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르네상스호텔 새 총지배인에 후라거씨최근 로버트 후라거(Robert Frager·37)씨를 총지배인으로 임명, 발령했다.오스트리아 국적의 로버트 후라거씨는 영국의 Chartered Institute에서 마케팅 학위를 받았고 오스트리아에서 호텔 전문학교를 졸업했다. 1971년 오스트리아에서 호텔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후 1980년 홍콩 홀리데이 인에서 식음료 매니저. 1987년부터 6개월 동안은 서울 르네상스 호텔 식음료 이사로 재직했으며 최근에는 홍콩 르네상스 호텔의 매니저를 거친 전문 호텔 경영인이다.▲하얏트리젠시서울 봄철 영
"노스웨스트 항공과 KLM 네덜란드 항공은 현재 노스웨스트가 취항하고 있는 북미의 32개 도시와 KLM이 취항하고 있는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의 83개 도시에 대해 공동여객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발표했다.이 서비스는 두 항공사의 중심도시인 암스텔담, 디트로이트, 미네아폴리스/세인트 폴 및 보스톤간의 공동운항 서비스에 이어 추가로 실시되는 것이다.노스웨스트와 KLM은 이미 미네아폴리스, 달라스/포트 워스, 뉴 올리언즈, 덴버 및 시애틀발 유럽행 노선에 공동여객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최근 솔트 레이크 시티 및 포틀랜드. 오리곤발 여객
"한·대만간의 민간대표부 설치 등이 지연되면서 양국간 항공노선 개설이 늦어져 각종 불이익이 초래되고 있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대만간은 지나해 8월 한·중 수교로 단교되면서 항공노선 등이 폐쇄돼 관광교류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되는 제43차 국제청년회의소(JCI) 아·태지역회의에 국내에서 1천 여명의 참가가 예상되고 있으마 국적기의 취항이 불가능해 사실상 막대한 외화를 타 항공사에 고스란히 넘겨주게 됐다.대한항공은 당초 전세계편 운항을 적극 추진해 왔으나 대만과
"제2회 ANTOR 쇼관광전이 오는 28일 부산서라벌호텔 가야홀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지방소재 여행사 및 지역 잠재관광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내에 개설돼 있는 외국관광기구(NTO)가 서울에 집중돼 있어 그동안 편향적인 서울 중심의 행사 개최를 유치, 지방 소재의 여행사나 잠재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던 점을 감안해 계획된 이번 행사는 NTO 유일의 공동행사로서 지방에서 실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ANTOR의 나가미 마사도시 회장(일본국제관광진흥회 서울사무소장)은 『ANTOR쇼는 여러 나라의 NTO가 한 자리에서 자국의 관
"일본 메이데츠 관광은 새로운 관광수요 개척을 위해 「꿈의 여행시리즈」를 판매할 계획이다.21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일본 메이데츠 관광은 새로운 수요층 개척을 위해 적당한 가격과 여행 목적이 명확한 고급상품인 「꿈의 여행시리즈」를 판매하기로 했다.이 상품은 세계 각지의 이벤트 축제 및 박람회 등을 상품화한 것으로 제1탄은 고전음악 애호가들에게 인기있는 찰즈부르그 음악회 및 국제하프회의 참가와 살롱콘서트 감상 등으로 구성된 「콘서트 투어」로 오는 7월 22일 출발 예정인데 요금은 91만 5천엔이다.이에 앞서 오는 5월 27일 아메리
"최근들어 각 여행사 카운터 장들의 모임이 하나둘씩 생겨나면서 여행업계의 우먼파워가 막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카운터장들의 모임인 「수선화」회가 발족된 이후 카운터 실무자들의 「대변의 장」으로써 정보교환 및 불필요한 업무관행 개선 등의 큰 성과를 거두게 되자 그동안 필요성을 절감하면서도 바쁜 업무를 핑계로 차일피일 미뤄왔던 동료 카운터 직원들간의 모임을 자발적으로 결성하고 나선 것. 이에 본지는 17개 여행사 카운터장들이 모여 만든 「하나회」를 비롯, 대한항공의 「수선화」회, 아시아나항공의 「오즈회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는 창립초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오는 6월에 한국관광진흥회 개최를 계획하고 국무총리실과 교통부의 승인을 얻고 후원기관으로 교통부, 한국관광공사, 관광협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승인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준비단계에 접어들었다. KATA의 대회추진 본부에는 이미 세계 47개국, 6천 3백여 관광관련업체 및 인사에게 두 번에 걸쳐 안내문을 발송한데 이어 국내 주재 외국정부관광기구(NTO), 랜드 오퍼레이터사, 외국항공사에까지 널리 안내문을 보낸바 있고 호텔 등 국내 2천여 관련업체에도 이미 참가 안내문을
"Booking a seat(좌석예약)A : One seat for Rome, please.B : Certainly. When would you like to go?A : Wednesday. April 9.B : Do you want to go economy class?A : Yes, My name is Mr. John Smith.B : There! I've booked you for that flight.A : 로마행을 한 장 주십시오.B : 네. 언제 것으로 드릴까요?A : 4월 9일 수요일입니다.B : 이코노미클래스로 가시겠습
"붕우유신, 벗은 믿음으로 사귄다▲붕우 :벗, 친구의 뜻으로 벗붕, 벗우로 읽는다. 붕은 같은 스승에게서 배운 벗이나 같은 학교에서 배운 벗으로 이른바 동기, 동창을 뜻하고 우는 단순한 벗과 동지로서의 벗을 두고 하는 말이다.오륜에서 붕우유신이라는 것은 벗과 사귀는 도리는 믿음에 있다는 뜻이다. 논어 첫 귀절에서 학이시습지면 불역열호아(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유붕자원방래면 불역락호아(벗이 있어서 먼 곳으로부터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말이 있다. 우는 우애 있을 우로 읽으면 우애, 교우, 효우, 우제
"뉴질랜드. 끊임없이 동반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곳. 지구상에 남아있는 오염되지 않은 남태평양의 천국 뉴질랜드가 관광개발의 눈을 뜨기 시작했다. 1840년 영국와 와이탕기 조약을 맺음으로써 영국령에 소속된 뉴질랜드는 서기 1200년 폴리네시아에 이주해온 마오리족과 유럽인들의 동반자 원리를 1947년까지 유지해 왔다. 지금까지도 이들 마오리족의 전통성은 관광요소뿐 아니라 뉴질랜드의 산 역사로써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유럽인과의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온 뉴질랜드는 다각화된 모습으로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제안의 손길을 감
"교통부는 여행수지개선을 위해 제조업에 준하는 지원책 강구등 2단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교통부는 지난 13일 회의실에서 李且煥 관광국장 주재로 학계·업계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행수지 개선종합대책회의를 갖고 지난해 마련한 1단계 대책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2단계 종합대책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이번 대책의 기본방향은 외래관광객의 적극 유치로 여행수입 증대를 위한 근본시책으로 관광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조업에 준하는 지원책을 강구하고 건전 해외여행 유도와 외래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한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