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항공(BAW)이 11일 1일을 기해 '패시지'에 합류하게 됨에 따라 패시지가 아시아지역 최대의 상용고객우대제도로 급부상하고 있다.이에따라 앞으로는 패시지 회원들이 전세계 어디에서나 영국항공의 일등석 및 콩코드, 클럽월드, 클럽 유럽등을 이용할 경우 무료 여행 적립거리 점수가 가산된다.캐세이패시픽, 말레이시아, 싱가포르항공등 3사에 의해 시작된 패시지는 다양한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상요고객 우대제도로 현재 스위스에어, 오스트리아 항공사 및 샹그리라, 팬 퍼시픽, 인터컨티넨탈, 하얏트 및 힐튼인터내셔널 호텔과 시티뱅크 비자와 마스터
"한·중항공회담이 관제이양점 문제등으로 타결이 어려워 기존의 정기성 전세기 운항이 장기화될 조짐이다.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양국 항공 관계자들이 한·중항공 협정을 위한 회담을 폈으나 노선 및 운항 항공사등뿐만 아니라 관제이양점등 상호간에 첨예한 이해관계가 가로 놓여 쉽게 협상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번 양국 항공의 담전에 국내에 파견됐던 중국민항(CA)대표자등도 본국으로 소환되는등 협상결과에 대한 긍정적인 예상도 가능케 했었다. 이번 항공회담의 결과가 좋지않게 나타남으로써 한·중간의 정기항공노선 개
"캐세이패시픽항공과 말레이시아항공, 싱가포르항공등 아시아지역 항공3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상용고객우대제도가 드디어 오는 9월 우리나라에 상륙한다.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세 항공사가 함께 기획, 설립한 AFF사(Asia Frequent Flyer PteLtd)는 「패시지(Passages)」라는 이름의 상용고객우대제도를 마련, 지난달 1일부터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와 태국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달부터는 서울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것이다.이에따라 이들 세항공사의 일등석과 비즈니스석으로 여행할 경우 적립되는 비행기록에
"소설가 빅토르 위고의 대표적인 장편소설을 알랭 부브릴이 뮤지컬로 재구성한「레미제라블」은「오페라의 유령」,「미스사이공」과 함께 장기 공연되고 있는 세계 3대 뮤지컬의 하나로 일컬어지고 있으며 탈옥수 장발장의 희생적 사랑이 암울한 혁명시대를 살아가는 고아소녀 꼬제뜨의 낭만적 사랑에 희망을 만들어 주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뮤지컬이다. 싱가포르 칼랑극장에서는 이 작품이 주중에는 오후7시30분부터 한차례, 토·일요일 주말에는 오후 1시30분과 7시30분 두차례 공연될 예정이다. 단, 매주 월요일은 공연이 없으므로 관람계획을 짤 때 유의
"대한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서울발 후쿠오카행 오전 항공편을 신설해 하루 1회에서 2회로 증편 운항한다.2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기존의 부산 후쿠오카 노선을 서울-부산-후쿠오카로 연장해 변경 운항함으로써 서울발 항공편수가 오전 오후 각 1편씩 2편으로 늘어날 계획이다.이에 따라 후쿠오카행 승객뿐 아니라 서울발 오전 항공편이 없는 나고야와 나가사키행 승객들도 후쿠오카행 신설편 국내 구간을 탑승 부산을 경유해 목적지까지 가는 오전 출발여행이 가능하게 됐다.신설된 이 항공편은 매일 오전 10시 5분 서울을 출발해 10시 55분 부산에 도
"싱가포르항공은 최근 세계 최초로 전세계적인 기내팩시밀리 시스템을 개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싱가포르항공에 따르면 이 기내팩시밀리 서비스는 지난 5월 13일 싱가포르와 런던간을 운항하는 B747-400기내에서 처음 실시됐는데 일반 팩시밀리와 똑같은 기능을 갖고 있다.기내 팩시밀리 서비스의 실시는 91년 9월부터 시작된 싱가포르항공의 세레스텔 기내전화시스템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것이다. 싱가포르항공은 이 세레스텔시스템을 통해 전세계적인 기내전화 서비스를 제공한 최초의 항공사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하는 모든
"대한항공은 하계성수기를 맞아 늘어나는 승객수요에 대비해 마닐라, 방콕, 괌등 동남아 노선에 투입되는 항공기종을 대형기로 교체해 운항한다.2일 대한항공에 다르면 '서울-마닐라'노선은 현재 주 3회 운항하고 있는 2백 58석 규모의 A300여객기를 지난 1일부터 월 수요일은 3백 20석, 금요일은 2백 62석 규모의 DC-10기로 모두 바꿔 운항하고 있으며 다음달 1일부터는 '서울 - 방콕'노선의 주 13편의 A300기 가운데 6편을 B747기(3백 78석)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또한 A300기로 주 6편을 운항하고 있는 싱가
"요즘 대만으로 가는 항공권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항공기 공급좌석은 점점 줄어드는데 수요는 날로 늘고있기 때문이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한·중 수교 및 한·대만간 단교에도 불구하고 양국간의 민간 교류는 지속되고 있어 단교직후 잠시 주춤하던 이용객이 최근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항공편의 경우 지난해 9월15일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중화항공과 에바항공 등 양국의 4개항공사가 한·대만간 운항을 중단함에 따라 미국항공사들 및 캐세이패시픽 항공, 싱가포르항공 등 제3국 항공사들만 서울-타이페이간
"캐세이패시픽 항공(CPA)은 최근 4개월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트래블 위클리」지는 영국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최근의 여론조사 결과 캐세이패시픽 항공에 이 같은 영예와 함께 은상을 수여하였으며 또 다른 저명한 여행업계의 잡지 「트래블 트레이드 가제트」는 이와 동일한 상을 캐세이패시픽 항공에 수여했다.이 두 잡지는 이번 시상에서 2위에 싱가포르항공, 3위는 콴타스 항공을 선정했다."
"싱가포르도 음식축제를 개최한다.싱가포르 관광 진흥청(STPB)은 오는 94년 7월부터 「제1회 싱가포르 음식축제」를 개최할 것을 지난 1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아세안 투어리즘 포럼에서 밝혔다.싱가포르가 새로운 인센티브 영역인 음식축제를 개최키로 한 것은 해마다 증가하는 관광객 수와 이들의 체류일정을 늘이기 위한 것. 이에 따라 싱가포르 관광의 성수기인 7월을 첫 번째 개최 달로 지정했다.STPB는 싱가포르항공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카드사의 공식후원을 얻어 동 행사를 위한 프로모션에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또 음식축제관련
"NWA 동반자서비스 이어 50% 비행거리 적용델타 「로얄 메달리온」등 신우대회원제 도입AAR 업그레이드·더블마일리지 서비스 실시최근 국내 항공시장에서 미주노선을 둘러싼 판촉경쟁이 뜨겁다. 이달부터 태평양횡단 미주노선이 비수기에 들어감에 따라 이 노선을 운항하는 일부 항공사들이 상용고객 우대제도를 활용해 무료여행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실시하는 등 각 항공사마다 고객 유치작전에 혈안이 돼 있기 때문.""비수기를 이용하라""여행전문가들은 『항공여행을 하려면 비수기를 택하라』고 적극 권유한다. 2월부터 시작되는 비수기는 평상시보다 절반이
" 싱가포르와 중국이 올해부터 시행된 새로운 항공협정으로 양국 항공사의 영업범위가 확대되게 됐다. 양국의 새로운 항공협정으로 인해 현재 항공 좌석공급률이 배가돼 4천석 이상으로 늘어 날 전망이다. 싱가포르항공은 현재 북경을 주 3회, 상해를 주2회, 광동을 주 1회 운항하고 있으며, 중국민항은 북경-싱가포르간을 주5회 운항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하문 경유가 3회, 광동을 2회 경유하고 있다. 한편 실크항공사는 현재 주1회 곤명행 전세기를 운항하고 있는데 새 협정에 따라 주2회로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
"계유년 새해가 밝았다. 항공업계는 올해도 역시 경기침제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해에는 보다 잘 해보겠다는 의욕으로 충만, 불황극복을 위한 만반의 대비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서얼취항 외국항공사들의 93년도 판매전략을 알아본다. 미주노선유나이티드항공(UAL)은 올해 여행사들 최고의 고객으로 우대함으로써 여행사를 통한 판매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행사 업무를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라고 하니 올해의 판촉활동이 크게 기되된다.현재 5백28대의 보유항공기로 32개국 2백12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는 유나이티드항공은 안전과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이해 대만정부가 지난 1일부터 한국인에 대한 입국사증발급업무를 재개함에 따라 제 3국에서 대만입국사증을 발급받던 불편이 해소됨은 물론 여행업계의 대만관광상품 판매가 활기를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일 관련업계등에 따르면 한 중수교 이후 대만대사관이 대만교통부 관광국 서울사무소가 사용하던 해운센터 16층 사무실에서 일시적으로 하ㅗ교에 환해 사증발급을 해 왔으나 이번의 한국인에 대한 사증발급 재개로 인해 양국 관광교류에 다소 회복의 기미를 보여주고 있다.대만정붕는 평일은 오전 9시에서 11시 30분까지, 오후에
"항공·여행전문잡지 「비즈니스 트래블러」지는 최근 업무상 해외출장이 잦은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 싱가포르항공이 비즈니스 여행에 가장 적합한 항공사로 선정됐으며 2위에는 캐세이패시픽, 3위는 콴타스호주항공 순으로 분석됐다고 지난 10월초에 보도했다. 이 설문결과 발표에 따르면 외국인 여행객들은 서울시내 호텔 가운데 「웨스틴 조선」과 「하얏트 리젠시서울」을 가장 선호하고 있으며 그 다음이 호텔신라·힐튼호텔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태평양 연안 11개 도시의 항공사와 호텔, 공항, 여행지 등 4개 분야에 걸쳐
"지난달 27일 동경에서 개최된 제36차 동양항공사협회(OAA)사장단 회의에 제출된 한 보고서에 항공기 정시운항 면에서 대한항공이 모범적인 항공사로 소개됐다.이 보고서는 OAA 소속 항공사들을 출발시각으로부터 15분 이내에 항공기가 출발하면 정시 운항한 것으로 간주하고 그러한 정시운항의 목표치를 85%로 잡고있으나 유독 대한항공만은 정시 운항 목표를 출발시작 그 자체기준 1백%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대한항공이 이처럼 다른 항공사에 비해 정시운항기준을 보다 엄격하게 정하고 있음에도 불고하고 정시 운항률은 OAA 소속 항공사들의 모범
"싱가포르항공은 여행사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은퀴즈를 마련 지난 14일 낮12시 조선호텔 갤럭시룸에서 사은퀴즈정답자 추첨 및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은 서울-밴쿠버 왕복항공권을 받은 서주항공의 임정숙씨가 차지했으며 서울-싱가포르왕복항공권은 부산 진명여행사의 정영명씨와 비룡항공의 강병욱씨가 수상했다.싱가포르항공이 아바쿠스시스템을 통해 지난 7월25일부터 9월10일까지 실시한 이번 사은퀴즈잔치에는 여행사직원 2백50여명이 응모해 58개여행사의 1백89명이 정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싱가포르항공은 또 10월16일부터 12월
" 캐세이패시픽항공(CPA)은 트래블트레이드 가제트지가 선정한 92년도 「아시아 태평양 최우수항공사」금상 수상했다. 이 상은 주로 영국에 있는 여행사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싱가포르항공 2위, 콴타스항공이 3위를 차지했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또한 「세계항공사 기재 오락 프로그램협회」가 세계 32대 항공사의 기내음악, TV 프로그램, 기내잡지 등 3가지의 내용을 심사해 지난 2일 선정, 발표한 「최우수 기내오락프로그램」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한편 캐세이패시픽의 기내잡지 「디스커버리」지는 지난해 11월호에 실린 베트남 관련기
"특출한 관광자원도 없이 세계적인 싱가포르의 관광산업 전략 비법은 무엇인가? 싱가포르는 지난 88년 11%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함으로써 80년대 이후 가장 높은 경제성장을 이룩했다. 싱가포르의 관광산업은 꾸준한 경제성장세에 힘입어 87년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고 급기야 아세안국가 중 동서를 잇는 경제 및 관광의 최고 요충지로 탈바꿈했다.때맞춰 지난 89년에 한국의 해외여행자유화 조치가 실시되자 수 차례 한국의 관광시장성을 조사한 싱가포르 관광진흥청(STPB)은 한국관광시장의 잠재성을 높이 평가하여 지난해 5월 서울 사무소를 개설했
"올 여름 관광성수기에 해외여행업체들의 영업실적이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판매전략이 강구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진관광, 금강여행사, 코오롱 고속관광, 국일여행사등 대규모 패키지업체를 비롯해 업계 전반에 걸쳐 지난해 수준에서 10∼30%의 영업실적 감소를 가져와 당초 목표를 높게 책정했던 것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코오롱관광의 경우 지난해 7, 8월 2개월에 3천1백 명을 모객해 행사를 치렀으나 올해는 지난 7월 1천6백명, 8월에 1천2백명등 2천8백명 선에 그칠 것으로 보여 목표를 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