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호주 퀸즈랜드주가 분주하다. 세계 최대 산호초 지대인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를 보호하면서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활동에, 관련 학자들은 물론 관광업 종사자들도 동참에 방문객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퀸즈랜드주관광청이 지구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퀸즈랜드주의 투어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우선 케언즈에 위치한 다이빙 업체인 패션 오브 파라다이스는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건강상태를 조사하는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투어를 시작했다. 코로나19로 관광객이 줄어든 시점을 활용해 산호초 상
부산관광공사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 트랙 해외 홍보 전략을 통해 침체된 부산 관광에 활력을 넣는다.부산관광공사는 우선 랜선으로 만나는 부산을 콘셉트로 온라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4월8일과 14일에 타이완의 팟캐스트를 통해 부산 미식 토크쇼를 진행했으며, 비지트부산 태국어 페이스북에서는 추억의 봄 부산 사진 콘테스트를 4월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오는 17일에는 팬스타크루즈와 함께 일본 여행사 및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하고, 말레이시아 온라인 매거진 ‘Girlstyle’에 부산관광 홍보 콘텐츠를 게재할
부산 지역 여행사를 위한 공유사무실이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영도구·부산진구·북구·수영구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유사무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관광협회가 공유오피스 이용 신청을 접수한 결과 영도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수영구 생활문화센터, 부산진구 전포메트로 청춘드림센터, 북구 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4곳에 총 30개 업체가 신청했다. 부산시는 이들 신청 업체 모두에 대해 6개월 동안 공유사무실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자 주소지
6월 한 달을 ‘여행가는 달’로 지정해 국내여행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캠페인이 전개된다. 국내여행을 통해 내수를 활성화하고 관광산업을 지원한다는 목적이지만 코로나19가 진정돼야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을 전망이다. ‘6월 여행가는 달’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및 대외 여건에 따라 기간이 변동될 수 있다는 조건을 달기는 했지만, 국내여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관광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까
코로나 시대 국내여행을 분석한 결과, 세대별로 선호하는 관광지와 이동반경 등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관광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관광객의 관광이동행태를 분석한 ‘빅데이터에 남겨진 세대별 여행기록’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전체 관광이동량은 2019년 대비 7.1% 감소했고, 거주지 권역내, 즉 생활권 내 관광지로 이동한 양은 3.4% 증가했다. 코로나 시대 관광행태가 거주지 밖으로 멀리 떠나지 않는 식으로 변화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관광지 방문의 경우 대인 접촉이 많을 것으로 우려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가 4월9일부터 22일까지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물의 축제' 송끄란을 알린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 페이스북의 이벤트 링크를 클릭해 나만의 송끄란 축제 프로필을 만든다. 페이스북 공유 버튼을 눌러 자신의 프로필과 송끄란 이벤트를 널리 알리고, 해당 링크를 댓글로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해시태그 #AmazingThailand #AgainThailand #Until_we_meet_again 과 친구 소환을 하면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 방식을 통해
올해는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다수의 국제관광교역전을 직접 현장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대부분의 관광교역전은 코로나19 폭풍으로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대체됐지만 올해는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준비하는 모습이다. 온라인의 장점은 살리되 오프라인에서만 얻을 수 있는 교류도 필요하다는 데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우선 국내에서는 ‘2021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과 ‘서울국제관광박람회’가 예정돼 있다.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은 4월29일부터 30일까지 울산 전시 컨
자연 콘텐츠가 뜬다. 코로나19로 다수가 모이는 관광지보다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레저 액티비티가 주목받고 있다. 필리핀관광부는 2016-2022 국가관광개발계획에서 에코투어를 강조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필리핀관광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 산업과 농업을 결합한 팜 투어 상품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관광 상품을 원하는 여행객들을 만족시킬 계획"이라며 "코로나 종식 이후 필리핀을 방문해 자연과 함께하는 팜 투어를 즐겨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트렌
하와이관광청이 하와이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 '알로하 스페셜리스트 유니버시티(Aloha Specialist University, 이하 ASU)'를 론칭했다. 하와이관광청은 지난달 31일 첫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앞으로 분기별로 총 4회에 걸쳐 하와이 여행과 관련된 최신 정보와 심도 깊은 교육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ASU는 국내 주요 항공사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와이 전문가 양성을 위해 기획된 관광청 자체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고려해 첫 번째 세미나는 온라인 비대면 세미나로 개
인바운드 여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사를 대상으로 인바운드 랜선여행 상품을 공모해 지원하는 사업이 전개된다. 코로나로 침체된 여행업계의 신규 수익창출 모델을 개발하고 코로나 이후 국제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국관광공사는 4월6일부터 30일까지 ‘방한 랜선여행 상품 공모’를 진행, 인바운드 여행사의 1일 이내 관광·체험 프로그램 상품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사의 한국문화 및 관광체험 프로그램 상품 등 총 100개 상품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인바운드 여행사의 경우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 등록증과 사업자등록증, 체험 프로그램 운
오스트리아 관광청(Austrian National Tourist Office)이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삶을 깨우는 모든 순간’ 캠페인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기존 슬로건인 ‘떠나다, 채우다’에서 ‘삶을 깨우는 모든 순간’으로 공식 슬로건을 새롭게 선보였다. 새로운 슬로건은 오스트리아를 ‘멀티 페르소나 스페이스’(Multi Persona Space)'로 소개한다. ‘멀티 페르소나’란 한 개인이 다양한 정체성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오스트리아 관광청은 여행이 잊고 있던 ‘나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임에 주목하며,
한국관광공사가 스마트관광 예비창업자를 선정해 지원한다.한국관광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참여, 스마트관광 분야 창업에 도전할 예비창업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초기 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과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광공사는 2019년을 시작으로 총 47명의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했다. 2020년부터는 핵심기술과 관광산업이 융합된 ‘스마트관광’ 분야에 특화된 예비창업자를 모집하고 있다.신청자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가 한 달 동안 봄맞이 온라인 이벤트를 연다.서울관광재단은 오는 9일부터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에서 문화교류를 위한 봄맞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는 문화체험·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내외국인 문화교류를 위한 외국인 지원시설이다. 2009년 3월 개관 이래 매년 약 1만명의 내외국인 방문객이 방문하고 있다.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서울 생활정보안내 및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지난 2일 관광데이터의 효과적 유통·활용 등 데이터 분야 업무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통합 데이터 지도’와 ‘한국관광 데이터랩’ 연계 ▲통합 데이터 지도를 통한 메타데이터 연계‧공유 ▲데이터 분석 공모전 공동 개최 ▲기관 간 데이터 분야 상호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통합 데이터 지도는 NI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데이터 댐에 축적된 공공·민간 데이터를 쉽게 검색·활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통합 데이터
홍콩의 역사와 현실이 내 손안에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홍콩관광위원회가 증강현실(AR) 몰입형 멀티미디어 서비스 '시티 인 타임(City in Time)'을 출시했다.스마트폰으로 홍콩 곳곳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어 보자. 시티 인 타임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센트럴 7개, 침사추이 6개 관광지를 지정해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사인폴을 설치했다. 사인폴에 부착된 AR 마커를 시티 인 타임 모바일 앱으로 스캔하면 오래된 사진과 젊은 홍콩 예술가들의 일러스트가 등장한다. 360도 파노라마로 더욱 몰입감을 높였으며, 셀카를 찍어
여섯 편의 싱가포르 영화가 넷플릭스에 상륙했다. 싱가포르 고유의 문화를 담은 유수의 작품들이 3월31일 공개됐다. 현지 음악과 문화, 역사 등 주제도 다채롭다. 가족 드라마부터 로맨틱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로 싱가포르의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은 싱가포르 문화와 전통을 실감나게 표현,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싱가포르 대표작으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 ▲1960년대 싱가포르 독립 당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정치적 관계를 보여주는 가족 드라마
웰니스 여행이 인기다. 코로나19와의 싸움이 끝나더라도 몸과 마음이 건강한 여행은 앞으로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체코관광청이 카를로비 바리, 마리안스케 라즈녜, 프란티슈코비 라즈녜까지 명약과 같은 스파 트라이앵글을 소개한다. 카를로비 바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집약도를 자랑하는 치료용 온천 도시다. 카를로비 바리 지역의 건강과 휴식에 대한 스파 역사는 무려 14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온천에는 전설이 하나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데, 카를 4세의 왕실 사슴사냥 행사 중 부상당한 사슴이 뜨거운 온천수에 들어가 치료하는 것을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 홈페이지가 3월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발표한 ‘2020 웹 접근성 실태조사’에서 우수사이트로 선정됐다.웹 접근성은 장애인·고령층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신체적 특성에 상관없이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을 말한다. 2020년도 웹 접근성 실태조사는 이용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정보통신업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업 ▲교육서비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8개 업종의 웹
DMZ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이 전개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DMZ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3월29일부터 한 달 동안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치 소비와 신념 표출에 적극적인 MZ세대 등을 대상으로 DMZ 평화관광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DMZ는 세계 유일의 분단 지역인 한반도의 비극적인 역사의 현장이자, 70년간 사람의 발자취가 닿지 않아 천혜의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있는 한국 고유의 관광자원이다.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등은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에서 온라인 게임 ‘이름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