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홀세일러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나란히 적자로 전환했다. 3분기부터 본격화 된 일본 보이콧 여파를 고스란히 입은 결과다. 한·일 외교 갈등 및 홍콩 시위 등 국제적인 이슈가 겹친데다가 경기 침체도 지속되고 있어 얼어붙은 여행심리는 쉽게 풀리지 않을 전망이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부분에서 모두 빨간불이 들어왔다. 매출액은 각각 12% 감소한 1,832억원, 28% 감소한 693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양사 모두 적자전환했다. 하나투어는 영업손실 28억원, 당기순손실 70
홀세일 여행사에 시린 바람이 불었다. 홀세일 여행사들의 10월 모객 자료에 따르면 일본 여행 수요 하락세는 멈출 줄 모르고 현재진행형인데다 그나마 기대를 걸었던 중국이나 유럽마저도 약세를 나타냈다. 동남아 지역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였지만 전체 수요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각각 19만5,000건(-33.2%), 12만1,000명(-26%)으로 두 자릿수 마이너스 성장을 면치 못했다. 일본 여행 모객 실적은 참담한 수준이다. 모두투어의 일본 시장 실적 비중은 전체의 3.4%에 불과해, 전통적으로 비중이 가장 작았던 미주(3.7%) 지역에
3주 연속 8,000명대에 머물렀던 일본 인바운드가 다시 9,000명대를 회복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11월12일부터 18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9,159명이, 중국에서 221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일본은 4주 만에 다시 9,000명대로 올라서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동남아는 590명, 구미주는 33명을 유치하며 다소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중국과 일본이 소폭 상승했지만, 인바운드 시장 전체로는 다소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11월5일부터 11월11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8,627명이, 중국에서 207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일본은 3주째 8,000명대를 기록하며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3주 연속 1,000명 이상을 유치했던 동남아는 850명을 기록했고, 구미주는 48명에 그쳤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동남아 인바운드가 3주 연속 1,000명 이상 유치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일본의 경우 좀처럼 1만명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10월22일부터 10월28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동남아에서 1,605명이, 일본에서 8,396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동남아에서 3주 연속 1,000명 이상 유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처음이다.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중국과 동남아 인바운드가 나란히 상승했다. 중국은 8월 이후 처음으로 300명 대를 기록했고, 동남아는 2주 연속 1,000명 이상 유치에 성공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10월22일부터 10월28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중국에서 300명이, 동남아에서 1,411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일본은 8,336명으로 지난 주보다 1,600여명 감소했지만, 반토막 났던 9월말과 달리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인바운드 시장이 한달 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방한 일본인 규모도 1만명대에 근접했으며, 동남아에서도 오랜만에 1,000명 이상 유치에 성공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10월15일부터 10월21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9,987명이, 동남아에서 1,116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주와 비교해 일본의 경우 2,850명 가량, 동남아는 500명 가량 늘어난 수치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방한 일본인 규모가 3주 연속 1만명대 이하에 머물러 있다. 9월 마지막 주 9,830명 유치 이후 2주 연속 6,000~7,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10월8일부터 10월14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7,152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1만명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동남아에서는 544명, 중국에서는 118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홀세일 여행사의 9월 실적은 전년동기에 못 미쳤다. 일본 시장의 하락세는 8월보다 더욱 깊어졌고, 이에 대한 반사효과로 동남아 여행이 소폭 늘긴 했지만 하락세를 상쇄시키기는 역부족이었다. 일본 시장은 모두투어가 전년대비 -90.8%, 하나투어가 -75.4% 하락하며 미끄러졌다. 하반기를 대표하는 명절인 추석이 끼어 있는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 보이콧이 더 심화된 모습이다. 전체 목적지 중 일본의 비중도 급격하게 감소했다. 하나투어의 경우 일본 비중이 9.7%로 동남아(51.4%), 중국(15.4%),
방한 일본인 규모가 널뛰기를 이어가고 있다. 1만명대와 5,000~6,000명대를 번갈아 기록하는 등 불안정한 상황이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10월1일부터 10월7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6,355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주 9,830명에서 3,000명 가까이 감소했으며, 2주 연속 1만명대 이하를 기록했다. 동남아에서는 348명, 중국에서는 240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인바운드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구미주 지역이 소폭 상승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9월24일부터 9월30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구미주에서 499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주 1만2,260명을 기록하며 1만명대를 회복했던 일본 인바운드는 9,830명으로 감소했고, 동남아에서는 657명, 중국에서는 39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일본 인바운드가 다시 1만명대로 올라섰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9월17일부터 9월23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1만2,260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주 5,886명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단숨에 회복했다. 동남아 인바운드는 1,233명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그렸다. 중국에서는 82명, 구미주지역에서는 344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성수기가 무색한 8월 성적표를 받았다. 각사가 발표한 8월 모객 실적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5%, -29%를 기록했는데 짐작대로 일본 보이콧의 영향이 컸다. 지난 7월 일본 시장의 마이너스 폭이 뚜렷하게 가시화되기 시작했고 8월 성수기 시장까지 큰 악재로 작용했다. 전년 대비 일본 실적은 하나투어가 -76.9%, 모두투어는 -83.3%까지 크게 하락했다. 양사의 일본 지역 상품 판매 비중 역시 올해 상반기까지 평균 30%대를 이어오다 7월에 접어들면서 20%대로 떨어졌고, 급기야 8월에는 하나투
한일 갈등에 따른 관광교류 타격이 인바운드 통계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9월10일부터 9월16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5,886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일 관계가 악화되며 그동안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꾸준히 유지하던 1만명대가 무너진 것은 올해 1월 마지막 주 이후 처음이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최근 10년간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연령층이 20대로 어려졌으며, 여성의 비중이 높아졌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8월22일 한국을 많이 찾는 중국, 일본, 타이완, 미국, 홍콩 상위 5개국의 2009~2018년 입국 현황을 분석한 ‘한국관광입국 10년을 돌아보다!’를 발표했다. 10년간 미국을 제외한 상위 4개국 모두 20~30대가 방한 여행시장을 주도하는 연령층이 됐다. 또 여성의 비중은 2018년 들어 더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의 경우 2009년 30대 여행자가 가장 많았지만 2018년에는 20대(146만9,23
인바운드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일본인 여행객이 3주 연속 감소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9월3일부터 9월9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1만1,253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8월 마지막 주 1만4,484명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한일 관계 악화가 영향을 끼친 모양새다. 반면 지난주 큰 폭으로 떨어졌던 동남아 인바운드는 반등에 성공하며 450명을 유치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인바운드 시장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 구미주 인바운드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8월27일부터 9월2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구미주에서 1,425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롯데관광개발은 크루즈로 1,410명을 유치하며 인바운드 시장을 이끌었다. 1만4,000명대로 올라섰던 일본 인바운드는 1만3,719명을 기록하며 감소했다.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한·일 관계 악화로 침체됐던 일본 인바운드가 1만4,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8월20일부터 8월26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1만4,484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7월9일부터 8월5일까지 평균 1만2,000명대를 기록하며 주춤했지만, 8월 둘째주 이후 1만4,000명대로 올라서며 회복했다.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상장사의 실적 공포가 커지고 있다. 지금(8월8일 기준)까지 공개된 제주항공(7C), 모두투어의 2분기 영업 실적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여기에 일본 보이콧으로 인해 3분기 실적 또한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여 올해 전망이 급속히 어두워지고 있다. 지난 6일에 2분기 영업 실적을 공시한 제주항공의 경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늘어났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매출액 증가폭은 크지 않았다. 전년동기 2,832억원 대비 9.9% 늘어난 3,113억원이다. 반대로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은 274억원으로 전년
7월 항공권 판매에 대해 여행사들이 소비자에게 부과한 여행업무취급수수료(TASF) 건수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실적을 냈다. 일본의 무역보복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였지만, 7월 항공권 판매도 여름 성수기다운 결과를 보였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다.KATA에 따르면, 7월 TASF 부과건수는 25만8,073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2.9% 늘었다. 부과건수와 성장률 측면에서 모두 올해 최고기록이다. TASF 부과건수는 올해 들어 매월 25만건을 밑돌았으며 성장률은 5월까지 마이너스 행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7월 신기록이 더욱 두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