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음식에는 다민족 국가의 특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중에서도 사바주에서는 중국, 말레이, 인도, 원주민이 어우러져 살고 있어 다채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말레이시아 사바관광청이 코타키나발루 여행 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을 추천했다. 판면은 말레이시아 13개주 각기 다른 스타일을 자랑한다. 사바의 판면은 한국의 칼국수나 수제비와 비슷해 한국인 입맛에 맞는 요리다. 기호에 따라 튀긴 덤플링(경단의 일종), 새우, 돼지고기를 고명으로 곁들여 먹어도 좋다. 나시르막은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이다. 코코넛 밀크와 판단
‘부산에서 나를 치유해봄’ 프로모션이 2주 만에 조기 완료되는 성공을 거뒀다.부산관광공사는 지마켓과 함께 3월8일부터 진행한 부산 봄나들이 할인 프로모션 ‘부산에서 나를 치유해봄’이 2주 만에 판매율 100%를 달성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민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부산 지역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지역 18개 업체의 62개 상품에 할인 지원금 2억8,000만원을 투입했는데, 부산 내 호텔 숙박권과 교통, 각종 체험 등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과 인기 숙박시
한국관광공사가 올해도 의료관광 전문 유치업체 지원에 나선다.한국관광공사는 의료관광 유치업체의 코로나 위기극복과 포스트코로나 대비 의료관광객 유치 기반 강화를 위해 2020년도에 이어 올해도 ‘의료관광 전문 유치업체 육성·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3월26일부터 4월16일까지 응모를 받아 선정 업체에게 각종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의료관광객 전문 유치업체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입국부터 의료기관 추천, 행정업무, 한국 체류, 출국 등을 돕는 업체다. 이번 공모는 외국인환자 유치업으로 등록된 경우에만 참가할 수 있다. 또 타
서울관광 허브이자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서울관광플라자’가 본격 가동된다. 관광 기업 및 단체가 줄줄이 입주하기 시작했으며, 신임 서울시장이 부임하는대로 4월 중에 공식 개관식도 열릴 전망이다.서울관광플라자는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 내 9개 층 연면적 1만540㎡ 규모로 조성됐다. ▲관광산업 지원 ▲주요 협회‧기관 집적 및 민관 협력 ▲관광정보 및 체험 프로그램 제공이라는 세 가지 주요 기능을 통해 서울 관광산업 진흥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관광 전담기구인 서울관광재단과 관광 분야 주요 협회 및 단체의 입주를 유도해 관광 분야
최근 주요 영화관에서 왕가위 감독 특별전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홍콩 영화는 레트로 감성이 듬뿍 묻어나는 특유의 배경과 연출로 지난 몇 년간 꾸준히 국내에서 재개봉되고 있다. 레트로를 넘어 뉴트로 감성으로 확대된 지금, 홍콩의 매력은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세대를 사로잡기 충분하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다양한 시대적 배경의 홍콩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영화 속 '그곳'으로 떠나고 싶은 생각이 불쑥 솟아난다. 그렇다면 구룡반도 스타의 거리(AOS, Avenue Of Stars)는 어떨까. 해안선을 따라 시시각
서울이 ‘하이브리드 시티 얼라이언스(Hybrid City Alliance)’ 회원 도시로 가입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최근 호주 시드니,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과 함께 서울이 하이브리드 시티 얼라이언스 회원 도시로 합류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각 도시의 컨벤션뷰로가 주도적으로 화합해 MICE 업계 내 상생 문화를 형성한다는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헤이그, 스위스 제네바, 체코 프라하, 캐나다 오타와 4개 도시가 모여 처음 설립된 얼라이언스다. 얼라이언스는 온라인 및 하이브리드 형태의 행사 비중이 급격히 증가한 트렌드에 맞춰
이제부터 대구 동성로에서는 휴대폰 하나로 스마트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대구 동성로 일대 스마트 쇼핑관광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3월15일부터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관광과 ICT 기술을 융·복합한 스마트 쇼핑관광 서비스다. 웹 기반 쇼핑관광 서비스 플랫폼에 접속하면 자신의 위치를 중심으로 주변 상점, 맛집, 관광지 정보를 소개받을 수 있고, VR로 상점 내외부를 둘러볼 수도 있다. 원하는 상품 교환권을 모바일로 즉시 결제할 수 있으며, 동성로의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쇼핑 등을 다양한 패키지 형태
뉴질랜드는 1만5,000km에 달하는 해안선과 수많은 섬을 가진 나라다. 때문에 뉴질랜드 사람들의 삶은 항해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마침 최근에는 제36회 아메리카스 컵 대회에서 뉴질랜드가 우승하기도 했다. 뉴질랜드관광청은 다시 여행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뉴질랜드 항해에 대한 매력과 애정을 발견할 수 있는 지역 8곳을 소개했다. 베이 오브 플렌티는 아름다운 해안선과 해양 생물로 유명하다. 크루즈를 타고 마요르 섬에서 돌고래를 관찰할 수 있고, 범고래와 물개가 노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마웅가누이 산의 해변은 일년 내내 서
태국관광청이 한국인을 그리워하는 태국인의 마음을 영상으로 전했다. 태국관광청은 3월22일 'Can't wait to see you again' 영상을 소개했다. 방콕에서 총 6명의 태국인들이 한국인들을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며 한국어로 메세지를 전했다. 에라완사원 댄서, 뚝뚝 기사, 기차역 경찰 등이 플랜카드를 들고 "우리는 태국에서 항상 여러분들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날 날을 기다려요", "태국을 잊지 말아주세요"와 같은 마음을 보냈다. 한편 태국관광청의 'Can't w
일본관광청은 오는 10월1일부터 면세 판매 절차가 완전 전자화로 전환함에 따라 제도 변화 개요를 소개하는 특설 사이트(소비세 면세점 사이트)와 유튜브 동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전자 판매 절차는 이미 2020년 4월부터 운용이 시작됐지만, 올해 9월까지는 기존의 종이 기록도 가능하다. 지금까지 서면으로 진행돼왔던 구입기록표 작성이 폐지되는 게 핵심이다. 면세점은 고객기록정보를 국세청에 전송할 때, 자사 전송 또는 타사 송신 중 하나를 선택한다. 자사 전송으로 보낼 경우에는 인터넷 연결 외에도 여권판독기기 또는 스마트폰·태블릿을 자체적
서울관광을 세계에 홍보할 ‘2021 글로벌서울메이트(Global Seoul Mate)’가 2021년 활동을 시작했다.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8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2021년 글로벌서울메이트 발대식을 개최, 올해 서울관광 홍보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미션을 공유했다. 글로벌서울메이트는 서울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외국인 서울관광 홍보단’으로 2021년에는 55개국 130명이 활동한다. 130명의 팔로워 수 합계는 498만명 상당으로 여행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개성 넘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 정책을 완화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괌은 자국민 백신 접종률이 50%에 도달하면 격리를 면제하는 방안을 발표했고, 태국에서는 ‘골프 격리’에 이어 ‘고급 빌라 격리’와 ‘요트 격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미 하와이에서는 한국 등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검사 음성 결과 제출시 자가 격리를 면제해주고 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를 비롯한 각국의 여행·항공 업계도 백신 여권 도입과 함께 단계별 격리 완화를 요구하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여행 재개의 가
부산관광공사와 국립해양조사원이 부산지역 맞춤형 해양예보와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해 3월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립해양조사원은 해양활동 시 바다 날씨에 대한 예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수욕지수, 바다낚시지수, 스킨스쿠버지수, 뱃멀미지수 등의 생활해양예보지수를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4월부터 부산지역 생활해양예보지수를 부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부산관광포털 ‘VISIT BUSAN’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국내 처음으로 송정해수욕장에 ‘서핑지수’를 신규 개발하고 부산의 ‘바다여행지수’
부산 여행업계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화요일 집회’를 이어나갔다. 부산광역시관광협회(BTA)는 지난 9일 부산시청 앞 집회와 가두행진에 이어 16일에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앞에서 집회를 전개했다. BTA는 4월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앞, 청와대 또는 국회 앞 등으로 장소를 옮겨가며 관광업 생존지원을 호소하는 집회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집회 참가자 50여명은 관광업종을 ‘특별재난업종’으로 지정해 지원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BTA에 따르면, 이날 BTA 임원단은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부산시당위원장과 긴
서울관광재단은 대한항공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한항공 기내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 서비스를 통해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 ‘VisitSeoul TV’의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서울관광재단과 대한항공은 지난 1월11일 협약을 맺고 영상 제공을 위한 제반 준비를 해왔다. 3월부터 기내 AVOD 서비스가 업데이트되는 국제선 기종을 시작으로 VisitSeoul TV의 선별된 영상을 탑재해 탑승객들에게 제공한다. 대한항공 항공기에서 상영되는 영상은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성적으로 담아낸 시네마틱서울 4편, 저자와 함께 하
한국관광공사는 3월15일 상임감사로 이기종 경희대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이 상임감사는 경희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희대 관광대학원장 겸 경희대 호텔관광대학장, 한국호텔관광학회 회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부터 경희대 명예교수로 활동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필리핀관광부가 3월19일부터 21일까지 '필리핀 국제 다이빙 엑스포(PHIDEX, Philippine International Dive Expo)'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올해 주제는 '우리의 바다, 우리의 이야기'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다이빙 업계의 회복과 안전한 다이빙 문화 정착이 목표다. 필리핀관광부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장관은 "필리핀은 2020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에서 세계 최고의 다이빙 여행지에 선정될 정도로 다이빙 목적지로 잘 알려져 있다"며 "필리
서울MICE얼라이언스(SMA)가 신규 회원사 18개사를 맞이했다.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는 지난 2월 모집공고 및 현장답사, 평가회의를 거쳐 2021년 SMA 신규 회원 18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SMA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2011년 6월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 MICE 민관협력체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SMA는 이번에 선정된 신규 회원사 18개사를 포함해 6개 분과 10개 분야 324개사로 규모가 확대됐다. 올해도 관광‧MICE 스타트업 기업들의 신규 가입이 눈길을 끈다. 비대면
스위스정부관광청이 여행사용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코로나19로 업계 관계자들과의 소통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스위스 현지 소식과 지역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안이다. 스위스관광청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스위스 상품 구성과 예약 가능 상품 등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기존 오프라인 STA와 다른 개념의 온라인 전용 교육 프로그램인 '온라인 스위스 트래블 아카데미'와의 연동도 준비 중이다. 또 소통 활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스위스정부관광청 김지인 소장은 "함께 모여 만날 수
한국관광공사가 3월9일부터 관광 안내 문자 채팅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관광공사는 기존에 음성 통화를 기반으로 한 '관광통역안내전화 1330'을 제공해 왔다. 최근 문자를 통한 의사소통이 주류를 이루는 추세를 감안해 문자 채팅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전화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24시간 연중무휴 운영되며,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간체, 번체) 총 5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미지나 URL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어 활용도도 높다. 전화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청각장애인도 실시간으로 관광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