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외여행자 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순조롭게 회복 중이다.세계관광기구(UNWTO)는 올해 1~7월 해외여행자 수가 2019년 동기의 84% 수준인 약 7억명을 기록했다고 9월19일 밝혔다. 그중 7월에만 전체의 20%에 달하는 1억4,500만여명이 여행했다. 지역별로는 중동이 코로나 이전에 비해 유일하게 성장세(+20%)를 보였고, 유럽은 유럽 내 수요와 미국 수요에 힘입어 91%까지 회복했다. 아시아·태평양은 2019년의 61% 수준에 머물며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28%에 불과했음을 떠올리면 놀라운 성장세다.연간 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방문위)가 9월26일부터 10월5일까지 ‘2023-2024 한국방문의해 기념 환영주간(Korea Welcome Week)’ 두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K-헤리티지를 테마로 한 이번 행사는 인천국제공항·김해국제공항 입국장과 명동, 동대문 등 외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 6곳에 환영부스를 마련한다. 환영부스에서는 ▲갓과 비녀 만들기 ▲보자기 공예 ▲한글 타투 ▲제기차기 ▲버나 돌리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영어·일어·중국어 안내 인
서울시관광협회와 서울시가 무슬림 국가의 주한 외교사절 관계자들에게 한국식 할랄 음식을 선보이는 ‘테이스트 오브 살람서울’을 지난 19일 개최했다.‘테이스트 오브 살람서울’은 서울을 찾는 아시아·중동 국적 관광객의 최대 불편 요소인 음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개최됐다. 아시아·중동 15개 국가 대사관 및 한-아랍소사이어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시식회 형식으로 N서울타워 더플레이스 다이닝에서 진행됐다.한국식 할랄 음식은 할랄 음식 문화 경험이 풍부한 셰프 에드워드 권이 도맡아 개발했다. 전복, 된장, 할랄 양갈비, 후무스 등의
한국방문의해위원회(방문위)가 방한 외래관광객들의 안전여행을 위해 관광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방문위는 방한 외래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돕기 위해 안전여행 홍보물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홍보물은 안전한 여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하는 방법 등을 담았다. 또 ‘외국인용 안전 디딤돌’ 앱 설치와 안전여행 정보가 담긴 홈페이지와 연동되는 QR코드도 포함했다. QR코드 스캔 시 1330 관광 통역안내, 긴급 전화번호 안내, 코로나19 및 입국 절차 안내 등의 서비스를 영·일·중문으로 지원한다.위원회는 지자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9월11일 서울 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베트남 인바운드 여행사-베트남어 안내사 상생협력 매칭데이’를 개최했다.이번 매칭데이는 베트남 인바운드 여행시장 성수기에 앞서, 부족한 베트남어 가이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열렸다. 타 언어권 대비 현격히 부족한 베트남어 가이드 자격증 취득자와 여행사 간 채용 상담을 통해 인력을 연결하고, 베트남 인바운드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글로벌브릿지투어 ▲노니투어 ▲보문세계여행사 등 베트남 인바운드 여행사 16개사가 참가해 구직을 원하는 베트남어 가이드와 심도 있
14개 여행사의 31개 국내여행상품이 ‘안전여행상품’으로 타이틀을 받았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7월3일부터 7월28일까지 접수한 내국인 국내여행상품 중 2차례에 걸친 심사와 심의위원회 논의를 거쳐 14개 여행사의 31개 상품을 ‘2023 안전여행상품’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최근 발표했다.KATA는 숙박 및 교통시설 안전점검 현황 등을 포함한 상품의 안전성, 독창성 및 차별성 등 상품내용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롯데관광개발의 ‘[통영 맛기행] 한려수도의 비경! 통영 거제 2일’ ▲모두투어의 ‘
골프여행사연합(GA)이 회원사 3,000개사 가입을 기념해 친선골프대회를 펼친다.GA는 11월4일부터 6일까지 칭다오에 위치한 캐슬렉스 골프&리조트에서 ‘GA 회원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착순으로 총 60명을 모집 중이며, 참가 대상은 여행사, 항공사, 골프장 등 여행업계 관계자다.이번 경기는 공정성을 위해 신페리오 방식(참가자 모르게 임의로 12개의 홀을 정해놓고 그 홀에서만 점수를 계산하는 경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2박3일간 총 81홀 라운드를 돌며, 대회는 2일 차에 열린다. 대회가 열리는 칭다오 캐슬렉스 골프
누구나 가는 뻔한 관광지보다는 특별한 경험이 좋고, 환경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한 여행을 하고 싶다면 아세안을 주목하자. 한-아세안센터와 아세안 10개국이 꼭 가봐야 할 지역관광지 50선을 소개한다.지난 8월23일 ‘2023 한-아세안 관광 세미나’에서는 지속가능한 한-아세안 관광을 위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대한 정책과 경험이 공유됐다. 한-아세안센터는 여행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아세안 각국의 새로운 관광지를 발굴하고 소개했다. 지역 속으로 들어가 새로운 문화를 탐구하고자 하는 여행자들이 만족할 만한 아세안 여행지 50곳이
서울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과 재도약을 위한 ‘서울관광 재도약 결의대회’가 열린다.서울시관광협회(STA)는 8월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9월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에서 ‘서울관광 재도약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3년 동안 누적된 관광산업 피해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생태계를 조속히 복원해 서울관광이 재도약할 수 있다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K-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산업의 재도약을 모색하는 특별 강연과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위한 과제를 논의하
미국방문위원회 한국 지부가 한국어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미국방문위원회는 위원장과 이사진, 항공사·여행사·관광청 등 총 34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미주 지역 여행업계 파트너들의 미국 여행 시장 개발 및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비영리 단체다. 올해 초 정기 회의를 통해 활동 재개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리뉴얼 된 홈페이지는 협회 및 회원사 소개를 비롯해 가입 안내로 구성돼 한국어와 영어 서비스를 지원한다.미국방문위원회는 공식 활동 재개 이후 대규모 네트워킹 리셉션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또 신규 회원
한국과 아세안이 만나 초개인화 시대 지속가능한 여행의 미래를 살폈다. 한-아세안센터가 8월22일 ‘한-아세안 관광 세미나’를 개최했다.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행 트렌드의 변화에 주목했다. 한-아세안센터 김해용 사무총장은 “한국과 아세안의 관광객은 더 이상 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개인화되고 독특한 여행경험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과 한-아세안 협력강화에 이번 세미나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사를 전했다. 주한아세안협의체 의장인 송칸 루앙무닌톤 주한라오스대사는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전개되며 전 세계 여행 패턴을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관광시장 변화에 발맞춰 ‘2023 국내여행안내사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의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국내여행안내사 자격증 소지자는 물론 자격시험 필기 면제 자격을 갖췄다면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수요자 조사를 통해 주말 압축과정으로 구성했다. 대면교육 2회와 현장답사 1회로 총 3회의 활동이 진행된다. ▲변화하는 소비자 수요와 새로운 직무와 상품 사례 ▲아이디어 기획·현장답사(경비 1인 10만원 지원)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교육 신청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홈페이지에서 9월6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