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항공협정이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가운데 최근 양국간의 무리한 전세기 운항을 둘러싼 허가 절차상등의 허점이 드러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이같은 현상은 한·중 정기항로 개설에 대비해 전세기 운항권이라도 먼저 확보하려는 양국 항공사간의 기득권 다툼이 점차 가시화 되면서 중국측이 당초 허가를 내주었던 아시아나 항공의 서울-심양 및 서울-廣州간 전세기 취항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등 각종 부작용이 노정되고 있다는 것이다.중국측은 「4월부터 상해와 천진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전세기 취항에 대해서는
"국제스콜클럽 한국지부(회장 金鍾元·한진관광상무)는 지난 13일 호텔 신라 라일락룸에서 월례회를 갖고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 韓明錫회장의 초청연설 및 전국관광 대학생 선발 「스콜장학기금」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오는 6월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인터컨티넨탈호텔과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KATA한국관광진흥회의 및 OTF관광교역전에 관한 준비상황과 행사개최에 관해서 韓明錫회장의 설명이 있었다.또한 국제스콜클럽 한국지부는 전국관광대학 재학생을 선발에서 선정된 김철원군(청주대 호텔경영과 2년)등 7명에
"한진데이타 통신은 이번달부터 현재 운영하고 있는 컴퓨터 예약시스템인 토파즈(TOPAS)의 한글여행정보(DRS)시스템에 「국내여행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게 됨으로써 대고객 여행정보서비스를 크게 강화했다.이에따라 지금까지는 PBT단말기를 통해 ▲토파즈 게시판 ▲가입항공사정보 ▲해외여행정보 ▲항공운임정보 ▲토파즈조작요령 ▲고정양식 등 6가지 내용만 제공되던 한글여행정보 시스템에서 이제는 최신 국내여행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이 시스템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정보를 받아서 토파즈 한글여행정보시스템 체계에 적합하도록 데이터 베이스를
"전일본공수(ANA)는 일본기업들의 對 중국사업 확대로 중국을 방문하는 일본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하계시즌이 시작되는 지난 3월30일부터 도쿄-상해노선을 週3회 정기 운항하고 있다.상해는 ANA의 18번째 국제선 취항지로 이 노선에는 3백8석 규모의 B747기를 투입하고 있다.도쿄-상해노선은 지난 87년 이래 연평균 6.4%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연간 28만여명이 양 도시간을 여행하고 있다.이미 북경과 대련에 취항중인 ANA는 상해 취항 첫 해인 올해 5만3천여명의 승객을 수송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편 일본항공(J
"「在日 미스대전엑스포」3명이 지난 9일 모국을 찾아 엑스포 연수를 가졌다.이번에 모국을 방문한 都聖蓮씨(23·靑山學院大졸), 李貞惠씨(25·동경스튜어디스전문학원 졸), 金延修씨(23·神田外國語大졸)등은 지난 3월에 재일거류민단 중앙본부가 일본지역에 엑스포 93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교포 미혼여성을 대상으로 선발한 재일 미스대전엑스포이다.이들은 지난 13일까지 모국에 머물면서 엑스포 건설현장과 국내 주요명소를 견학하고 엑스포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정을 이수, 일본으로 돌아가 일본인들에게 엑스포 93을 홍보하고 관람객 유치활동을 펴게
"KLM네덜란드 항공은 지난달 31일부터 암스텔담-호치민간 정기항로를 개설했다.현재 이 노선을 콸라룸푸르를 경유해 週1회 정기운항하고 있는 KLM 항공은 지난 75년 베트남 공산화 직후부터 항공편 운항을 중단해왔다.한편 KLM항공은 미국 노스웨스트항공과 광범위한 업무 제휴관계를 맺고 있으나 노스웨스트 항공은 현재 아시아의 주요도시에 취항하고 있으면서도 미국의 對베트남 경제제재조치로 인해 베트남에 대한 정기취항은 하지 못하고 있다."
"영국항공(BAW)이 미국의 유력한 항공업계지인 「에어트랜스포트 월드(ATW)」誌에 의해 1992년도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이 상은 ATW誌가 매년 세계 각국 항공사들의 재정, 대고객 서비스, 기술관리, 시장개발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중 가장 우수한 항공사를 선정 수상하는 것으로 영국항공은 76년, 86년에 이어 3번째로 이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ATW誌의 편집자들은 영국항공이 전반적인 항공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건실한 사업성과를 거두었을 뿐 아니라 특히 항공업계의 제휴·연계에 의한 지구촌화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
"캐나다 알버타州서울사무소(대표 닐 심슨)는 최근 한국어판 뉴스레터 제1호를 창간했다.同사무소는 앞으로 1년에 2회 뉴스레터를 발간할 예정이며 6월말 선보일 계획인 제2호에는 밴프·레이크루이즈 겨울축제를 주요행사로 다룰 예정이다."
"김포영업소 시찰▲池蓮泰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취임후 업무파악을 위해 지난 13일 김포영업소를 방문해 洪秀雄소장으로부터 현황보고를 받고 판매원들을 격려했다."
"▲아시아나항공 총무담당임원 최영환 ▲아시아나공항 담담임원 이후은 ▲운송부장 겸 김포국제운송지점장 윤재석 ▲영업관리 부장 서상균 ▲교육부장 배재훈 ▲여객마케팅부장 김종진 ▲북경지점장 김수평 ▲자재부장 길병위 ▲나고야지점장 현동실 ▲영업기획부장 강윤석 ▲노선개발부장 이병종 ▲인사부장 신경식 ▲국제업무부장 겸 법무실장 윤덕영 ▲객실지원부장 직무대행 김승완"
"""가이드 質的수준이 성패좌우""『캐나다는 개발여건이 무궁무진한 나라이기 때문에 양질의 인력확보를 통한 수준높은 관광서비스의 제공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인센티브 국제회의, 기술습득 방문단 등 주로 학술단체의 캐나다 방문을 담당해 온 하나여행사의 朴湘鉉대표(34)는 특정 기술습득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단체를 위한 가이드 업무는 기본적으로 방문단의 목적을 충분히 인지할만한 가이드의 질적 수준이 취우선으로 요구된다고 강조한다.대학재학시 일본교통공사(JTB)가 실시하는 2년간의 전문 가이드 양성과정을 수료하는 등 일찍부터 관광업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동안 평소 관광의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신체장애자 2백명을 초청해 경주일원 관광 및 포항제철 등 산업시설 견학의 기회를 제공한 93사랑의 관광 행사를 실시했다.공사는 이번 행사에 2백여명의 장애인 및 보호자를 참가시킨 것을 비롯 지난 87년이후 지금까지 11회에 걸쳐 한국장애자 재활협회에서 선발한 장애인 및 보호자 2천여명에게 관광의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사랑을 이룬 장애인 신혼부부 12쌍이 참석해 이채를 띠었다.이들 참석자들은 지난 12일
"최근 경제기획원이 소비자와 사업자간의 피해보상에 대한 분쟁을 원활히 해결하기 위해 개정한 소비자피해보상규정에 따르면 그동안 문제가 돼왔으면서도 뚜렷한 규정이 없어 사업자와 소비자간 조정에 의해 해결해왔던 국내 및 국제 항공 여객의 피해를 명문화했다. 이에따라 국내 항공여객은 여객사정으로 인한 항공권 미사용 및 분실의 경우 미사용구간의 운임을 환불토록 보상기준이 마련됐다.또한 국제항공여객은 위탁수화물의 분실 및 파손 등 사고시 손해배상과 항공권 미사용 및 분실시 사용구간 운임 등 공제후 환불받을 수 있게 됐고 사업자의 고의 및 과실
"대한항공(KAL)은 지난 12일 프라자호텔에서 올해 연간 패키지 좌석 배정업체 8개사 대표 등과 조인식을 갖고 상호협력체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KAL서울여객지점에선 李鍾熙 지점장을 비롯 부서장들과 연간 패키지 좌석 배정업체인 한진관광, 세중, 국일여행사, 아주관광, 세방, 롯데관광, 코오롱, 서울항공여행사 등의 대표 및 실무자 등이 참석한 이날 조인식에서 KAL측은 패키지 요금 및 좌석관리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성수기 좌석배정분에 대해서는 5월초에 계약금을 납부하는 방안과 방콕 하와이 등 해외여행자가 집중되는 노선에 대한 증편
"일본 메이데츠(名鐵)관광(대표 片岡龍)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제주 오라골프장과 중문 골프장에서 메이데츠사장 盃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14일 한국내 행사 진행업체인 한남여행사에 따르면 이번 골프대회는 일본전국에서 1백65명이 참가, 21일 제주오라골프장, 22일에는 제주중문골프장에서 각각 행사를 개최한다.이들 참가자들은 제주 그랜드호텔과 제주호텔신라에서 묵게 되는데 골프 행사등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상품인데다 일본내 대형여행업체 사장 盃 골프대회여서 앞으로 한국 골프투어 상품기획 판매에 대한 기대를 크게 하고 있다."
" 지난 4일부터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를 이용하는 통과여객에 대한 공항이용료가 모두 면제된다.한국공항공단(이사장 陸完植)은 지난해 7월 공항이용료를 7천2백원으로 인상함과 동시에 징수기관 및 징수방법을 변경하면서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통과여객에 대한 처리문제를 관련업계와 협의한 결과 항공사가 신청하는 인원에 한해 공항세 면제증을 발급해 주기로 했다.통과여객이란 제3국에서 항공권을 구입해 목적지까지 가는 도중 항공기를 갈아타기 위해 잠시 내려 다음 비행기를 탈 때까지 순간 체류하는 승객들이다. 항공사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이들 통과
"이달부터 내년 3월말까지 미국 국내선 이용객에게 적용될 US에어의 「VIST USA FARES」요금이 지난해보다 하향조정됨에 따라 국내여행사들의 미국여행상품기획이 한층 용이해질 전망이다.US에어에 따르면 특히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태국국제항공 등 3사의 태평양노선을 이용해 입국하는 여객에 대해서는 다른 항공사의 국제선 이용객보다 저렴한 요금을 제공하며 로스앤젤레스-라스베이가스-샌프란시스코 구간에서 이루어지는 요금 또한 특별가격을 신설, 새롭게 선보였다.비록 미국 국내선이긴 하지만 전체 여행요금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멕시코 관광 홍보행사인 「티앙귀스(TIANGUS)'93」이 멕시코 아카폴코에서 오는 5월5일부터 8일까지 멕시코관광성 및 멕시카나항공 협찬으로 열린다.「티앙귀스'93」은 멕시코관광의 모든 시설 및 최신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로 주최측은 참가자들이 원할 경우 멕시코내의 주요 관광업체들과의 상담도 주선해준다.이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 여행사에게는 멕시카나항공측이 특별할인 요금을 제공하며 참가에 필요한 경비는 A타입 95달러와 B타입 1백50달러 등 2가지가 있다.A타입에는 ▲「티앙귀스'93」참가등록 및 ▲「게스트 디렉토리」책
"서울시내 특1급 관광호텔이 올해 객실요금 인상분을 철회해 지난해 수준으로 환원하고 앞으로 객실요금을 동결키로 결의했다.서울시내 특1급 관광 호텔들은 관할관청인 서울시에 신고토록 되어있는 절차를 무시하고 올해초부터 3월까지 차례로 일반객실요금을 3∼12.5%씩 인상해 무리를 빚어왔는데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신고절차 불이행에 따른 개선명령을 내렸었다.이에 서울시내 11개 특1급 관광호텔대표자들이 지난 7일 오전 한국관광협회 회의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93년도 호텔 객실요금 인상분을 지난해 수준으로 환원시키는 한편 앞으로 관광경쟁
"대한항공의 국제선 여객시간표가 항공기 운항스케줄은 물론 각종 항공여행정보와 서비스까지 소개하는 소책자 형식으로 바뀌었다.기존 국제선 여객시간표는 항공기 운항시간과 대한항공의 각 지점 전화번호만 표시돼 있는 종이 한 장을 5단으로 접어놓은 단순형태였던 것을 이번 하계스케줄 변경과 함께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대한항공의 새로운 국제선 여객시간표는 가로와 세로길이가 각각 15㎝인 모두 40쪽 분량의 소책자로 운항노선도와 운항시간표, 여객안내, 서비스소개, 지점안내 등의 내용을 국문과 영문으로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