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라 여행박람회’가 11월18일부터 21일까지 양재동 에이티센터에서 열린다. 작년 행사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위드 코로나에 맞춰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게 됐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관광의 회복과 도약을 위한 여행백신(100 Scene)’을 주제로 지방자치단체·한국관광공사 등이 운영하는 전시관 약 200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된 국내여행 콘텐츠와 전국 각지의 유익한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전시관은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지역관’ ▲지능
싱가포르와의 트래블 버블, 사이판·괌·유럽 여행객 증가 등 해외여행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는 가운데, 특별여행주의보는 상반된 행보를 걷고 있다.외교부는 지난 12일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해 9월14일부터 10월13일까지로 7차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12월13일까지 연장했다. 작년 3월 최초 발령 이후 1년 9개월 동안 계속되고 있다. 외교부는 “이번 발령은 변이바이러스 재유행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상황 및 방역당국의 의견을 감안한 것”이라며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기간 중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
여행업계가 해외 패키지여행 조기 회복을 위해 다양한 판매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대량 모객을 위해 홈쇼핑 러시를 이어가고 있으며, 일부 여행사는 새로운 판매 채널과 MZ세대 마케팅을 위해 라이브커머스에 눈길을 주고 있다. 위드 코로나 시대의 여행 유통채널을 짚어봤다. 홈쇼핑의 모객 파워는 여전했다. 여행사들은 지난 6월부터 점진적으로 홈쇼핑 판매를 재개했으며, 합리적 수준을 넘어 파격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공급했다. 위드 코로나에 접어들면서 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인터파크투어, 노랑풍선, 교원KRT, 참좋은여행 등이 10월 말부
정부가 안전한 여행 환경을 바탕으로 내년 말까지 국내 관광시장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시키고, 2025년까지 외래관광객 2,500만명을 유치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관광업계의 회복을 돕기 위해 2022년 관광기금 융자는 6,490억원 규모로 확대 지원하며, 원금 상환유예, 금융비용 경감 등 지원을 강화한다.정부는 지난 12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제6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안전여행으로 되찾는 소중한 일상, 관광산업 회복 및 재도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관광업계의 회복을
유럽여행위원회(ETC)가 여행 수요의 온전한 회복 시기로 2024년을 예상했다. 유럽이 현재 높은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작년보다 급격하게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나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려면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평가했다. ETC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럽 관광 동향 및 전망’ 최신판을 지난 9일 발표했다. ETC 루이스 아라우주(Luís Araújo) 위원회장은 “백신 접종이 이미 여행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렇지만 백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EU 내외의 여행에 대해 좀 더 총체적
11월8일 시작된 올해 최대 여행 이벤트 ‘여행가는 달’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아직 행사 초반이지만 대한민국 숙박대전 전국편, 토닥토닥 힐링여행 등 할인권 이용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11월9일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숙박대전 전국편은 지역편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시작한 지 이틀 만에 15만6,000장(전체 발행량의 12% 수준) 가까이 소진됐다. 서울과 제주도 등이 포함되는 등 활용할 수 있는 지역이 늘어난 데 따른 효과다. 할인권 탓에 일부 숙소의 가격이 올랐다는 논란도 있지만, 대체로 평소와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
미국이 11월9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에게 국경을 열었다. 물론 한국인은 그 전부터 PCR 음성확인서만 소지하면 미국 입국이 가능했지만, 이제 좀 더 많은 외국인이 입국할 수 있게 돼 본격적인 일상회복이 시작된 셈이다.미국 여행은 다양한 테마로 가능하지만,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미식 여행을 추천한다. 샌프란시스코는 미쉐린(Michelin) 3스타와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에서 선정된 걸출한 레스토랑이 다수 있다. 그중에서도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독일관광청이 트래블 위크 2021(German Travel Week 2021, GTW2021)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과 독일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오랜만에 소통하며 양국 여행 시장에 대해 공유했다.11월2일에는 독일 관계자들에게 한국 시장을 소개했으며, 10일에는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노랑풍선, 쿠오니 등 9개 국내 업체와 독일 관계자들이 화상 회의를 진행했다. 모두투어 유럽 사업부 전희철 팀장은 “현재 유럽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데, 내년 4월부터는 회복이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독일 입국 등 다양한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2021 인바운드업계-지자체 트래블마트’를 12월15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한다. KATA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진행되는 행사를 통해 단절된 여행업계와 지자체 교류에 물꼬를 튼다. KATA를 비롯해 여행업계는 최근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해외입국자 격리 기간 단축(14일->10일), 내국인 국내여행 지원사업 등으로 여행심리가 회복하고 있는 만큼 국내·외 관광업 회복에도 나서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회복의 기점이 될 트래블마트에는 광역 및 기초지자체, 각 지역 관광공사 및
노랑풍선이 홈쇼핑 채널 CJ온스타일 플러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터키&그리스&프랑스 인기 일정 3선’ 상품을 론칭하고, 11월13~14일 총 3번의 방송을 진행한다. 해당 방송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항공과 숙박, 식사 등이 모두 포함된 패키지이며, 터키 일주 9일은 유명 관광지부터 작은 소도시까지 골고루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이날 방송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위드코로나 이후 유럽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특별가로 제공하며 항공, 숙박, 식사가 모두 포함된 풀 패키지 일정으로 구성하였다. ▲이스탄불 ▲투즈괼 ▲카파도키아 ▲오
터키항공 기업우대 프로그램(Turkish Airlines Corporate Club, TACC)이 ‘최고의 비즈니스 여행 어워드’에서 ‘최고의 기업우대 프로그램 항공사’를 수상했다. 최고의 비즈니스 여행 어워드는 매년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 매거진이 주관하고 있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독자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올해 33번째 행사에서는 공항, 로열티 프로그램, 골프 리조트, 크루즈라인 분야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 호텔, 렌터카 회사 등 여행 관련 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터키항공 일케르 아이즈
부산관광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와 함께 부산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여행업계 공유사무실 공간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11월10일부터 입주사 공모에 들어갔다.이번 공유사무실 임차료 지원사업은 관광진흥법상 여행업(종합‧국내외‧국내) 등록 사업자(법인‧개인) 중 소기업‧소상공인 요건을 충족하고, 공고일 기준 관광사업자 등록 1년 이상 경과 기업이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11월10일부터 19일까지 공모를 진행하고 12월1일부터 입주한다. 공사 홈페이지 및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공사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라 한국인의 해외여행 욕구는 증가했으나 실제로 여행을 떠나는 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연구원은 지난 10월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2020년 5월 설문조사와 비교한 결과를 담은 ‘위드 코로나, 관광을 준비하자’를 11월1일 발표했다. 응답자 10명 중 4명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국내·외 여행 욕구가 ‘증가(매우 증가+증가)했다’고 답했다. 특히, 해외여행의 경우 접종 이후 여행 욕구가 증가했다는 답변이 42.3%로 가장 높았으며, 변화 없다 38.7%
카타르항공이 지난 10월 청유 챈(Cheong Eu, Chan) 북아시아 총괄 세일즈 매니저를 선임하며 한국과 일본 시장에 변화를 줬다. 18년 경력의 아시아 항공산업 전문가로, 기존 담당 지역인 중화권(중국·홍콩·마카오·타이완)과 더불어 북아시아 전체를 총괄하게 됐다. 청유 챈 북아시아 총괄 세일즈 매니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카타르항공의 현재, 항공산업의 미래, 한국 시장에서의 계획을 들었다.-코로나19를 비교적 잘 극복하고 있다.카타르항공은 코로나19 위기가 절정에 달했을 때도 국제선 취항지를 최소 30곳 이상으로 유지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통합 연구관리 전문기관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를 11월9일 출범했다. 기술진흥센터는 앞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콘텐츠), 한국저작권위원회(저작권), 국민체육진흥공단(스포츠), 한국문화관광연구원(관광)이 분야별로 각각 진행하던 연구개발의 기획, 관리, 평가 기능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고 관리한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유사 중복 사업을 사전에 방지해 더 효율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문화-체육-관광 분야 간 융·복합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11월9일부터 여행사를 통한 이스라엘 단체여행이 한결 수월해졌다. 이스라엘 정부는 지난 9일부터 코로나 저위험국가(Yellow·Green)에서 온 외국인 단체 관광객은 부스터 샷 접종 없이도 입국할 수 있도록 했다.한국은 11월1일부터 코로나 저위험국가(Yellow)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여행사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한국인 관광객은 백신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났어도 추가접종 없이 이스라엘을 방문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조치는 개인 관광객에게 적용되지 않는다. 백신 접종한 지 6개월 이상이 지난 개인 관광객은 반드시 추가접종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여객이 2달 만에 30만명대를 회복했다. 특히, 사이판과 아랍에미리트 노선은 5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표한 국제선 통계에 따르면, 10월 여객은 30만9,062명으로 전년동기대비 58.3%, 지난 9월 대비 7.5% 증가했다. 올해 최다 여객 33만8,463명(8월)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다. 오히려 순수 관광 목적으로는 10월에 더 많은 인원이 출국했을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8월에는 유학생들의 미국 입국이 급격히 늘어 미국 노선에서만 3만명 넘게 증가했기 때문이
프랑스 보건패스(Pass Sanitaire) 발급 방법이 11월5일부터 변경됐다. 기존에는 프랑스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무료 신청이 가능했으나, 지금은 프랑스 현지 약국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다. 주프랑스 대한민국대사관에 따르면, 5일부터 유학생, 프랑스 현지 거주자를 제외한 모든 비 EU 국적자(만 12세 이상)는 여권과 영문 백신 접종증명서 원본을 지참해 약국에서 보건패스를 발급받을 수 있다. 프랑스에서 인정하는 백신 종류는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받은 화이자·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얀센이다. 프랑스관광청 관계자는 “
숙박대전과 힐링여행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2021 여행가는 달’이 11월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11월8일부터 3주간 여행가는 달을 운영한다. 이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관광업계의 회복을 돕고, 국민들이 안전한 여행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매년 봄·가을 각 2주간 운영하던 여행주간을 통합해 운영하는 것이다.할인 혜택은 교통, 숙박, 여행 등에서 최대 50%까지 제공한다. ▲대한민국 숙박대전(11월9일~12월23일)의 경우,
융프라우철도(Jungfrau Railways)가 2022년 재도약을 위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한국 시장을 찾았다. 특히, 융프라우철도 우어스 케슬러(Urs Kessler) CEO는 오랜만에 국내 여행업 관계자들과 만나 아이거 익스프레스, 융프라우 VIP패스 2022 등 다양한 소식을 공유했다. 융프라우철도는 지난해 12월 아이거 익스프레스를 개통하며 큰 전환점을 마련했다. 아이거 익스프레스는 26인승 최첨단 곤돌라로, 44량 연속 운행이 가능해 시간당 2,2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그린델발트 터미널-아이거 글렛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