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의 국제선 실적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바짝 다가섰다.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 국제선 운항편수와 여객 수 모두 약 75% 회복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실시간 통계를 인용해 지난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9,413편을 운항해 155만9,670명을 운송했으며, 각각 코로나 이전의 76%, 75%까지 회복한 수치라고 전했다. 특히 일본과 대양주 노선에서 강점을 보였다. 각각 80만5,740명, 10만8,416명을 기록하며 국적항공사 중 가장 많은 승객을 운송했다. 일본 노선은 2019년 1분기의 93%까지 회
국적 LCC들이 국제선 운항 확대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충원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4월23일까지 신입 객실승무원 서류전형을 진행한다. 지난 1~2월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 객실승무원 채용으로, 항공기 도입에 따른 운항편수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제주항공 채용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되고, 기졸업자 혹은 8월 졸업예정자라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공인어학성적 제출은 필수이며, 일본어·중국어 특기자를 우대한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온라인 인성검사, 면접,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체력검정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자유여행 이커머스 플랫폼 KKday가 창립 7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우선 4월4일부터 5월18일까지 7주간 해외여행 상품 최대 70% 할인, 조선호텔앤리조트 최대 76% 할인, 국내 테마파크 최대 50% 할인(타임세일), 중화항공&제주항공 항공권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KKday 상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무료 항공권, 7만원 상당의 페이백 그리고 KKday 신규 가입 7,000원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밖에도 르무통, 신라면세점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토스페이로 여행 상품
제주항공이 중국 노선 복원에 박차를 가한다. 4월30일부터 인천-칭다오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지 3년2개월 만의 재개다. 인천-칭다오 노선은 매일 오전 8시20분, 화·목·토·일요일 오후 7시40분 총 주11회 운항할 예정이다. 칭다오는 산둥성의 대표 관광도시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제주항공은 인천-칭다오 노선에서 탑승객 19만5,000여명을 운송하고 평균 탑승률은 91%를 기록했다. 또 4월23일부터는 인천 출발 웨이하이, 옌타이 노선을 각각 주4회에서 주7회로, 주3회에서 주7회로 증편한다. 한편
제주항공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노선을 운영한다. 하반기 신규 도입 예정인 B737-8 기재를 활용한 신규 노선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관광 목적의 인도네시아 전세기를 5월18일(인천-마나도)과 5월19일(인천-바탐)에 각각 왕복 1회 운항한다. 기종은 189석 규모의 B737-800이 투입된다. 마나도는 인도네시아 북부 술라웨시주의 주도이자 아름다운 항구도시로, 국적사 중 제주항공이 최초로 직항편을 운영한다. 깨끗한 해양환경으로 다이버들의 성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인도네시아 북부 리아우 제도에 속한 섬인 바탐은 연중 온화한
2022년 상장 여행사‧항공사들의 실적을 살펴본 결과 업체별 회복 속도의 격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장 여행사‧항공사들은 하반기를 기점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며 매출 상승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사상 최대 이익을 낸 업체가 있는가 하면, 여전히 적자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업체도 상당하다.지난해 실적이 가장 개선된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다. 양사의 매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각각 14조960억9,482만원(+56.3%), 6조2,066억6,933만원(+43%)을 기록했다. 오히려 코로나19 이전인 201
여행수요 회복에 맞춰 항공사들이 국제선 증편과 재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3월26일부터 국제선이 대폭 확대됐다.중국 여행이 열리면서 항공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노선을 속속 복원했다. 대한항공은 3월26일부터 인천-베이징‧상하이 등 주요 노선을 재개했고, 아시아나항공도 4월 김포-상하이‧베이징, 인천-다롄‧창사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광저우, 칭다오, 톈진, 옌지 등 증편을 앞둔 목적지들도 다양하다. 에어부산이 3월26일 부산-칭다오 노선을 주2회로 증편했고, 4월 중순에는 부
하계 스케줄을 맞아 항공사들이 코로나로 중단했던 노선을 속속 재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3월26일부터 일본 마쓰야마, 시즈오카 노선 재운항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중단한지 3년여 만에 인천-마쓰야마 주5회(월·화·목·토·일요일), 인천-시즈오카 주3회(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재개했다. 두 노선 모두 현 시점 국적항공사 중 제주항공이 유일하게 운항하며, 첫 운항편 탑승률은 마쓰야마 94%, 시즈오카 83%를 기록했다. 마쓰야마 노선은 인천에서 오후 1시5분에 출발해 마쓰야마에 오후 2시35분에 도착, 귀국편은 마쓰야마에서 오후 3
제주항공이 3월 말 한중 하늘길 확대에 속도를 낸다. 제주항공은 3월26일부터 ▲인천-옌타이 주3회(월·목·일) ▲인천-옌지 주6회(월·수·목·금·토·일) ▲인천-하얼빈 주3회(수·금·일)씩 운항하고, 28일부터는 ▲인천-웨이하이 노선을 주4회(화·수·금·토)로 증편한다. 현재 인천-웨이하이 주2회, 인천-옌지 주2회, 인천-하얼빈 주1회로 한중 3개 노선 주5회 운항에서 총 4개 노선 주16회로 확대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규제로 운항이 어려웠던 중국 노선 운항 확대를 통해 항공교통 이동 편의가 늘어날 것으로 기
해외여행이 본격화되면서 지방출발 해외여행 수요도 증가하고 있지만, 지방별로 편차가 있어 완전한 회복까지는 많은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부산출발 해외여행은 비교적 활발하다. 부산지역 한 여행사 관계자는 “모객은 순조롭게 잘되고 있지만, 항공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해공항 여객수는 2023년 1~2월 101만명으로 2019년 동월대비 약 58%까지 회복했다. 운항횟수도 5,694회로 2019년 대비 51.5% 수준에 달했다. 김해공항 관계자는 “동남아와 일본 노선은 2019년 대비 90% 회복한 수준으로 중국 노선
4월부터 북마리아나제도로 향하는 하늘길이 확대된다. 마리아나관광청에 따르면 4월부터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인천-사이판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제주항공은 4월12일부터 매일 2회 운항하기로 결정했다. 항공 스케줄은 오전 출발과 늦은 밤 출발로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티웨이항공은 기존의 주4회 운항하던 정기편을 4월26일부터 매일 운항으로 전환한다.항공사들은 사이판 노선에 대한 수요 증가로 증편을 결정하게 됐다. 마리아나관광청에 따르면 인천-사이판 노선 전체 항공편의 좌석 점유율은 2022년 12월 95%, 2
제주항공이 운영 중인 스포츠 용품 위탁수하물 무제한 서비스 '스포츠 멤버십'과 '골프 멤버십' 회원수가 4,000여명에 달했다.제주항공의 ‘스포츠 멤버십’과 ‘골프 멤버십’은 십만원대의 연회비만 내면 각각 스키와 스노보드 등의 스포츠 용품이나 골프 용품의 수하물 요금을 1년동안 횟수 제한없이 면제해주는 멤버십 서비스다. 20일 현재 제주항공의 스포츠 멤버십 회원수는 3,560명으로 지난해 2월 84명에 비하면 가입자 수가 가파르게 늘어났다. 지난 1월16일에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 ‘골프 멤버십’도 한 달간 400여 명이 가입하는
유채꽃 만발한 봄 제주여행을 미리 준비해볼까. 티몬이 2월19일까지 ‘제주여행 슈퍼위크’를 열고 항공권·렌터카·숙박·레저/입장권 등을 릴레이 할인한다. 제주여행 슈퍼위크에서는 가성비 상품을 엄선했다. 특히 티몬 라이브커머스 '티비온'에서 방송 중 최대 혜택을 제공한다. 13일에는 3~5월 출발 가능한 제주항공 편도 항공권을 특가 판매했고, 14일에는 에코랜드, 상효원수목원 등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제주여행 올패스를 단독 특가로 선보인다. 렌터카 할인가는 물론 제주신화월드 등 숙소 특가도 마련했다. 전용 혜택도 강화했다. 즉시
항공사들이 하계시즌 준비로 분주하다. 이번 동계시즌 해외여행 수요가 상승세를 타며 공급석을 단계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항공사들은 동계시즌(10월 마지막 일요일부터 3월 마지막 토요일)과 하계시즌(3월 마지막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토요일)으로 나눠 운항 스케줄을 변경한다. 이번 동계시즌 국제선은 2019년 대비 최대 60% 회복한 수준으로 마무리될 전망인 가운데 현재 항공사들은 3월 및 하계시즌 스케줄을 신청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사들이 항공스케줄을 꾸준히 신청하고 있는 단계라 구체적인 규모와 특징을 파악하기는 어렵다”는
최근 오픈 AI가 공개한 AI챗봇 챗GPT가 전 세계인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고 있다. 사실 ‘챗봇’은 새로운 기술이 아니다. 하지만 ‘챗GPT’는 글을 쓰고, 의견을 제시하고, 사람을 위로해주기까지 한다. 이전의 챗봇에 비해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똑똑해졌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샀다. 기술의 발전이 발전을 거듭하는 시대. 여행산업의 발전 속도 역시 온라인 기술의 궤도를 따른다. 앞으로 주목할 만한 여행산업의 진화된 기술을 살펴봤다. “우리끼리 앉고 싶어”…AI가 골라주는 좌석4명 가족여행 항공권을 예약했다. 결
제주항공이 2022년 4분기 18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2019년 2분기 이후 15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제주항공은 지난 7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에 따른 공시를 통해, 2022년 매출액 7,025억원과 1,77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021년 2,730억원 보다 약 2.6배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2021년 3,171억원보다 약 1,400억원 줄어든 1,775억원을 기록하며 손실 폭을 크게 줄였다.특히 4분기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994억원과 영업이익 187억원을 달성해 2019
제주항공이 동남아 노선 정상화에 힘을 쏟는다. 4월20일부터 인천 출발 베트남 하노이·호찌민, 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지 3년여 만의 재개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6월 인천-다낭∙나트랑, 10월 부산-다낭 노선을 재개했다. 오는 4월이면 코로나 이전인 2019년처럼 베트남 다낭·하노이·호찌민·나트랑·푸꾸옥 5개 도시를 모두 운항하게 된다. 2017년 10월 취항한 라오스 비엔티안 노선도 코로나로 중단된 이후 재운항한다.2월12일까지 앵콜 찜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제선 33개 노선과 국내선
제주항공이 코로나로 끊겼던 일본 소도시 하늘길을 다시 잇는다. 제주항공은 3월26일부터 인천 출발 마쓰야마와 시즈오카 노선을 주3회 일정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지 3년여 만이다. 현재 국내 항공사 중 제주항공이 유일하게 취항하는 노선으로, 두 곳 모두 코로나 이전 주3회 운항한 바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대도시 중심의 여행에서 벗어나 특색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돌리려는 여행객의 선택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일본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천-마쓰야마∙시즈오카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2월5일까지 할인
올해 상반기 해외여행은 가까운 곳으로 틈틈이 떠나려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G마켓이 1월2일부터 1월17일까지 판매된 해외항공권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예약 인원이 84% 증가했다. 평일 출발 비중은 월요일 11%, 화요일 12%, 수요일 14%, 목요일 15% 총 52%로 주말에 편중되지 않고 틈틈이 출발하는 모양새다. 연령별로는 MZ세대로 불리는 2030세대 비중이 48%로 가장 많았고, 4050세대가 45%, 60대 이상은 6%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20대 비중
고용 한파에도 여행업계 채용은 활발하다. 업계는 선제적인 인재 확보가 해외여행 시장 선점의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면서도 어려움을 호소했다.본격적인 해외여행 회복 시기를 맞아 업계 전반적으로 인력 확보에 공을 들이는 중이다. 국제선 수요가 빠르게 올라오기 시작한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항공사들은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1월31일까지 객실승무원·정비·일반직 등 다양한 직군에서 올해 첫 신규채용을 진행하고, 제주항공은 2월2일까지 코로나 이후 첫 객실승무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