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의 백미는 야외 레포츠. 나라 전체가 야외 레포츠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천혜의 자연과 어우러진 레포츠의 천국이다. 조금만 용기를 내어 도전해보면 뉴질랜드 여행의 즐거움은 상상을 초월한다. 스키, 래프팅, 패러세일링, 헹글라이딩, 트래킹, 승마, 낚시, 제트보트 등 각양각색의 레포츠 중에서도 대명사는 번지점프. 세계적으로 대중화된 번지점프의 본고장으로 다양한 높이의 번지점프장을 소유하고 있다. 최초의 번지점프장은 남섬 퀸즈타운 시내에서 20㎞ 정도 떨어진 카와라우 강위에 위치한 43m 높이의 다리. 수려한 계곡
"펍(Pub·선술집)에서 술을 마시며 스코틀랜드 문학사를 감상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이 나왔다.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딘버러를 찾는 여행객을 위해 마련된 이 펍 여행은 전문 배우들이 문학가들의 이야기가 얽혀 있는 펍을 돌며 안내하도록 돼 있다. 주로 3백년 이상된 스코틀랜드 문학의 역사와 더불어 스코틀랜드의 민족시인 로버트번즈, 소설가인 월터 스코트경, 보물섬의 작가 로버트 루이 스티븐슨, 어빈 웰쉬 등 유명인들의 발자취를 만나 볼 수 있다. 에딘버러 펍 여행은 1인당 6파운드로 그라스 마켓(Grassmarket)에 있는 비하이브 인(
"싱가포르가 다가오는 세일과 음식축제로 들썩일 전망이다. 쇼핑 천국으로 불리는 싱가포르는 대세일기간인 이달 27일부터 한달동안 각 쇼핑점마다 「테마별 주간 이벤트」로 국립 경축일 퍼레이드, 예술 공연 축제 등 많은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 내달 1일부터 싱가포르의 가장 큰 행사인 「Singapore Food Festival」이 한달간 펼쳐져 크고 다채로운 행사들이 줄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싱가포르 대세일은 27일 오챠드 로드의 니엥 시티 광장에서 시작돼 7월 말까지 진행되는 음식축제와 함께 관광객에게 진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여름철에 지중해 쪽으로 가보면 비가 오지 않아 가을같이 풀이 말라 타들어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 나라는 사계절이 있고 비, 바람, 햇빛이 조화로워 어느 나라보다 자연환경이 훌륭하고 아름답다. 그 속에서 수확되는 과일이나 곡물은 맛이 좋고 채소 또한 풍부해 해마다 풍년이다. 이 곳에 사는 우리들은 계절에 맞는 옷을 갈아입고 멋을 부려야 한다. 항상 준비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마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변화를 강요당하는 듯 하다. 관광자원은 여러 가지가 있다.그중에서도 자연환경이 가장 대표적이다.계절성이 있는 것,
"점점 뜨거워지는 6월을 맞아 신록을 느끼며 전쟁의 참혹함을 전하는 교육적인 현장이 될 수 있는 안보여행지를 찾아간다.김포 애기봉 김포에 있는 애기봉은 눈으로 북한 마을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산 정상에는 1970년 전선 시찰을 한 박정희 대통령이 세운 큰 비석이 있는데 여기에는 노산 이은상선생의 글이 새겨져 있다. 일기가 좋으면 관망대에 올라서 북녘 땅 장산곶까지 조망할 수 있다. 단체 견학도 가능하며, 서울에서의 교통이 편리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인근 관광지로 문수산성과 강화전적지를 연계하면 좋다. 문수산성은 조선 숙
"칼팍이 미지의 세계 아프리카 신규 상품을 선보였다. 검은 대륙 아프리카의 핵심 관광지역을 골고루 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상품은 아프리카 사파리와 낭만의 파리 18일, 아프리카 일주 16일, 남아프리카와 케냐의 사파리 11일 세가지다. 기존 상품이 장시간 비행 및 이동(약 27시간) 등에 어려움이 있는 점을 감안해 이 상품은 대한항공을 이용해 파리나 프랑크푸르트 등 취항도시에 숙박 일정을 두고 다양한 관광과 편안한 일정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케냐에서 각 지역 이동시 6∼7시간이상 걸려 어려움이 있었으나 나이로비-마사이
"서부 호주에 대한 여행정보를 무료로 쉽게 구할 수 있게 됐다. 호주의 경우 동부위주의 여행지가 널리 알려져 있는 가운데 서부 호주의 유일한 한국인 여행사인 코스트 여행사가 호주 여행을 계획하는 예비여행자들을 위해 여행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호주 도우미 알림방」을 개설했다. 이 도우미 방은 4인 이상의 일반 및 단체에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예약하면 직접 출장 홍보 활동에 나서 각종 여행정보를 제공하게 되어 평소 시간이 부족해 충분한 여행정보를 얻지 못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부호주의 여행정보 및 슬라이드, V
"【日本旅行新聞】 최근 일본 운수성에서 발표한 일본 주요여행업체 50개사의 여행취급현황에 따르면 지난 96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취급액이 6조2천8백16억9천3백11만엔으로 전년대비 4.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분별 통계에서 해외여행 부문은 50개업체의 총 취급액이 2조7천7백47억7천77만4천엔으로 7.4% 성장했으며, 국내여행 부문이 3조4천7백73억8천57만엔으로 2.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외국인 여행부문은 취급액이 2백95억4천1백76만6천엔으로 전년비 95.6%를 기록해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외국인
"한국을 찾는 외래관광객의 관광을 자발적으로 돕는 민간외교관 명예통역안내원. 명예통역안내원제도는 지난 83년부터 국민적 봉사를 기본으로 하여 민간외교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하는 제도이다. 즉 외국어를 아는 일반인들 중 희망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언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안내하게 해 이들이 국내관광을 보다 즐길 수 있고 한국을 찾은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명예통역안내원제도이다. 명예통역안내원은 자발적인 활동에서 비롯한 친절한 안내로 외국인이 한국관광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게 하고 궁
" 바다와 강 위를 스피디하게 내달리는 윈드써핑의 속도감을 즐겨보자. 윈드써핑은 다른 동력없이 바람의 힘만으로 물 위에서 시속 80km를 달리는 해양 레포츠다. 1968년 컴퓨터 회사의 호일 슈바이처와 초음속기 설계사인 짐 드레이커가 써핑과 요트의 장점을 결합, 긴 봉(마스트)에 3백60도 회전이 가능한 마스트 풋(Universal Joint)을 구상해 지금과 같은 형태의 윈드써핑이 가능하게 되었다. 60~80㎞/h의 속도가 모터의 빠른 속도에 비하면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바람을 가르고 거친 파도를 가로 지르며 느끼는 체감 속도는
"『미주 지역에서 전시회, 박람회 전문 랜드로 우뚝 서겠습니다』 충분한 호텔 객실과 가이드 확보로 미주지역의 박람회 행사만큼은 최고의 위치에 서겠다는 코암투어의 김기성 사장은 시작부터 자신감이 대단하다. 미국에서 가이드로 일하면서 박람회 행사시 고질적인 호텔 객실과 가이드 문제로 겪는 어려움을 많이 보았기 때문. 이것만은 확실히 해결하겠다고 강조한다. 미국만을 고집하는 이유도 현지 노하우와 하나라도 제대로 하자는 의지가 바탕이 됐기에 가능하다. 미국에서의 컨벤션 사업이 호황을 누리는 것도 사업전망에 자신을 얻은 중요한 부분. 코암투
"호주, 뉴질랜드 여행업계가 벼랑끝까지 갔다. 12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초에 G랜드사가 브리즈번의 식당에 만 60여만달러의 빚을 지고 도산했으며 5월20일에는 K랜드사가 문을 닫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많은 물량을 행사하던 S, C, K랜드사등 5∼6개 대형업체도 담당소장이 사표를 내고 주변정리를 하는등 부도위기가 임박해있으며 최근에는 공항에 도착한 손님이 3시간씩 기다리며 다른 여행사로 긴급대체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의 가장 큰 이유는 저가상품의 양산. 3년전 성수기에도 1박당 90달러를 초과하던 지
"LA 현지 한인관광업체들은 과당경쟁으로 수년동안 관광요금을 올리지 못하고 있으나 버스임대료, 숙박료 등 업체운영에 따른 제반비용은 크게 올라 울상을 짓고 있다. 최근 현지관광업계에 따르면 관광버스회사로부터 하루동안 버스를 빌리는 비용은 현재 6백달러선으로 94년전과 비교, 1백달러정도 올랐다. 그랜드 캐니언 등 주요 관광지의 숙박요금도 지난해에 비해 30달러 정도 인상됐으나 관광요금은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어 업체들의 수지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인들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2박3일 일정 그랜드 캐니언·라스베이거스
"국내 여행업체들이 덤핑경쟁으로 제 살을 도려내는 장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에 따르면 1/4분기중 외국인 유치와 내국인송출 실적을 조사한 결과 작년 동기대비 인원은 늘었으나 매출은 줄거나 변함이 없었다. 이는 여행업체 증가와 불황이라는 이중고로 가격인하 경쟁이 심화됐기 때문이다. 1/4분기 외국인 유치 인원은 32만7천명으로 작년동기 31만8천5백명에 비해 소폭이지만 2.6% 증가됐다. 하지만 매출액은 6천6백97만4천달러로 7천7백23만달러를 기록한 지난해 동기보다 13.2% 감소해 여행사들의
"지난 4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진흥 정례회의」에서 논의됐던 내용을 중심 골자로 한 이번 개선안에 따르면 10인 이상의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해 출입국관리소장이 발급하는 초청확인서 신청서류를 5종에서 3종으로 줄이고 발급기간이 3∼4일 걸리던 것을 24시간 이내 즉시 발급하게 된다. 한편 출입국 관리사무소내에 전담 창구를 운영하게 되며 사증 발급시 중국 주재 대사관이나 총영사관 등 공관은 초청확인서를 확인하는 대로 즉시 단체 사증을 발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난 10일 중국인 단체여행객 지정여행사 대표로 구성된 「중국인 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해외여행열기는 더욱 더 뜨거워지고 있다.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4분기 해외여행객 수는 1백16만9천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1백10만3천명보다 6% 증가했다. 해외여행객 1인당 여행경비 지출규모도 1천6백37달러에서 1천6백78달러로 2.5%커졌다. 해외여행객이 지출한 경비는 작년 1/4분기의 18억6백만달러에서 올해 1/4분기에는 19억6천1백만달러로 8.6% 증가했다. 다만 해외여행객의 신용카드 해외사용액이 3억9천1백만달러에서 3억8천3백만달러로 2% 줄어 외상 해외여행은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제주도는 내달 1일부터 명예통상관광자문관을 새롭게 위촉해 실질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명예통상관광자문관 제도는 제주 출신의 해외동포들로 구성되며 현지에서 제주도의 관광홍보와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 지역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제주도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에 대한 해외 업체들과의 통상협력과 관광상품 홍보 및 현지정보를 통한 개발지원 등의 역할을 하며 지난해 7월부터 처음 실시돼 왔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7월1일부터 새로운 임기로 시작될 자문관들은 지난 3월12일에 제정한 「제주도 명예통상관광자문과
"고객들과의 지속적인 친화로 장기적인 시장성을 확보한다. 여행업 전반에 걸친 불황속에서 일부 여행사가 장기적인 고객 확보와 관리, 자사 이미지 제고를 위해 사보 및 정보지를 제작, 무료로 배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여행사의 사보지 제작은 고객에게 상품및 여행지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행 풍토를 조성한다는 의미도 크지만 지난해부터 불어닥친 여행업계의 불황으로 신문 광고비등을 줄여 경영악화를 타개하기 위한 방법으로 제시된 것이기도 하다. 실제 월간 및 격월간으로 발행되고 있는 여행사 사보의 제작 비용은 신문광고비
"「배움의 길은 끝이 없다」 최근 한국을 찾은 일본 제국호텔의 영업기획실장 쯔가모토 다케시(毅 塚本)씨와의 인터뷰 내내 기자의 머릿 속을 맴돌았던 말이다. 동경 중심지에 위치한 제국호텔은 1백7년의 전통을 지닌 명실상부 일본 최고의 호텔. 『오랜 전통을 지닌 만큼 낙후된 시설의 꾸준한 개보수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쯔가모토 기획실장은 정상의 자리를 지키기 위한 제국호텔의 노력을 역설한다. 『기존 시설과 조화를 유지하면서 과감한 투자로 현대화를 이루는 것이 안정적인 발전의 길』이라며 꾸준
"성수기에 좌석경쟁, 비수기에 「요금경쟁」이라는 항공여행시장에서 오래 묵은 관행이 금년 여름성수기부터는「가격파괴」에 의하여 소멸되고 있는 것 같다. 여행수요는 요금의 탄력성에 귀를 막고 있고 좌석공급은 통제력을 상실한 듯 넘쳐 흐르고 있다. 원인은 여행경기가 아직도 바닥권을 헤어나지 않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금년 1/4분기의 내국인 출국자수는 작년의 같은 기간에 비하여 6.0% 늘어났고 지난 4월은 96년 4월에 비하여 4.6%의 성장에 그쳤다. 96년의 1/4분기가 그 전해의 동기에 비하여 20.5% 성장한 것에 비하면 3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