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국제항공 여객 실적 15.1% 하락-부산-일본, 인천-중국 항로에도 여파메르스(MERS) 흔적이 7월 하늘길과 바닷길에 고스란히 남았다. 항공과 항로 국제여객 수송실적이 모두 하락했다.국토교통부가 지난 25일 발표한 항공수송실적 통계에 따르면 2015년 7월 국제항공여객 수송실적은 436만명으로 전년동월(513만명)보다 15.1% 하락했다. 최근 5년 내 유일한 마이너스 성장이다. 메르스 여파가 컸던 지역일수록 감소폭이 컸다. 중국인 방한 수요 감소로 인해 중국 노선 실적이 42.0% 감소했고, 동남아(-9.6%)와 일본(-
-서울시협 31일 ‘서울 관광인 한마음 대회’…김제동 사회로메르스(MERS) 이후 서울관광의 재도약 의지를 다지는 행사가 열린다.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8월31일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 나인트리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서울 관광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여행업, 호텔업, 음식업, 관광업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해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서울 관광시장의 조기회복과 재도약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관광인들의 의지를 담은 ‘서울관광 선언문’ 발표를 비롯해 방송인 김제동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관광
-문관부 심사 거쳐 최종 20개사 지정-2개사 퇴출…총 209개사 체제로 확대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중국 전담여행사) 20개사가 새로 지정됐다. 자진폐업 등으로 기존 전담여행사 중 2개사는 지정 취소돼 총 209개사가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업무를 맡게 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4월 신청 받은 중국 전담여행사 신규지정 건에 대해서 그동안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심의위원회의 등을 거쳐 지난 24일 20개사를 새롭게 중국 전담여행사로 지정했다. 100개 이상의 업체가 신규지정을 신청했던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합이
-행정자치부, 9~10월 추진 예정 … 사전 자율점검 권고정부가 여행사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실태점검에 나선다.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는 여행사의 여름 성수기 시점이 지나는 오는 9월과 10월 본격적으로 개인정보보호 실태점검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행자부 개인정보보호과 조성환 과장은 “여행업계의 경우 여권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많이 취급하기 때문에 개인정보보호 실태점검이 필요하다. 현재 여행업 단체와의 협의는 끝났고, 점검리스트 또한 배포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행자부가 밝힌 중점 점검 사항은 ▲개인정보의 수집
-KATA, 28개 항공사 세부 정보 수록 발간-5,000부 제작해 여행사 및 항공사에 배포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올해 추진하고 있는 발권수수료 지급 항공사 대상 판매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발권수수료 지급항공사 판매촉진 안내서’ 제2호를 5,000부 제작해 여행사 및 항공사에 배포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올해 4월 제1호 발간 이후 변경된 항공사 세부정보를 이번 2호 안내서에 반영했다. 1호 안내서에는 22개 항공사 정보를 수록했는데 이번 2호에는 28개 항공사로 늘었다. KATA는 “안내서가 발권수수료 지급항공사 판매 촉
-관광공사, 원주산업관광 업무협약 … 여행사 등 5개 민간 기업도 참여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1일 강원도 원주시 투자상담실에서 ‘원주 산업관광 상품 운영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방관광 활성화 및 지역기관과의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원주시, 코레일, 참존, 롯데관광, 홍익여행사, 코레일관광개발 등도 참석해 원주 산업관광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원주 산업관광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원주시와 공동으로 원주 산업관광 대상지 2
한국방문위, 범 관광산업 차원서 캠페인 전개…박삼구 위원장, 정창수 사장도 공식행보 시작따뜻한 미소와 친절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자는 ‘케이 스마일(K-Smile)’ 캠페인이 전개된다.(재)한국방문위원회와 10개 관광 유관 기관, 17개 광역지자체는 지난 12일 ‘케이 스마일(K-Smile)’ 캠페인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방문위원회 박삼구 위원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 전라남도 이낙연 도지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남상만 회장
-미이용자 ‘분리·파기’ 안하면 과징금-8월18일부터 개정된 정보통신망법 적용-1년간 로그인 안한 개인정보 정리 필수 ‘다시 로그인해주세요.’ 최근 들어 가입했지만 잊고 있었던 여러 사이트에서 휴면계정 관련 메일이 쏟아지고 있다. 개인정보 보관기간이 3년에서 1년으로 줄어들면서 작년 8월18일 이후 로그인을 하지 않은 개인정보들을 폐기하거나 분리 보관해야 하기 때문이다. 수많은 고객 정보를 다루는 여행사 또한 마찬가지다. 지난해 5월 정보통신망법 시행령이 개정됐다. 기존에는 기업들이 개인정보를 3년 동안 보관할 수 있었지만, 시행령
-국내 사업자 미등록, 환불규정도 어겨-환불수수료 등 소비자피해 증가 우려국내에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채 여행중개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영업을 하던 해외 OTA들에 제동이 걸렸다.서울YMCA는 ‘납득하기 어려운 약관을 내세우며 환불이나 일정변경 등을 거부한 해외 OTA 7개에 대한 약관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달라’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서울YMCA 시민중계실 측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해외 여행객들이 많아지면서 국내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해외 OTA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 같은
-제24대 사장으로 3년 임기 시작…경영평가 A등급 달성 등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신임 사장이 ▲능력과 성과에 따른 인사제도 강화 ▲경영평가 A등급 달성 ▲거시적 관광인프라 구축 및 지역별 특화된 관광아이템 육성 의지를 다짐하며 공식 취임했다. 이로써 변추석 전임 사장의 돌연 사퇴로 촉발된 4개월간의 사령탑 공백기도 끝났다. 한국관광공사 제24대 정창수 신임 사장은 지난 10일 원주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1968년 10만명 수준이던 외래관광객을 2014년 1,420만명까지 끌어올리며 세계 20위의 관광대국으로 서는 결실을 맺었지
-쓰촨성여유국한국대표처 관광설명회 개최…한국대표처 설립하고 본격화 중국 쓰촨(사천)성여유국한국대표처는 지난 4일 열린 한국관광전문기자협회 월례모임 자리를 빌어 쓰촨성의 관광매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 자리에서 쓰촨성여유국한국대표처 신희준 대표는 한국대표처의 역할과 향후 계획을 비롯해 ‘지혜관광시스템’ 론칭 등 쓰촨성의 최신 관광동향을 설명했다. 또 오는 9월20일부터 24일까지 쓰촨성에서 열리는 ‘제2회 쓰촨성여행박람회’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신 대표는 “쓰촨성여유국은 올해 한국대표처를 설립하고 여행사
-KATA-중국여유국 실무협의회서 논의-젊은층 공략·공동 프로모션 등 제안수 년 동안 정체에 빠진 중국 아웃바운드 부문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한-중 양측이 협력하기로 했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과‘한국관광객의 중국 방문 여행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지난 6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했다. KATA에 따르면 이날 실무협의회에 참석한 주요 여행사 중국팀 관계자들은 중국 방문 한국인 관광객 수가 수 년 동안 정체국면에 빠진 원인 중 하나로 20~30대 젊은층 이탈 현상을 꼽고 이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
-대형 여행사 관심 및 지원 부족 … 단원 모집·연습장 대관 등 운영 어려워여행인합창단이 해단했다. 지난 2010년 10월 창립 이후 목소리를 통해 여행업계의 하나 됨을 알리고 성숙된 문화를 만들어 가자던 그들의 선율을 더 이상 들을 수 없게 됐다.“합창활동을 통해 여행인들이 업계에 자부심을 갖고, 우리 업계도 성숙한 문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죠. 무엇보다 선배로써 여행업계 후배들에게 취미활동을 통해 더욱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하나의 전통을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결국 해체하게 됐네요.” 5년
해외마케팅실장 유세준, 안전여행팀장 정병희, 경영지원팀장 이형연, 인센티브전시팀장 곽상섭, 중국팀 파트장 차동영(남북관광센터 파견), 의료관광센터 파트장 조홍준
-KTA·STA·KATA 선거…남상만·조태숙·최노석에 이목 올해 늦가을로 예정된 주요 협회의 차기회장 선출을 둘러싼 물밑 선거전이 본격화됐다. 일각에서는 너무 이른 선거전 전개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올해 차기회장을 선출해야하는 협회 중 여행업계의 이목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와 서울시관광협회(STA), 한국여행업협회(KATA)로 쏠리고 있다. 위상과 영향력이 큰 것은 물론 선거에서도 서로 맞물리며 상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특히 KTA와 STA의 경우 현 남상만 회장이 양쪽 회장직을 겸하고 있고 올해로 임기가 종료
-소비자에게 부당한 특별약관 무효하다 판결-일부언론 출발직전 취소도 환불가능으로 오도 여행사가 특별약관에 대한 대 소비자 설명의무를 다했다고 해도 그 내용이 ‘소비자에게 부당하게 불리할 시’에는 무효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그러나 이를 ‘소비자가 출발 직전 취소해도 여행사는 계약금 전액을 돌려줘야한다’고 해석한 일부 언론 보도로 인해 여행사가 곤혼을 치렀다. 위약금 없이 언제든 취소할 수 있다고 오해하는 소비자가 늘어서다. 실제로 이번 법원 판결 보도 이후 일부 여행사에는 관련 취소 문의와 억지주장이 이어졌다. 한국여행업협회(KA
-해외는 촉박…국내 휴가지 인기정부가 지난 4일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8월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자 여행 수요 증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열흘 전 갑자기 내려진 결정인데다가 휴무를 결정하는 기업에도 온도차가 있어 여행 활성화에도 편차가 있는 모습이다.다수의 여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14일이 임시공휴일이 지정된 4일을 기점으로 14일 출발 2박3일 패턴의 여행 문의가 증가했다. 주로 국내여행과 비행시간이 짧은 단거리 지역을 중심으로 문의가 이어졌다. 숙박·입장권·여행지의 체험 활동 등과 관련된 단품 중심으로 판매가 집중
-메르스 사실상 종식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태의 사실상 종식을 선언한 가운데, 외교부는 메르스 발병으로 자국민에게 한국방문 자제를 권고했던 7개국 등이 지난달 28일자로 권고를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방문자제 권고를 해제한 국가는 ▲중국(광저우시/산둥성/쓰촨성) ▲체코 ▲러시아 ▲대만 ▲아랍에미리트(UAE) ▲몽골 ▲베트남 7개 국가다. 다만 홍콩의 경우 불필요한 한국여행을 자제하라는 뜻의 홍색 여행경보를 유지하고 있으나 조만간 이를 해제할 예정으로 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또한 메르스 사태로 급감했던 중화권·아시아
-공정위, 홈페이지 통해 정보공개 시행… 위반시 최고 ‘1억원’이달부터 항공기 제조년월에 대한 공개가 의무화된다.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중요 정보 항목으로 분류된 정보를 공개해 소비자가 운송 수단 안전성을 알기 쉽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안전 점검 결과 등을 공시하는데 필요한 홍보 및 준비 기간을 고려해 유예기간 1년을 거쳐 내년 8월1일 본격 시행한다. 이를 어길 경우 최고 1억원의 과태료가 부과 된다. 개정안을 두고 항공업계에서는 엇갈린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지난달 28일 항공기의 제조
-당초 6월 목표 “피해 최소화안 고민”-논란 소지 목적지만 조정하는 방안도정부가 도입을 검토했던 이른바 ‘거리비례제 유류할증료’가 오리무중에 빠졌다. 당초 올해 6월까지였던 유류할증료 제도 개선안 도출 계획이 늦어진 데 대해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난달 22일 “운항거리에 비례해 유류할증료를 부과하는 거리비례제 도입을 검토해 왔는데, 연구결과 이를 제대로 구현하기 힘든 측면도 있어 현재 소비자 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상반기 ‘유류할증료 부과체계 개편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으며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