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관광청이 11일 싱가포르 현지의 맛을 가정에서도 손쉽게 느낄 수 있는 밀키트 제품 2종을 출시했다.이번 밀키트는 ‘블랙페퍼크랩&씨푸드’와 ‘시리얼새우’로 구성했으며, 밀키트 전문 기업 마이셰프와 협업했다. 특히 싱가포르의 해산물 요리와 여유로운 호커 문화를 콘셉트로 했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호커 문화(Hawker)란, 다문화 도시환경에서의 공동체 식사와 식문화를 말한다. 호커 문화는 다양한 인종과 사회 계층의 사람들로 구성된 싱가포르를 음식을 통해 화합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블랙페퍼크랩&씨푸드는 싱가포르
국내 코로나19 관련 격리 제도가 간소화되고 있는 가운데 3차 접종자만이라도 국내 입국시 자가격리 조치를 완화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해외입국자 대상의 자가격리 기간은 2월4일부터 기존 10일에서 7일로 변경됐다. 격리 기간이 3일 단축되긴 했지만 여전히 해외여행 심리를 회복시킬 만한 수준은 아닌데다 새로운 방역‧의료체계와 비교해서도 과도한 조치라는 지적이 많다. 2월10일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백신 접종 여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7일간 격리해야 한다. 확진자 동거인의 경우 백신 접종을
집합금지 업종 이상의 타격을 입은 여행업계에 대한 지자체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자체별로 지원 금액과 기준이 상이한데, 소재지에 따라 휴업 여행사들의 안도의 한숨과 아쉬움이 교차하고 있다. 연초부터 지자체의 여행업계 지원이 눈에 띈다. 현재 서울시(업체당 300만원), 경기도(40만원), 전라북도(80만원)에서 지원금 신청 및 지급이 진행 중이다. 전북은 신속 지원을 목표로 설 연휴 전인 1월27일 도내 관광업체 70%에 지급을 완료하기도 했다. 이외 지자체들은 "올해 추가 지원 여부에 대해 현재로서는 명확한 계획은 없지만 업
부산관광공사 전 직원이 지난 9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과 2021년도 신입 직원 2명은 대표로 인권경영헌장을 낭독했다. 전 직원은 이를 통해 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구현과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인권경영을 다짐했다. 또한 대내외 이해관계자에 대한 인권 보호와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공사는 지난해 인권경영헌장과 인권경영 이행지침을 현행화시키기 위해 인권경영헌장을 일부 개정했다. 개정된 헌장에는 이해관계자의 범위를 협력회사, 관광사업장 이용객,
미달이는 오늘도 바나나를 먹으며 침대에 누워서 TV를 봤다. 그러다 문득 떠오른 글자 '방학 숙제 일기'. 그날 밤 온 가족이 모였고, 비장한 표정의 박미선이 말했다. "스토리는 내가 짤게, 글씨는 누가 쓸래?" 그들은 새벽에 윷놀이를 했고, 거실에 붙은 그림 액자 앞에 모여 미술관에서 찍은 양 인증사진을 찍었다. 우리 아이도 미달이처럼 겨울방학 숙제를 하지 않으려면 미리미리 부지런히 다녀야 한다. 겨울이 끝나간다. 그래서, 아이를 데리고 다니며 체험 학습하기 좋은 성동구의 교육 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 도시 재생 지역인 성동구는
여행업계는 올해 시장 회복의 밑그림조차 그리지 못하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정부 지원이 나날이 절실해지고 있지만, 차기 대선 후보들이 이렇다 할 관광공약을 내놓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는 3월 대선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각 정당에 여행업 정책 공약 반영을 적극 요구하고 있다. 제20대 대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현재까지도 대선 후보들의 관광분야 공약은 사실상 전무하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1월27일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국민의당·정의당 4개 정당에 '여행산업 발전을 위한 차기정부 정책공약 반영 요청서'를
필리핀이 해외 관광객에게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2월10일부터 백신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격리 없는 입국을 허용한다. 필리핀 입국을 위해서는 ▲예방접종 증명서 ▲출발 48시간 이내 PCR 음성확인서 ▲필리핀 도착 기준 30일 이내 출발지 귀국 또는 제3국행 왕복 항공권 ▲최소 6개월 이상 유효한 여권 ▲3만5,000달러 이상 코로나 보장 보험이 필요하다. 현지 도착 후 별도의 격리 없이 자가 모니터링만 진행되며, 만약 증상이 나타날 경우 현지 지자체에 보고해야 한다. 앞서 예방접종 증명서 인정 문제로 여러 추측이 난무했
서울 강남구의 명소와 특색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강남구 관광가이드북 ‘It’s Gangnam’이 발간됐다. 이번 가이드북은 강남구를 압구정, 청담, 신사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별 관광, 맛집, 갤러리, 쇼핑, 뷰티, 건축물 등 명소와 즐길거리를 소개한다. 강남구 대표 특화거리인 압구정로데오거리와 청담 명품거리, 신사동 가로수길 일대를 비롯한 다양한 명소의 관광정보를 업데이트했으며, 최근 SNS상에서 인기 있는 카페와 신상 맛집들도 꼼꼼히 선별해 담았다. 도시 라이프뿐 아니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스폿들도 놓치지 않았다.
18세 미만의 백신 미접종 자녀와도 현지 격리 없이 사이판 가족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 마리아나관광청에 따르면, 북마리아나제도는 2월9일부터 18세 미만 백신 미접종자도 백신접종을 완료한 보호자와 함께 할 경우 격리 없이 사이판 입국이 가능하도록 지침을 변경했다.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여행사를 통한 트래블 버블 상품은 백신 접종자만 예약 가능하지만, 18세 미만 미접종자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보호자와 동행할 경우 함께 예약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18세 미만 미접종자들도 사이판 입국시 자가격리 면제와 PCR 검사 비용
캐나다관광청이 컴백했다. 캐나다관광청은 1월부로 한국시장에서 홍보·마케팅 활동을 재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는 기존에 업무 대행을 맡았던 에이엘 마케팅&커뮤니케이션즈가 이어간다.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는 2021년 1월31일부로 연락사무소로 축소돼 약 1년 동안 운영돼왔다. 하지만 지금이 한국시장의 여러 긍정적인 지표들을 기반으로 여행업계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해 다시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캐나다관광청은 B2B 여행업계 지원과 미디어와의 협업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국회관광산업포럼과 주한외국관광청협의회(ANTOR)가 인·아웃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양측은 지난 8일 업무협약을 맺고 인·아웃바운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세계 관광업계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해외의 여러 관광정책들을 공유해 위드코로나는 물론 포스트코로나 시대 양방향 관광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안토르 김보영 회장(이탈리아관광청 지사장), 송재호 국회의원(국회관광산업포럼 공동대표), 양무승 서울시관광협회장(국회관광산업포럼 공동대표), 조오섭 국회의원, 박정록
여행업계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로스앤젤레스(LA) 관련 B2B 웨비나가 열린다.미국관광청과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공동으로 미국관광청 카카오톡TV를 통해 올해 첫 웨비나를 진행한다. 코로나19 관련 미국 및 LA 현황과 관련 여행지침을 전달하고, 포스트 팬더믹 시대 속 로스앤젤레스 여행법과 관련 콘텐츠도 소개할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LAX) 및 항공 운항 관련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레스토랑이나 어트랙션 등 2022년 신규 관광 시설 정보도 안내한다. 여행업계 전용 한국어 홈페이지를 소개하고, 여행 플
코로나19로 여행은 멈춘 듯 했지만 조용히 나아가고 있었다. 괌정부관광청이 괌 곳곳에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 핫스폿 세 곳을 소개한다.2020년 4월, 투몬만 가장 높은 위치에 신상 호텔이 등장했다. 더 츠바키 타워다. 괌을 대표하는 또 다른 특급 호텔 닛코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더 츠바키 타워는 호텔 투숙객 전용 해변과 수영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괌만의 고유한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분위기를 담은 호텔에서는 끝없이 펼쳐진 태평양의 바다가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던 타오타오
전북문화관광재단의 마이스(MICE) 제안이 ‘2022 K-컨벤션 육성·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됐다.전라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PCO협회가 주관한 ‘2022 K-컨벤션 육성·지원사업’ 공모에서 ‘희망단계’ 부문에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희망단계는 개최 경력 1~2년 미만의 신규 마이스 행사를 대상으로 한 부문으로, 이번에 25개 기관이 신청해 6개 행사가 선정됐다. K-컨벤션 사업은 개최 횟수와 규모에 따라 희망·유망·우수 3단계로 나뉜다. 재단은 이번 선정에 따라 6,000만원의
카타르항공이 오는 14일까지 밸런타인데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10월31일까지 비행하는 전 노선 항공권을 최대 25%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2명이 동시에 구매시, 유럽 노선을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최저 왕복 67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구매자의 필요에 따라 항공권 일정 변경 및 취소도 가능하다. 더불어, 카타르항공 멤버십인 프리빌리지 클럽의 회원일 경우, 프로모션 시작 전 2월9일부터 사전 구매를 할 수 있다. 카타르항공 청유 챈 (Cheong Eu, Chan) 북아시아 총괄 세
경기도가 도내 관광업체 4,000여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위기대응 운영지원금' 40만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위기대응 운영지원금은 2월16일부터 3월11일까지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도내 중소기업 이하 규모의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체이자, 1월31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니면 된다.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전세버스 업체에도 손을 뻗었다. 전세버스 업체 중 여행업을 겸업하고 있는 업체에 대당 10만원을 지원하며, 1월31일 기준 경기도에 여행업과 전세버스업이 모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경기도는 3월31일까지
오미크론도 세계 각국의 여행 재개 열망을 꺾지 못했다. 줄곧 강력한 입국 제한 조치를 고수하던 호주와 필리핀이 2월 중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전면 개방에 나선다. 베트남은 여행 정상화 시점을 3월 말로 앞당기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필리핀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문을 연다. 2월10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여행객의 입국을 허용한다. 단, 한국을 포함한 157개 비자 면제 국가가 대상이다. 필리핀관광부에 따르면, 입국 전 48시간 이내 실시한 PCR 검사 음성 확인서만 있다면 여행자들은 시설 격리를 할 필요가 없고,
서울MICE얼라이언스가 오는 21일까지 신규 회원사를 모집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월21일 월요일까지 서울MICE얼라이언스(SMA, Seoul MICE Alliance) 신규 가입사를 모집한다. SMA는 서울의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MICE민관협력체다. 2022년도 모집 분야는 ▲컨벤션센터 ▲호텔 ▲PCO(국제회의기획자) ▲기업회의·인센티브 전문 여행사 ▲운·수송 ▲MICE서비스(미팅 데크놀로지 운영, 장비 렌탈, 전문 통번역, 디자인 제작 등) ▲엔터테인먼트 ▲쇼핑·관광 ▲전시 운영 및 지원 9개다. 유니크베뉴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관광업계에 총 165억원 규모의 '서울 관광업 위기극복자금'을 지원한다. 코로나 직후부터 이어 온 관광업 지원사업의 연속선상으로,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업계 지원을 통해 서울 관광 재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관광업 위기극복자금은 2월14일 오전 10시부터 3월11일 오후 6시까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여행업, 관광숙박업, 국제회의업, 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소기업으로, 사업장이 서울에 소재해야 하며 폐업 상태가 아니면 된다. 다만, '서울 임차 소상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