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10월15일 방탄소년단(BTS) 부산 콘서트에 맞춰 일본 전세 항공편과 국내선 임시 항공편을 편성한다. 해외 관광객 유치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에어부산은 오는 14일부터 부산-나리타(도쿄)·오사카·후쿠오카 일본 주요 3개 노선에 각 4편씩, 총 12편의 임시 항공편을 편성했다. 특히, 일본 출발 임시 항공편의 경우, 일본 현지 여행사를 통해 호텔과 이동차량이 포함된 전세기 상품 형태로 판매, 이미 모든 노선의 상품이 매진된 상황이다. 또 에어부산의 기존 일본 노선 정기 운항편
K-콘텐츠를 활용한 여행상품을 통해 대구·경북 인바운드가 회복에 나선다. 10월8일 약 80명의 일본인 단체관광객이 대구·경북지역 특화 한류관광상품을 통해 대구공항에 입국한다. 해당 상품은 한국관광공사와 대구광역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 개발했으며, 2박3일간 대구와 포항에서 K-팝, 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관광객들은 8일 포항에서 드라마 촬영지와 호미곶을 방문한다. 9일 대구로 이동해 대구 미식투어 등 테마별 코스 여행을 즐기고, 더보이즈, 아스트로 등 인기
서울특별시관광협회(STA)가 9월29일부터 한국인 무비자 입국을 재개한 타이완과 관광 경제 및 교류 정상화에 나선다.STA는 9월28일 신임 주한타이베이대표부 량광중 대표와 상견례를 갖고 양국 국민의 활발한 관광 교류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STA 양무승 회장은 “타이완에 대한 우리나라의 무비자 적용에 이어 타이완의 한국인 무비자 허용은 국내 관광업계에 반가운 소식”이라며 “이를 기점으로 한국과 타이완의 관광 교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복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STA가 향후 양국의 관광 발전을 위해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제천시가 9월30일 업무협약을 맺고 명품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KATA와 제천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양 기관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 협력, 제천시 관광상품 개발·운영·판매 증진을 위한 노력을 함께한다. 특히, 명품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협력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아울러 제천시는 KATA 특별회원 가입 등 여행업계와의 교류 증진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KATA 오창희 회장은 “제천은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적 유산 등이 다양한
에어부산의 김해공항 누적 탑승객 수가 5,000만명을 돌파했다. 에어부산은 2008년 부산-김포 노선 운항으로 여객 수송을 시작했으며, 2010년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바탕으로 국제선 운항도 확대해 왔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22년 10월3일까지 에어부산 탑승객은 국내선 3,400만명, 국제선 1,600만명이다. 또 8년 연속 김해공항 이용객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부산-타이베이, 부산-가오슝 등 김해공항을 활용해 신규 여행지를 지역민에 소개한 에어부산은 앞으로도 국제선 노선 복항, 신규 취항을 통해 지역 경
필리핀항공이 필리핀 골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아마추어 대상 골프대회를 11월부터 클락과 마닐라에서 개최한다.필리핀항공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2019년까지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해 온 골프대회로, 올해부터 4회로 확대 진행한다. 대회 일정은 1차 2022년 11월23~27일, 2차 12월14~18일, 3차 2023년 1월11~15일, 4차 2월15~19일로 모두 수요일에 출발해 일요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연습 라운드, 대회 라운드, 친선 라운드 총 3번의 라운드를 진행하게 된다.대회는 타이거 우즈가 극찬한 클락 미모사C.C.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11개국 14개 해외 핵심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9월27일부터 10월1일까지 ‘서울 뷰티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해외 핵심여행사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의 뷰티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고품격 상품개발 활동을 유도하는 등 글로벌 관광시장을 선점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서울 뷰티 트래블위크(Seoul Beauty Travel Week)에서 운영하는 북촌 휘겸재 ‘서울 뷰티하우스’,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진행된 ‘월드 웰니스관광페어 인 서울 2022’, 여의도 ‘더현대 서울’ 등을 방문
대한항공이 10월3일부터 인천-부다페스트 신규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매주 월요일(주1회) 운항하는 인천-부다페스트 노선에는 269석 규모의 B787-9 기종이 투입되며, 이달 29일부터는 주2회(월·토요일) 운항으로 확대된다.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는 도시 곳곳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오랜 역사와 문화를 보유한 목적지다. 또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어 관광 수요뿐만 아니라 상용 수요도 기대할 수 있는 곳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유럽 노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동유럽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2022년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스타얼라이언스는 아시아나항공, 에어캐나다, LOT폴란드항공, 루프트한자독일항공, 싱가포르항공, 터키항공, 타이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 26개 항공사로 구성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다. ‘항공업계의 오스카’라고도 불리는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의 수상 항공사는 전세계 고객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 설문조사(2021~2022년)에는 총 100개국
한국인의 해외여행이 시작되면서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의 방한 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웨비나, 온라인 워크숍 등으로 현지와 소통해 왔지만 오프라인 교류와 비교하면 효과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현재 외국인도 사업상 목적, 학술·공익적 목적, 인도적 목적으로 방한할 경우 격리면제서를 받을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인의 출입국을 지원하고자 한국무역협회, 대한상회의소와 공동으로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등 해외 기업인 초청 수요도 해당 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다. 우선, 입국하려는 외국인은 동일
온라인 쇼핑을 하다 보면 비슷한 조건이라면 당연히 더 저렴한 쪽을 선택하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정작 선택한 상품을 구매하려면 옵션 선택 후 추가 가격이 붙는 일이 많다. 구매하기 전부터 기분이 상하고, 결국 다른 판매자의 상품으로 이동하게 된다. 노출되는 상품 가격을 낮추고 뒤에서 옵션을 붙이는 행태, 낯설지 않다. 패키지여행의 선택관광과 쇼핑이 겹쳐 보인다. 지난 6월, 항공권을 제외한 유럽 현지투어 상품이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홈쇼핑에서 판매돼 논란이 뜨거웠던 적이 있다. 패키지 이미지 개선에 실패했다는 지적과 그저 마케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