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관광청이 3월14일 ‘키위링크 코리아 2024(Kiwi Link Korea 2024)‘ 행사를 개최했다.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린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 간 관광 B2B 교류회로, 직전 행사 대비 2배 많은 관광업체들이 참여했다.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지는 현장에서 뉴질랜드관광청 안젤라 블레어(Angela Blair) 총괄본부장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규모가 커졌다. 완전한 회복을 꾀한 건지.이번 키위링크 코리아는 역대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다. 또 뉴질랜드 전 지역에서 참여했기 때문에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
‘글로버스 패밀리 브랜드(Globus family of brands, GFOB)’가 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홀리데이 투어스 & 트래블 그룹(Holiday Tours & Travel Group, HTT)’과 총판매 계약을 지난달 20일 체결했다.이에 따라 HTT는 3월부터 홍콩을 제외한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주요 아시아 지역에서 GFOB의 고급 리버 크루즈, 에스코트 코치 투어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총괄 판매하게 됐다. 또 싱가포르 지역에서는 마케팅 관리자를 신규 채용해 세일즈&마케팅 활동에 보다
말레이시아항공이 인천-쿠알라룸푸 노선을 증편한다. 쿠알라룸푸르 출발 기준 오는 4월부터 주5회가 추가된다.말레이시아항공은 4월25부터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을 주12회로 증편한다. 현재 주7회 운항에 더불어 인천 출발일 기준 월‧목‧금‧토‧일요일 주5회를 추가할 예정이다. 증편 항공편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2시10분에 출발해 쿠알라룸푸르공항에 오전 5시45분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수‧목‧금‧토‧일요일 쿠알라룸푸르공항에서 오후 2시5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밤 10시30분에 도착한다.기존 오전 출발 스케줄에 이번에 새벽 출발 스케줄을
인천-오클랜드 노선이 3개월 연속 탑승률과 여객수에서 높은 성장을 보였다.한국공항공사의 2023년 10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오클랜드 노선의 운항횟수는 67회로 전월대비 2회 늘었고, 2019년 통계를 뛰어넘었다. 여객수는 1만4,152명으로 전월과 비교해 1,600명 이상 증가했다. 탑승률은 83.3%로 8월(64.9%), 9월(77.6%) 탑승률대비 각각 18.4%p, 5.7%p 성장하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뉴질랜드항공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8월 59.1%의 탑승률을 보였지만, 9월 69.6%, 10월 76.7
2023년 여행산업은 코로나19에서 벗어나 회복을 향해 부지런히 전진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항공‧여행사들은 3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온 한편 내국인 출국자수는 꾸준히 늘어나 지난 10월에는 약 204만명으로 2019년 동월대비 94.8%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한국인 여행자들은 전 국가‧도시에 걸쳐 고르게 늘어났을까? 올해 한국인 여행객수가 2019년 대비 100% 이상 회복했거나, 그에 근접하게 회복한 여행지들을 분석해봤다. 더불어 방한 외국인 시장의 상황도 살폈다.■ 2023년 내국인 출국자 국가별 회복세
자유여행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마이리얼트립과 투어비스가 최근 해외 패키지여행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제 막 출발선에 선 만큼 기대의 시선을 받고 있지만 다양한 테스트와 보완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양사의 패키지여행 상품을 살펴봤다. ■마이리얼트립론칭 시기 | 10월 말마이리얼트립에서 인기 있는 지역과 상품을 기반으로 350여개의 패키지상품을 선보였다. 패키지상품은 연말까지 500개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특징마이리얼트립의 패키지여행은 앱의 홈 화면에서 여러 카테고리 중 하나에 포함돼 있다. ‘패키지’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주요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인 프린세스 크루즈가 새롭게 선보이는 ‘선 프린세스호(Sun Princess)’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를 개최했다.지중해 크루즈 여행권 추첨 “올 인 러브(All in Love)” 이벤트로 오는 12월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는 프린세스 크루즈의 공식 웹사이트‧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카오 채널을 통해 이벤트 페이지 접속 후 참여할 수 있다.당첨자에게는 2024년 선보이는 프린세스 크루즈 최신 친환경 선박이자 혁신적인 시설을 갖춘 ‘선 프린세스 호’를 타고 2명이 지중해 곳곳을 항해할 수 있는 항공권 2매와 발코니
캐세이퍼시픽항공이 홍콩을 경유하는 동남아, 유럽, 호주 노선 등에 전 좌석 특별 프로모션을 28일까지 실시한다.이번 프로모션에서 동남아 노선은 일반석 10%, 프리미엄 일반석 12%, 비즈니스석 1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목적지로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이 포함된다. 특히 출발 3주 전까지 발권해야 하는 비즈니스석 사전 발권 특가도 구매일에 관계없이 할인 적용된다.프로모션이 적용되는 유럽 및 호주 노선은 ▲파리 ▲런던 ▲밀라노 ▲암스테르담 등을 포함해 ▲시드니 ▲멜버른
대한항공이 ‘APEX(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의 ‘오피셜 에어라인 레이팅’(Official Airline Ratings) 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취득했다.APEX는 항공사, 항공기 제조사 등 항공업 관련 482개 업체를 회원으로 보유한 비영리 단체다. 지난 2018년부터 '트립잇'(TripIt) 애플리케이션으로 수집한 승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항공사 등급 평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항공사 등급 평가는 전세계 600여 개 항공사의 ▲좌석 편의성 ▲객실 서
렌터카 브랜드 허츠(Hertz)가 호주·뉴질랜드의 여름 시즌 맞이 특별 세일을 비롯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이번 세일은 차량 렌탈 기간이 길어질수록 할인율이 추가되는 행사로, 하루 렌트 시 10%, 일주일 이상 렌트 시 20% 할인을 제공한다. 차량 예약 기간과 픽업 기간은 남반구의 여름 시즌인 12월14일까지다. 또 미국·캐나다 1일 무료제공 이벤트를 오는 31일부터 12월14일까지 진행한다. 대형 세단 또는 이상 등급의 차량을 8일 이상 렌트 시 1일 요금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이밖에도 ▲벨기에 ▲프랑스 ▲독일 ▲스
여행업계가 겨울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노랑풍선이 10월31일까지 ‘겨울 얼리버드 기획전’을 진행한다. ‘따뜻한 겨울 여행’과 ‘설(雪)레는 겨울여행’ 총 두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했으며, 상품별 1~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출발 기간은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다. 따뜻한 겨울여행 카테고리는 ▲하와이 ▲동남아 ▲제주도 ▲일본 오키나와 ▲타이완 등 비교적 따뜻한 지역과 온천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설레는 겨울여행은 호주·뉴질랜드, 설경이 아름다운 일본 홋카이도, 겨울 크리스마켓이
정반대의 계절에서 마주한 어느 장면들.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푹 빠졌던 어느 날.비로소 우주의 신비를 실감한다. 동시에 다른 시간을 살고, 또 다른 계절에 머무는 우리의 만남으로 말미암아. 한반도에서 일직선으로 쭉 내려와 남극과 가까운 섬. 정반대의 계절을 여행했다. ●서던 알프스를 향한 두 가지 시선 뉴질랜드는 2개의 큰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섬과 남섬. 북섬은 뉴질랜드의 중심지다. 수도인 ‘웰링턴’과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오클랜드’가 뉴질랜드 북섬의 도시다. 북섬은 지리적으로 제주도와 닮은 점이 많다. 대부분이 화산 지대이
이원구간 판매에 속도를 내는 아시아 항공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항공사마다, 노선마다 편차가 있긴 하지만 국제선 네트워크가 확대되면서 도시 간 연결성이 높아진 덕분이다.주요 인기 노선은 장거리 지역이다. 특히 호주와 뉴질랜드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비교적 뒤늦게 국경이 개방되면서 수요가 몰렸고, 직항 노선은 한동안 높은 운임에도 높은 탑승률을 이어왔다. 그래서 베트남이나 타이베이,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를 경유해 이동하는 수요가 지난 상반기 내내 쏠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화항공 관계자는 “호주 주요 도시들은 타이베이에서 1시간~1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서비스하고 있는 취향 맞춤 큐레이션 이용률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분기 이용률은 직전 분기 대비 137% 늘었고, 특히 지난달 이용률은 전년동월대비 394%까지 껑충 올랐다.취향 맞춤 큐레이션은 ‘누구와’, ‘어디서’, ‘무엇을’ 3가지만 선택하면 이용자의 여행 취향을 반영한 여행상품을 제안해 주는 개인화 서비스다. 고객이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상품을 일일이 찾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여행이지는 지난해 브랜드 론칭과 함께 취향 맞춤 큐레이션을 선보여 왔는데, 고도화 작업을 거쳐 지난 5월부터
에어뉴질랜드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오클랜드 직항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모든 국내선을 오클랜드와 동일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이번 프로모션은 8월21일부터 9월4일 사이에 에어뉴질랜드를 통해 항공권을 신규 예약 및 구매한 승객을 대상으로 하며, 여행 기간은 8월21일부터 12월15일(제외기간 : 9월23일~30일)까지다. 항공권은 퀸스타운,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타우랑가 등의 뉴질랜드 인기 도시 왕복 운임으로 최대 36%까지 할인된다. 뉴질랜드 주요 도시로 환승 시 오클랜드를 경유하며, 일반석은 93만6,
에어뉴질랜드가 7월31일, 단 하루 동안 ‘스카이카우치’ 좌석 지정을 1,000원에 제공한다.에어뉴질랜드의 특별한 좌석인 이코노미 스카이카우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수많은 상을 받았다. 이코노미 3개 좌석의 다리 받침대를 올려서 넓고 평평한 소파처럼 만들어, 일반석에 럭셔리함을 추가한 실속 있는 옵션이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나, 성인 2명도 편하게 누울 수 있어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에어뉴질랜드는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스카이카우치’의 편안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이번 프로모션은
에어뉴질랜드가 뉴질랜드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팸투어를 진행했다.에어뉴질랜드는 7월1일부터 7월6일까지 서울과 부산에 위치한 대양주 전문 랜드사 5개 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뉴질랜드의 대표 도시인 웰링턴, 로토루아, 오클랜드를 항공편으로 이동하며 뉴질랜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참가자들은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뉴질랜드의 현지 분위기 및 업계 현황을 알아보고 현지 호텔과 어트랙션 관계자를 만나 새로운 정보를 얻었다. 또 그동안 여행상품으로 판매가 미비했던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을 일정에 포함해 새로운 지역과 상
여행기자들의 기사 밖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취재 중 생긴 일과 취재 후 에피소드, 여행 TMI까지 여행과 맞닿아 있는 여행신문 기자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봤다.●여행기자가 바라본 여행Q. 관광설명회를 취재한 후 가장 가보고 싶었던 나라는?손 : 슬로베니아(Slovenia). 이름에 ‘Love’가 포함된 나라라고 했다. 얼마나 사랑스러울지 궁금했다. 지속가능한 삶에 대해 관심이 많고 실천하는 국가라는 인상을 받았다. 참고로 슬로베니아의 발의로 ‘세계 벌의 날’이 제정됐다.이 : 사우디아라비아. 완전 희귀하지 않나. 여행이든 게임이든
여행자 절반 이상이 현실적으로 선택한 여행지는 아시아였다. 일본·베트남·태국 삼파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시아 여행을 계획하는 3명 중 1명이 일본으로 향하겠다고 답했다. 태평양·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괌·하와이, 호주·뉴질랜드의 인기가 뜨거웠다.●중국 없는 상위권 경쟁 굳어지나중국의 회복이 더딘 가운데 일본과 베트남이 선두를 달렸다. 아시아를 유력 여행지(현실적 요건 고려)로 택한 응답자의 국가별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일본이 1위(아시아 응답자 중 34.2%)를 차지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상위권은 굳어진 모양새다. 일본과 태
세계 여행업협회 대표들이 한국에서 여행업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6월2일부터 5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3년 상반기 세계여행업협회연맹(WTAAA)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8년에 설립된 WTAAA는 현재 62개국 여행업 관련 협회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KATA는 2018년 가입했다. 여행업계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항공사·호텔·크루즈 등 여행 공급업체와 여행사 간 거래과정에서 존재하는 불합리한 사안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한국에서 처음 열린 이번 이사회에는 유럽(ECTAA)