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완화 시기와 적용 대상에 여행업계의 이목이 쏠렸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월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해외입국자 방역과 관련해 “현재 코로나19는 국내 감염 위험이 높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를 최대한 지연하는 목적은 달성했다고 판단한다”며 “특히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고 적절한 시기에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수가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클룩(Klook)이 새로운 브랜드 로고와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첫 리브랜딩을 통해 여행 산업의 중대한 변화가 예상되는 2022년 이후 여행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클룩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모든 것을 낙관적이고, 즐겁고, 열정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세계를 의미한다. 아이콘, 워드마크, 타이포그래피, 색상, 일러스트레이션 및 아이콘을 전면 교체했다. 클룩의 새로운 조이스플래쉬(Joysplash) 아이콘은 클룩의 새로운 브랜드 목적, 다채로운 정신, 삶에 대한 열정을 표현했다. 활기찬 색상은 여행에 대한 열망을 채
괌정부관광청은 타깃 마켓을 한 단계 더 세분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괌정부관광청은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태교여행과 유학이 어려웠던 베이비무너와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괌을 홍보하기 위해 ‘베페(BeFe) 베이비페어’ 및 ‘해외 유학·이민 박람회’에 참가한다.㈜베페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임신·출산·육아 박람회 ‘베페 베이비페어’는 3월3일부터 3월6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괌정부관광청 부스에는 7개의 현지 파트너사 퍼시픽 아일랜드 괌, 닛코 호텔 괌, 리가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 힐튼 괌 리조트 & 스파, 더 츠바키
한진관광이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티켓을 포함한 라스베이거스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아미 멤버십(Army Membership) 가입자를 대상으로만 3월3일 오후 1시30분부터 한진관광 홈페이지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방탄소년단의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11월~12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콘서트 이후 4개월 만에 열리는 미국 공연이다. 한진관광은 콘서트가 열리는 4월8일, 9일, 15일, 16일 일정에 맞춰 서울-LA 왕복항공권(이코노미 클래스)과 라스베이거스 3박 숙박권(1인1실), LA-라스베이거스 이동 차량(2회),
뉴욕관광청이 대한항공과 함께 ‘지금은 뉴욕으로 떠날 시간’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31일까지 약 3달 간 진행된다.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품 이벤트 2개를 진행한다. 먼저 캠페인 기간 동안 대한항공의 인천-뉴욕 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2명에게 인천-뉴욕 항공권 1매를 제공한다. 또 항공권 구입과는 별개로 뉴욕 여행시 방문하고 싶은 장소를 온라인 댓글로 남기는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앱, SNS 채널을 통해
주요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서 관광 분야는 관심 밖으로 밀린 모습이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주요 후보 4명의 관광 정책 공약을 분석한 결과, 전체 공약 중 관광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으로 미약했고 그나마 언급된 공약도 장기적인 비전을 담지 않은 식상한 수준에 머물렀다.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4명의 후보 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가장 많은 관광 공약을 내걸어 상대적으로 돋보였다. 이재명 후보는 ‘세계 10대 관광 국가 도약’을 목표로 삼았다. 고부가가치 콘텐츠 관광 특화 전략으로 외래관광객 3,0
글로벌 트래블 모빌리티 플랫폼 무브(MOVV)가 미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무브는 2019년 8월 베트남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국내 및 해외 11개국 40여개 도시에서 전용기사, 전용차량의 이동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LA, 뉴욕, 워싱턴,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하와이 지역에서 무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무브는 단일 플랫폼을 통해 각 나라의 운전기사와 차량을 고객과 연결하고 있다. 국가별로 로컬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중앙화된 예약‧배차‧관제 시스템(PMS)을 통해 편의성을 높이며 경쟁력을 갖췄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호텔 개발 및 운영 사업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자회사로 신규 법인 ‘온다 매니지먼트’를 설립하고 앰배서더호텔그룹에서 30여개 호텔을 개발한 경험을 갖춘 윤명기 대표이사를 영입했다고 2월25일 밝혔다.온다 매니지먼트는 지난해 5월 신규 브랜드로 쏘타컬랙션(SoTA : Collection)을 론칭한 후 숙박시설의 운영부터 수익 창출까지 통합 관리하는 레지던스형 숙박시설의 전문 운영사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해 부산 광안리, 전남 여수 등에 첫 론칭한 이후 객실 판매율 80~90%대의 높은 성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21일부터 해외입국자 대상의 자가격리자 안전 보호 앱 사용을 중단한 가운데 여전히 남아 있는 자가격리와 PCR 검사 의무가 사실상 허울뿐이라는 지적이 많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23일 기준 신규 확진자수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나라가 됐는데도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들에게 획일적으로 자가격리 의무를 적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원성이 높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자 안전 보호 앱 사용을 21일부로 중단했다. 중대본은 이번 결정에 대해 “해외유입 확진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국내에서 오미크론
교원KRT가 홈쇼핑 방송을 통해 1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교원KRT는 지난 18일부터 21일 사이 롯데홈쇼핑에서 울릉도‧독도, 제주도 상품을 판매한 결과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울릉도 상품의 경우 방송 시작 1시간 만에 2,000건 이상 결제됐다. 교원KRT는 “주말 저녁 황금 시간대에는 국내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경우가 드문데 롯데홈쇼핑에서 진행한 이번 국내 여행 상품은 방송 중 결제 완료까지 이어진 기준으로 최다 실적이다”라고 설명했다.교원KRT는 이번에 인기를 끈 울릉도‧독도, 제주도 상품을 홈페이지뿐만 아
항공사들이 와인으로 승부를 봤다. 세계 항공사 와인 경연 대회 ‘셀러스 인 더 스카이 어워드2021(Cellars in the Sky Award 2021)’가 지난 24일 런던에서 열렸다.올해로 36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돋보인 항공사는 싱가포르항공과 대한항공이다. 싱가포르항공은 ‘베스트 종합 셀러(Best Overall Cellar)’ 부문을 비롯해 ‘베스트 퍼스트 클래스 화이트‧레드‧셀러’, ‘베스트 비즈니스 클래스 화이트‧셀러’까지 총 6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퍼스트 클래스 샴페인 부문’과 ‘디저트 와인
여행‧항공업계가 코로나19로 입은 타격은 일자리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이 2019년~2021년 3분기 기준 상장기업 종업원 수를 조사한 결과 여행‧항공 상장 기업의 종사자 수는 3,762명 감소하며 ‘종업원 수 감소 상위 10개 업종’에 이름을 올렸다.종업원수가 감소한 상위 10개 업종은 소매업, 제조업, 서비스업, 영화‧비디오물 등 제작 배급업 등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영업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은 항공 여객 운송업의 종업원 수는 2019년 3분기 3만7,496명에서 2021년 3분기 3만5,
사이판 트래블 버블 여행객수가 누적 1만명을 돌파했다.마리아나관광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24일부터 현재까지 사이판 패키지 상품을 통한 한국인 여행객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올해 2월은 트래블 버블 체결 이후 가장 많은 한국인 여행객이 사이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2월 한 달 동안 사이판을 여행한 한국인은 최소 2,800명으로, 지난해 위드 코로나로 전환했던 11월(약 2,100명)보다도 더 많은 수준이다. 해외입국자의 경우 자가격리를 해야하는데 사이판 여행객은 면제 대상으로 분류된 데다 마리아나관광청이 2월까지 여행
국경을 개방하는 국가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항공업계도 분주해졌다. 특히 글로벌 항공사들은 올해 하계시즌부터 장거리 노선을 포함한 국제선을 본격적으로 재개할 전망이다.우선 유럽‧미주 노선에 대한 공급량 증가가 두드러진다. 에어프랑스는 미국 네트워크에 힘을 준다. 에어프랑스는 3월7일부터 파리-뉴욕 노선을 주7회, 파리-댈러스 노선을 주5회 운항하며 5월4일부터는 파리-덴버 노선을 주3회 재개한다. 에어프랑스는 미국-프랑스 간 주간 항공편을 2019년 대비 20% 늘리고 미국 14개 목적지로 항공편 운항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캐나다에는 조금 불편해도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철학을 가진 대안 숙소들이 여럿이다. 혹시 넷플릭스 리얼리티쇼 혹은 를 보고 가슴이 두근거렸다면! 바로 여기다. 캐나다관광청이 친환경 여행자를 위한 캐나다 대안 숙소를 소개한다. 테오발드 섬(Theobald Island)무성한 녹지와 사파이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약 1만4,200㎡ 크기의 섬에서 ‘나 혼자 산다’를 경험할 수 있는 곳! 테오발드 섬은 온타리오주 머스코카
공정거래위원회가 22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을 조건부 승인했다. 경쟁제한성이 있는 국내외 여객 노선에 대해 운임인상 제한, 좌석 공급 축소 금지, 10년 간 슬롯 및 운수권 이전 등을 주요 조건으로 내걸었다.공정위는 양사의 기업 결합에 따른 시장 집중도의 변화와 당사 회사 간의 수요대체성, 다른 항공사로의 구매 전환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경쟁제한성을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양사 결합 후 양사가 차지하는 국제선은 전체의 약 48.9%, 국내선은 제주 노선 전체의 62%를 차지하며, 국제선의 경우 독점 운항 노선이
벨기에 플랜더스관광청과 브뤼셀공항이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랜더스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3월6일까지 플랜더스관광청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해당 게시물 ‘좋아요’를 누른 후 댓글로 ‘팔로우 완료’를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3월9일 수요일에 확인할 수 있다. 플랜더스관광청은 “플랜더스는 오래된 도시들, 예술과 맛의 천국이다. 인생의 다양한 즐거움을 가진 플랜더스를 알릴 예정이니 많은 팔로우를 부탁한다”고
인터파크투어가 '명품 항공관'을 통해 항공 경쟁력을 강화한다.인터파크투어는 하반기에 해외여행이 순차적으로 재개될 것으로 전망하고 ‘FLEX 명품 항공관’ 코너를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한 번을 떠나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최고의 만족을 추구하는 여행 트렌드를 겨냥해 선보이는 비즈니스 및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해외 항공권 전용 예약 페이지다.인터파크투어는 이 코너를 통해 주요 항공사별 실시간 항공권 중 특가로 갈 수 있는 인기 여행지 항공권을 수시로 업데이트해 보여주고, 여행상담 서비스 톡집사로 항공권 정보부터 상품 안내까지 개
세계 각국이 국경 개방에 속도를 내면서 항공권 판매량도 증가하기 시작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2019년 동기대비 1월25일~2월8일 기간의 국제선 항공권 판매량 비중은 2주만에 11%p 증가했다. IATA는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출입국 규정이 완화되는 흐름에 따라 나타난 결과로 분석하고 여행 제한 완화를 더욱 가속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IATA 항공권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월25일 기준 7일 간 국제선 항공권 판매량은 2019년 동기간의 38% 수준을 나타냈고, 2주 뒤인 2월8일 기준 7일 간 국제선 항공권 판매
체코가 2월15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입국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를 해제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다면 한국 출발 전 PCR 검사와 함께 체코 도착 후 5~7일차 내 현지에서 PCR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현재 시행 중인 온라인 사전 입국 신고서(Passenger Locator Form) 사전 제출 의무는 EU 및 비EU 국가 입국자 모두에게 유지된다. 또한 입국 후 체코 내 이동은 제한 없이 가능하며, 점진적인 방역 규제 조치 완화의 일부로 백신 접종에 관계없이 레스토랑 및 호텔 등의 시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