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항공사)가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에 해당되는 야간 시간대 활용도를 높여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공항공사는 최근 ‘2019 인천공항 여객항공사 성장전략 워크숍’을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인천공항의 올해 하계시즌 일평균 운항횟수는 여객(국내+국제선)과 화물을 합쳐 1,159회로 전기 대비 2.7% 증가했다. 하계시즌 국제선 여객만 보면 작년 동계시즌 994회보다 3.6% 증가한 1,030회가 운항될 예정이다. 주간시간대(오전 7시~오후 10시)의 경우 시간당 평균 운항횟수가 60회를 상회
에티하드항공(EY)이 항공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빠르게 잠재우고 있다. 에티하드항공은 ICAO(국제민간항공기구)가 2019년 6월1일까지 권고한 항공 위치 추적 관련 국제항공 조난 및 안전 시스템(GADSS, Global Aeronautical Distress & Safety System) 도입을 지난해 11월8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일반 상황에서 매 15분마다 위치 업데이트를 추적하는 GADSS 권장 사항을 달성했으며, 항공기가 조난 상태에 있을 때 분당 1회 빈도로 자동 추적해 ICAO의 2021년 요구사항을 이미 충족시켰다.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한 독립국가 몰타와 한국 사이에 직항이 개설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몰타 항공회담’에서 양국간 여객기를 최대 주3회 운항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특히 직항 운수권뿐만 아니라 양국의 항공사가 제3국 항공사와 코드셰어에 참여할 수 있는 조건으로 알리탈리아항공이나 터키항공 등과의 코드셰어로 운항하게 될 가능성도 크다. 몰타관광청의 통계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한국 내에서 마케팅을 시작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속적으로 한국인 관광객이 늘어났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
내일투어가 2019 배낭여행 판촉 및 여행시장 활성화를 위한 유럽 배낭여행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여행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내일투어 서울 본사 및 부산 지사에서 4월23~24일 양일간 진행한다.에이전트 대상 유럽배낭여행 설명회의 참가 신청은 내일투어 홈페이지 하단 여행사 전용 예약관리페이지 W-MALL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설명회는 약 1시간 반 정도 진행되며, 내일투어 및 배낭여행 상품 소개, 내일투어의 여행 프로그램별 특징과 판매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 질의응답 시간과 에이전트와의 온·오
노랑풍선이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보폭을 넓히고 있다. 노랑풍선은 작년 9월 사회변화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협약을 체결해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큰 관심을 쏟고 있다. 지난달 22일 임직원들이 행복도시락 서울 중부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된 결식아동들을 위한 도시락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이외에도 작년 11월 아동보호를 위해 약 2톤의 쌀을 청운보육원 측에 기부했다. 또 자회사인 서울투어버스여행과의 연계를 통해 보육원생 20여명을 초청, 서울시티투어버스 탑승체험 및 서울시내 명소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가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가운데 스위스 일주 상품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스위스관광청에 따르면 구매력이 높은 고객을 타깃으로 일부 여행사들이 소규모로 진행하던 스위스 일주 프리미엄 상품이 점점 더 많은 여행사로 확대되는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관광은 대한항공, 참좋은여행과 롯데관광은 루프트한자독일항공을 활용해 4~5성급 호텔에서 머무는 8~9일 일정의 상품이 주를 이뤘다. 콘텐츠도 다양한데 스파, 하이킹, 포도밭 체험과 몽트뢰와 그뤼에르 등 소도시까지 둘러보는 알찬 일정으로 구성돼 스
동남아 인바운드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4주 연속 1,000명 이상 유치에 성공했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4월16일부터 4월22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동남아에서 지난주보다 215명 늘어난 1,255명이 한국을 방문한다. 반면 일본 인바운드는 3주 동안 비슷한 규모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으로, 1만1,004명이 들어올 예정이다. 한편, 이례적으로 롯데JTB에서 중국인 2,800명을 모객했다.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다른 지역들의 연이은 감소세와 달리 지난해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유럽에도 위기 신호가 감지됐다. 하나투어가 발표한 올해 3월 모객자료에 따르면 동남아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전년 동월과 비교해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유럽도 올해 처음으로 -3.1%를 기록해 감소세를 보였다. 단품을 제외하고 패키지로만 눈을 돌리면 그나마 사정은 나았다. 하나투어를 비롯한 주요 패키지 여행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럽 패키지는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패키지로만 봤을 땐 1~3월 모두 성장세를 보
정부가 2022년까지 외래관광객 2,300만명 유치와 관광산업 일자리 96만명 창출을 향한 첫 발을 내딛었다. 정부는 지난 2일 인천 송도 경원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국가관광전략회의 의장)와 13개 관광 관련 중앙부처 장차관, 관광 유관 기관 및 학계 대표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이날 방한시장의 회복 속도를 높이고, 급변하는 여행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5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관광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주요 과제로 지역 혁신,
KRT가 문학·역사·미술·미식 4가지 주제를 아우른 발칸 4국 9일 상품을 출시했다. 특히 이번 상품은 40년 만에 소설가의 꿈을 이룬 신영 작가(현 대통령 소속 도서관 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 의 첫 소설 의 여정을 고스란히 따라 만든 테마 상품이다. ‘신영 작가와 함께하는 발칸 4국 9일’ 상품은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몬테네그로 4개국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아시아나항공 왕복 직항 및 두브로브니크 숙박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5월 15일과 22일 출발(369만원)하는 팀에게는 작가가 집필을
미키트래블 제니퍼 허이 홍콩지사장은 1994년 미키트래블에 합류해 현재 홍콩, 미국, 한국 시장을 담당하고 있다. 홍콩에서 상위 랜드 오퍼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미키트래블이 이제 한국 시장까지 기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제니퍼 허이 홍콩지사장을 만나 올해 계획과 한국 시장의 특징에 대해 들었다. -미키트래블에서 올해 주목해야할 부분은미키트래블은 현재 중국, 홍콩을 중심으로 아시아 마켓에서 지속적으로 성장 중으로, 지난해 한국과 인도에 지사를 오픈한 것처럼 올해도 베트남 지사 오픈 등 지역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과
유레일패스가 2019년 패스 간소화, 가격 인하, 글로벌 패스 이용가능국가 확장, 성인 2등석 패스 신설 등 다양한 변화로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 유레일 그룹 G.I.E(이하 유레일 그룹)은 지난달 27일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2019 유레일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유레일 그룹 나딘 코즐러(Nadine Koszler)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이 딩(Yi Ding) 아시아 세일즈 매니저를 비롯해 50여명의 여행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재 유레일 패스는 연간 30만개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
타히티관광청이 올해 항공편 호재를 등에 업고 타히티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타히티관광청은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 2에서 ‘2019 타히티관광청 서울 세미나’를 열고, 타히티의 최신 관광 소식 및 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드림티앤이 김정완 대표와 유어홀리데이 하상호 대표가 참석해 타히티 상품 판매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타히티는 5개 제도 118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으며, 타히티섬, 모레아섬, 보라보라섬, 랑기로아섬 등이 주요 관광지다. 타히티관광청 관계자는 “타히티에서는
하와이, 태국, 괌 등에서 리조트를 운영하는 아웃리거 리조트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한국 시장의 편리한 예약 서비스를 위해 지난 3일 공식 한글 웹사이트를 오픈했다.공식 한국 웹사이트에서는 오프닝 프로모션으로 하와이, 괌, 푸켓, 태국에 위치한 4개의 호텔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으며, 다이닝 크레딧과 조식 제공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하와이 아웃리거 리프 와이키키 비치의 경우 4박 투숙 시 1박을 무료로 투숙할 수 있다.아웃리거 리조트 한국사무소도 오픈 기념으로 100% 당첨되는 소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 환승 방법과 달리 고객이 직접 구간별로 다른 항공사의 항공권 2매를 구매해 자체 환승하는 형태인 ‘셀프 커넥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항공사)도 지난달 22일 ‘2019 인천공항 여객항공사 성장전략 워크숍’에서 올해 신규 추진사업의 하나로 셀프 커넥션을 꼽았다. 기존 환승의 경우 항공사나 여행사 등을 통해 1장의 티켓으로 구매 가능하고, 환승지에서 일반지역으로 나오는 일 없이 보안 검색 등의 절차만 필요하다. 또 항공사가 수하물 및 연결편 등의 문제에 대한 책임을 지는 형태였다. 반면 셀프커넥션의
몇 년 전까지만 해도 1등 마케팅이 빈번한 학원 광고가 눈에 쏙쏙 들어왔다. 서울대 최다 배출, 합격생 수 1위, 인터넷 수강생 1위 등 진짜인지 허울뿐인지 알 수 없지만 여러 학원들이 공격적인 카피로 대대적인 홍보 전쟁을 펼치는 모습 말이다. 하지만 실상 진짜 1위는 딱히 최고와 숫자 1에 집착하지 않고, 자신들이 갖고 있는 그 자체를 보이는데 열중한다. 이번 제14회 랑데부 프랑스(이하 랑데부 프랑스)를 위해 프랑스관광청과 프로방스, 알프, 코트 다쥐르 각 지역 관광안내사무소가 준비한 프로그램에서 1등의 자신감을 체험할 수 있었
2005년 서울에서 메이저유럽으로 첫 출발한 비엔에이투어시스템은 2012년 사업 규모가 커짐에 따라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해 지금의 이름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는 유럽 전 지역과 아이슬란드, 그린란드, 마다가스카르 등의 특수지역도 전문적으로 다루는 랜드사로 활약 중이다.강점은 역시 모노 및 테마상품이다. 유럽의 경우 1개국 일주에 집중하는데 패키지 여행사의 상품과도 차별을 두려 노력한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 일주 상품은 시칠리아에 2~3박 머물지만 비엔에이투어시스템의 상품 중에는 시칠리아에서만 8박하는 일정 등 특수 상품
유레일 그룹 G.I.E(이하 유레일 그룹)가 60주년을 맞아 유레일패스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패스를 2가지로 간소화했고, 가격도 최근 5년 내 가장 저렴하게 인하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총력이다. 유레일 그룹 나딘 코즐러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매니저와 이 딩 아시아 세일즈 매니저를 만나 한국 시장과 올해 계획에 대해 들었다. -지난해 한국 시장을 평가한다면코_전체적으로 유레일 그룹은 지난해 작은 어려움이 있었다. 소비자들의 여행 패턴 변화가 주된 이유로, 아시아를 중심으로 단거리 여행이 증가했으며, 가격 경쟁도 치열했다. 그래도
라운드에 최적화된 기후와 풍부한 볼거리, 럭셔리 리조트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골프 여행지가 있는데, 바로 터키 안탈리아다. 이스탄불공항에서 비행기로 5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안탈리아는 고대 유적지가 몰려있는 구도심과 럭셔리 리조트 및 골프코스가 있는 벨리크 두 곳으로 나뉜다. 6~9월 여름 최저 20도에서 최고 34도로 라운드에 적합하고, 365일 중 300일 가량 해가 뜨는 맑은 날씨를 자랑한다. 정성투어앤골프는 안탈리아를 활용해 7박10일 ‘터키 안탈리아 골프’ 상품을 구성했다. 리조트부터 골프 코스, 관광까지 모두 럭셔리로
뤼베롱 지역은 프로방스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고르드, 메네르브, 루씨용, 루르마랭 등의 아름다운 마을이 속해 있다. 그 중에서도 고르드와 루르마랭은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에 속하고, 루씨용도 붉은 황토마을로 웅장한 붉은 절벽과 황토 채석장으로 유명하다. 루르마랭은 알베르 카뮈의 마을로 인문학 여행이 가능하다. 특히 한국인들은 남프랑스의 라벤더를 무척 좋아해 6~7월 방문이 많은데, 고르드에 있는 라벤더 박물관도 추천한다. 또 세월에 의해 은은한 회색빛깔이 도는 수도원 건물과 그 앞으로 펼쳐지는 라벤더 밭이 조화를 이룬 세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