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12월에 설립된 아시아나항공 시드니지점은 총판대리점(GSA)체제로 호주와 뉴질랜드 지역에 각각 1개 대리점과 계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 시드니 지점에는 길중원 부장을 중심으로 11명의 직원이 업무를 담당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시드니노선에 주3회 운항을 시작으로 현재는 보잉777기종의 매일 연결편을 운항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에서 출발한 호주발 입국자는 18만600명 선으로 IMF 이전의 수준을 거의 회복한 상태. 반면 호주발 한국행 입국자는 4만1,000여명 선으로 2000년에 비해 약 3% 성장세에 그쳤다. 그러나
,"알리탈리아 비즈니스 세미나 개최알리탈리아항공은 지난 12일 조선호텔에서 ‘알리탈리아 비즈니스 세미나 2002’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이탈리아 대사관, 이탈리아 무역공사, 이탈리아 관광청 등의 협찬으로 마련됐으며, 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파비오 판티니(Fabio Fantini) 알리탈리아 아·태 지역 매니저는 “올해 알리탈리아항공은 보잉777-200 기종을 포함해 총 31대의 신기종을 신청했다”며 “이로써 알리탈리아항공은 총 172대의 항공기를 보유한 유럽내 최연소 기령 항공사로 거듭났다”고 밝혔다.알리
,"싱가포르 4개의 현지 여행사가 북한관광 상품을 판매한다.오는 5월1일부터 일주일 동안 북한관광에 참여하는 300여명의 싱가포르인들은 남북한 국경지대를 방문하고 한국의 5대 명산의 하나인 묘향산을 등산한다. 특히 김일성 주석이 받았던 선물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을 관람할 예정이다. 300여명의 성인단체를 수송하기 위해 8개의 관광버스가 동원되며 각 버스는 40명씩, 두 명의 현지 안내원과 싱가포르에서 간 진행자가 동승할 예정이다. 관광객들은 한 사람도 야간에 호텔 근처를 배회하거나 호텔을 떠나서는 안되는 등 정해진 규칙을 준수해야
,"서비스를 시작한 6년간 넓고 안락한 인테리어 및 경제력으로 인기를 끌어온 보잉777제품군은 보잉 767과 747의 항공기 크기 차이를 없애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됐다. 가장 처음에 개발된 777-200 쌍발제트기는 전형적인 3종 클래스(퍼스트/비즈니스/이코노미) 구성으로 305명~328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초기 777-200은 5,150nmi (9,525km)의 항속거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1995년 5월에 최초로 납품됐다. 777-200기종에서 항속거리만 연장한 77-200ER은 1997년 2월에 납품됐다. 이 모델은 동일한
,"""덜컹 슈욱~쿵"" 구름 한점 없는 하늘을 조용히 운항중이던 항공기가 갑자기 뚝 떨어지는 느낌은 비행기를 타본 사람이라면 대부분 가지고 있는 기억이다. 단발적인 경우도 있고, 반복해 일어나면서 그 정도를 더해 공포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 순간의 떨어짐은 흔히 터뷸런스라 불리는 청천난류(CAT; Clear Air Turbulence) 때문이다. 터뷸런스는 구름이나 천둥 등 일반적인 기상현상과는 무관하게 발생해 기상레이더에도 잡히지 않는다. 이 CAT지역에 들어오면 속도를 줄여 기체진동을 최소화하며 그 지역을 벗어나는 길 이외에는
," 영화제 후원 및 각종 프로모션 등으로 영화에 대한 애정을 발휘해온 에어프랑스가 기내에 한국어 자막 영화상영에 나섰다. 에어프랑스는 지난 22일 ""장거리 노선에 지루해지기 쉬운 한국인 승객을 위해 올 9월 서울-파리 노선에 총 9편의 한국어 자막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라며 ""한국인 승객에 대해 한층 향상된 서비스를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에어프랑스는 주5회 운항하고 있는 서울-파리노선에 개인 전용비디오가 전체좌석에 설치된 보잉777을 투입시키기도 했다. 한편, 에어프랑스는 프랑스 영화 벨파고(BELPH
," 항공안전등급이 2등급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여행업계에도 파란이 예고되고 있다. 양 국적항공사의 대외적인 이미지실추도 문제지만 미주노선의 코드쉐어(좌석공유) 정지에 따른 손실과 괌·사이판 노선의 복항 등이 무산되면서 시장자체가 경직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이번 판정으로 아메리칸항공(AA)이 코드쉐어 중지를 밝혀 당장의 손해가 불가피해졌다. 라스베이거스, 뉴욕, 워싱턴 등 미국 국내의 이원구간을 인상되는 요금으로 정산해야 하는 셈이다. 아시아나항공의 관계자는 ""1등급으로 승인이 나면 아메리칸항공과의 코드쉐어는 다시 시작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인천국제공항이 3월29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개항을 코 앞에 남겨둔 지금도 수하물 처리를 비롯해 각종 시스템 오류와 항공사 노조의 파업 결의 등 몸살을 앓고 있는 불안한 개항이지만 일각에서는 한국 특유의 뚝심으로 빠른 시일 안에 개항 후유증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기도 한다. 인천공항 개항과 관련한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양국적사 첫 이·착륙 ‘영광’온 국민의 시선이 쏠리게 될 역사적인 인천공항의 첫 출발과 첫 도착편의 영광은 양 국적항공사들이 차지하게 됐다. 서울지방항공청에 따르면 오는 2
"‘애연가들 모두 모이세요'서울-파리 노선의 에어프랑스 항공기는 특히 애연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기내 금연이 이제 거의 전 항공사 전 노선에 걸쳐 시행되고 있는 와중에 에어프랑스가 거의 유일한 기내 흡연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과 같은 장거리 노선은 담배에 대한 욕구를 참기가 만만치 않은 시간. 하지만 에어프랑스에 탑승하면 기내에 흡연바가 설치돼 있어 끽연의 즐거움을 얼마든지 맛볼 수 있다. 흡연바에는 담배 연기를 항공기 밖으로 배출하는 강력한 환기장치와 냄새를 흡수하는 최신형 재떨이가 갖춰져 있다.‘하늘 위의 궁전'에어프랑
"에어프랑스가 지난해에 이어 제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가하는 프랑스 영화를 후원한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는 프랑스 영화 10편과 11편의 합작영화가 상영될 예정인데, 에어프랑스는 이미 프랑스 대표단인 영화 `인도차이나'의 감독 레지스 바르니에 감독과 여배우 비르지니 르루와엥, 유니프랑스 국제영화공사 관계자들의 운송을 담당했다. 또 지난 15일 열린 레지스 바르니에 감독의 `이스트-웨스트(East-West)' 시사회 및 리셉션에 부산지역 여행사 종사자들과 우수 상용고객들을 초대하기도 했다. 에어프랑스는 부산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하는
"캐세이패시픽항공(CPA)이 96년 상반기 운항 실적을 발표했다.이에따르면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올 상반기동안 1천1백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지난해 동기대비 12.5% 증가했으며 총 매출액은 1조5천2백18억원으로 전년동기 1조4천2백29억에 비해 7% 상승했다.화물부문의 경우 매출액은 전년동기 4.8%증가, 2천6백81억원의 매출로 성장세를 보였다.영업의 수익은 지난 4월 캐세이패시픽과 계열사의 주식 재조정작업을 통해 17.66%의 캐세이 패시픽 소유 드레곤에어 주식을 중국민항총국에 매각함에 따라 5백41억의 수익을 거뒀다.한편 캐
"에미레이드 항공 '올해의 항공사'로에미레이트항공이 독일 유수여행관련잡지인 에이즈&프레이즈誌 독자(약 9만7천명)중 해외여행이 잦은 상용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결과에 다른 것으로 올해의 항공사 수상 이외에도 베스트 기내 엔터테인먼트상 및 아시아 노선운항 우수항공사, 기내식부문에서도 각각 우수항공사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한편 지난 94년에는 영국 이그제큐티브 트래블 매거진이 선정한 최우수항공사로 수상한 바 있다.에미레이트항공은 에어버스 16대, 보잉777 2대를 보유, 전세계 40여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으며 현재 두바이-프랑크
"타이항공이 아시아 최초로 첨단 중형 항공기 B777-2000기를 수주하고 지난 1일부터 서울-타이페이-방콕간노선(매일)에 투입, 운항하고 있다.타이항공에 따르면 최근 도입한 B777-200기는 총 3백58석을 보유(비즈니스 클래스55석, 이코노미클래스 3백3석)해 홍콩 및 서울처럼 항공수요가 많은 아시아지역에 투입할 예정이며 1일 서울-타이페이-방콕노선운항을 시작으로 오는 6월1일부터는 서울-홍콩-방콕노선네도 (매일)취항한다. b-7772000기는 세계 최초로 영국 롤스로이사의 트랜스800 쌍발제트엔진이 장착된21세기 첨단 항공기
"보잉 777기의 타이항공 첫 발주 기념행사가 지난 3일 워싱턴주 에버릿에서 개최됐다.이번 발주행사는 보잉사, 타이항공, 오키드재배社 관련자 및 B777기 주기장이 참석했으며 특히 타이항공의 상징인 오키드를 B777기 기체에 장식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이로써 타이항공은 B777-300 8대와 좌석간격이 확장된 B777-300기 6대 등 총 14대의 보잉 777기를 발주했으며 동시에 롤스로이스 엔진으로 동력되는 보잉 777기를 세계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항공사이자 서남아시아에서 B777기를 운송하는 첫 항공사가 됐다.타이항공이 수
"세계 최대의 민간여객기 제조회사인 보잉(BCAG)社는 최근 보잉777기의 일본항공수주 기념식을 실시했다.이 기념식에서는 일본항공이 인수했던 B777 1호기 일명 스타 제트기 소개와 더불어 이채로운 쇼도 함께 펼쳐져 관심을 모았으며 특히 B777시리즈에 별자리를 따서 명명, 1호기에는 시리우스라는 이름이 붙여졌다.이번에 일본항공은 B777-200기 10대와 777-300동체 연장형 5대를 포함 총 15대(또다른 10대는 옵션계약)를 주문했으며 하네다-가고시마 국내노선에 투입, 이후 후쿠오카 및 나가사키에도 취항시킬 예정이다.일본항공
"싱가포르항공(SIA)이 오는 97년 창립50주년을 맞아 보유여객기 수를 2배로 늘리는 한편 고객서비스차원에서 하이테크통신 및 오락기기를 기내에 비치하는 내용의 대규모 사업확장 계획을 발표했다.세계항공중 최대순익을 내고 있는 싱가포르항공은 이 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미보잉사와 1백27억 달러 규모의 신형 보잉777여객기 77대 구매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오는 2004년이면 현재의 70대보다 2배나 많은 여객기를 보유할 수 있게 됐으며 이와 함께 현재 개발중인 5백∼6백인승용 「초대형(VLA)」여객기도 선보일 예정이다.SIA
"싱가포르항공(SIA)은 최근 B77-20 여객기 77대를 1백 27억 달러에 구입한다고 발표했다.이것은 단일 항공사로서는 사상 최대 규모로 34대의 여객기는 확정 계약분으로 향후 9년 동안 인수할 방침이며 나머지 43대는 옵션계약으로 남겨두기로 했다.이와 관련 청충콩 싱가포르항공 영업이사는 『이번 여객기 구매 입찰은 구매 조건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매우 근소한 차이로 보잉777기가 유럽의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사의 A300을 제치고 구매대상으로 선정됐다』며 『B777이 A300보다 10%정도 승객 수용능력이 커 수익성 면에서 앞
"아랍에미리트연합의 국영항공사인 에미리트항공은 7대의 보잉777기를 보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항공기 확보를 위해 에미리트항공은 은행으로부터 차관단에서 7억 달러를 대출 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