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투어 ‘여행이지’가 크리에이터와 함께 떠나는 테마 여행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교원그룹은 지난 7월 샌드박스네트워크와 디지털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의 분야별 전문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통한 테마 상품 개발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첫 번째 결과물은 ‘천천히 걷다, 마쓰야마 3일’다. 이번 상품은 39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미식 크리에이터 ‘비밀이야’가 기획·개발에 참여한 미식 테마 여행상품이다. 제주항공의 인천-마쓰야마 직항 노선을 이용하며, 비밀이야가 직접 선정한 식당에서 다양한 미식
몽골여행 비수기로 꼽히는 겨울철 예약이 들어오고 있다. 연중 여행지로 자리 잡아가는 단계인지 ‘반짝’ 인기인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지난 여름 몽골시장은 코로나 이전보다 뜨거웠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몽골 노선은 1,580회 운항됐고 28만1,670명을 운송했다. 각각 2019년 동기 대비 63.6%, 45% 증가한 수치다. 극성수기인 7~8월 출발 상품의 경우 7월 초에 이미 모객을 마감한 여행사도 상당했다. 한 몽골 전문 랜드사 관계자는 “올해 여름 수요는 체감상 역대 최고로, 가이드가
모두투어는 유튜버 요가소년과 함께하는 ‘홍콩 컨셉투어’ 기획전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홍콩 관광청과 함께하는 이번 6차 홍콩 컨셉투어는 유튜브 구독자 46만3,000명의 인플루언서 ‘요가소년’과 함께 하는 여행이다. ‘컨셉투어’는 다양한 분야의 여러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떠나는 콘셉트를 더한 모두투어의 대표 기획상품으로, 예약 인원의 90%가 MZ 세대일 정도로 젊은층의 인기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이번 컨셉투어는 제주항공 야간편을 이용해 11월10일 금요일 밤 출발, 월요일 새벽 도착하는 항공 일정으로 구성해 직장인도 연차 없이
여행‧항공주가는 10월에 접어들며 이곳저곳에서 52주 최저가로 끙끙 앓았다. 해외여행 수요는 확실한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치열해진 경쟁과 고유가 부담 등으로 수익성에서 우려의 시선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여행‧항공업계는 뜨거운 3분기 성수기를 보내고도 파랗게 멍이 들었다.여행‧항공주는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이 재개되기 시작한 올해 3월 이후 줄곧 하락세를 나타냈다. 10월16일 기준 상장 여행사들의 52주 최고가 대비 하락세를 살펴보면 롯데관광개발이 -42.5%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참좋은여행 -38.2%, 하나투어 -38%, 노랑
국적 LCC들이 동계 시즌 지방 출발 단거리 노선 확대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제주, 부산, 무안 등 지방공항 출발 국제선을 확대해 하늘길을 넓힌다. 10월29일부터 제주-홍콩 노선 주4회, 부산-보홀 노선 주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현재 주2회 운항 중인 제주-마카오 노선은 주3회로 확대 운항한다. 11월1일 무안-타이베이 노선을 시작으로 오사카·삿포로·방콕·비엔티안 등 총 5개의 무안 출발 노선을 운항해 호남지역 주민의 여행편의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제주항공은 이번 동계시즌 김해 출발 12개, 무안 출발 5개, 제주 출발
제주항공이 부산-필리핀 하늘길을 넓힌다. 10월29일부터 부산-보홀 노선에 주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의 부산-보홀 노선은 지난 7월 취항한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에 이어 두 번째 부산발 신규 취항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2019년 10월 인천 출발에 이어 4년 만에 부산 출발 보홀 노선에 취항하며, 이로써 국적항공사 중 가장 많은 필리핀 노선(7개)을 운항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현재 인천-마닐라·세부·클락·보홀, 부산-세부, 대구-세부 6개의 필리핀 노선을 운항 중이며,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실시간통계에
제주항공, 카카오뱅크, 롯데면세점이 손잡고 항공과 쇼핑 혜택을 담은 여행적금상품을 선보였다. 저축에 여행과 쇼핑 혜택을 담았다. ‘26주적금 with 제주항공, 롯데면세점’의 가입기간은 10월4일부터 11월3일까지로 1인당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이다. 첫주 1,000원~1만원에서 시작해 매주 증액 저축하고, 26주 연속 납입에 성공할 경우 연 7%의 금리가 적용된다.제주항공은 멤버십 포인트와 항공운임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총 2만5,000 리프레시 포인트, 제주항공 온라인몰 제이샵 10% 할인, 국제선 항공권 10
제주항공이 중화권 노선 수요 선점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11월10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을 주7회 일정으로 재운항한다. 앞서 지난 7월25일 제주-마카오, 8월2일 제주-베이징, 9월1일 인천-홍콩 노선을 재개한 바 있다. 대표적인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여행) 노선인 제주-마카오·베이징 노선의 경우 8월 한 달간 각각 79%와 85%의 현지 출발편 평균 탑승률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중국 국경절이 포함된 10월 출발 예약률도 각각 90% 후반대와 70% 중후반대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반기 중화권 노선의 본격적인 수요
제주항공이 10월1일부터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연중 운항 체제에 돌입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5월 정기 운수권 배분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획득한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비수기(10~5월) 운항 권리를 활용해 10월1일부터 주3회 운항을 시작한다. 성수기에는 여행수요, 비수기에는 노무자·유학생 등 고국방문 수요 등을 공략해 몽골 노선 지배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은 기존에 FSC만 연중 운항하던 몽골 노선을 국적 LCC로는 유일하게 비수기에도 띄우면서 몽골 노선이 경쟁체제를 갖추게 됐다고도 강조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해 6
홍콩이 9월28일부터 3일간 중추절을 맞아 타이항 파이어 드래곤 댄스 축제(Tai Hang Fire Dragon Dance Festival)와 중추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홍콩의 추석인 중추절은 가장 큰 명절 중 하나다. 매년 가을 홍콩에서는 중추절을 맞아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보름달을 연상시키는 등불로 거리를 장식하고, 가족과 함께 월병을 나눠 먹으며 달에 소원을 빌기도 한다. 중추절을 대표하는 축제인 타이항 파이어 드래곤 댄스축제가 4년 만에 돌아온다. 타이항에서 역동적인 용춤을 구경할 수 있다. 타이항은 홍콩섬 코즈웨이 베이
제주항공이 일상 속 여행의 가치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제주항공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 ‘가자, 우리에겐 J(제주항공)가 있다’를 9월14일 공개했다. 출퇴근길, 대화 중, 식사 시간 등 평범한 일상 속 갑자기 여행이 떠오르는 순간부터 여행이 마무리될 때까지 고객의 모든 여정에 함께하고 싶다는 의지를 담았다. 제주항공은 "고객들이 여행을 떠올릴 때 제주항공이 옆에 있음을 상기시키며 일상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캠페인 영상 공개와 프로모션도 동시에 진행한다. 9월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주항공이 전 세계 어디에서든 일과 휴가를 병행할 수 있는 '워케이션(Work+Vacation)' 제도를 도입한다. 임직원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겠다는 취지에서다. 제주항공은 내년 6월까지 워케이션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제주항공 본사 사무실을 활용해 워케이션 근무를 신청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제주도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향후 제주도뿐만 아니라 부산, 일본 등 제주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도시의 지점 사무실, 워케이션 센터 등을 활용해 워케이션 근무지를 확대하고, 항공사 임직원들의 근무
필리핀관광부와 마리아나관광청이 부산과 보홀, 사이판을 이어주는 직항 노선 홍보에 나섰다. 온라인 이벤트를 열고 참여자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필리핀관광부가 9월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관광부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블로그에서 ‘가을에는 보홀로 가보홀까’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에어부산이 추석 연휴에 부정기편으로 운항하는 부산-보홀 직항 노선을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에어부산은 부산-보홀 노선 부정기편을 9월27일과 9월30일, 10월3일, 10월6일 총 4회에 걸쳐 운항한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필리핀관광부 홈페
제주항공은 자사가 오픈한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이하 홍대호텔)가 코로나19 여파를 딛고 실적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11일 전했다.제주항공은 항공 수요와 개별여행 트렌드 확산에 맞춰 지난 2018년 호텔사업에 진출했다. 홍대호텔은 접근성과 합리적인 요금을 바탕으로 이듬해 바로 흑자전환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기를 겪었으나 리오프닝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올해 상반기 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8월까지 홍대호텔의 평균 객실 가동률은 약 83.5%로, 코로나19이전 수준까지 올라섰다.홍대호텔은
올 가을 한국을 찾는 외국인에게 특별한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선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9월1일부터 11월12일까지 ‘코리아 버킷리스트(KOREA Bucket List, Make it Happen!)’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이번 프로모션은 K-팝, 뷰티, 푸드 등 인기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이 가을철 여행 목적지로 한국을 선택하도록 유인하는 데 초점을 뒀다.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들과의 한국 PC방 즐기기 ▲창덕궁 달빛기행, 템플스
여행업계가 올 가을·겨울 사이판 여행을 위한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제주항공은 9월25일 오후 5시까지 사이판 항공권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탑승기간은 9월1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며, 항공운임에 따라 최대 5만원 할인코드도 제공한다. 마리아나관광청과 함께 사이판 현지 호텔·리조트와도 제휴했다.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사이판, 사이판 월드리조트, 켄싱턴호텔 사이판, PIC사이판, 코럴 오션 리조트 등에서 이용 요금 할인, 픽업·센딩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제주항공은 사이판 노선을 인천 출발 주14회, 부산 출발 주4회
에어아시아 한국지사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항공 싱가포르 지점장 등을 역임한 양희찬 신임 지사장이 6월1일 부임했다. 에어아시아 한국지사는 항공권 환불 지연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 고객과의 신뢰 회복 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에어아시아 양희찬 한국지사장을 8월29일 만나 향후 운영 계획과 환불 지연 이슈 해결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6월1일부로 에어아시아 한국지사를 이끌게 된 소감은.항공업계에 몸 담으면서 에어아시아를 알았고, 매력적인 브랜드라고 생각했다. 좋은 기회로 에어아시아 한국지사장으로 부임했다. 도전의 기회라
국내 항공사들도 기업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유튜브 채널 운영에 나섰지만 그 형태와 성과는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들의 유튜브 채널을 살폈다. 유튜브 마케팅 선두주자 노리는 LCC양대 국적항공사(FSC)에 비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상대적으로 유튜브 채널 운영에 적극적인 편이다. 현재 총 9개 LCC 중 에어로케이와 에어프레미아를 제외한 7곳이 채널을 운영 중이다. 8월 중순 현재 채널 구독자 수는 ▲에어부산(7만8,000명) ▲제주항공(5만2,000명) ▲티웨이항공(3만500명) 등의 순으로 많다. 승
중국인 단체관광객 방한관광으로 인바운드 시장의 성장이 점쳐지는 가운데 여행업계는 신중하게 접근한다는 분위기다. 중국 인바운드 현장의 여러 목소리를 들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인 관광객 수는 54만6,393명으로 전체 방한 외래관광객 중 12.3%의 비중으로 2위를 차지했다. 1위인 일본(19.5%)과 7.2%p 차이다. FIT 수요로만 2위를 기록했던 만큼 단체 관광이 재개되는 하반기에는 중국이 1위를 탈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중국 중추절 및 국경절(9월29일~10월6일) 연휴가 시작되는 9월
일본의 출입국 관리 대책이 지난 4월 만료됨에 따라 일본발 국제선 운항이 급속도로 회복됐다. 항공사 수도 늘어났으며 지방공항 운항 재개도 잇따랐다.트래블저널은 6월 초순 실시한 '2023년 하계 항공 좌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제선 여객 좌석 공급수는 84만9,873석으로 전년동기대비 4배 이상 늘었다. 코로나19 관련 출입국 관리 대책이 종료되면서 급증한 방일 수요에 호응한 결과다. 직전 2022년 겨울 조사 대비 78.5% 증가한 수치다. 이는 2019년 기록한 120만석의 70%까지 회복한 수준이다.항공사 수는 87개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