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운드 업계가 날씨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지난주 폭우가 연이어 이어지면서 인바운드 여행객들이 일정을 일부 변경하는 등 수도권 여행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천항으로 들어온 중국 여행객들은 3~4시간을 도로에서 발이 묶였고, 에버랜드 등 야외활동이 많은 일정은 모두 조정됐다. 그러나 항공, 선박 등이 정상적으로 운항됐을 뿐더러 비로 불거진 취소는 없어 비 피해는 크지 않았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여행신문에 통계를 제공하는 업체에 따르면 이번주 인바운드는 일본 2만3,598명, 중국 6,678명, 동남아 1,
"-운항항공 1만8,840편…화물 -6.3%-여객은 285만1,399명 … 6.7% 늘어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표한 ‘2011년 2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운항항공은 1만8,840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상승했고 여객은 285만1,399명으로 6.7% 증가, 항공화물은 21만1,180톤으로 6.3% 감소했다. 주요 지역별로 6월 운항 편수를 보면 아시아에서는 지진 등의 영향으로 일본이 2,554편으로 전년 대비 12.9% 감소한 것에 반해 중국은 6,377편으로 6.1% 증가해 대조를 이뤘다. 말레이시아는 355편으로
"본격적인 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면서 인바운드도 동반해 효과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지난주 일본 열도를 상륙한 태풍 망온이 항공이나 선박 운행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방학, 여름 휴가 효과를 상쇄할 것으로 전망되기도 했다. 특히 여행신문에 인바운드 통계를 제공하는 여행사를 분석해 보면, 중국 인바운드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6월 한국으로 들어오는 중국인은 3,000명대에 머물렀으나 7월1일부터 4,991명, 8일 5,488명, 15일 6,506명으로 상승곡선을 그렸으며 지난주 22일도 6,841명으로 인원이 증가했다. 중국 인바운드는
"-방한 입국자 74만명 … 전년 대비 1.9% 증가-출국자 감소했으나 가족단위 수요로 ‘선방’한국관광공사가 지난 4일 발표한 ‘2011년 5월 관광통계 분석’에 따르면 방한 입국자는 74만3,46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고, 해외 출국자는 101만4,40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관광공사 측은 5월 인바운드의 경우 일본 원전 관련 방한관광 안전에 대한 우려감이 인바운드에 지속적인 악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국가별로 보면 대만(-14%), 일본(-3%), 중국(-1%) 등 아시아지역 주시
"-중국·동남아 이번주도 상승세 이어가인바운드 업계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유치 효과를 노리고 있다. 한국 관광을 알리는 홍보 수단으로 동계 올림픽 유치 소식을 알리거나 강원도 지역 관광을 보완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서울시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미국, 중동 국가 등에 서울시가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서울형 관광상품 판매를 확대하기로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서울, 평창, 강릉을 오가는 교통편도 보완 중이다. 이미 강원도 DMZ은 외국인이 한번쯤 방문해보고자 하는 지역으로 꼽혀 향후 평창
"-중국·동남아 최고 수치 … 호텔, 차량 등 성수기 가격 지불외래 관광객의 인원이 무난한 증가를 보이고 있지만 여행사의 수익은 유치 인원 대비 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숙박료, 차량비 등이 모두 성수기 가격을 받는 통에 지상비 지출이 많았기 때문이다. 여행업계에 통계를 제공하는 업체에 따르면 한국으로 여행을 오는 일본인 여행객은 이번주 2만5,088명이다. 특히 제주도로 유입되는 인원이 예전 대비 많이 늘었다. HIS코리아는 2주 전 6,000명을 넘기며 최고 유치 인원을 보였으나 이번주에는 4,642명에 머물렀으며
"-괌·사이판·하와이 동반 침체-KE 카이로 운휴 등 중동 전체에 찬바람3월11일 일본 동북북 대지진이 장거리 휴양지 노선에 미친 악영향이 한국공항공사가 집계한 3월 항공통계를 통해 확인됐다. 괌, 사이판, 하와이 등 비교적 일본과 가까운 미국령 휴양지가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월 한달간 괌 노선에 취항한 대한항공(KE)은 60.1%의 비교적 낮은 탑승률을 보였다. 지난해 3월에는 단독으로 괌 노선을 운항한 대한항공은 82.4%의 탑승률을 기록했으며, 진에와 공동 취항한 수준의 여객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봤을 때
"-방콕 전반적 호조… 홍콩도 높은 실적지난 3월 지방공항에서는 태국, 홍콩 노선 등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에 비해 일본 노선 취항이 많지 않았던 탓에 지진의 영향은 상대적으로 약하게 체감된 것으로 파악된다. 김포공항의 경우, 일본 노선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는데 탑승률은 크게 나쁘지 않았다. 일본 노선 총 탑승률은 72.8%로 지난해 3월(91%)에 비해 뒷걸음질 쳤지만 여객 실적은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다. 비지니스에어와 제주항공이 방콕으로 한차례 전세기를 운영해 90%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한 것이 눈에 띄
"2006년 7월부터 국민 출국카드가 폐지된 이후 내국인 해외관광객 추이를 파악하기 쉽지 않다. 이에 본지는 한국에 소재한 각국 관광청의 협조를 받아 해당국의 최근 한국인 입국자 현황을 취합해 공개한다. 일부 국가의 경우 갱신이 되지 않아 5월 자료를 반영하지 못했다. 3월 자료가 확정된 국가를 살펴보면 한국인 방문객은 주요 목적지의 대지진과 원전 사고로 지난해와 달리 많은 변화가 일어난 것을 알 수 있었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5월 전체 출국자 수는 101만4,409명으로 전년 대비 0.9%가 감소했다. 주요 목적지인 일본 수요가
"-JYJ 콘서트에 이어 이번 달은 비 콘서트?본격적인 여름 성수기가 도래함에 따라 일본, 중국 등지의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 달 JYJ의 전국 콘서트로 인바운드 시장이 덩달아 활기를 띤 데 이어 이번 달에도 한류 바람의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이번주 한진관광은 창사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여행사와 함께 비 콘서트를 개최해 지난주 대비 일본인 유치 인원이 2배 가까이 증가하기도 했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유럽에서도 한류 열풍이 일어날 만큼 외국인의 한류 관심은 크다”며 “유럽의 한류는 한국 인바운드에 아직까
"■베트남 84% 눈에 띄는 고공질주-방콕 노선 7개 항공사 각축 ‘최대 격전지’ 겨울 성수기를 보내고 맞은 지난 3월, 해외여행 수요가 전체적으로 주춤하면서 일본을 제외한 노선의 성적표도 그리 좋지만은 않았다. 국가별로 봤을 때, 베트남만이 80%를 넘는 탑승률을 기록했으며, 태국·필리핀 등의 탑승률도 80% 밑으로 내려갔다. 동남아에서는 베트남 노선이 가장 호조를 보이고 있다. 최근 대한항공이 호치민 노선에 증편을 결정했을 정도로 베트남은 호치민, 하노이 양 노선이 모두 높은 탑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3월에 비해 주춤하긴 했지만
"-일본은 평화로운 일직선 … 중국 인바운드 수치 껑충 지역을 불문하고 이번주 인바운드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해운대가 일찍 개장한 만큼 이번달 초부터 부산으로 꾸준히 외래 방문객이 방문하는 것도 큰 특징이다. HIS코리아는 올해들어 처음으로 6,000명을 넘었으며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 2위를 차지한 체스투어즈가 3,634명으로 소폭 증가하기도 했다. 여행신문에 인바운드통계를 제공하는 업체를 분석해보면 중국이 지난주 대비 크게 늘었다. 중국은 3,348명에서 4,991명을 유치했으며 아주세계 여행사가 지난주 389명에서 이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