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과 틱톡(TikTok)은 지난 4일 서울관광 쇼트비디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서울관광 쇼트비디오 콘텐츠 발굴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관광 활성화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쇼트비디오 콘텐츠 및 틱톡 어플리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서울관광 공식 홍보채널 개설 및 운영 등에 관한 협력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그 첫 행보로 6월7일부터 13일까지 서울의 숨겨진, 매력적인, 나만 알고 싶은 장소를
정부가 불법 숙박 영업을 집중 단속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는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경찰과 합동으로 6월17일부터 2주간 불법 숙박 영업을 집중 단속한다고 최근 밝혔다. 숙박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숙박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문관부는 대다수의 미신고 불법 영업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미신고 영업에 대한 처벌 규정이 보건복지부 소관 공중위생관리법에 근거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문관부-복지부-지자체가 합동으로 단속을 시행해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전국적으로 1,000개 이상의 숙박업소를
5월31일까지 2019년도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신규 지정 신청을 접수한 결과 100개에 육박하는 업체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전담여행사는 지난해 14개 업체만 새롭게 자격을 얻어 지나치게 적게 지정했다는 지적도 나온 바 있다. 때문에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업체가 새롭게 중국전담여행사 타이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이번에 신규 지정 신청을 한 업체가 100개에 육박한다는 점도 이런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방한 중국인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이런 기대를 높이
서울시관광협회(STA)가 ‘2019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최고경영자 과정’을 시작한다. STA는 ‘관광산업 최고경영자과정’과 ‘관광스타트업 글로벌리더과정’으로 나누어 ‘2019년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관광산업 최고경영자과정 1기는 6월25일, 2기는 9월24일 개강하고, 관광스타트업 글로벌리더과정은 9월19일 개강한다. 전액 무료이며 정원은 기수당 50명 내외다. 관광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은 관광 및 호스피탤리티 업계, 관련 단체 및 공기관 CEO를 대상으로 8주간 14강좌로 진행된다. 4차 산업
그야말로 청정 피서골프다. 한여름에도 쾌적하니 산뜻하고, 여우와 사슴이 갤러리로 따르니 신난다. 두루미 나는 습지에 매료되고 아름다운 석양에 스미기도 잠시, 쇼핑 삼매경에 빠지고 식도락에 즐거워한다. 골프, 여행, 피서, 힐링…. 일본 홋카이도 쿠시로 골프투어다. ●쿠시로인데 그깟 불편쯤이야청정한 자연과 쾌적한 기후…. 여름 홋카이도를 표현하는 단골 수식어다. 덕분에 오래 전부터 여름 골프투어 목적지로도 인기를 끌어왔다. 쿠시로는 더 두드러진다. 홋카이도 동남부에 자리 잡은 작은 해안도시. 골프는 물론 여행지로서도 매력이 크고 상대
내년도 ‘여행주간’ 시기가 조정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현재 2020년도 여행주간 시기를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선호시기와, 시기가 조정될 경우 참여여부 등에 대해서 의견을 묻고 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3일 개최될 예정인 국내여행업위원회에서 이에 대한 국내여행업계의 입장을 취합해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정부는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씩 각각 2주 정도를 여행주간으로 설정하고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국내여행 활성화라는 취지에는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다누림관광센터는 관광약자의 여행 편의 증진을 위해 5월28일부터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시티투어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 소재 여행사 중 휠체어 리프트 버스를 보유한 여행사는 없으며, 경기권을 포함해도 8대에 불과한 실정이다. 서울다누림 시티투어는 휠체어 리프트 버스(휠체어 전용 8석, 일반석 21석)를 처음 도입해 관광 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서울 관광명소 순환 코스로 운행되며, 매월 새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화~토요일 주 5일, 1일 1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최근 몇 년 동안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렸던 일본 아웃바운드 부문의 기세가 꺾였다. 전년대비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됐고, 한국인 전체 출국자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성장을 멈췄다.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최근 발표한 2019년 4월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4월 한 달 동안 일본을 찾은 한국인 수는 56만6,6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1.3%나 줄었다. 전달 3월(-5.4%)보다 하락 폭을 더 키우며 두 달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벌였다. 도중에 마이너스 행진을 끊었던 2019년 2월(+1.1%)과 2018년 12월(+0.4%) 역
유럽 여행업 단체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를 독점금지 위반으로 고소했다. 달라진 항공권 유통환경에 맞춰 여행사-항공사 간의 합리적이고 평등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수 년 동안 노력했지만 결국 실패로 끝났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유럽 내 약 7만개 여행사와 랜드사를 대변하는 ‘유럽여행업협회(ECTAA, The European Travel Agents’ and Tour Operators’ Association)’는 5월24일 유럽 경쟁당국에 EU 조약 101조 및 102조 위반 혐의로 IATA를 고소했다고 밝혔다.ECTAA는 항공권
▶비자 발급 수 695만건, 역대 최고중국 단수 및 복수 모두 두 자릿수 증가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2018년(1~12월) 재외공관의 비자 발급 건수는 전년보다 108만3,792건(18.5%) 증가한 695만2,804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이 20.9% 증가한 544만7,097건으로, 국가 및 지역별 구성비에서 전년대비 1.5%p 증가한 78.3%를 차지했다. 비자 종류별로는 단수(1차), 복수(수차) 모두 증가했다. 특히 충분한 경제력을 보유한 이를 대상으로 한 복수 비자가 2.5배로 증가하며 전체 증가에 공헌했다.▶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가 개최 첫 해에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SITIT는 기존 한국국제관광전(KOTFA)과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가 통합돼 탄생한 박람회로, 6월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통합에 따라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국내 부문을 망라한 대규모 박람회로 치러진다.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관광사업체 간의 트래블마트는 물론 관광홍보전과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관광산업 전체를 아우른다는 점에서는 물론 민과 관이 협업을 통해 그동안 따로 개최했던 박람회를 통합 개최한다는 점에서
울릉도 일주도로 덕분에 울릉도 여행시장이 그야말로 질주하고 있다. 올해 연간 방문자 수가 역대 최고 수준에 오르는 것은 물론 사상 최초로 50만명 시대를 열수도 있다.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효과를 살폈다. ●“잠 잘 시간도 없이 바빠”울릉도 여행상품 홀세일러인 한국드림관광은 요즘 정신없이 바쁘다. 울릉도를 찾는 고객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한국드림관광 이정환 회장은 “울릉도 배편 티켓이 한정돼 있다 보니 주말이면 여행사 요구량을 다 맞추기 힘들 정도로 울릉도를 찾는 손님이 늘었다”며 “울릉도 현지 소장은 잠도 제대로 못 잘
내국인 출국자 수 증가세는 기세가 꺾인 반면 외국인 입국자 수는 상승곡선을 지속하고 있다.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2일 발표한 2019년 4월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4월 내국인 출국자 수는 224만6,417명으로 전년동월대비 0.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사실상 증가세가 멈춘 수준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 출국자 수는 겨우 플러스 성장률(+1.3%)을 유지했지만 여성은 마이너스(-0.5%)로 전환됐다. 올해 들어 월별 내국인 출국자 수는 1월에 최고점(291만2,331명)을 찍은 뒤 2월(261만7,946명), 3월(233만4,153명
신용보증 지원을 통한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제도가 닻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농협은행과 체결한 협약에 따라 30억원을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출연하고,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3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며 “이를 통해 업체당 최대 5,000만원씩 600개 업체가 신용보증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신용보증 지원은 담보가 부족한 중소 관광사업체도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융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관과 협약보증을 맺고 관광사업체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을 운영 중인
유럽과 미주 지역 인플루언서들이 한국관광 홍보에 나섰다.한국관광공사는 유튜브(You tube)에서 활동 중인 유럽·미주 해외 인플루언서들과 손잡고 한국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Subscribe KOREA’ 행사를 진행했다. 개별여행 비중이 높은 이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라인·모바일 매체 특화 관광마케팅을 전개했다. 미국·독일·러시아 등 5개국 유튜버 13명이 참가해 서울에서 이틀 동안 국립중앙박물관, 케이스타일허브(K-Style Hub), 한식 쿠킹 클래스, DMZ 투어 등을 마친 뒤, 제주·경주·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문화여유전’에 참가해 중국 관광 시장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서울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최근 밝혔다.아시아문화여유전은 2018년 중국문화부와 국가여유국이 ‘중국문화여유부’로 통합 신설된 후 최초로 열린 관광 분야 대형행사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컸다. ‘아시아문명대화대회’ 행사의 일환으로 18개 국제관 및 중국 전 지역 국내관이 참가했다. 서울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 내 ‘서울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중국 관광업계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서울 관광
지방관광에 특화한 ‘지방관광 특화형 중국전담여행사’ 제도가 새롭게 도입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외래관광객을 지방에 분산하기 위해 서울시를 제외한 광역지자체의 장이 추천하는 여행사를 수시로 전담여행사로 지정하는 ‘지방관광 특화형 전담여행사’ 제도를 새로 도입해 시행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지방관광 특화형 전담여행사가 되기 위해서는 해당 지자체와의 협력 사업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며, 지정 후 1년 동안 전체 외래객 유치 실적 중 해당 지방에 대한 관광 비중을 50% 이상으로 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1년 후 실적 평
강원 산불 피해지역을 향한 도움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강원 산불 특별재난지역(강릉·속초·동해·고성·인제) 내 관광사업체의 시설 복구와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를 실시한다. 이 지역에 3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실시하는 한편 기존 융자 업체 중 신청자에 한해 원금 상환기간을 1년 유예하고 만기를 연장한다. 운영자금 특별융자 신청은 1차(5월월27일~6월12일)와 2차(6월13일~28일)로 나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강원 지역 관광협회를 통해서 접수하며, 시설자금 신청은 5월27일부터 1
JATA, 여행업 본연의 역할 검토2019년도 사업골자로 담아JATA(일본여행업협회)는 2019년도(2019년 4월~2020년 3월) 사업 골자 중 하나로 디지털 환경 속 여행업 본연의 역할에 대한 검토를 담았다. JATA는 4월 초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인바운드 확대 및 국제관광여객세 도입을 배경으로 관광지 개발이 진행돼 관광소재가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시장 확대에서 사업의 기회를 발견하고 새로운 플레이어가 참가하는 가운데 환경정비나 규칙제정 등 공통의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2월 백화점 매출 역대 최고단가 8개
에스앤비투어 이인효 대표가 세계 6대 마라톤대회를 모두 풀코스 완주하는 기록을 세웠다. 스포츠 이벤트 전문여행사 대표다운 행보다. 다음 피니쉬 라인(Finish Line)은 어디인지 얘기를 들었다. -흔하지 않은 기록 같은데….보스턴·뉴욕·시카고·런던·베를린·도쿄 마라톤대회를 일컫는다. 4월말에 열린 런던마라톤대회 풀코스를 고객들과 함께 뛰었다. 이로써 6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완주하는 기록을 세웠다. 최신 집계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6,133명이 이 기록을 갖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58명에 불과하다. 일본과 중국은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