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제1민항인 그랜드항공(G야)의 서울취항이 오는 21일로 확정됐다. 그랜드항공은 서울과 마닐라 구간을 주 4회 (월·목·금·토)로 운항하며 2백50석 규모(비즈니스 클래스 24석, 일반석 2백25석)의 에어버스 300이 투입된다.월·목요일 그랜드항공의 서울출발(8L807)은 15시45분이며 금요일 출발(8L809)은 20시10분, 일요일 출발(8L809)은 19시45분이다. 마닐라 출발편은 월·목요일(8L806) 9시45분, 금요일(8L808) 13시45분, 일요일(8L808) 13시25분에 각각 출발한다.지난해 11월부터
"한국도심공항터미널(주)의 대포이사 사장에 홍성우 현 사장이 유임됐다. 지난달 27일 한국도심공항터미널(주)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95년 3월이래 대표이사로 재직중인 홍성우 현 사장을 유임시키고 상무이사에 이원종 전 아시아나항공 건설사업부 상무를 선임했다. 또한 상근감사에는 김장열 전 무역협회 감사실장을 선임했다."
"델타항공(DAL)이 서울 취항 10주년을 기념, 여행사 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특별 사은 패키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였다.캐나다 벤쿠버와 주변 지역인 빅토리아, 휘슬러 등을 4박5일의 일정으로 돌아보는 이번 패키지상품의 가격은 49만9천 원이며 출발일은 오는 25일과 4월1일 두 번 출발한다. 상기 요금엔 항공권, 호텔, 식사, 세금, 관광비가 포함돼 있으며 각 행사 인원은 35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단, 보험료, 공항이용료 등은 포함돼 있지 않다.주요 일정은 포틀랜드에서 환승하여 벤쿠버에 도착, 시내관광을 즐긴 후 다
"호텔 아끼라 프람바난한국관광객에 대한 관심이 대단한 호텔이다.넓은 로비 또한 한국관광객의 취향에 잘 맞으며 한국음식의 제공도 검토중이다.1백91개의 객실과 수영장 등 훌륭한 부대시설과 함께 매우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공항에서 3분, 시내중심인 말리오보로 거리는 15분 거리에 있어 위치 상으로도 편리하다.멜리아 뿌로사니정중한 서비스로 반기는 최고급 호텔이다.숙박료 역시 비싸지만 멜리아호텔그룹의 저력이 느껴지는 곳이다.총 2백99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식당 한식당은 없지만 인도네시안 뷔페가
"「물의 궁전」구석구석 옛 영화 한눈에『중앙에 물이 차있는 물의 궁전. 수많은 미녀들이 알몸으로 목욕을 한다. 끝에 위치한 테라스에는 왕이 창문을 내려다보며 오느람 함께 지낼 여인을 고른다』소설에나 나옴직한 장소가 족자카르타의 시내 한가운데에 있다. 바로 물의 궁전이 그곳이다. 물론 지금은 물 속에서 팔등신 미녀가 왕에게 호명되길 기다리며 목욕을 하는 대신 관광객들이 동전을 던져주길 바라는 동네아이들이 물장난을 치고 있지만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궁전의 자태는 과거의 「좋았던 시절」을 엿보게 해준다.왕이 밤을 함께 할 여인을 골랐다는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은 인도네시아에서 세계로 향한 하늘을 넓혀온 반세기의 역사를 짊어져 왔다. 1949년 1월 인도네시아 국영기로 시작한 가루다 인도네시아는 나라의 성장과 함께 발전해왔으며 인도네시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중대한 역할을 담당해왔다.인도양에서 태평양까지 뻗어있는 1만7천5백8개의 섬들로 이루어진 군도인 이 나라에서 다른 어떤 교통 수단보다 유용한 항공의 발달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영원한 힘과 기운을 지닌 불사조인 인도네시아 전설의 새 「가루다」를 형상화한 로고의 인상처럼 가루다 인도네시아
"『3월31일부터 주 4회에서 1회 더 증편된 보다 편리한 스케줄로 발리까지 편안히 모시겠습니다』지난해 9월에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의 한국지점장으로 부임, 임기 첫해를 맞는 레미디 S. 리통가(Remedy S. Ritonga)씨의 모습은 다소 여유로와 보인다.인도네시아 경제와 상업 중심 도시인 수도 자카르타가 한국기업의 해외투자수요증진으로 중요 도시로 자리잡았으며 천혜의 해양 휴양지인 발리가 한국인들에게 새로운 허니문 목적지와 휴양지로 인기지역이 됐기 때문. 또한 족자카르타는 불교 유적지로 종교인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아 당분간 인도
"『국민여러분 오늘 대통령 취임 4주년을 맞아 그동안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지나온 4년을 돌이켜 보면서 잔여임기 1년을 남겨놓은 시점에 자랑스러운 우리조국의 성취와 세계화를 이룩하여 일류국가로 발돋움 한데 대해 자랑스러움과 자부심을 느낍니다. 우리나라가 겪었던 과거의 험난한 역정에서 일찍이 없었던 민주정치의 안정을 이룩하고 유례 없는 경제발전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서게된 일류국가를 건설할 수 있었다는 것은 통치이념의 적극적인 구현과 아울러 국민여러분의 애국심, 헌신적인 봉사, 선진국민으로서의 준법정신 발휘로 이룩했다는 점에서 대통령
"사업상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이나 혹은 개별로 해외여행을 다니는 사람에게 호텔예약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특급호텔이나 비싼 호텔들은 여행사를 통하거나 호텔 체인들을 통해서 쉽게 예약을 할 수 있지만 중급 이하의 싼 호텔들은 대도시나 국내 여행객이 많은 곳이 아니면 쉽게 찾기도 어렵고 구미에 맞게 선택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필자의 경우 얼마 전 호주에 갈 기회가 생겨서 여행 가이드 북을 읽으면서 여행 코스를 정했는데 문제가 된 것은 호텔 예약이었다. 케언즈에서 1시간 북쪽에 위치한 포트더글라스(Port Douglas)라
"관련기관·업체 협력체제 중점캐나다 관광청은 사무실을 별도로 이용하는 다른 외국관광청과는 달리 캐나다대사관에 함께 위치, 관광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대사관이 지니는 특수성 때문에 다른 관광청에 비해 출입이 불편하기 때문에 자칫 일반인들과 거리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캐나다관광청이 대사관 내에 위치하기 때문에 실보다는 득이 많다. 현 상황을 역으로 이용해 단점을 충분히 보완하고 있기 때문이다.캐나다관광청은 어느 관광청보다도 관련기관이나 업체와의 협력 체제를 중시하고 실제로도 이를 통한 결속력이 강하다.
"서울에 가 보니 도처에 노래방이 있었다. 전 국민 가수화 5개년 계획 같은 것이라도 있는지 모르겠다. 나는 노래를 잘 하지 못해서, 무슨 모임에 가면 노래를 시킬까봐 제일 걱정이 된다. 아무리 ""나는 음치""라고 말해도 막무가내로 시키기 때문이다. ""나는 음치입니다""라는 말을 영어로는 I am tone-deaf. 또는 관용숙어로 I can't carry a tune in a bucket.이라 한다. tone-deaf 은 글자 그대로 tone(음)에 deaf(귀머거리)이라는 말이니까 곧 '음치'다. can't carry a t
"싱가포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쇼핑 지구 오차드로드를 찾아보자.민속공예품에서부터 브랜드 물건, 금이나 보석에 이르기까지 모든 물건을 취급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오차드로드는 로마나 파리보다도 오히려 많은 물건이 갖추어져 있다.이밖에 현대적인 호텔과 쇼핑센터가 즐비한 관광중심지 오차드로드에는 백화점· 쇼핑센터·호텔 아케이드 등 다양한 장식의 점포와 수많은 방문객들로 항상 활기찬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이곳을 방문하게 된다면 모든 상점을 다 둘러보고 싶겠지만 모든 상점을 돌아본다는 것은 무리다.사람들이 특별히 많이 몰리는 빌딩이나 브랜드
"""캐나다 대자연의 품에 안겨보세요""『오는 4월부터 캐나다 상품은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설 것입니다』중국·필리핀 전문랜드인 아리수투어에 미주, 캐나다 지역을 새롭게 강화시킨 원기득 사장은 캐나다 상품의 잠재력을 강조한다.『이제는 우리관광객들도 동남아, 유럽, 호주 등 가 볼 만한 곳은 두루 접했기 때문에 좀 더 신선하고 여행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 필요합니다』캐나다관광은 이미 활발한 비행기노선과 넓은 인지도를 갖고 있어 만반의 준비는 끝난 셈이다. 여기에 캐나다만이 줄 수 있는 대자연의 매력은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오염 없는 해변 ""최후의 낙원""발리에는 두 가지 얼굴이 있다.관광객이 처음 접하는 발리는 지상 최후의 낙원을 증명하는 휴양지의 모습이다.제주도 면적의 약 3배에 달하는 발리가 갖고 있는 관광자원은 무궁무진하다. 끝없는 해변과 잘 갖춰진 휴양시설 그리고 즐비한 관광지와 끊이지 않는 종교행사 등 발리는 휴식이 필요한 사람은 물론 많은 볼거리와 할 거리를 원하는 여행객들의 욕구를 만족시켜 준다.해수욕과 해양스포츠, 낚시, 서핑 등을 즐기려면 꾸따, 누사두아, 사누르비치가 기다리고 있다. 이들 유명 해변 외에도 대부분의 특급호텔은 방
"지구의 끝-울루와뚜 절벽사원『울루와뚜는 지구의 끝이다』지도상으로는 울루와뚜의 밑으로 호주대륙이 버티고 있지만 울루와뚜 사원에 직접 서서 바다를 보고 있으면 발리인들의 그 같은 믿음이 진짜처럼 느껴진다.특히 절벽 아래 펼쳐지는 거친 파도는 굳이 서핑 애호가가 아니더라도 마음이 흥분될만하다.과거에는 힌두 성자들이 명상의 장소로 이용했다는 이 곳은 주변 경관부터 다르다. 지반이 석회질로 돼 있어건조 하며 야자수 대신 아카시아 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아쉬운 점은 저녁 노을이 일품이지만 대부분의 여행 일정이 낮으로 잡혀있다는 점이다.
"쇼핑은 여행의 즐거움이다. 특히 손끝이 섬세하기로 유명한 발리와 같이 민속공예품이 다양하다면 더할 나위 없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목각, 바틱, 은세공품이 유명하다.한가지 기억할 것은 발리에서는 반드시 흥정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말만 잘하면 40∼50%의 할인도 가능하다.바틱-바틱은 손이 많이 가는 공정을 거치기 때문에 섬세함이 돋보이고 보전성도 뛰어나다. 흰 천 위에 밑그림을 그린 후 물감을 먹이지 않을 부분에 왁스를 덮고 물감을 먹이는 공정이 반복되는 데 좋은 제품은 밑그림과 왁스, 물감을 먹이는 일에 얼만큼 손이 많이 갔느
"『발리는 할 것이 너무 많다』조용한 해변만을 상상하고 발리를 찾은 관광객이라면 의외로 할 것이 많다는 점에 놀랄 것이다. 산과 바다, 계곡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급류 타기에서부터 크루즈, 골프, 번지점프 등 다양한 옵션상품을 마련해놓고 있다.현지안내원이 아무리 까다로운 손님을 만나도 급류 타기 앞에서는 언제나 자신만만이다. 경험자의 1백%가 만족하기 때문이다.여행객의 입을 벌어지게 하는 계곡의 절경은 기본이다. 때로는 박쥐떼가 하늘을 가리는 기괴한 풍경에서부터 아름다운 폭포, 숨겨진 계곡등 비경의 연속이다.그러나 발리의 급류 타기
"제안 하나-선셋 카페에서 밤바다를 즐겨보자. 발리에는 워낙 좋은 시설이 많아 밤 시간도 심심하지 않겠지만 한번쯤은 혼자 또는 연인과 함께 밤의 해변가를 거니는 것도 좋다. 해변가에는 석양을 보며 저녁을 들 수 있는 선셋 카페가 많이 있는데 밤 시간에 바닷바람을 맞으 며 맥주 1병을 가볍게 마시기에는 안성맞춤이다. 꾸따 해변에 위치한 카페「제로식스」는 젊은 친구들의 음악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흔들리는 촛불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어 준다.제안 둘-빡빡한 일정의 관광으로 몸이 피곤하다면 유명한 발리안마를 받아보자. 해변가에서 10
"한국식당-「아궁」으로 더 유명한 「한국의 집」은 발리 한인회의 회장인 김동수씨가 9년째 운영해온 집. 음식 맛은 이미 발리에서 정평이 나있어 현지손님은 물론 클럽 메드에서도 한국손님을 위한 밑반 찬은 이 곳에서 가져오고 있다. 질 좋은 수입소고기로 만든 L.A 갈비가 일품이며 생선회는 신선도를 위해 주문제로 제공하고 있 다. 식사비는 1인당 9∼15달러선. (문의 ☎0361-755130) 「청기와」는 청기와로 꾸며진 식당건물이 독특한 식당이다. 해물탕과 매운맛의 새우불고기가 자랑이며 식사비는 1인당 15달러 선이다. 꾸따에서 25
"발리가 자랑하는 것 중에 하나가 수준급의 호텔들이다.전용해수욕장과 넓은 수영장, 골프장까지 최고급시설을 자랑하는 호텔들이 가득하다.그 중 특색 있는 호텔 4곳을 소개한다.발리 하얏트발리에서도 손꼽히는 최고급 호텔이다.3백90개의 객실에 전용해수욕장과 3개의 수영장, 3홀 짜리 골프장, 쇼핑가 등 각종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호텔이라기보다는 리조트에 가까운 인상을 준다.고유의 회원제 클럽인 리젠시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저녁마다 바비큐파티를 마련하고 있다.공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호텔 빈탕 발리호텔 빈탕 발리는 신혼부부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