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인바운드가 코로나19 이후 약 2년 만에 재개됐다. 한국-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VTL) 협정에 따라 싱가포르에서 인천으로 입국한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지난 17일 KTX를 통해 부산에 도착했다.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약 20명의 관광객을 위해 환영행사를 진행했으며, 관광객들은 부산 대표 명소인 감천문화마을, 남포동을 포함해 2박3일 동안 여행한다. 공사 관계자는 “트래블 버블 협정이 체결될 것으로 보이는 국가 중심으로 항공사 및 여행사 공동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코로나 이전 수준의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
유럽 패키지가 홈쇼핑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수요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른 국가와 비교해 수월한 입국 절차와 높은 백신 접종률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100만원대 상품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클래스를 활용한 고가 상품에 대한 관심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유럽 홈쇼핑 방송은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교원KRT, 롯데관광 등이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 패키지는 참좋은여행이 신호탄을 쐈다. 11월7일 롯데홈쇼핑에서 ‘비즈니스 클래스 유럽 특집전’을 진행했으며, 스페인 일주(399만원~)와 이집트 일주(469만원~), 스위스
싱가포르항공이 11월16일부터 여행안전권역(VTL, Vaccinated Travel Lane)을 위한 인천-싱가포르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B787-10 항공기로 매주 6회(화·목·토 오후, 수·금·일 오전) 운항한다.싱가포르항공은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싱가포르 노선 여행안전권역 항공편(SQ601) 운항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에릭 테오(Eric Teo) 주한 싱가포르 대사, 전형욱 인천공항 운영본부장, 싱가포르항공 재비아 호(Xavier Ho) 한국지사장, 싱가포르항공 제이슨 푸(Jaso
롯데호텔이 국내외 브랜드를 모은 글로벌 프로모션 ‘프리미엄 딜(Premium Deal)’을 11월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22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26일 오후 2시까지 딱 100시간만 진행한다.국내 전체 브랜드(시그니엘·롯데호텔·L7호텔·롯데시티호텔) 호텔과 미국(시애틀·괌), 러시아(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블라디보스토크), 베트남(호치민·하노이), 미얀마(양곤), 일본(아라이) 해외 지역 총 26개 호텔이 참여한다. 투숙 기간은 11월22일부터 2022년 6월30일까지다. 체크인 하루 전 저녁 6시까지는 취소 수수료가
핀에어가 2022년 3월 말 부산-헬싱키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해당 노선은 주 3회 운항 예정이며, 핀에어의 최신 항공 기종인 A350이 투입된다. 구체적인 취항 일정은 국토교통부, 방역당국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마치고 내년 초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운항을 시작하면 부산-헬싱키 노선은 김해공항 최초의 유럽 장거리 노선으로 기록된다. 해당 노선은 2019년 6월 문재인 대통령의 핀란드 국빈방문에서 이루어진 노선개설 항공협정을 바탕으로 지난해 3월 운항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됐다. 위드 코로나 및 높은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스위스정부관광청이 11월29일~30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주한 스위스대사관에서 여행사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스위스여행 세일즈 워크숍(Switzerland Travel Experience)을 진행한다.이번 세일즈 워크숍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한국-스위스 여행업계 간 대면 행사이며, 각 지역 정보교류와 실질적인 세일즈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스위스에서 직접 한국을 찾는 이들뿐만 아니라 현지 라이브 연결 등을 통해 여러 지역 담당자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스위스 현지 담당자들은 워크숍에서 국내 관계자들과 최신 정보를
진에어가 위드 코로나 전환에 발맞춰 괌, 말레이시아 등 국제선 운항을 확대한다.진에어는 11월28일부터 인천-괌 노선을 기존 주 2회에서 4회로 증편한다. 현재 인천-괌 노선 항공편은 매주 화·금요일에 운항 중이며, 28일 이후부터는 수·일요일에도 운영된다. 단계적 일상회복 속도에 따라 연말부터는 인천-괌 노선을 매일 1회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현재 백신 접종 완료자는 괌 입국 시 의무 격리에서 면제되며,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를 제시하면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가능하다.골프 여행객을 위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항공편도 운영할 예정
교원KRT가 국내 골퍼들의 겨울을 책임질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골프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머무는 동안 무제한 라운드를 즐기는 ‘매일 36홀’ 상품을 비롯해 골프와 휴양을 하나로 묶은 ‘골프·투어 패키지’, 체류 기간과 골프 코스 부담을 줄인 ‘골린이 패키지’ 등을 선보였다. 매일 36홀 상품은 골프 마니아들에게 잘 알려진 태국 치앙마이 메조 골프리조트 또는 방콕 써제임스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5~6일 체류 일정에 따라 각각 90홀(18홀 기준 5회), 126홀(6회) 라운드가 기본 진행되며, 골프장 운영 상황에 따라 추가 라운드
11월27일을 기점으로 부산 김해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재개된다. 여행 목적으로는 지난해 3월 이후 1년 9개월 만의 부산발 국제선 운항이다. 먼저 에어부산이 11월27일부터 김해-괌 노선 정기운항을 주 1회(토요일) 규모로 시작하며, 12월1일부터는 제주항공이 김해-사이판 노선을 주 1회(수요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사이판의 경우 제주항공 이외에도 추가 항공사 운항 및 증편 가능성도 있다. 또 김해공항을 비롯해 무안공항 등 타 지방공항에서 태국, 베트남 등으로 전세기 운항 등을 준비하고 있다. 태국의 경우 지방공항, 항공사 모두 긍
제주항공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과 가족을 위한 국내선 항공권 특별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11월18일 수능 이후 대학별 전형에 응시하는 수험생과 가족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차원이다. 수험생 특별할인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11월18일부터 2022년 1월31일까지 국내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수험생 본인 30%, 동반자 1명 15%의 할인율이 적용된다.수험생 할인 항공권 예매는 11월18일부터 12월17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가능하다. 예매방법은 온라인 회원가입 후 예약과정에서 ‘신분할인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위드 코로나 지원 대책으로 ‘부산행 프로모션’을 11월17일부터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는 부산 편도행 교통비(항공·KTX)를 최대 50% 아낄 수 있다. 11월17일 에어부산,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을 시작으로 진에어(22일), 대한항공(24일) 순으로 예약을 시작한다. KTX 할인은 12월 추진을 위해 현재 협의 중이다. 항공사별 예약 기간은 11월16일 저녁부터 비짓부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은 각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 공사는 이번 달 17일부터 30일까지 부
코로나19 이후 첫 외국인 관광객이 11월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했다. 첫 단체관광객은 16일 입국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공사는 11월15일부터 19일까지를 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 환대주간으로 지정했다.이번 외국인 관광객은 15일부터 한국-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이 개시됨에 따라 입국한 관광객들로,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했다. 입국 직후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 없이 여행을 시작한다. 같은 항공편으로 공사가 초청한 싱가포르 주요 관광업계 관계자, 언론매체, 인플루언서 등도 오랜만에 한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