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가 지난 20일과 21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 3층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는 호텔·여행·리조트·MICE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참가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 연계를 지원하는 관광산업 최대의 일자리 행사다. 20일 열린 개막식에서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김현환 관광산업정책관 등 주요 인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면세점에서 구입한 물건을 입국장에서 인도받을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16일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의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이 공항 입국장에 면세품 인도장을 설치하는 내용의 관세법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관심이 모였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정부가 입국장에 면세점을 도입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아직 국회 심사가 통과되지 않았지만 입국장 면세점과 함께 인도장이 도입되면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 해외여행의 편의성 향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우선 LCC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면세점 이용률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국내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9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관광지 활성화와 관광분야 종사자의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가고 싶어 하는 곳’을 ‘갈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 무장애 관광 활성화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향후 ▲누구나 손쉽게 사용 가능한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을 통한 열린관광지 활성화 ▲관광분야 종사자의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장애
정부가 전방위로 항공사 관리를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항공사에 대한 운수권 배분 제한 ▲범죄경력자 항공사 임원 제한 강화 ▲독점노선에 대한 주기적 평가 및 미흡시 운수권 회수 ▲운항스케줄 편성 단계부터 적정 정비시간 준수하도록 점검 및 관리 등을 골자로 한 ‘항공산업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사망이나 실종 등 중대사고가 발생하거나 항공사 또는 임원이 관세포탈 등의 범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 최대 2년 동안 운수권 신규 배분 신청자격을 박탈한다. 현재 항공 관련법 위반에 국한된 항공사 임원
정부와 각 지자체의 관광전담기구가 내년도 관광 마케팅 방향을 공유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국 17개 지자체 및 RTO(지역관광공사)가 참가한 가운데 사업 상담회를 개최했다. 2019년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전 예약 방식을 통해 한국관광공사 12개 부서와 지자체 및 RTO 실무자가 80여건의 상담을 벌였다. 지역 관광자원 홍보 및 공동 상품 개발, 팸투어, 관광박람회 참가 등 각 지역의 2019년 관광 마케팅 사업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기관 대표 간 간담회도 진행됐다.한국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주무대인 ‘선샤인 랜드’가 충남의 관광명소로 거듭난다.한국관광공사는 지난 7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에 있는 선샤인랜드에서 충청남도·논산시, 선샤인스튜디오 운영대행사인 (주)SBS에이앤티,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제작사인 (주)화앤담픽쳐스와 충남 지역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샤인랜드는 한류문화를 접목한 병영테마파크로, 선샤인스튜디오를 비롯해 서바이벌체험장, 밀러터리 체험관, 드라마영화세트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10월 말 정식 개장한 ‘선샤인 스튜디오’는
행정부에 국외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여행사는 최소 30개가 될 전망이다. 조달청은 지난달 11일부터 나라장터(www.g2b.go.kr)에 ‘국외여행서비스’ 공고를 올리고 카탈로그에 입점할 여행사를 기다리고 있다. 관련기사 10월29일국외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국외여행 서비스 카탈로그’에 등재돼야 하며, 카탈로그 입점 신청은 2022년 10월10일까지 수시로 가능하다. 카탈로그 등재 신청을 위해서는 ▲적격성 평가 신청서 ▲신용평가등급 확인서(B- 이상) ▲입찰공고일 전일 기준 최근 3년간 BSP 국제선 항공권 발권실적
새로운 저비용항공사(LCC) 탄생의 장벽으로 여겨졌던 자본금과 과당경쟁 기준이 현행 유지되거나 완화됐다. 국토교통부가 10월31일 발표한 ‘항공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안’과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 따르면, 국제항공운송 신규사업자 면허기준 중 자본금은 기존의 150억원으로 변동이 없었다. 보유 항공기 대수는 5대로 상향됐으며, 운항개시예정일부터 3년 이내에 도입하도록 규정했다. 재무구조 개선명령을 할 수 있는 자본금 상태에도 변화가 있었다.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제30조에 따르면 자본금의 2분의1 이상이 잠식된 상태가 1년 이상 지속되
한국관광공사는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기념해 10월28일 여주와 서울에서 세종대왕 유적지와 뮤지컬 공연을 연계한 외국인 일일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에는 공사가 운영하는 SNS 외국인 기자단 및 개별관광객(FIT) 등 외국인 15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여주에서 효종대왕릉 그리고 효종대왕릉과 세종대왕릉을 잇는 왕의 숲길 등을 돌아보고, 서울에서는 국립한글박물관을 견학했다. 이후에는 세종대왕을 소재로 한 뮤지컬 ‘1446’(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을 관람했다. 1446 공연 후에는 ‘2018대학로 공연관광페스티벌(웰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남도가 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을 모은다.양측은 11월1일 태국 방콕 래디슨 불루 호텔에서 ‘태국 내 전라남도 홍보 및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태국 내 관광목적지로서 전라남도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확대 및 지역 방문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한국 여행시 전라남도를 방문하는 태국인 비율은 0.4%에 불과할 정도로 태국 내 관광목적지로서 전라남도의 인지도는 높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5월 제주항공의 방콕-무안 직항편 취항을 계기로 이번에
한·중·일 3국이 역내 관광교류를 확대하고 3국을 하나의 관광 목적지로 육성해 역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 ‘쑤저우 선언’을 발표했다. 특히 한국은 ‘인위적인 조치로 인적교류가 축소돼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해 향후 어떤 결실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제8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에서 한중일 3국 관광장관이 쑤저우 선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쑤저우 선언은 ▲비자 및 통관 정책 간소화, 항공노선 확대 등 한중일 역내 인적교류 편의 제고를 통한 한중일 신
한국관광공사는 12월10일까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권역별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진 인증 및 여행 후기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전국의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으로, 3~4개 지방자치단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그 지역만의 특색 있는 테마를 담아 관광코스로 집중 발전시키는 게 핵심이다. 관광공사는 올해 여행상품 공모전을 통해 10개 권역의 22개 테마여행 상품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사진 인증 이벤트는 각 여행상품 코스에 있는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