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신입 객실승무원을 공개 채용한다. 제주항공은 2월2일까지 2023년도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을 모집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진행하지 못했던 객실승무원 공개 채용을 3년4개월만에 진행하게 됐다”며 “국제선 운항편수 회복과 올해 예정된 차세대 항공기 도입에 맞춰 신규 채용을 진행하는 만큼 경영 정상화 기반 재구축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제주항공 채용 홈페이지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온라인 인성검사를 진행하며, 두 차례의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2022년 국내선 여객 실적은 3,6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계 각국의 국경 제한으로 국내로 몰리던 여행수요는 지난해 말 해외여행 재개에 속도가 붙으며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섰다.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2022년 국내선(출발 기준)은 21만6,445회(전년대비 +1.8%) 운항됐고 3,632만8,296명(+9.6%)의 여객을 운송했다. 2021년 3,315만명에 이어 또 한 번 여객 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19년과 비교해 봐도 10.1% 성장했는데, 코로나 사태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창립 18주년을 맞은 제주항공이 경영 정상화 기반 재구축을 목표로 올해 청사진을 제시했다.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는 1월19일 창립 18주년 기념식에서 "성공의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여전히 불투명한 국제 정세와 경기 상황에 대한 예측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기단과 재무 경쟁력 강화, IT 시스템 고도화, ESG 경영 확대 등 핵심 과제를 차질없이 실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기업의 지위를 굳건히 하자”고 밝혔다. 중단거리 중심으로 노선 경쟁력을 회복하고, 안전운항 관리 체계와 고객 경험 개선의 필수 요소인 IT시스템을
제주항공이 1월18일부터 인천·부산-타이베이 노선을 주7회(매일) 일정으로 재운항한다. 2020년 2월 코로나19로 중단한지 3년여 만이다. 타이베이 노선은 코로나 이전 높은 탑승률을 보인 알짜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2019년 한 해 동안 인천-타이베이 노선에 732편을 운항, 12만7,100여명을 수송했고 약 92%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826편에 12만9,200여명이 이용해 약 85%의 탑승률을 보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타이완은 백신접종, 격리, PCR 음성확인서 없이 무비자 여행이 가능하다”라며
하나투어가 단독 전세기를 통해 일본 소도시 여행 수요를 공략한다.하나투어는 2~3월 일본 소도시로 향하는 단독 전세기를 운영해 대도시뿐만 아니라 일본의 다양한 지역을 여행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을 공략한다고 밝혔다.우선 2월23일 대한항공을 이용해 아오모리 단독 전세기를 운영한다. 아오모리 4일 단독 전세기 상품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137석 전 좌석 마감을 앞두고 있다. 일본 대표 겨울 여행지인 홋카이도에도 티웨이항공을 이용해 단독 전세기를 투입한다. 2월16일 출발을 시작으로 19일, 22일, 25일 총 4회 각 188석 규모로 운
제주항공이 1년간 무제한으로 골프용품을 25kg까지 무료 위탁할 수 있는 '골프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했다. 골프 멤버십 서비스로 골프 캐디백, 보스턴백 등을 수하물로 맡길 때 드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연회비는 1년 기준 12만9,000원이며, 25kg 이내의 골프용품을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위탁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골프 여행객을 겨냥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게 혜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수하물 한도를 초과하면 1kg당 2,000원에서 1만9,200원의 운임을 부과하고 있다
방콕 여행이 활기를 띠었다. 태국 정부가 10월1일 입국 규정을 추가로 완화하면서 코로나19 이전과 다름없는 여행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한국공항공사의 2022년 10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방콕 노선 탑승률은 전월대비 8.8% 상승한 87.8%를 기록했다. 공급 좌석 수와 여객 수는 각각 3만9,976석, 5만34명 증가했다. 태국 정부는 무격리 입국, 입국 전후 PCR 검사 폐지 등 점진적으로 입국 규제를 완화해 왔다. 10월1일 해외 입국자 대상 백신접종 증명서 제출 요건을 폐지해 코로나19 이전처럼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게
여행상품 출발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노랑풍선이 ‘여행 좌석 100% 확보, 내 자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객이 여행 준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노랑풍선이 항공 좌석을 미리 확보했다. 항공 좌석 대기 없이 무조건 예약이 가능해 여행을 일찌감치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동남아 ▲타이완 ▲남태평양 ▲미주 ▲유럽 ▲일본 등 지역별 테마상품을 모았다. '튀르키예 일주 9일' 상품은 에어프레미아 단독 전세기로 준비했다. 튀르키예 주요 도시는 물론 개별여행으로 가기 힘든 소도시까지 9일 일정에 담았다. 싱가포르에서는 관
제주항공이 국제선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국내선 여객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입지를 다졌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 기준 국제선 회복률 7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8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실시간 통계에 따르면, 12월 한 달간 국제선 3,057편을 운항해 48만4,583명을 수송했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2월 운항횟수 4,362편, 여객 수 69만4,016명과 비교해 70% 수준으로 회복한 수치다. 목적지별 여객 수는 일본 노선이 10월 8만9,094명에서 12월 26만5,130명, 베트남·필리핀 등
제주항공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주관하는 국제항공운송 표준감사제도인 'IOSA(IATA Operation Safety Audit) ISM 14th Edition’ 인증을 마쳤다. IOSA는 항공사의 안전 운항 및 품질보증 관리 체계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확립하기 위해 IATA가 만든 감사 제도다. 제주항공은 2009년 1월 처음으로 IOSA 인증을 받은 후 정기적으로 인증을 재획득하고 있으며, 이번이 아홉 번째다. 이번 인증을 위해 제주항공은 지난해 8월22일부터 8월26일까지 전문 감사 기관으로부터 운항, 운항관리, 정비,
여행업계가 2023년 재도약을 다짐했다. 여행시장 정상화에 대한 포부를 담은 각 업체의 신년 메시지를 정리했다.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2023년을 항공산업이 다시 정상궤도에 들어서는 한 해로 전망하며,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마무리하겠다. 원가부담, 불안정한 글로벌 네트워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항공여행 방식 변화 등 어려운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고객의 니즈 분석을 통해 원하는 목적지, 항공여행 재개 시점, 선호하는 서비스 등을 미리 파악하고, 노선 공급과 서비스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 조금이라도 뒤처진다면 시장은 회복되는데 한진그룹
새해를 맞아 국적 저비용항공사(LCC)들이 특가 항공권을 선보이며 여행을 응원한다. 제주항공은 1월11일 오전 10시부터 1월17일 오후 5시까지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인 ‘찜(JJIM) 특가’를 진행한다. 탑승기간은 3월26일부터 10월28일까지며,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해당한다. 찜 프로모션 11주년을 맞아 모바일 앱으로 구매할 경우 회원 등급에 따라 국제선 왕복 최대 11만원, 최대 11%의 할인코드를 제공한다. 신규 가입 시 국내선 7%, 국제선 5%의 중복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를 친구 또는 가족에게 공
노랑풍선이 올해 첫 라이브방송을 통해 겨울 일본 규슈 여행을 추천한다. 1월3일 오후 9시 SSG닷컴 쓱라이브에서 ‘벳부, 유후인, 후쿠오카, 쿠로가와 3일’ 상품을 선보인다. 자연 속 온천과 아기자기한 도심 여행의 매력을 함께 녹였다. 2박3일 일정으로 1월16일부터 3월31일까지 매일 출발하며, 항공편은 티웨이항공·제주항공·에어부산을 이용한다. 힐튼호텔 씨호크와 벳부 다이와로얄호텔에서 숙박하고, 쿠로가와 온천, 긴린코 호수, 민예촌, 가마도지옥 관광은 물론 규슈의 작은 교토라고 불리우는 ‘히타 마메타 마치 투어’도 마련했다. 후
제주항공이 올해 흑자전환을 전망했다. 경영정상화 기반을 재구축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성공의 결실을 맺겠다'는 포부다.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가 새해를 맞아 임직원에게 보내는 신년 메시지에서 “다가오는 새해를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의 결실을 맺는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 특히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른 하늘이 나타난다’라는 뜻의 2023년 제주항공의 전략키워드인 ‘운외창천'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회복탄력성을 바탕으로 한 경영정상화 기반 재구축 ▲IT 시스템 및 데이터 기반의 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강
짧은 여행시간과 저렴한 비용을 이유로 아시아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항공이 12월8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SNS를 통해 해외여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체 참여자(1,134명)의 71%인 809명이 일본·동남아 등 중단거리 여행을 선호했으며, 짧은 여행시간(40.5%)과 저렴한 여행비용(31.3%)을 이유로 들었다.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합리적인 항공권 가격(57.8%)과 편리한 항공스케줄(31.7%) 등이 꼽혔으며, 코로나19 상황이나 방역규제는 8.8%에 그쳤다. 여행시
비록 각종 경제 지표가 낙관적이지만은 않은 상황이지만, 항공업계는 2023년 새해 코로나19로 축소된 국제선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손실 회복에 전력 질주할 전망이다. 장거리 및 중국 노선 확보가 관건 올해 항공업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시선을 두고 있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양사의 중복 운항 노선의 일부 운수권과 슬롯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합병을 승인했기 때문이다. EU, 미국 등 해외 경쟁당국의 기업결합심사가 해를 넘겨 현재진행형인 가운데 지난해 양사의 단독 노선이었던 몽골 노선에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각각 주3회,
제주항공이 롯데면세점과 손잡고 기내면세점을 운영한다.제주항공과 롯데면세점이 지난 9일28일 기내 면세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1월1일부터 새단장한 기내면세점 서비스를 선보인다. 제주항공은 한정판 위스키와 와인 등 주류 브랜드를 대폭 강화하고 화장품과 향수, 담배, 액세서리, 건강식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130여개 제품으로 시작해 2023년 말까지 26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 입점도 예정돼 있다.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인천∙김포∙부산발 국제선에서 이용 가능하다. 기내면세점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1월 한 달
제주항공이 중단거리 화물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항공화물 물류 선진화에 나섰다.제주항공은 12월16일 서울항공화물과 상용화주제도 운영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용화주제도는 법이 정한 기준을 갖춘 화주가 운송하려는 화물에 대해 자체 보안검사를 완료하면 공항 등에서 보안검사를 생략하는 제도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도 신속성과 보안성 유지를 위해 상용화주제도 도입을 권장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제주항공의 화물사업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
항공사들이 국제선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공항 국내선에서 철수하고 있다. 지방공항 이용객의 불편이 커진다는 지적이 이어졌지만, 항공사는 보유 기재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국제선 슬롯 유지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국내 주요 저비용항공사(LCC)가 지방공항 국내 노선에서 철수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10월 말부터 여수공항에서 여수-제주‧김포 노선 운항을 중단했고, 군산공항 측에는 12월부터 군산-제주 노선에서 철수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울산공항도 마찬가지다. 진에어는 11월부터 울산-김포 노선 운항을 멈췄고, 에어부산은 내년 1월
제주항공이 12월 중국 노선을 주4회 운항하고, 국제선 항공공급을 코로나 이전의 65% 수준까지 회복한다. 제주항공이 12월6일부터 인천-웨이하이 노선을 주1회에서 주2회로 증편한다. 지난 11월10일 인천-옌지 노선 주1회(목요일), 11월18일 인천-하얼빈 노선 주1회(금요일) 운항 재개에 이어서다. 제주항공의 인천-웨이하이 노선은 인천에서 매주 화·수요일 오전 10시30분에 출발해 오전 10시50분에 웨이하이에 도착하고, 웨이하이에서는 오전 11시50분에 출발해 오후 2시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올해 12월 코로나 이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