel)이 한국지사를 거점으로 아시아 시장을 공략한다. 지난 20일 고글로벌트래블이 세미나를 열고, 서비스와 이용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고글로벌트래블은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있는 회사로, 전 세계 208개국의 23만개 호텔과 아파트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호텔과 여행사를 포함한 2만 여개의 파트너사와 제휴 중이며 호텔 물량의 50%를 호텔 체인과 직거래 하고 있다. 공학을 전공한 오필 벤 에즈라(Ophir Ben Ezra) 대표가 시스템 개발에 직접
토파스여행정보(주)가 ‘제8회 호텔 전문가 미팅(Hotel Expert Meeting)’을 지난 17일 열었다. 호텔 전문가 미팅은 토파스의 호텔 예약 기능과 콘텐츠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호텔 담당자들 간의 네트워킹을 확대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일동월드와이드를 비롯한 주요 상용 여행사는 물론 10개의 온라인 여행사에서 총 20명의 호텔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토파스는 셀커넥트의 그래픽 호텔 예약 기능과 함께 항공·호텔을 하나의 PNR로 예약할 때의 편리한 기능, 새롭게 추가된 호텔, 선불 결제가 가능한 호텔 확대 등에 대한
여행 시장에 새로운 플랫폼이 등장할 전망이다. 스타트업 라쿤(Racoon)이 항공권 메타 서치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고 일본의 여행 메타 서치 플랫폼 오픈도어(OpenDoor)가 한국 시장에서 론칭을 준비 중이다.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플랫폼들이 이미 시장에 정착하고 있는 가운데 어떤 전략을 펼칠지가 주목된다. 그동안 국내에서 항공권 메타 서치 서비스는 주로 e-커머스나 포털 사이트 등 수많은 유저를 보유한 대기업들이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는 차원에서 선보였다. 라쿤은 항공권 메타 서치 플랫폼에 스타트업으로는 처음 도전장을 내
호텔업 전문 스타트업 베러앤모어가 역경매 단체 숙박 매칭 플랫폼 ‘렛딜비즈(LetDeal Biz)’를 지난달 30일 론칭했다. 렛딜비즈는 B2B 전용 비딩형 숙박 예약 플랫폼으로, 여행사, 기업, MICE 전문 업체 등이 단체 숙박 수요를 온라인에 등록하면 호텔이 제공 가능 객실과 금액을 입찰해 거래가 진행된다. 기존 오프라인 예약 방식을 전부 온라인화 시켜 단체 숙박 수요자가 각 호텔로부터 견적을 일일이 수집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렛딜비즈에 단체숙박 수요를 요청하면 주변 호텔들에 일제히 견적 관련 정보가 전달되며, 호텔 담당자는
구글이 여행의 가까운 미래를 발표했다. 구글은 지난 7일(현지시간) 개최된 ‘구글 I/O 2019’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기술과 제품을 발표했다. 미국 여행 전문 매체 스키프트(Skift)는 구글이 발표한 신제품과 기술들로 인해 업그레이드될 여행 서비스 네 가지를 정리해 지난 7일 보도했다. 우선 구글의 이미지 인식 기능이 강화된다. 어느 레스토랑에 가더라도 현지어로 작성된 메뉴를 스캔하면 인기 메뉴를 자동으로 표시해주고 메뉴에 대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또 구글 지도와 연동해 해당 메뉴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후기
하나투어의 투어&액티비티 플랫폼 모하지(Mohaji)가 ‘당일 취소도 100% 환불’ 프로모션을 4월말부터 진행하며 업계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 모하지는 현재 제주도, 오사카, 도쿄, 하와이, 뉴욕, 괌 등 11개 지역에서 3일~출발 당일까지 100% 환불 가능한 현지투어, 입장권 등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모하지는 해당 상품군을 구매하는 FIT 고객들의 상품 예약일자와 실제 사용일의 간격이 짧아지고, 현지 일정을 즉흥적으로 계획하는 여행 패턴이 많아졌음을 파악해 이와 같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모하지 관계자는 “
호텔스컴바인이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배우 유해진을 선정했다. 배우 유해진은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호텔스컴바인의 TV 광고를 비롯해 영상 및 인쇄광고,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등을 통해 호텔스컴바인의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배우 유해진은 현재 방영 중인 tvN 에서 그만의 넉살과 인간적인 모습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호텔스컴바인은 유해진의 위트 있는 성격과 실제로도 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이 자사 브랜드 콘셉트와 부합해 공식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호텔스컴바인이 이
왓쓰리워즈(What3Words)가 장소를 정확하게 표시할 수 있는 새로운 위치 체계를 제안했다. 여행지를 주소 단위가 아니라 위치별로 설명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지를 소개하는 데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왓쓰리워즈의 서비스는 이름과 같이 한 개 스폿을 3개의 단어로 표시하는 주소 시스템이다. 3m X 3m 크기의 격자망으로 전세계에 약 57조개의 스폿을 설정하고, 각 스폿마다 3개 무작위 단어로 표기한다. 기존 주소 체계가 도로와 건물을 중심으로 장소마다 1개의 주소를 부여했다면, 왓쓰리워즈는 1개 장소 또한 3m X 3m
제주여행 종합쇼핑몰 ‘탐나오’가 모바일 시스템을 개편하고,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모바일 개편을 통해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주문화면 개선 및 검색 기능 강화는 물론 간편 로그인을 제공해 쉽고 편리하게 제주 여행 상품을 비교하고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숙박 및 선박 부분에서 새로운 서비스도 오픈했다. 여행 당일 숙박을 예약할 경우 추가 할인을 제공하며, 제주-목포간 고속 훼리 선박 티켓도 예약할 수 있다. 모바일 개편 기념 온라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5월16일까지 탐나오 공식 SNS 계정에 친구를 태그해서 댓글을
클룩(KLOOK)이 2억2,5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D+ 펀딩 유치에 성공했다. 투자금은 한화 약 2,6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8월 2억 달러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최대 규모로 시리즈 D의 총 투자금액은 4억2,500만 달러(한화 약 4,900억원)다. 이번 투자에는 세쿼이아 캐피털, 매트릭스 파트너스, TCV, 아워크라우드(OurCrowd) 등 기존 투자사가 다시 한 번 동참했다. 이로써 클룩은 2014년 창업 이후 지금까지 누적 투자금액 5억2,000만 달러(한화 약 6,000억원)를 달성하며 여행 액티비티 업계에서는
야놀자가 2018년 전년동기대비 87.5% 성장한 1,88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급 호텔을 비롯해 고급 리조트, 풀빌라 펜션 등 프리미엄 숙소 예약과 지난해 여름 첫 선을 보인 레저·액티비티 부문이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놀자는 2015년 이후 연 평균 8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규모의 성장과 시장 선두 기업으로서 지위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 야놀자는 글로벌 진출에 따라 지난해부터 회계정책을 변경했으며, 변경된 정책 기준으로는 연결매출 1,6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
호텔베즈 그룹이 GTA와 투어리코 홀리데이(Tourico Holiday) 인수·합병 작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통합 브랜드 베즈온라인(Bedsonline)을 론칭했다. 지난 2017년 인수 이후 2년 만에 이뤄진 완전한 운영 체제 통합이다. 이에 따라 베즈온라인 한국지사의 조직도에도 변화가 생겼다. 크게 OTA 홀세일 부문과 여행사 대리점 리테일 부문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OTA 홀세일 부문은 GTA 전 김영례 지사장이 한국과 일본 마켓을 총괄하며 대리점 리테일 부문은 투어리코 홀리데이 전 전진영 이사가 한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 총괄
인바운드 대상 관광패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래볼루션이 국내 콘텐츠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예약관리 서비스인 ‘뱅크오브트립(Bank of Trip)’을 론칭할 계획이라고 4월3일 발표했다. 뱅크오브트립은 글로벌 OTA 채널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콘텐츠, 판매, 정산을 관리하는 채널매니저 시스템이다. 뱅크오브트립을 이용해 관리할 수 있는 채널은 약 70여개로 클룩, KK데이, 씨트립, 코네스트, 겟유어가이드, 트립어드바이저 등 해외 OTA 뿐만 아니라 G마켓 글로벌, 11번가 글로벌, Kmall24 등 국내 오픈마켓도 포함돼 있다. 트래볼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