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7월1일부터 한국 등 14개 국가 여행객의 입국을 허용했다. 역외 국가 여행객의 입국을 막은 지 4개월 만이다. 다만 한국인이 실제로 유럽 여행을 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CNN, 유로뉴스 등 주요 외신은 EU 관계자를 인용해 뉴질랜드, 르완다, 모로코, 몬테네그로, 세르비아, 알제리, 우르과이, 일본, 조지아, 캐나다, 태국, 튀니지, 호주 또한 대상 국가라고 6월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입국 허용 명단에서 중국과 미국, 브라질, 러시아 등은 빠졌다. 다만 EU는 중국에 대해선 여지를 남겼다
2020.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