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지난 5일(현지시간) 보스턴 리비어 호텔(Revere Hotel)에서 열린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 이하 ATW) 시상식에서 2021년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 Award) 상을 수상했다.올해 47회를 맞는 ATW 올해의 항공사 상은 글로벌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이날 행사에는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을 비롯해 지난해 초 코로나19로 고립된 우한 교민들을 수송하기 위한 전세기 탑승을 자원한 승무원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진그룹
여행‧레저 관련 플랫폼과 전통적인 여행사 간의 짝짓기 게임에 불이 붙었다. 여행 재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요 타깃이 중복되지 않아 오히려 시너지가 기대되는 모습이다. 우선 여행 테크 기업 야놀자와 하나투어가 손을 잡았다. 양사는 지난 7월19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가장 먼저 가시화된 부분은 상품 유통이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자사가 기획한 해외여행 상품을 야놀자에 공급,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2조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야놀자는 글로벌 종합 OTA를
인터파크투어가 제주도 여행 패스권을 출시했다. ‘제주 여행 패스’는 제주도 항공권, 렌터카, 호텔 등을 평균 50~70% 할인된 가격에 미리 구매한 후 최초 구매가로 1년간 3회 이용 가능한 정기권이다.장기간 국내 대표 여행지인 제주도로 여행수요가 몰리면서 렌터카 가격이 크게 오르는 등 여행 비용이 상승했다. 이에 인터파크투어는 언제든지 부담 없이 여행을 다닐 수 있게 제주 여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항공권, 렌터카, 호텔 가격을 낮춰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정기권 형태로 판매하기로 했다. 여행뿐만 아니라 출장 등을 목적으로 제주도를
백신 접종률의 상승세와 함께 내‧외국인 출입국자 수도 증가하는 모습이다. 지난 5월을 기점으로 출입국자 수는 코로나19 유행에도 꾸준히 상승 곡선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해 지난 8월 출입국자 수는 올해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8월우리나라 국민의 출국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54.9% 증가한 13만7,712명, 외국인 입국자수는 9만7,087명(41.1%)으로 집계됐다. 총 23만4,799명이 출입국 심사대를 통과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8월(401만3,933명)과 비교하면
관광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펀드 약 650억원이 결성됐다. 야놀자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모태펀드 2021년 1차 정시 출자사업의 관광벤처기업 육성 분야에서 야놀자가 유한책임조합원으로 참여한 위탁운용사 SJ투자파트너스가 선정됐다. 야놀자는 이중 130억원을 투자한 주요 유한책임조합원으로서 관광 혁신 분야에 투자하고,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 및 관광산업 기반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펀드 결성 참여는 야놀자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야놀자는 신규 여가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관광
뉴질랜드관광청이 여행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 신규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뉴질랜드 스페셜리스트'를 입력해 친구 추가 버튼을 누른 뒤 이벤트 내용 상단에 있는 링크를 클릭하여 설문을 작성하면 응모된다. 뉴질랜드 관광청은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카페라떼 음료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10월6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 및 모바일 음료 쿠폰 발송은 20일에 완료된다. 뉴질랜드 관광청 관계자는 “뉴질랜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 온라인 키아오라 클
야놀자 클라우드 계열사 산하정보기술이 호텔 전용 ‘온라인 마케팅 에이전시(Online Marketing Agency, 이하 OMA)’ 서비스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OMA는 산하정보기술이 30여 년간 쌓아온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업계의 빅데이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호텔별 최적화된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 국내외 50개 이상의 판매채널 연동‧상품 기획‧가격 제안 등 호텔 운영 및 매출 관리부터 고객 데이터 분석‧소셜미디어 운영 등 마케팅 영역까지 호텔 온라인 마케팅의 전 과정을 통합‧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한항공이 전 세계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에어버스사의 A220 항공기를 가장 완벽하게 운항하는 항공사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현지시간 10월4일(월)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IATA 연차총회(Annual General Meeting)에서 ‘Airbus A220 Best Operational Excellence 2021’ 을 수상했다. 에어버스사는 비행시간 및 횟수 등 운항 실적을 고려한 운항 정시율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사 생산 기종에 대해 매 2년 마다 최우수 운영항공사를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으며, A220 기종에 대한 최우
인터파크투어가 라이브 랜선 투어 ‘와이파이 여행사’ 시즌2를 6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현지 라이브 투어는 스위스 체르마트(10월6일), 체코 프라하(10월7일), 이탈리아 베니스(10월13일), 체코 체스키 크롬로프(10월21일) 등 유럽 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대표 휴양지인 필리핀 보홀(10월15일)까지 준비했다.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관련 여행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선보인다.우선 6일 오후 7시, 이번 시즌의 첫 순서로 진행되는 스위스 체르마트 투어는 대자연을 품은 청정국가의
하와이 오아후 섬에 위치한 프린스 와이키키(Prince Waikiki)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행 잡지 트래블앤레저(Travel + Leisure)의 ‘2021 월드 베스트 어워드(World’s Best Awards)’에서 하와이 톱 20 호텔들 중 2위로 선정됐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트래블앤레저의 ‘월드 베스트 어워드’는 매년 상반기 5개월간 전 세계 독자 대상 설문 조사를 통해 최고의 여행지와 여행 브랜드를 선정, 순위를 발표하는 시상식이다. 2021년 하와이 최고 호텔 부문은 객실, 부대시설, 위치, 서비스, 레스토랑,
#. 40대 남성 A씨는 지난 9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여행하고 돌아왔다. A씨는 암스테르담에서 9월까지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검사 비용을 무료로 지원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몇몇 유럽 여행지를 두고 고민하던 A씨는 검사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는 암스테르담을 선택했다. 해외여행을 위해서는 코로나19 PCR 검사가 필요하다.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PCR 검사 결과를 요구하지 않는 국가들도 있지만, 우리나라에 입국하려면 PCR 검사 결과가 필요하기 때문에 현지에서의 검사는 필수다. 코로나19 PCR 검사 비용은 지역이
해외여행 심리가 점차 회복되는 모양새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거세지만,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안전하게 다녀온 해외 패키지여행의 사례가 쌓이면서 소비자들의 심리에도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특히 트래블 버블 협정을 맺은 사이판 여행 상품을 비롯해 현지 백신 접종률이 높고 가까운 괌, 비교적 출입국 제한이 완화된 유럽에 대한 관심이 크다. 사이판 트래블 버블 여행 상품은 여행사들 사이에서 '항공 좌석이 없어 못 판다'고 할 만큼 뜨겁다. 현재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이 각각 주1회씩 운항하고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여행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8월17일부터 11월30일까지 ‘여행업 종사자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디지털 역량·기술 교육, 직무 역량 강화 교육, 미래 인재 육성 교육, 맞춤형 교육 등 총 22개 강좌가 진행되며, 여행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을 소개한다. 여행업 디지털 마케팅을 위한 스토리 플래닝한국생산성본부 황정운 파트너 교수수요는 두 가지 측면으로 바라볼 수 있다. 이미 구매 욕구가 가시화된 수요(표현 수요)와 새로운 수요(잠재 수요)다.
해외여행 저가 마케팅을 둘러싼 갑론을박 손 아직 해외여행 시장이 정상화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가격 경쟁이 벌어졌다. 최근 최저 39만9,000원에 등장한 사이판 상품뿐만 아니라 지난 상반기에는 항공을 제외한 터키 현지 투어 9만9,000원 상품도 있었다.이 코로나19 이후 여행 비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는데, 지금 출발하고 있는 유럽 상품들을 보면 가격이 크게 오른 것 같지는 않다. 특히 지난 추석 연휴에 출발한 몇몇 패키지 상품은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비싼 편은 아니었다. 스페인 일주가 150만원 상당이었다. 손 연휴 기
한진관광이 코로나19 이후 약 1년7개월 만에 유럽 패키지 상품 출발을 확정했다. 10월2일과 4일 스위스와 프랑스로 떠나는 일주 상품이다. 10월2일 출발하는 스위스 9일 일주는 자연, 힐링, 알프스 하이킹을 콘셉트로 인터라켄, 몽트뢰, 체르마트 등 스위스의 대표 여행지를 여유롭게 관광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인터라켄 빅토리아 융프라우 호텔 3박, 체르마트 SONNE 2박 등 주요 관광지에서 연박하며 호화롭고 여유로운 일정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4일 출발하는 프랑스 11일 일주는 와인의 성지 보르도 와인샤토 체험, 르와르 고
뉴질랜드는 오염되지 않은 자연의 '민낯'을 접할 수 있는 청정 지대로 정평이 나 있다. 뉴질랜드에 산적한 수많은 자연 명소 중에서도 특히 남섬 최남단 지방의 사우스랜드(Southland)는 남극에 인접할 만큼 비교적 호젓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뉴질랜드관광청이 지속 가능한 방식의 다각적인 여행 방식을 도입 중인 사우스랜드 모습을 소개한다. 뉴질랜드 야생 자연의 보고, 스튜어트 아일랜드(Stewart Island)남섬의 남단에 자리한 스튜어트 아일랜드는 총면적 약 2,000km²로 뉴질랜드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다.
괌정부관광청이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초대 지사장으로 박지훈 한국지사장을 선임했다.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오픈 이래 처음으로 지사장을 선임한 것으로, 박지훈 신임 한국지사장은 10월1일부로 한국시장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총괄하게 됐다. 박 지사장은 지난 5년 간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업무를 총괄하며 다양한 마케팅 및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박지훈 한국지사장은 "한국은 괌 관광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이 된 만큼,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한국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괌을 방문할 수 있고, 시장이 정상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2030 세대들이 유럽 자유여행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업계에 따르면 출입국 제한이 덜한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젊은 여행객들의 움직임이 감지됐다. 항공권을 검색하고, 예매하며 여행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활발하게 정보를 나누면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모습이다. 유럽 자유여행을 위한 대표적인 커뮤니티 '유랑(Eurang)'에는 9월을 기점으로 게시판 내 업로드되는 글이 눈에 띄게 늘었다. 국가별 게시판이나 교통, 항공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게시판은 물론 '유랑동행' 게시판에도 각종 글이 다수 게재됐다. 현지
인터파크투어가 반려견과의 호캉스를 즐기는 '개 편한 숙소'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반려견과 함께 동반 가능한 전국 호텔 및 리조트를 50~7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국내 인기 여행지 강릉의 대표적인 숙소로 ‘세인트존스호텔 강릉’(16만5,000원~), ‘평창 라마다 호텔 앤 스위트 바이 윈덤’(11만4,000원~), 오션뷰 객실로 펫룸을 보유한 ‘영종도 에어스카이호텔 인천공항’(9만5,000원~) 등이 있다. 이색 혜택을 포함한 호텔도 있다. 멍맥주/멍치킨/트릿소금/치킨무를 제공하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중소형 기업들은 어느 때보다 비용 절감에 집중하고 있다. 해외출장 부문에서도 마찬가지다. 여행 플랫폼 카약(KAYAK)은 상대적으로 전문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 기업들이 보다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해외 및 국내 출장을 관리할 수 있는 중소기업용 무료 출장 관리 솔루션 ‘카약 비즈니스’ 서비스를 출시했다.카약 비즈니스(KAYAK Business)는 항공편, 호텔, 렌터카 등 다양한 상품을 쉽고 빠르게 예약해 효율적으로 출장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카약 비즈니스는 카약 계열사인 호텔스컴바인을 포함한 수백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