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가 위탁보관 중이던 여권88장이 도난당했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22일 최근 코오롱여행사 부산지점에 도둑이 들어 책상서랍에 있던 여권88장과 현금19만원이 도난 당한 사실을 접수받고 수사중에 있다. 경찰은 도둑 맞은 여권이 불법체류자의 손에 들어가는 등 제2차 범행에 이용될 소지가 있다고 보고 여권위조범들을 상대로 수사하고 있다"
"에어 뉴질랜드가 한국, 홍콩, 대만 등 북아시아 지역 시장을 위한 전용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3개 국어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인 이 웹사이트는 세계 어느 곳에서든 접속할 수 있으며 한국, 홍콩, 대만에서 제공하는 행사 정보 및 여행 관련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인터넷 사용자들이 나라별 전용 웹사이트에 접속하기 위해선 「Taking off from Korea/ HongKong/ Taiwan」이라는 제목을 붙인 아이콘을 클릭하기만 하면 된다. 전용 웹사이트에는 최신 에어 뉴질랜드 여행상품 및 서비스 정보
"정부는 앞으로 관광특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문화체육부는 22일 영업시간 제한 해제, 여신규제 완화, 관광진흥 개발기금 우선 지원 등을 시작으로 전국 18개 관광특구에 대한 국고 보조금을 내년에 50억원으로 크게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수치는 전국 관광지 개발 국고 보조금 전체예산 2백억원의 25% 수준으로 지난 96년(26억원)의 2배에 달한다. 98년에는 50억원의 예산을 확보키 위해 문체부는 관계기관과 협의중에 있다. 한편 문체부는 90년부터 97년까지 관광특구 18곳 중 9개 관광특구 내 관광지 17군데에
"여행업계의 최고 호황기인 여름 성수기이다. 그것도 하이 피크시즌이 시작됐다. 항공사별로, 노선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략 7월25일부터 8월10일전까지를 최고 성수기간으로 잡는다. 이 기간에는 방학, 여름 휴가 등이 겹쳐 해외 여행 수요가 공급을 훨씬 넘어선다. 항공 좌석잡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려운 시기다. 경쟁적으로 항공 좌석을 확보하기 위해 여행사들이 초과 예약 및 예약 부도를 내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발생해 항공사와 타여행사가 피해를 겪기도 했다. 항공사는 출발에 임박해 예약이 취소될 경우 실제 수익에 큰 타격을 입었으며 여
"터키 항공이 한국시장의 문을 열었다. 터키 항공은 현재 서울과 터키 이스탄불 노선에 주 2회 취항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운항을 다음달 1일부터 실시한다. 터키 항공의 이용 좌석은 1편당 비즈니스 클래스 4석, 이코노미 클래스 40석 등 총 40석으로 매주 월·금 서울과 이스탄불을 연결하게 된다. 터키 항공은 중서부 유럽 및 중동 노선 연계가 편리한 것이 장점. 폭넓은 노선망을 바탕으로 그리스, 로마, 파리 등 중서부 유럽을 연계한 편의성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방침이다. 특히 이집트 카이로 등을 연계해 성지순례상품 구성에 용이하
"아시아나항공이 출범 9년만에 항공기 50대를 보유하게 됐다. 지난 20일 아시아나항공은 50번째 항공기인 B767-300기를 도입함에 따라 항공기 보유대수 면에서 세계에서 42번째, 아시아 지역에서는 10번째로 50대의 항공기를 보유한 항공사로 발돋움하게 됐다. 또한 이번 항공기 도입으로 아시아나가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의 평균 기령은 3.34년으로 더욱 낮아져 세계 40대 항공사(매출액 기준) 중에서 가장 젊은 항공사의 이미지를 지속하게 됐다. 아시아나는 현재 국제선 주력 기종인 B747-400기를 11대(여객전용 2대, 콤비 6
"콴타스호주항공이 일요일 케언즈 경유 브리즈번 QF178 항공편을 브리즈번 직항편으로 운항한다. 최근 콴타스항공이 발표한 동계 운항일정에 따르면 오는 10월26일부터 현재 일요일 케언즈 경유 브리즈번으로 들어가던 QF178편을 브리즈번 논스톱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현재 아시아나와 공동운항하는 주5회 일정을 포함하여 주9회 운항하는 전체 일정에는 변화가 없지만 케언즈가 1편 감소하게 된다. 또한 방콕에서도 케언즈 경유 브리즈번 주2회 운항일정을 모두 브리즈번 직항으로 변경하면서 브리즈번과 케언즈구간의 항공편을 14편 증편 운
"캐나다의 오타와 국제공항에서도 미국사전입국절차가 가능해졌다. 최근 에어 캐나다에 따르면 오타와를 출발해 미국으로 여행하는 에어 캐나다의 승객들도 탑승전 미국 세관검사와 이민국 절차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사전심의를 위한 설비가 갖춰짐에 따라 에어 캐나다를 이용, 오타와를 거쳐 미국으로 향하는 길이 더욱 편리해졌다. 현재 에어 캐나다는 오타와 국제공항에서 뉴어크, 워싱톤의 댈러스 공항과 시카고로 향하는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또한 스타동맹 관계에 있는 유나이티드 항공이나 콘티넨탈을 이용해 추가 여행을 할 경우, 연결시간의
"PC로 콴타스호주항공의 마일리지 누적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콴타스호주항공은 상용고객우대프로그램에 가입한 회원이면 누구나 편리하게 자신의 PC로 가입자의 현재 누적점수, 여행일정관리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를 최근 개설했다. 이 사이트를 통해 회원들은 자신의 카드번호와 비밀번호로 현재 누적점수와 이용 가능한 서비스 혜택 등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언제든지 항공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콴타스 그룹에 관한 경영정책, 재무상황, 취업정보는 물론 보도자료 등에 관한 조회도 가능하다. 콴타스
"서울에서 필리핀 가는 하늘이 더욱 넓어진다. 필리핀 제2민항 그랜드 항공(8L)이 서울-마닐라간 주 4회 정기노선을 25일 개설한다. 월·목·금·일 운항되는 그랜드 항공의 이번 노선엔 이코노미클래스 2백24석, 비즈니스클래스 26석 등 2백50석의 규모를 갖춘 A300기가 투입될 예정. 그랜드 항공 측은 그동안 항공기 인도 및 계약상의 문제로 취항이 지연되기도 해 최상의 서비스와 고객 배려로 영업활동 및 운영을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자세한 운항일정 표 참조 이에 따라 획기적인 마일리지 프로그램 등을 마련,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
"*보혈효과 뛰어난 만삼요리-르네상스 서울 호텔 1층에 위치한 한식당 「사비루」에서는 다음달까지 여름건강 특선으로 만삼계탕 정식과 솔잎 식혜를 선보인다. 인삼의 한 종류로 더덕과 향이 비슷한 만삼은 재배조건이 까다로워 보통 인삼보다 가격이 3배정도 비싼 희귀작물로 보혈 및 혈액 순환 작용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삼계탕에 해파리 냉채, 김치와 깍두기, 생선찜, 과일, 인삼차가 함께 나오는 만삼계탕 정식의 가격은 4만원. 솔잎의 은은한 향을 즐길 수 있는 솔잎식혜가 제공된다. ☎(02)222-8655*여름특선 건강 메뉴-스위스
"본격적인 휴가시즌. 먼 곳으로의 여행이 여의치 않은 가족들에겐 가까운 실외수영장도 썩 괜찮은 피서지. 깨끗한 시설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호텔 야외 수영장은 대개 숙박객만 이용할 수 있지만 매년 일반인에게도 수영장을 개방하는 도심호텔이 하루 일정 피서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남산 국립극장 맞은 편에 위치한 타워호텔 수영장은 국내 호텔 수영장 중 가장 큰 규모로 입장 요금도 저렴한 편이다(성인 9천원, 소인 4천원). 다채로운 푸드 코트가 설치되어 있고, 넓은 선탠 공간이 우거진 아카시아 나무 아래 마련돼 있다. 수영을
"주말이 두려운 남성, 「주두남」들이 모여 『더 이상 주말에 TV를 애인삼을 수 없다』며 탈「주두남」을 선언했다. 신라호텔이 「주두남 클럽」이란 이색 명칭으로 개설한 이 강좌는 황금같은 주말을 혼자 방에서 보내는 숙맥 남성을 대상으로 한 멋쟁이 양성 강좌. 격주 토요일마다 개최되며 지난 12일 제1기 「주두남 클럽」을 탄생시킨데 이어 오는 26일 제2기생들을 위한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맵시있게 옷 입는 법, 화법, 테이블 매너 등의 이론을 수료한 뒤 정통 프랑스식 식사를 통한 테이블 매너 실습을 하는 등 노련한 전문 강사진의 진행
"당찬 새내기들의 자기표현은 국제 무대에서도 당당했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린 제34회 기능올림픽. 우리나라 호텔맨을 대표하는 두 남녀가 깃발을 올렸다. 호텔롯데 조리부의 김유식(20)씨와 양식당 「쉔브룬」의 웨이트리스 조미영(19)씨. 이들은 각각 조리부문과 레스토랑 서비스부문에서 나란히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4일간에 걸쳐 펼쳐진 경연에서 김유식씨가 만든 요리는 오리 테린, 씨푸드 칵테일, 제노아 케ㅇ을 사용한 디저트 등. 20여개국이 참가한 조리 부문에서 「서양인들이 아무래도 유리할 것」이라는 생각에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 관광청은 시드니에서 호주 인바운드를 주관하는 한국의 랜드사를 상대로 빅토리아 관광상품 설명회를 개최한다. 다음달 6·7일 양일간에 걸쳐 호주 시드니 소재, 칼튼 크레이트 호텔(구 골든 게이트 호텔)에서 갖는 이번 설명회는 랜드사와 현지 관광업체간의 긴밀한 정보 교류 및 친분의 장을 마련해 관광 촉진에 총력을 기울이게 된다. 시드니에서 한국의 랜드사만을 상대로 관광설명회를 갖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급성장하는 한국관광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안셋 호주 항공과 콴타스 호주 항공 후원으로 진행된다. 한국의 랜드사 대부분이
"7월24일은 미국 유타주의 「개척자의 날(Pioneer Day)」로 미국 역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대이동으로 유타주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다. 특히 올 해는 서부 개척 포장마차의 대이동이 일어난지 1백50주년이 되는 해로 서부개척 기념 포장마차 대열이 지난 4월 17일 아이오와주에서 출발해 이달 22일 유타주 수도인 솔트레이크시에 도착하는 과거 서부개척 당시의 상황을 그대로 재현하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유타주는 개척자의 날을 기념해 이 밖에도 뮤지컬 공연과 몰몬 서부 개척에 대한 전시회 등 다양한 축하 행사를 펼치고 있
"여름철을 맞아 호텔들이 야외 업장을 적극 활용, 각종 행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중에서도 호텔마다 빼놓지 않고 선보이고 있는 행사는 야외 바베큐 축제. 요즘 한창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몽골리안 바베큐를 비롯해 각종 바베큐 요리를 마련하고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실시 중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9월 중순까지 야외 수영장에서 매일 저녁 「바베큐 뷔페」를 마련한다. 각종 고기 바베큐와 해산물 바베큐, 독일식 소시지 바베큐 등이 건강식 샐러드, 과일 등과 함께 제공된다. 필리핀 밴드의 생음악 연주도 곁들여진다. 어른 3만3천원, 어린이
"호주를 방문하는 한국인들은 국내 소식에 목말라 하지 않게 됐다. 27일 한국인 전용 케이블 방송(KTN)이 호주에서 개국, 본격적인 방송에 들어간다. KTN(Korean Television Network)는 우선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여행자들의 방문율이 높은 시드니를 중심으로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 지역에서 첫 방송을 실시한다. 그 후 연말까지 인공위성을 이용, KTN은 호주전역에 걸쳐 24시간 한국어 방송을 할 예정이다. 변재원이사(KTN)는 『호주 지역에만 약 5만명의 교포 유학생이 있고 해마다 2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
"『태국 파타야의 로열 좀티엔 호텔에서 발생했던 화재로 피해를 본 한국인 여행객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롯데부산면세점은 지난 11일 태국 파타야의 로열 좀티엔 호텔 화재 사건으로 소지품 등을 모두 태운 한국인 여행객 가운데 보험료를 내준 「여행자보험」 가입자들을 찾고 있다. 지난 4월부터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자 보험을 대신 가입해 주던 롯데부산면세점이 이번 태국 화재사고로 인한 피해자를 수소문하게 된 계기는 사고 발생 다음날인 12일 梁모씨(59세) 부부가 『화재로 의류와 소지품 등을 모두
"일하면서 용돈도 벌 수 있는 기회가 있다. 클럽메드가 아시아 9개국에서 일할 현지상주직원, G.O.를 모집한다. 전세계 1백여 곳에 자체 종합휴양지를 갖고 있는 클럽메드는 1년 계약을 기본으로 하며 이듬해 재계약시 다른 나라로 순환 근무할 수 있다. G.O.는 클럽메드 빌리지에 상주하면서 휴가객들의 편의를 돕는 전문직업이다. 즉 클럽메드 리셉션 리스트에서부터 기념품, 관광안내, 아이 돌보기, P.R, 스포츠강습, 요리사, 은행근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한다. 또한 매일 벌어지는 쇼 및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직접 무대에 등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