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맛이 빠질 수 없다. 오키나와는 다양한 액티비티 목적지일 뿐만 아니라 훌륭한 식도락 여행지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오키나와의 장수비결이 바로 미식이라고. 오키나와 식자재를 활용한 창작 요리 이벤트인 ‘오키나와 페어’에 초대받았다.오키나와는 맑고 깨끗한 자연 덕에 신선한 해산물과 고기, 채소 등 식재료가 풍부하다. 일본 본토와 거리가 있어 고유의 식문화를 형성한데다 식민지배라는 아픈 과거를 거쳐 다양한 음식문화가 융합되기도 했다. 오키나와에 가면 일본, 미국, 오키나와 세 곳의 음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셈이다. 맛있는 음식엔
이스라엘 텔아비브-야포의 12월은 크리스마스를 위한 불빛과 유대인들의 명절 하누카(수전절)을 기념하는 조명으로 매일 화려하다. 이스라엘관광청이 ‘멈추지 않는 도시’ 텔아비브-야포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 소식을 전했다.매년 12월 텔아비브-자파에서는 도시의 다문화적 특성을 표현하고 존중하는 의미로 하누카(유대인의 명절)와 크리스마스를 한 달 내내 축하한다. 지난 6일 자파의 아이코닉 시계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12월6일~1월19일)을 밝힌 데 이어, 라빈 광장과 하비마 광장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9개의 촛대 모양인
페루관광청이 페루 여행 전문가 교육 과정인 ‘페루 트래블 트레이닝(Peru travel training)’을 업데이트했다. 또 내년 상반기 다양한 페루 여행 상품 개발 및 판매 촉진을 독려하기 위해 이러닝을 이용하는 국내 여행 업계 실무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페루관광청의 이러닝 플랫폼은 여행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페루의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이다. 페루 여행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치와 사진, 여행 팁 등으로 흥미롭게 제공하고 있으며, 여행 업계 실무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페루
호주와 뉴질랜드의 트래블 버블이 쌍방향으로 완성될 전망이다. 양국은 지난 14일(현지시각) 태즈먼 횡단 간 트래블 버블을 시행하는 데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내년 3월 경으로 예상하고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지난 10월16일부터 제한적으로 교류를 개방했다. 뉴질랜드인들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와 노던 테리토리 지역을 검역 절차 없이 방문할 수 있지만, 뉴질랜드 입국시에는 2주 자가 격리가 필요했다. 때문에 실질적인 여행 수요를 이끌기 부족한 반쪽짜리 트래블 버블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 예방 조치 강화를 바탕으로 7월15일부터 국경을 다시 연 몰디브가 12월12일까지 관광객 10만명(2020년 누적 약 48만명)을 돌파하며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월12일에는 스위스에서 도착한 10만번째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자리도 마련했다. 몰디브 관광부, 이민국, 공항공사 등의 관계자들이 직접 공항에 마중을 나왔으며, 호텔 7일 숙박권 등이 포함된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몰디브는 재개장 이후 타 국가와 트래블 버블 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관광객들의 입국을 늘렸다. 특히 몰디브는 UNWTO로부터 세이프 트래
싱가포르를 배경으로 드라마가 펼쳐진다. 싱가포르관광청과 드라마 기획 및 제작 배급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이 12월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싱가포르관광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하고 여행지로서 싱가포르의 매력을 한층 강화한다. 향후 싱가포르 내 드라마 제작에 관한 공동 마케팅 및 홍보 활동도 단계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3년 간 싱가포르 배경의 한국 드라마 제작에 나선다. 과 등의 인기 드라마 제작사인만큼 한국은 물론 다른 국가에도 싱가포르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외교부와 태평양관광기구(SPTO)가 12월15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서구 갤러리카페에서 ‘섬을 그리다’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태평양도서국 무역관광 진흥 프로그램' 관련 행사로, 코로나19로 타격이 큰 태평양도서국의 관광 분야 회복을 지원하고, 한국인들이 간접적으로나마 태평양 도서국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발달장애 아티스트들과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 작가들은 피지, 사모아, 파푸아뉴기니 등 태평양 14개 도서국의 자연환경, 관광명소, 도시 및 사람들로부터 받
터키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기대를 한몸에 받는 ‘프레지덴셜 심포니 오케스트라 콘서트홀’이 23년 만에 완공된 모습을 드러냈다. 터키문화관광부(Turkish Ministry of Culture and Tourism)가 지난 3일 터키 수도 앙카라(Ankara)에 새롭게 개관한 프레지덴셜 심포니 오케스트라 콘서트홀(Presidential Symphony Orchestra Concert Hall) 개관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콘서트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12월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그랜드 갈라 행사에는 터키 레제프 타이이프
핀란드관광청이 ‘지속가능한 핀란드 여행(Sustainable Travel Finland) 프로그램’을 공식 론칭했다. 핀란드 여행산업의 새로운 표준으로 ‘지속가능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지속가능한 핀란드 여행 프로그램은 핀란드 정부에서 제시하는 지속가능성 요건을 충족하는 여행사, 숙박 업체 및 관광지 등에 인증 마크를 수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경제·생태·사회·문화 4가지 영역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한다. 여러 국제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핀란드의 지역적,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설계됐다.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등 국
캐나다관광청이 한국사무소를 정리한다. 캐나다관광청은 2021년 1월31일까지 한국사무소를 통한 기존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유지하고 이후 연락사무소로 축소 운영하겠다고 7일 발표했다. 그동안 한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오던 와중 결정된 소식에 업계도 크게 동요했다. 캐나다관광청은 1990년 외무부 산하체제(주한캐나다대사관)의 서울사무소를 시작으로 한국지사 체제까지 활동 영역을 확대해왔다. 이후 2011년을 기점으로 전 세계 캐나다관광청 해외지사를 GSA 체제로 전환했고 한국에서는 2015년
몰디브가 2020년 월드 트래블 어워드 그랜드 파이널에서 세계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됐다. 몰디브는 두바이, 모리셔스, 말레이시아, 스페인 등 총 22개 후보와의 경쟁 끝에 섬나라로는 최초로 세계 최고의 여행지로 뽑혔다.특히 몰디브는 여행지, 호텔&리조트, 월드 등 총 40개 여행 카테고리에 후보로 이름을 올릴 만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몰디브 내 위치한 세인트 레지스 몰디브 보뮬리 리조트, 포시즌스 리조트 몰디브 쿠다 후라 등 7개 리조트는 월드 리딩 럭셔리 아일랜드 리조트, 월드 리딩 워터 빌라 리조트 등으로 선정됐다.몰
홍콩-싱가포르의 항공 트래블 버블(ATB)이 2021년으로 연기됐다. 관광업 회복을 기대했던 양국 여행업계와 국민들의 아쉬움은 커져가고 있다. 홍콩과 싱가포르는 당초 11월22일부터 상대국 도착 후 14일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트래블 버블을 시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홍콩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양국 정부는 시행일을 2주 미뤘고, 결국 내년으로 연기했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싱가포르 민간항공청(CAAS)은 12월1일 언론 성명을 통해 “홍콩의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한 결과 현재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
싱가포르관광청이 ‘다시 만나는 싱가포르(SingapoReimagine)’ 캠페인을 통해 여행산업 도약을 준비한다. 11월26일 캠페인 내용 전반을 발표했으며, 국제 포럼과 지역사회 프로그램 등의 캠페인은 내년 출범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크게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글로벌 포럼 ‘다시 만나는 여행-글로벌 대화(Reimagine Travel - Global Conversations)’로 시작을 알린다. 글로벌 파트너들이 가상포럼을 통해 지식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방안과 여행업의 가능성
프랑스 여행을 향한 한국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뜨거웠다. 프랑스관광청은 11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에 걸쳐 여행사, 미디어를 대상으로 ‘FRENCH DAYS IN SEOUL 2020’ 온라인 행사를 진행했으며, 약 200명이 참가해 활발하게 교류했다. 관광청은 여행사의 정상 영업과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임에도 기대 이상으로 많은 인원이 몰렸다고 평가했다. FRENCH DAYS IN SEOUL은 한국 시장에 관심이 많은 프랑스 관광업계 관계자와 국내 관계자를 위한 연례행사로, 프랑스 현지 최신 동향 공유, 여행 상품 개발
전 세계 관광업계 리더가 코로나19 이후 여행산업의 미래와 전략을 논의한다. 세계경제관광포럼·마카오 2020(GTEF, The Global Tourism Economy Forum· Macao)이 12월9일 12시30분부터(마카오 현지 시각)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GTEF는 여행산업의 부흥을 위한 전략을 찾는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글로벌관광경제리서치센터(Global Tourism Economy Research Center)와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가 코로나19 극복 모범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세계관광기구(UN
헝가리관광청이 인터파크와 함께 2021년 헝가리 여행을 위한 ‘헝가리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12월25일까지 진행한다. 12월25일까지 헝가리 상품 10만원 할인 쿠폰을 200매 제공하는 이벤트로, 2021년 6월30일 출발하는 패키지 상품까지 적용된다. 다만 시장 상황에 따라 여행 출발일은 연장될 수도 있다. 쿠폰 사용 기간은 현재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양국 간 해외여행객 입국이 허용되는 시점부터다. 인터파크 내 기획전 페이지에 방문하면 할인 적용이 가능한 헝가리 패키지 상품과 상세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스페인관광청이 “Travel Again, Travel Safe!”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어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채널을 오픈하고, 한국인에게 한 발 더 다가간다. 관광청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친환경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등 스페인 여행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줄 계획이다. 채널 오픈을 기념해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월28일부터 12월9일까지 3개 채널 중 1개를 팔로우하고, 스페인에 함께 가고 싶은 친구를 소환한 후 희망 목적지와 응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50명(트위터 10명·페이스북 20명·인스
이바라키현이 국내 골프업계를 대상으로 골프 인프라 홍보에 나섰다. 11월26일 이바라키현은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이바라키현 골프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높은 골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코로나19 종식 이후 발생할 인바운드 수요를 조기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일본 이바라키현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마련한 이바라키현 골프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일본 현지 참가자 3사(스파&골프리조트 쿠지, 보보스 골프&리조트, 아코디아골프 그룹) 담당자들의 골프장 관련 프레젠테이션이 이어졌다. 코로나
해외여행 길이 막혀도 이탈리아의 음식 문화 교류는 계속되고 있다. 이탈리아관광청 한국지사는 ‘제5회 세계 이탈리아 음식주간(11월23~29일)’을 맞아 국내 여행업계와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지난 25일 신사동 하이 스트리트 이탈리아(High Street Italia)에서 진행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임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만 현장에 참석했다.행사에서는 나폴리, 시칠리아 등이 속한 남부 지역의 음식 문화와 초콜릿, 피스타치오, 페페론치노 등 대표 식재료를 중점적으로 소개했
태국관광청이 11월20일부터 12월6일까지 ‘태국 크리스마스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태국은 불교국가로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이 아니지만 태국 내에서도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지역이 있다. 크리스마스날 산타클로스 복장의 화려한 퍼레이드가 펼쳐지는데,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 페이스북에 이곳의 이름을 댓글로 맞추면 된다. 응모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베스킨라빈스의 듀얼와츄원 NO.9(5명), BBQ치킨(5명), 스타벅스 아이스 카페라떼(10명)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12월9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발표한다. 이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